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 드림스타트는 2월 22일 구리시여성행복센터 4층 드림스타트 보육실과 교육장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초등학생과 양육자 각 10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에 필요한 사전교육으로 ‘초등 첫걸음, 학교생활 스타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현직 초등학교 교사의 재능기부로 추진되어 양육자에게는 처음 접하는 학교생활에 대한 사전 준비를 위해 초등학교 교육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녀의 학교 입학 준비와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교육 정보를 제공, 아동에게는 초등학교 생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간이 교육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학교생활에 두려움이 있었지만, 오늘 교육을 듣고 자신감이 생겨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고 말했으며 한 양육자는 “초등학교 입학에 필요한 좋은 정보들을 알 수 있어서 알찬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교육을 위해 도움을 주신 선생님을 비롯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학교생활 관련 프로그램을 발굴해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학원 연계, 아동과 가족의 심층 상담, 체험 프로그램, 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자원봉사자와 지역 후원자들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