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송촌정수사업소는 13일 송촌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송촌정수사업소 약품투입실에서 지진으로 인한 염소가스 누출 및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정수시설과 같은 국가 핵심 기반 시설에서 재난이 발생할 경우, 현장대응본부의 신속한 구성과 초동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사전에 확인함으로써 시민 생활에 필수적인 수돗물 생산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2025년 국가핵심기반 보호계획’과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근거해 시행되며 실제 재난 상황에 준하는 시나리오에 따라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시행됐다. 특히 송촌정수사업소 약품투입실에서 지진으로 인해 염소 배관이 파손되고 이로 인해 염소가스가 누출되며 화재가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사고 발생에 대한 신속한 상황 접수와 전파를 시작으로 화재 진압 및 구조·구급 활동이 실제 상황처럼 전개되는 데 이어 응급 복구 절차를 거쳐 정수 생산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전 과정을 실전처럼 훈련했다. 시는 훈련이 종료된 이후에도 각 대응반의 임무 이해도와 현장 대응 숙련도를 높이고 유관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재난 상황 발생 시 정수시설의 신속한 복구와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도록 정기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대비 태세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지선 대전시 송촌정수사업소장은 “정수시설은 재난 상황에서도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국가 핵심 기반 시설인 만큼, 철저한 대비 태세 확립과 반복 훈련을 통해 재난에 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의 교통약자 이동지원사업 ‘사랑나눔콜’ 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2024년 복권 기금 성과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으며 2026년도 복권 기금으로 역대 최대인 136억 8,300만원을 확보했다. 복권 기금은 복권 수익금으로 운영되며 공익 목적의 사업에 지원된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복권기금 지원사업에 대해 성과 평가를 실시하고 이 결과에 따라 향후 기금 배분액을 차등 조정한다. 올해 성과 평가에서 대전시는 86.64점을 기록하며 전국 17개 시·도 중 3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대전시는 2026년도 복권 기금으로 올해 122억 9,500만원 대비 13억 8,800만원이 증액된 136억 8,300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대전시가 복권 기금으로 확보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사랑나눔콜’은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교통서비스로 2017년부터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중증 보행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회원으로 등록하면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지역은 대전 전역은 물론 세종과 충남, 충북 일부 지역까지 확대돼 있다. 대전시는 2024년 운행 실적으로 2023년 대비 16만여 건 증가한 75만 건을 기록했으며 특히 평균 대기시간은 19분 9초로 2023년 대비 18.4%를 감축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에 확보한 기금은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과 비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바우처택시 확충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올해 바우처택시 지원금을 늘리고 특별교통수단도 추가로 도입해 이용자의 대기시간을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복권기금을 확보해 교통약자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14일 2022년도 하반기 대전인재육성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하고 560명에게 총 5억 5,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발대상은 각각의 장학생 별 선발기준에 부합되는 중, 고 대학생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선발 규모는 성취장학생 330명, 청년희망장학생 120명, 거주비지원장학생 90명, 외국인유학생장학생 20명으로 총 560명이며 학년별로는 중학생 120명, 고등학생 110명, 대학생 330명이다. 개인별 최고 지급액은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70만원, 외국인유학생 80만원, 대학생 150만원이다. 장학생 종류별 선발기준에 따라 10월 14일 공고되는 거주비지원장학생은 본인 또는 부모가 대전에 주소를 두고 타 지역 대학에 재재학 중인 월세 계약 및 기숙사 학생을 대상으로 학자금 지원구간과 전체 학업성적을 고려해 선발한다. 청년희망장학생은 본인 또는 부모가 대전에 주소를 두고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대출을 받은 전국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학자금 지원구간과 전체 학업성적을 고려해 선발하고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개인별 최대 100만원까지 신청학기 학자금대출 원금을 상환한다. 10월 19일에 공고되는 성취장학생은 대전에 주소를 두고 대전 소재 학교에 재학하는 학생에 한하며 중, 고등학생의 경우 학업성적 및 봉사실적이 우수한 학생, 대학생의 경우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특히 성취장학생 중 고등학생은 100명 선발 예정이었으나, 지역인재육성의 뜻을 같이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임직원들의 기부로 특성화고 학생 10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또한, 외국인유학생장학생은 대전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유학생을 대상이며 직전 학기 성적이 B0 이상, 총장의 추천을 받은 자로 성적, 추천서 한국어 능력을 고려해 선발한다. 신청 및 접수는 장학생 종류별로 10월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장학사업 장학금지원신청 해당 장학금 선택해 필요사항을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한편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대전시 출연금과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상반기는 장학생 359명에게 2억 4,994만원을 지급했고 지난해에는 장학생 911명에게 총 7억 2,88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2022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2022 대전장애인취창업박람회’가 13일 오후 대전시청 1~2층 로비에서 개최됐다. 대전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전지부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장애인 고용에 관심이 많은 40개 구인 업체가 참가해 경비, 사무, 생산, 판매직 등 100여명의 장애인 채용에 나섰다. 민선 8기 들어 처음 개최된 대전장애인취·창업박람회는 코로나19로 2년간 비대면 행사로 개최해오다가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3년 만에 대면박람회로 진행되어 일자리를 원하는 장애인과 구인 업체의 실제 만남의 장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람회는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수어통역사와 자원봉사자가 배치되어 메이크업과 면접 사진 촬영,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을 지원했다. 또한, 구직장애인과 채용기업 관계자가 참여한‘꿈 잡고 희망 잡고’퍼포먼스를 연출, 일자리를 통한 경제적 자립과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받고자 하는 장애인의 희망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란 안정적인 소득보장과 더불어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일하고 싶은 장애인 모두가 좋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제43회 흰지팡이의 날 행사 개최 [금요저널] 대전시는 제43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을 대전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13일 한밭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흰 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를 딛고 살아가는 장애인을 격려하고 사회로 나갈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주기 우해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10월 15일로 공식 제정해 올해 43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약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대면행사로 개최됐으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흰지팡이 전달 격려사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시각장애인 노래자랑 체육대회가 함께 진행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장애인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시장상을 받은 5명에게 표창 수여를 마친 이택구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은“올해로 43회를 맞는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해 오늘 이 자리가 우리시 장애인, 비장애인 시민 모두에게 공감과 이해를 돋우는 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복지서비스 지원 정책과 시민인식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장애인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개회. 윤 대통령 참석 [금요저널] ‘제7회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개회식이 총회 3일차인 12일 오전 10시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국내외 주요 인사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이장우 대전시장,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박진 외교부장관, 이상민 행안부장관, 관내 대학교총장, 지역 국회의원 및 시의원, 국내 지자체 광역 시도지사 및 시장·군수·구청장, 세계지방정부연합 국·내외 회원도시 및 주한대사, 국제기구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대전관광공사, 한국항공우주연구소,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K-Water, KT, 대전신세계, 한화시스템, 하나은행, 계룡건설 등 총회 협업 및 전시회 참가 기관대표들과 한국행정학회, 한국지방자치학회, KAIST, 서울대학교 등 전국의 학계 관계자들도 개회식에 함께 했다.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위기를 이겨내고 미래로 나아가는 시민의 도시’대전총회 주제를 담은 창작공연과 주제영상 시연으로 총회 개회를 알렸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내외 곳곳에서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환영과 감사를 드리며 과학도시 대전에서 5일간 협력과 연대로 세계 지방도시들의 미래를 위해 함께 모색해 밝은 미래를 위한 이정표가 세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에 이어 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 회장 네덜란드 헤이그 시장과 에밀리아 사이즈 사무총장이 각각 환영사와 축사를 통해, 완벽하게 행사를 준비한 이장우 시장과 대전시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대전총회를 계기로 UCLG의 방향을 새롭게 정립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어진 기조연설에서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3가지 축으로 사람, 지구, 정부의 관점을 제시하고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방 도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반기문 총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이번 대전총회 개회를 축하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가 이어졌다. 윤 대통령은 “세계적인 위기와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대전총회를 통해 세계 지방정부의 연대와 교류가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해외 참가자들의 대전 방문을 환영하고 대전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희망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코로나 등으로 대전총회에 참석하지 못한 해외도시들과 함께 세계사무국과 조직위원회가 협력해 구축한 하이브리드 회의시스템을 활용해 오후 4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오프닝 세션을 개최해 전세계에 총회가 시작했음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전총회에서는 전차대회와 다르게 법정회의, 기조강연, 대전트랙 등 26개 회의에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회의시스템을 적용해 행사장 방역을 확보하고 참가자들에게 편리한 회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국토부 교통안전시행계획 평가’특·광역시 2위 [금요저널] 대전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지역교통안전 시행계획’추진실적 평가에서 8대 특·광역시 중 2위를 차지해 전년도 6위에서 4단계 뛰어오른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지역 교통안전 시행계획 평가는‘교통안전법’시행령 제15조에 따라 매년 시행하는 전국단위 평가로 이번 평가 결과는 2021년 교통안전 전반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고 종합순위를 매긴 결과다. 이번 평가에서 대전시는 교통안전시설 개선, 사업용 자동차 안전관리, 유관기관 간 협력, 등 단위사업 추진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과 교통안전 지원사업 외 2건의 우수시책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최근 3년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야간 조명시설, 무단횡단방지펜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교통문화운동 등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높은 사업을 선정해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투자 결과 2015년부터 80명대를 유지하던 교통사고 사망자가‘18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에 있으며 2018년과 비교하면 85명에서 28명을 줄인 성과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로 대전시는 올해 1월에는 국토교통부 주관‘2021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17개 시·도 중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대전시는 올해에도‘교통안전 모범 도시 대전’이라는 비전과 2026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40명 이하 달성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제4차 지역교통안전기본계획’을 수립해 교통안전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는 교통안전 7대 추진대책 및 35개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총사업비 556억원을 투입해 교통안전을 강화하며 특히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 보호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전했다. 7대 추진대책은 보행자 안전대책 고령자 안전대책 어린이 안전대책 이륜차 안전대책 운수산업 안전대책 도로환경 개선 교통안전협력 등이다. 대전시 임재진 교통건설국장은 “지역 교통안전시행계획 평가에서 4단계나 상승한 것은 시민 여러분의 교통안전 의식이 높아진 결과”며 “앞으로도 소중한 인명의 희생이 없도록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UCLG 세계총회 참가자 대전투어 출발 [금요저널]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첫날인 10일 총회참가자들이 우암사적공원에서 아름다운 한국 전통의상을 입고 서원을 거닐며 조선시대를 체험했다. UCLG 조직위원회는 총회 참가자들에게 대전의 역사와 미래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산업시찰, 대전관광, 자율투어 등 8개 테마로 11개 투어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세부코스로는 과학특구 연구단지를 소개하는 연구기관투어와 미래산업투어 우암사적공원을 방문하는 역사문화탐방 효문화진흥원을 체험하는 전통문화투어 근현대사전시관과 으능정이거리를 즐기는 근대문화투어 대청호오백리길과 오월드를 방문해 대전의 자연을 담아갈 수 있는 그린투어 등으로 준비했다. 시차적응으로 힘들어 하는 외국인을 위해 대전공유자전거 타슈체험과 한밭수목원 아침산책코스를 준비해 기획초기부터 세계사무국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그밖에도 총회 연계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각종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고 대전의 골목골목을 자유롭게 관광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관광안내데스크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관광신청은 10월 3일 일부를 제외하고 마감되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현장 안내데스크를 통해 현장신청도 진행중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와 시민모두가 힘을 합쳐 대전을 방문하신 총회 참가자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야심차게 준비했다”고 말하며 “이번기회로 다시 오고 싶은 관광도시 대전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의 청년정책 대표 공약으로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 생활 지원을 위한 ‘대전형 청년월세 지원사업’이 11일 참여자 모집 공고를 내고 본격 추진된다. 대전시는 지난 8월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추진중인 국토부의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과 비교해 소득기준과 주택기준을 대폭 낮춰 정부사업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대전형 청년월세지원 사업을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조건은 신청일 현재 대전시에 주소를 둔 만 19~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 1인 가구 또는 청년부부로 기준 중위소득 150%이하이고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의 주택이나 대학 또는 회사 기숙사, 고시원, 주거용 오피스텔 등에 거주해야 한다. 선정 인원은 최대 1,200명이며 지원 금액은 최대 200만원이다. 국토부 사업의 최대 240만원보다 적으나, 대전시는 복지부 협의를 거쳐 2023년12개월로 지원기간을 늘리고 기선정된 인원도 소급해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형 청년월세지원사업은 국토부 청년월세지원사업, 대전청년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등 정부나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타 주택금융 지원사업과 중복 지원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 청년 월세지원 홈페이지나 대전청년포털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지용환 복지국장은“정부 월세지원사업에 대상이 되는 청년들은 정부사업에 우선 신청해 중복신청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하길 바란다”며 “이번 대전형 청년월세지원사업이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에게 주거비를 지급해 지역청년들이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립교향악단,‘베토벤과 해리포터의 마법’공연 [금요저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콘서트 ‘베토벤과 해리포터의 마법’을 10월 2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연주한다. 어린이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클래식을 잘 모르는 이들도 모두 아는 베토벤의 ‘운명교향곡’과 청소년들에게 마법의 세계로 이끌어줄 존 윌리엄스의 영화음악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만나 꿈과 환상의 무대가 펼쳐진다. 객원지휘를 맡은 최재혁은 2017년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1위를 하며 작곡가로 이름을 알린 후 2018년 루체른 페스티벌에서 세계적인 지휘자 사이먼 래틀 경과 런던심포니를 지휘하며 지휘자로 이름을 알렸다. 협연자 트럼펫터 성재창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부교수로 재직중이며 뛰어난 곡 해석과 테크닉으로 다채로운 음색을 연주하는 연주자로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 내림 마장조’를 협연한다. 올해 새로이 기획된 대전시립교향악단의 패밀리 콘서트를 통해 가족, 친구, 연인들이 음악과 함께하며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 `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특수영상도시 대전,‘2022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개최 [금요저널] 대전시는 오늘 8일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2022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는 세계적으로 뛰어난 우리나라 특수영상 분야 기술 제작진을 주인공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으로 올해 제4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미나 코멘터리GV 시상식등으로 진행되며 특수분장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는 오후 1시부터 운영된다. 세미나는 영화 ‘한산’, 넷플릭스 ‘킹덤:아신전’의 류영재 기술감독과 영화 ‘고지전’, 넷플릭스 ‘승리호’의 정성진 기술감독이 각각 “한국 콘텐츠 속 영상특수효과의 모든 것”,“한국영화 시각특수효과의 현재와 최신기술 트렌드”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코멘터리GV에서는 한국형 SF 애니메이션 ‘아머드 사우르스’의 제작진이 기획 의도,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등에 대해 관객과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메인 행사인 시상식은 오후 5시 10분부터 영화 전문 MC로 유명한 방송인 박경림의 사회로 진행한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개봉·방영한 영화·드라마를 대상으로 시각특수효과, 특수분장 등 5개 부문별로 각 1개의 작품을 선정해 그 기술 제작진을 초청해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미국 할리우드 영화‘퍼시픽림’,‘노아’등에서 특수효과 제작에 참여한 더투에이치 이승훈 대표를 포함해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7인의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또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공모 · 접수한 특수영상 숏폼 콘텐츠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상영회 및 홈페이지 투표를 통해 선정된 12개 작품 중 대상·최우수상 수상자 등 7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특수영상산업은 K-콘텐츠가 세계를 선도하는 핵심의 한 축”이라며 “2026년 준공 예정인‘대전 특수영상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대전을 명실상부한 특수영상 거점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와 부실한 안전 점검을 막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시설물 안전진단전문기관에 대한 하반기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점검은 지역내 13개 안전진단전문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등록 요건 적합 여부, 불법 하도급, 점검·진단 실적 유·무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타 업체 명의대여, 무자격자 참여, 영업정지 기간 중 영업행위, 변경사항 미신고 등 기타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한다. 안전진단전문기관은‘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하도급 제한, 일정 기간 동안 점검·진단 실적이 있어야 하는 등 관련 규정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시는 이러한 규정에도 제반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등의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취하고 중대한 사항은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대전시 한선희 시민안전실장은 “교량·터널 및 대형건축물 등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명과 재산피해가 크다며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안전진단을 대행하는 안전진단전문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안전진단전문기관의 책임의식과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