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13일 군민들이 한눈에 인구정책을 살펴볼수 있는 ‘너도나도 살기 좋은 Rainbow Island 옹진’책자를 발간·배포했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결혼·임신·출산 정책, 보육·교육정책, 일자리정책, 주거·교통정책, 고령사회 대응 정책 등 생애 전반에 걸쳐 군민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담겨 있다.
이를 통해 군민뿐만 아니라 전입을 고려하는 이들에게도 옹진군의 정책과 지원내용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출생장려금 지급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아동수당 지원 △천사지원금 지원 △외국어 교육지원 △일자리 사업 △귀농·귀어 지원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지원 사업 등이 담겨있다.
특히 사업별 지원대상, 신청방법, 문의처 등의 상세 정보를 수록해 주민들의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군은 인구정책 홍보책자를 각 면사무소 및 민원실에 비치해 민원인들이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경복 군수는“인구정책 책자에 옹진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을 종합적으로 담아 군민에게는 실직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입 희망자들에게도 군정 이해와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신나는 새로운 옹진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