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식에 참석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오늘의 교직 사회가 있기까지 이 자리에 계신 선배 교원 여러분의 희생과 노력이 함께 하지 않았으면 어려웠을 것”이며 “앞으로 후배 교원들이 학생을 통해 보람과 기쁨을 느끼고 더 좋은 교직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여러분께서 공식적 출근은 마지막일지 몰라도 교육이라는 일의 열정과 업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교육에 대한 일을 계속하시려면 첫째도 둘째도 건강이 가장 중요하므로 건강을 잘 챙기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교직 생활 30~40년을 이어오신 여러분은 후배 교원들에게 푯대이자 이정표가 되고 교과서 같은 분들”이라며 “언제든지 교육청에 좋은 의견도 내주시고 후배 교육에도 참여해 주시며 귀감이 되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