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의회 의원들, 예산 효율화와 치매관리 등 다양한 방안 제시
[금요저널] 구리시의회 양경애 의원은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조사해 건전한 예산 계획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양 의원은 건전재정을 위해 민간 단체 보조금 축소와 행사 경비를 줄이고 다른 지자체 사례를 참고해 비효율적인 지출 예산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축제 현장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축제 예산을 줄이고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유사하게 운영되는 축제를 격년제로 운영하는 등 예산 절감 방안을 제시했다.
치매안심센터의 효율적인 방안 마련도 요구했다.
2024년 4월 기준, 구리시의 65세 이상 인구는 31570명, 80세 이상 인구는 5454명으로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치매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도록 치매안심센터에 요청했다.
신동화 의원은 세수 부족 사태에 대비해 공모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리시는 세수 부족에 따른 재원 확보를 위해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공모사업 사전 심의위원회의 기능을 보완해 선정율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구축을 촉구했다.
또한, 구리시 감사기능 강화를 위해 개방형 감사담당관 채용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성태 위원장은 국민운동단체 회의참석수당 지급 근거 마련을 위해 집행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감사와 관련해 철저한 보안 유지와 시민감사관의 적정규모 구성을 요구했다.
김용현 간사는 전 부서의 예산을 효율적이고 적절하게 편성할 것을 요청했다.
긴축재정으로 인한 과도한 본예산 감축과 추가경정예산 편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예산 편성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
시정소식지 및 구리비전 활성화 방안도 제안했다.
정은철 의원은 구리시 야외결혼식장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공공예식장 이용 실적이 전무한 이유로 예비부부의 결혼식 설계·진행 부담을 지적하며 관련 업체와 협력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구리시민 홍보대사 위촉을 통한 효과적인 홍보방안도 강구했다.
김한슬 의원은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의견 설문조사의 실효성을 제고할 것을 주문했다.
설문 문항의 개선과 주민 의견의 투명하고 정확한 반영을 요구하며 SNS 홍보를 위한 핵심성과지표 개발 및 시 캐릭터의 통합 관리를 촉구했다.
이경희 의원은 구리시 홍보대사의 활동을 강화하고 구리생생뉴스 문자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일 것을 요청했다.
또한, 야외결혼식장 이용 편리성을 높여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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