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송촌정수사업소는 13일 송촌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송촌정수사업소 약품투입실에서 지진으로 인한 염소가스 누출 및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정수시설과 같은 국가 핵심 기반 시설에서 재난이 발생할 경우, 현장대응본부의 신속한 구성과 초동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사전에 확인함으로써 시민 생활에 필수적인 수돗물 생산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2025년 국가핵심기반 보호계획’과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근거해 시행되며 실제 재난 상황에 준하는 시나리오에 따라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시행됐다. 특히 송촌정수사업소 약품투입실에서 지진으로 인해 염소 배관이 파손되고 이로 인해 염소가스가 누출되며 화재가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사고 발생에 대한 신속한 상황 접수와 전파를 시작으로 화재 진압 및 구조·구급 활동이 실제 상황처럼 전개되는 데 이어 응급 복구 절차를 거쳐 정수 생산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전 과정을 실전처럼 훈련했다. 시는 훈련이 종료된 이후에도 각 대응반의 임무 이해도와 현장 대응 숙련도를 높이고 유관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재난 상황 발생 시 정수시설의 신속한 복구와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도록 정기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대비 태세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지선 대전시 송촌정수사업소장은 “정수시설은 재난 상황에서도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국가 핵심 기반 시설인 만큼, 철저한 대비 태세 확립과 반복 훈련을 통해 재난에 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의 교통약자 이동지원사업 ‘사랑나눔콜’ 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2024년 복권 기금 성과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으며 2026년도 복권 기금으로 역대 최대인 136억 8,300만원을 확보했다. 복권 기금은 복권 수익금으로 운영되며 공익 목적의 사업에 지원된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복권기금 지원사업에 대해 성과 평가를 실시하고 이 결과에 따라 향후 기금 배분액을 차등 조정한다. 올해 성과 평가에서 대전시는 86.64점을 기록하며 전국 17개 시·도 중 3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대전시는 2026년도 복권 기금으로 올해 122억 9,500만원 대비 13억 8,800만원이 증액된 136억 8,300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대전시가 복권 기금으로 확보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사랑나눔콜’은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교통서비스로 2017년부터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중증 보행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회원으로 등록하면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지역은 대전 전역은 물론 세종과 충남, 충북 일부 지역까지 확대돼 있다. 대전시는 2024년 운행 실적으로 2023년 대비 16만여 건 증가한 75만 건을 기록했으며 특히 평균 대기시간은 19분 9초로 2023년 대비 18.4%를 감축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에 확보한 기금은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과 비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바우처택시 확충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올해 바우처택시 지원금을 늘리고 특별교통수단도 추가로 도입해 이용자의 대기시간을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복권기금을 확보해 교통약자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10월 말까지 탈루·은닉세원을 발굴해 지방세 123억원을 추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억이 증가한 실적으로 지난 1월 법인세무조사, 비과세·감면 기획조사 등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 구체적 실적을 살펴보면,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세무조사 대상법인 452개를 선정하고 법인장부 확인을 통해 신고누락, 과소신고 등을 찾아내 36억원을 추징했다. 세부 추징내역은 시 본청 25억 7천만원, 유성구 3억 8천만원, 중구 2억 6천만원, 대덕구 1억 8천만원, 서구 1억 4천만원, 동구 7천만원 순이다. 또한 비과세·감면 부동산 일제조사를 통해 35억원을 발굴했는데, 이는 창업중소기업, 지식산업센터, 산업단지, 종교시설 등 지방세를 비과세·감면받은 뒤 감면조건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추징한 경우이다. 이외에도 과표누락, 상속, 과점주주, 지목변경, 가설건축물, 승강기 등 누락 가능성이 많은 분야를 집중 조사해 52억원을 발굴 ·추징했다. 시는 앞으로도 자치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추징사례 등을 공유해 탈루·은닉 세원을 끊임없이 발굴해 공평과세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민태자 세정과장은 “원할한 시정운영을 위해서 자주재원 확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만큼, 탈루·은닉 세원에 대해서는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 차원에서도 철저히 찾아내어 공평과세의 원칙을 확립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디지털 물산업 실증랩 18일 개소. 인공지능 기반 상수도 혁신 [금요저널]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18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디지털 물산업 인공지능 실증랩’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인공지능 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컨소시엄이 선정되어 추진됐다. 실증랩은 수요기업에서 보유한 데이터를 공급기업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AI 개발공간과 서버실, 보안시설 등으로 조성되며또한 데이터 학습, 알고리즘 개발, 실증작업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딥러닝용 고성능 서버와 백업용 스토리지 서버 등의 장비가 도입된다. 실증랩에서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인공지능 기업들이 AI 누수 탐지 AI 상수관로 탐지 AI 잔류염소 예측 AI 홍수 예측 AI 유량 계측 AI 지하수 예측 AI 유량 예측 등 7종의 융합기술을 활용해 8종의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물산업에 AI를 적용하면 상수관로 노후도 및 염소측정 등 수질관리가 고도화되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상수도 운영관리에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누수관리 등을 통해 물 손실 문제를 해결하고 관련 산업 기술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실증랩은 대전의 지역 특화산업인 물 산업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안전한 식수와 산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전 물산업에 AI융합을 시도하면서 민간 자체투자도 일어나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약 19억원을 지원한 결과, 대전 내 수요기업이 2025년까지 AI융합에 총 248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으며 AI 지원과제를 통해 107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전시 정재용 전략사업추진실장은 “대전시는 지난 2018년 ‘대전시 물순환 기본계획’을 수립라고 ‘지능형 물관리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 3월에는 한국수자원공사와 디지털 기반 물순환 그린도시 대전을 위한 상생· 협력 강화를 선포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실장은“기후변화에 따른 도시 물문제, 연구개발특구의 전국 분산에 따른 과학도시 상징성 약화, 인근 지자체로의 인구유출 등 직면한 현안 해결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물분야 상생·협력을 강화해 대전을 물순환 선도도시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옛 대덕정수장 부지 신축공사가 완공되면 실증랩을 이곳으로 이전해 확장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5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추진되며 사업비는 총 약 65억원이 투입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과적차량 예방홍보 및 집중단속 실시 [금요저널] 대전시가 도로시설물 파손 및 대형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인 과적차량에 대한 예방홍보와 합동단속에 나선다. 대전시는 과적행위 근절을 위해 오는 11월 4일부터 11월 25일까지 3주 동안‘과적차량 예방홍보 및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국토관리청, 충남도청, 경찰서와 합동으로 본격적인 홍보 및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과적차량이 도로시설물에 미치는 영향은 축하중이 단속기준보다 1톤 초과 시 승용차 11만 대 통행량과 같으며 축하중이 기준보다 5톤을 초과하면 승용차 39만 대 통행량과 같은 수준이 된다. 이들 과적차량들은 매년 1만 건 이상의 도로를 파손시키고 있으며 보수를 위해 연간 420억원의 비용을 초래하고 있다. 또한 과적차량은 작은 사고에도 폭발, 화재 등으로 인해 일반 차량사고 대비 치사율이 약 2배 가량 높아 대형인명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집중홍보기간 중 대형 건설공사현장, 건설기계대여업체, 화물운송협회를 방문해 운송관계자들에게 화물적재 사전관리 의무를 준수하도록 적극 계도할 계획이며 과적차량의 주요단속지점 우회와 차축 조작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시간대 별로 단속지점을 수시로 바꿔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대상은 도로법에 따라‘축하중 10톤이거나 총중량 40톤을 초과 운행하는 차량’이며 위반차량의 운전자에게는 위반행위 및 횟수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적재량 측정 방해행위의 금지 등을 위반하는 운전자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과적차량은 단속도 중요하지만 운전자 및 건설업계 스스로 준법 운행을 해야 한다”며“과적 운행 근절을 위한 홍보를 강화해 시민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운행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올해 과적차량 단속에서 5,850대의 차량을 계측해 위반차량 196대를 적발하고 8,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치킨 배달음식점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치킨 배달 취급 음식점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배달앱에 등록된 치킨 조리 음식점 중에서 최근 3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 업소 중에서 지자체에서 자체 선정 120개소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은 배달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치킨을 수거해 식품접객업소의 조리식품 기준 및 규격 적합 여부에 대한 검사와 위생상태 점검을 병행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지난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조리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보관온도 준수 여부 이물방지를 위한 시설 관리 여부 위생모, 마스크, 착용 등 종사자의 개인위생 준수 여부 그 외 영업자 준수사항 등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행위, 고의·상습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은숙 시 식의약안전과장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배달음식의 안전을 위해 업주와 종사자들이 식품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1인 가구의 증가, 배달음식점의 다양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배달음식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대전시는 배달음식점 위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점검을 확대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서구 봉곡농장 깨끗한 축산농장 1호 지정 [금요저널] 대전시는 서구 봉곡동 봉곡농장을 깨끗한 축산농장 제1호로 지정하고 봉곡농장 권용진대표에게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은 농가가 자발적으로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해 환경오염 방지와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30년 이상 한우을 사육하고 있는 봉곡농장은 깨끗한 축산농장의 평가 기준인 가축분뇨 적정 처리, 주변 환경과의 조화, 가축방역 시설, 소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됐다. 봉곡농장 권용진 대표는 “대전에서 1호로 지정되었기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우 경쟁력 강화와 환경 친화 축산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정인 농생명정책과장은 “앞으로 대전 관내의 축산업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가에 대한 혜택을 주는 방안을 마련해 깨끗한 농장 지정 농가수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인 과장은“신규 지정뿐만아니라 재지정율을 높일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관내 축산농가의 악취 개선·민원 감소를 위해 미생물발효제, 가축분뇨처리용 톱밥 등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축사와 주변 경관이 조화되는 쾌적하고 깨끗한 축산농장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우리 지역에서는 소 5천여 두, 돼지 1천여 두가 사육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장우 대전시장, 시민안전 최우선 고려 대응매뉴얼 확립 지시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1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주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이태원 압사사고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대응 메뉴얼 체계화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이번 사고로 많은 국민이 목숨을 잃어 슬픔을 견딜 수 없다”며 “우리시는 각종 재난이 365일 언제나 일어날 수 있다는 경계심을 갖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 메뉴얼을 시급히 갖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이 시장은 “대형 축제나 행사는 계획수립 전 반드시 재난상황 발생 시 대응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갖춰야 한다”며 “현장 전체 도면을 놓고 유사시 안전공간 및 대피로를 확보하는 등 시민안전을 최우선 고려하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장은 “공사현장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곳은 실국장이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며 안전대응 경계태세가 느슨하지 않도록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시장은 공직자는 물론 일반 시민에 대한 안전교육 강화 필요성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전 직원이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구호활동 등 재난관련 안전교육을 받아 어떤 재난에도 신속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희생되지 않도록 공직자 모두가 평시에 재난대처 능력을 키우도록 훈련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이 시장은 시와 자치구가 도시 균형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하나로 나아가는 협조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제가 일관되게 갖는 생각은 시와 자치구가 분리된 게 아니라 도시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라며 “자치구 발전이 곧 시 전체의 발전과 같은 만큼 서로 정책을 긴밀하게 협의하고 조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이 시장은 연말 막바지 국비증액 총력, 겨울철 소방활동 강화, 대청호 활용방안, 청년주택 및 창업공간 입지 다변화 등을 논의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해 구축중인‘대전형 라이브커머스 플랫폼’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11월 25일까지 대전 시소 홈페이지를 통해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대전형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플랫폼이 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받아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소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8개 명칭 중 가장 선호하는 명칭 3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대전시는 선호도가 높은 3가지 명칭 중에 내부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구축이 11월 중 완료될 계획에 있으며 12월부터 본격적으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플랫폼에 쉽게 접근하고 접속 횟수를 높일 수 있는 명칭을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22개 지하철역에서 우산 빌려 드려요 [금요저널] 대전시는 물순환선도도시 홍보를 위해 11월 1일부터 22개 지하철 역에서 우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산 무료 대여는 갑작스러운 기후변화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우산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로 우산이 필요한 시민은 간단한 인적사항을 작성한 후 우산을 빌리 수 있다. 빌린 우산은 빌렸던 지하철 역사에 자율적으로 반납하면 된다. 대여 우산은 페트병을 원단으로 재가공해 만든 플라스틱 재활용 우산으로 우산 1개 제작에 500ml 페트병 45개가 소요됐다. 우산에는 빗물의 재이용과 물순환에 힘쓰는 대전을 알리기 위한 로고을 인쇄해 물순환선도도시 대전을 홍보한다. 대전시 이지선 맑은물정책과장은 “빌린 우산을 꼭 반납해 다수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하고 “우산을 대여할 때마다 빗물 재이용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시는 빗물의 표면유출 최소화와 자연침투 및 저류기능 회복을 위해 둔산·월평동 일원 2.67㎢에 식생체류지 조성, 투수성 포장, 침투측구 등 저영향개발기법을 적용해 물순환 기능을 회복하는‘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을 10월말 준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김장철에 다량 배출되는 무, 배추 등 음식물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김장철 음식물쓰레기 특별처리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특별대책기간을 사전·집중·사후관리 3단계로 구분해 김장쓰레기 관리에 들어간다. 사전관리기간에는 김장용 음식물쓰레기 배출요령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음식물쓰레기 중간수거용기 상태 점검을 통해 파손용기를 보수한다. 집중관리기간에는 자치구별 기동처리반과 점검반을 운영해 배출된 김장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종량제봉투 혼합배출 여부 등 배출 실태를 점검, 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후관리기간에는 중간수거용기 주변을 청결하게 정비하고 김장철 이후 전용봉투을 사용하지 않도록 홍보에 힘쓸 예정이다. 특별대책기간 중 단독주택에서 김장쓰레기를 배출하는 경우에는 음식물쓰레기 20L 납부필증 구입 시 제공되는 전용봉투에 김장쓰레기를 담고 납부필증을 부착한 후 배출하면 된다.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기존의 배출방식과 동일하게 중간수거용기에 직접 배출하는 방식과 단독주택 방식이 병행된다. 대전시 신용현 환경녹지국장은 "김장쓰레기로 주민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홍보와 수거에 노력하겠다",며 "김장쓰레기 처리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시민들께서 지푸라기, 노끈, 흙 등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 분리해 주시고 최대한 작게 썰어 부피를 줄이고 물기는 제거해 배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민방위 경보시설 활용 산불방지 홍보방송 실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가을철 건조기를 맞아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11일까지 민방위 경보사이렌을 활용한 산불방지 주민홍보 방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홍보방송은 산림 인근지역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설치된 10대의 경보 사이렌 시설을 활용해 주말마다 오전 10시와 오후 3시 하루 두 번씩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시 한선희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홍보방송은 기상여건과 현장 상황 등을 고려해 일정과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시민들께서는 귀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불예방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보사이렌 시설은 민방위사태나 재난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 운영되는 시설로 대전시 64곳에 설치되어 24시간 운용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