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 갈매동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여성·어린이 특화사업으로 ‘내 몸은 내가 지켜’ 어린이 건강체험관 운영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고 밝혔다.
아동 인구 비율이 높은 갈매동의 특성을 반영해 2023년 7월 19일부터 시범 운영한 이 사업은 성장기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3,633명이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내 몸은 내가 지켜’를 주제로 건강영화관을 포함한 6개 분야, 14개 체험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에니메이션 건강지킴이 영상 손씻기 잇솔질 감염병예방 몸속장기구조 혈관건강 영양 활성산소 신체성장 비만탈출 산소체험 음주예방 흡연예방 스마트폰 중독예방 등의 내용을 즐겁게 놀면서 배우는 체험 방식으로 운영한다.
단체체험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1일 2회, 1회당 아동 20명 이내로 운영하며 예약은 전월 구리시 보건소 또는 구리시통합예약포털을 통해 할 수 있고 개인 체험은 당월 유선과 현장 예약으로 접수한다.
또한, 시는 안전사고 없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체험관 전문 인력, 지역사회와 협력해 간호학생과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안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건강체험관 방문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건강생활 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익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