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 남양시장·신토평먹자거리·수리단길, 연대상권 공동마케팅 박차
[금요저널]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구리시 골목상점가의 연대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남양시장 골목상점가, 신토평먹자거리 골목상점가, 수리단길 3개의 상권에 대한 공동마케팅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마케팅 사업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공모사업인 ‘2024년 경기도 연대상권 육성지원’ 사업의 하나로 남양시장과 신토평먹자거리는 각 상권의 개성을 담은 전용 블로그를 개설, 점포별 상세 소개와 상권의 이야기를 담아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혔다.
또한, 공동 유튜브 채널 ‘맛있는 골목’을 개설해, 남양시장, 신토평먹자거리, 수리단길 내의 다양한 점포들을 영상 콘텐츠로 소개하며 상권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세 상권은 통일된 디자인의 친환경 봉투를 공동 제작해 점포에 배포함으로써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 흐름에 발맞추는 한편 세 상권 간의 통일된 이미지 형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연대 상권으로서의 인식을 높이고자 했다.
백경현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개별 상권을 넘어선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활기찬 골목상권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맛있는 골목’ 채널의 영상은 추후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구리비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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