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 수택보건지소는 지난 4일 수택3동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2025년 민들레 재활봉사단의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봉사단원들의 장애인과 재활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 관리와 재활 봉사활동에 필요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민들레 재활봉사단은 수택보건지소 재활교실에 참여하는 장애인과 예비 장애인을 위해 재활 프로그램 활동 보조를 비롯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수택보건지소에서 실시하는 독감 예방접종에도 자원봉사자로서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한 재활 운동 자조 모임을 조직해 정기적으로 함께 운동하며 건강 증진과 더불어 지역 네트워크 형성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이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며 좋은 본보기 역할을 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민들레 재활봉사단의 헌신적인 활동 덕분에 장애인 및 예비 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더불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봉사단의 활동이 한층 더 활발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민들레 재활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