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옹진군 덕적면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옹진군자원봉사센터 덕적지소와 함께 덕적면 주민자치센터 무료급식소에서 ‘2023년 동절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담근 김치는 배추 600포기로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6가구에게 전달했으며 자원봉사자 60여명과 덕적면사무소 직원, 해군부대 장병, 덕적면사무소, 덕적농협, 덕적발전소 등 관내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훈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서미영 면장은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하신 자원봉사자분들 고생 많이 하셨으며 행복한 덕적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박혜숙 지소장은 “밑반찬 서비스 등 다른 혜택을 받지 못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분들에게 맛있는 김치를 나눌 수 있어서 보람이 있고 행복하다”며 “사랑과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가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더욱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