[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11월 21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 포천시 건강도시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포천시가 추진 중인 제1기 건강도시조성 기본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보건소장과 건강도시 세부사업 담당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보건소장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으며, 최동아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교수가 ’도시환경과 건강: 개념과 사례‘를 주제로 발표해 건강과 도시계획의 연관성을 짚었다. 이어 손창우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부 교수가 ’포천시 건강도시 전략‘을 발표하며, 구체적인 추진 방향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행사 후반에는 부서 실무자들이 참여해 영역별 심화 컨설팅을 진행하고, 실제 사업계획을 중심으로 한 정책 자문과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부서별로 추진 중인 건강도시 세부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정책 연계 방안과 향후 협업 방식을 논의했다.
포천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건강도시 추진의 이해도를 높이고, 각 부서 간 연계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추진체계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행복건강도시 포천을 실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었다”며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