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학 새내기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새학기 맞아 대학교에 입학한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신입생 입학축하금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2015년에 시작해 11년째를 맞이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노력으로 대학에 입학한 학생의 희망찬 새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수급자, 한부모 등 취약계층 가정의 대학교 신입생 4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200만원의 축하금을 전달했다.
유상기 위원장은 “광명7동의 미래세대를 위해 후원한 위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하며 새내기들의 대학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학생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신입생 축하금을 받은 대학 새내기 한 학생은 “예상치 못한 지역주민들의 응원이 큰 기쁨을 줬다”며 “교재비 등 여러 가지 부담이 많은 상황에서 입학축하금은 큰 도움이 될 것 같고 앞으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김미정 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내년에도 많은 학생들의 출발을 응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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