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옹진군은 고물가·고금리로 경영부담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2025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2025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민선 8기 8대 실천 과제’ 중 하나인 ‘성장하는 지역경제’의 일환으로 △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 △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 옹진군 소상공인 연합회 지원 등이 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경영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례보증 제도는 소상공인들이 협약 금융기관에서 최대 5천만원 이내의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해주며 이차보전 지원은 소상공인의 대출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지원 제도로 소상공인이 부담해야할 이자 중 일부를 은행에 보전해 지원한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점포환경개선, 스마트 기술 구축 및 위생 안전 등 쾌적하고 안전한 소상공인 기반시설 구축을 목표로 업체당 최대 350만원을 지원하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경제부담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에게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 업체당 최대 4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관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역량 강화 도모를 위해 옹진군 소상공인연합회에 운영비와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금리·고물가 등 국내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힘든 경제 상황 속에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