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2025년 4월 29일 오후 2시 대구행복기숙사에서 ‘2025년 대학생 멘토링 멘토단 통합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속가능한 도시-대학 상생발전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인 ‘2025년 대학생 멘토링 사업’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대학생 및 현업종사자 멘토단, 멘토링 참여 기관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속가능한 도시-대학 상생발전 프로젝트 : 2022.9~2026년간 인구감소 지역을 대상으로 인구 활력 증진, 일자리 창출, 인재 유치를 목표로 하며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으로 선정2015년부터 시작된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매년 약 300명의 멘토와 멘티를 지원하며 지역 대학생, 취약계층 청소년, 현업종사자를 연결해 세대 간 상호 성장의 장을 마련해왔다. 올해는 대구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멘토링과 현업종사자 연계 멘토링 등 2개 분야로 운영되며 6개 지역 기관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는 학습지원, 진로탐색, 창의체험, 정서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대학생 멘토에게는 재능나눔의 기회와 취업 및 직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는 지역 기업 현직자와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부여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학생 및 현업종사자 멘토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역할과 책임감을 강조했다. 또한, ‘로컬 정착을 이끄는 멘토링 전략’을 주제로 전문 강사의 강연을 마련해 멘토링 실무 이해 및 멘토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정재석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이번 멘토링 사업은 청소년과 대학생이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의 미래차 전환에 대응하고 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인 ‘미래모빌리티 취업역량 FIT-UP 프로그램’ 참가자를 5월 1일부터 200명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2025년도에 새롭게 신설한 기업-청년 라포조성 프로젝트로 2주간 총 20시간 산업특화 취업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신뢰기반 관계구축지역기업과 청년을 연결해 미래모빌리티 산업에 특화된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현장 체험 중심의 실전형 취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모빌리티 산업의 이해 교육 및 직무인식 개선 등 공통교육, △핵심 직무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모의면접 및 컨설팅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 △현직자 직무별 멘토링및지역 내 우수 모터소부장기업 탐방, △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 및 기업합동 채용설명회로 구성해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1기에서 10기까지 기수별로 최소 20명으로 운영되며 이수자 중 취업이 확정된 청년을 대상으로 실무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모터소부장 채용예정자 사전연수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2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 과정을 모두 이수한 수료자에게 활동수당 60만원을 지원하고 취업까지 성공 시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며 모터소부장 기업에 정규직 취업 후 3개월 이상 근속 시 최대 240만원 고용장려금까지 지원한다. 대구시에 거주하면서 지역 내 모터소부장 및 미래모빌리티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 또는 고용노동부의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 사업에 참여 중인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총 200명으로 5월, 40명 모집을 시작으로 9월까지 상시모집할 예정이며 주관기관인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 홈페이지 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모빌리티 산업과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산업 현장 체험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청년과 기업이 모여들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자리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최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입원환자 수가 6주 연속 증가 중임을 알리며 특히 영유아 및 고위험군은 증상 조기 인지와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함을 알렸다. 표본감시로 신고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입원환자 수가 6주째 증가 중이며 전체 입원환자 수 대비 영유아 입원환자 수가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감염에 취약한 연령층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늦가을부터 초봄까지 유행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일반적인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며 영유아가 감염될 경우 보챔, 수유량 감소, 쌕쌕거리는 숨소리, 재채기, 무호흡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일부 영유아, 면역저하자, 고령자 등 호흡기 질환 고위험군은 세기관지염, 폐렴 등 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조기 진료와 적절한 시기의 치료가 강조된다. 산후조리원, 보육시설 등은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가 집단생활을 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감염예방을 위한 직원 및 방문객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산후조리원의 경우 입소 환아가 1명이라도 발생했다면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해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산후조리원 및 보육시설 근무자가 지켜야 할 감염 예방 행동 수칙으로는 △신생아 및 영유아 접촉 전·후 손위생 철저, △근무 시 마스크, 장갑, 가운 등 개인보호구 착용,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은 돌봄 업무배제, △유증상 방문객은 출입제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의심 증상이 있는 신생아 및 영유아는 진료받기가 있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는 모든 연령층에서 흔하게 감염되는 질환이지만 신생아, 영유아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며 “현재 영유아에게 투여 가능한 백신이 없어서 증상을 조기에 인지하고 적절한 시기에 진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올해 여러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어 동절기 발생 양상도 눈여겨 살펴보고 있다”며 “대구시는 여러 관계기관과 대책을 논의하고 감염 예방수칙을 홍보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민분들께서도 손 씻기 및 호흡기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사회복지사 등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고 신분보장을 강화해 사회복지사 등의 지위를 향상시켜 사회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국·시비 시설 간 처우 격차를 해소하고 일·휴식 균형 등 종사자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제4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계획’을 내년부터 시행한다. 대구시는 2015년, 1차 계획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시비를 추가 투입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지난 3차 계획에서는 3년간 총 30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건복지부 인건비 권고기준 100% 준수, 가족돌봄 및 건강검진 휴가제·복지포인트 신규 도입 등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에 노력했다. 대구시의 이번 4차 계획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복지시설 577곳 4,466여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총 64억원을 투입해 단일임금체계 실현, 근로환경 개선 등 4개 분야,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의 주요 확대 내용은 △ 3차에 이은 단일임금체계 실현 및 보건복지부 인건비 권고기준 연차적 준수, △ 시설 인력배치기준에 따른 인력 증원, △ 복지포인트 인상, △ 자녀돌봄휴가제 및 건강검진 공가제 국비시설 확대, △ 장기근속 휴가제 저연차 종사자 휴가 △ 시설종사자 중 보수교육 의무대상자의 교육비 전액 지원이다. 제3차 처우개선 계획을 통해 2022년부터 국비지원이 낮아 인건비 기준이 없는 사회복지시설에 호봉제 전면 도입 및 보건복지부 인건비 권고기준 연차적 준수로 여성, 아동, 청소년시설 등 국고지원시설 종사자들의 보수 수준을 향상시키고 국·시비 시설 간의 임금 격차를 해소했다. 이번 4차 계획에서는 여성, 아동, 청소년시설 등 42개소 시설장들의 호봉 상한을 15호봉→16호봉으로 상향하고 호봉 미적용시설인 자립지원전담기관에 호봉제 적용·연차별 인건비 권고기준 준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동돌봄시설 226개소의 연차별 인건비 권고기준 준수도 3차에 이어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2025년부터 2027년까지 57명을 연차적으로 증원해 안정된 근무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복지포인트를 1인당 100포인트씩 인상 지원하고 지방이양시설 종사자에게만 지원되던 유급휴가인 자녀돌봄휴가와 건강검진공가를 국비지원시설 종사자까지 확대한다. 그리고 기존 10년 이상 장기근속자만 사용하던 장기근속 휴가를 경력 5년 이상의 저연차 종사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일·휴식이 있는 행복한 복지일터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 외에도 사회복지사협회를 통해 50% 지원되던 사회복지사 보수교육비를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는 보수교육 의무대상자의 경우, 2025년부터 시설 운영비에서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고기존 운영 중인 △상해보험료 지원, △유급병가제, △모범 종사자 표창,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 및 역략강화 교육지원 등 7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근무환경과 처우를 개선하는 것이 복지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다”며 “대구시에서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더욱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난 12월 3일 택시근로자복지센터의 운영 개선계획 발표 이후, DTL 시설을 사업장으로 운영하고 있는 시 보조사업에 대해 집중적인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근로자 복지증진 사업인 ‘감정노동자 지원사업’과 ‘근로자 건강증진사업’에서 부적정 지원 사항에 대해 즉각 개선 조치에 나선다. 먼저 ‘감정노동자 지원사업’은 감정노동자의 교육, 심리상담 등을 위해 2021년 8월부터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가 DTL 2층 일부를 임차해 운영해 오고 있다. 처음 개소 시 인테리어 등 시설 조성비를 DTL에서 우선 부담하고 이후 한국노총이 시 보조금 중 일부를 DTL에 시설사용료로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점검 결과, 당초 DTL이 우선 부담한 시설조성비가 초과했음에도, 한국노총은 DTL에 계속 시설 사용료로 지급한 사실이 발견됐다. 다음으로 ‘근로자 건강증진사업’은 2019년에 DTL 내의 건강증진센터를 활용해 근로자를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노총은 DTL에 운동시설 및 장비 사용료로 시 보조금 일부를 지원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운동시설 및 장비는 DTL의 소유가 아니라 2018년 대구시가 택시근로자를 위해 구입해 DTL에 제공한 시 행정재산이었다. 시의 행정재산에 대해 시 보조사업으로 그에 대한 사용료를 지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대구시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다음과 같이 개선하기로 했다. 첫째, ‘감정노동자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시설 사용료 지원을 즉시 중단하고 기 과다 지급된 시설사용료에 대해서는 정밀 분석해 초과분은 반납 조치할 계획이다. 둘째, ‘근로자 건강증진사업’에 대해서는 운동시설 및 장비 사용료 지원을 즉시 중단하고 사업 장소를 DTL에서 다른 근로자 관련 시설로 변경하는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재검토할 계획이다. 셋째, 현재 DTL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다른 보조사업에 대해서도 전면적인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 보조사업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앞으로 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이 투명하고 적정하게 집행 및 운영되도록 관련 사업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와 경북을 하나로 잇다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2월 13일 서대구역 광장에서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식을 갖고 12월 14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로서 개통에 따라 대구·경북 350만 시도민들도 수도권처럼 광역전철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12월 14일 오전 5시 25분 동대구역에서 구미로 가는 첫 열차가 운행되며 정차하는 7개 역 중 동대구역과 대구역은 도시철도 1호선과 환승이 가능하다. 대경선은 철도운영 전문기관인 한국철도공사에서 운영관리를 맡으며 전기전동열차로 구미~칠곡~대구~경산 전 구간을 1시간 이내로 하루에 최대 왕복 100회 정도 운행한다. 기본요금은 대중교통요금 수준인 1,500원으로 정하고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요금 감면과 시내버스 및 도시철도와 환승체계를 구축해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경선 개통으로 대구와 경산, 칠곡, 구미 등 대구권 주민들은 원하는 시간대에 편리하고 빠르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고 대구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광역생활권이 형성돼 대구·경북의 상생발전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개통식 이후에는 대경선 원대역 신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한문희 코레일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권 광역철도는 대구와 경북을 하나로 이어주는 매개체가 되어 광역생활권을 더욱 확대할 것이다”며 “앞으로 시도민들의 편리한 생활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있어서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시내버스 이용에 편리성을 더하다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올해 시내버스 도착시간을 알려주는 버스정보안내기를 추가 설치하고 시스템을 개선해 시민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대구시는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에 편리성을 더하기 위해 금년 사업으로 버스정보안내기 77개소를 신규 설치해 총 1천560개소의 정류소에서 버스정보안내기를 운영하고 있다. 버스정보안내기는 시내버스 도착시간뿐만 아니라 시정홍보, 날씨 및 대기 질정보 등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정보 소외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승차 인원, 노선 수, 시민 요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노후화로 시인성이 떨어지는 32개소에 버스정보안내기를 교체했다. 그리고 저상버스 측·후면 LED행선판을 각각 63대 설치하고 노후화로 고장이 잦은 전면 LED행선판 84대 및 승객용안내기 82대를 대폭 교체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무중단 시내버스 도착시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보보안 위협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하는 보안을 강화했고 시스템 관리 솔루션과 도착시간 제공 관련 프로그램도 업그레이드했다. 앞으로 대구시는 2025년 상반기 대규모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맞춰 단계적으로 버스운행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해 안정적인 도착시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발굴해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입장에서 시내버스 이용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버스운행관리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에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2월 10일 국내 최대 규모의 ㈜쿠팡 대구물류센터를 찾아 소방시설 등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쿠팡 대구물류센터는 축구장 46개 크기인 연면적 33만㎡ 규모로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창고 시설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대형 물류센터의 화재안전관리와 관계인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엄 본부장은 주요 소방시설, 대피로 화재취약 요인 등을 직접 살펴보고 화재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또, 관계자의 자율 안전관리와 초기 대응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상상하지 못한 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며 “대형 물류센터일수록 안전수칙 생활화와 관계자 여러분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2024년 도서관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 거둬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시민에게 양질의 독서문화와 생활환경을 제공해 2024년 전국 도서관 평가에서 4개 분야 5개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도서관 수가 272개로 전국 17개 시·도 총 8,135개의 3%에 불과함에도 공공도서관 운영, 작은도서관 운영, 전국도서관 혁신, 도서관 협력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먼저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등 7개 항목 12개 지표로 심사한 공공도서관 운영 분야에서 수성구의 고산·용학 2개 도서관이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202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각 지자체로 운영평가 업무가 이관된 이후 대구시에서는 설명회 개최 등 지역 공공도서관과 지속적으로 운영에 대한 현장 진단과 개선사항을 반영해 왔다. 그 결과 올해 전국 공공도서관 1,236개관 중 고산·용학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신설된 작은도서관 분야에서는 전국 작은도서관 6,899개관 중 서변동작은도서관이 우수 작은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서변동작은도서관은 역사특화도서관으로 선사시대 역사 유적지라는 지역 특성을 이용해 각종 선사시대 유적 전시 및 역사 관련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19시까지 개관시간을 연장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문화적 거점공간으로의 역할을 인정받았다. 전국도서관 혁신 사례 분야에서는 달서다문화가족작은도서관이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다양성 동화를 기반으로 한 가상현실 동극, 라디오 방송, 샌드아트 콘텐츠 공연단 등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해, 문화적 차이를 넘어선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한 우수 혁신사례로 인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특히 대구의 대표도서관인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이 지난해에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현대화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개관해 도서관 협력분야에서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해 기쁨을 더했다. 전국 최초로 공공도서관 시설을 활용한 독서 기반 돌봄서비스인 ‘늘봄형 도서관 학교’ 모델 기획과 시니어 인력 활용 등 지역 사회와 협력해 운영 성과를 이뤄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김종찬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도서관 현장을 분석하고 지원해, 도서관 서비스 향상을 도모해 시민들이 양질의 도서 대출서비스와 문화향유 기회를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2월 10일 오후 2시 동인청사 10층 대강당에서 ‘2024년 대구광역시 자살예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대구광역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에 의거 2012년부터 자살예방 관련 공무원, 시의회 의원, 시 교육청, 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 대구경찰청 범죄예방대응, 자살예방전문 기관 및 단체장,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관련 전문가, 의료계, 교육계 등 15인으로 구성·운영된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자살예방사업 운영실적과 2025년 자살예방 시행 계획을 수립으로 대구시 자살동향 및 자살예방을 위한 범사회적 자살예방 환경조성, 생애주기별, 고위험군별, 자살유족지원 등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기획·추진한다. 그리고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및 네크워킹을 통한 촘촘한 안전망 유지를 위해 자살예방정책 추진기반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협의하고 자살 다발지역, 자살원인 및 수단을 종합 분석해 자살 사후 대응서비스 지원사업, 자살수단 차단사업 등 유해환경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광역주도형 자살대응 체계구축과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우리 시는 자살예방을 위한 대책수립을 위한 대구광역시자살예방위원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자살예방사업을 기획·추진하겠다”며 “대구시민 인식개선과 사각지대 없는 안전망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자살률을 낮추고 생명존중 문화 참여 확대를 도모하는 등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매곡정수장 시설개량공사에 따라 서구 내당4동, 평리3·5·6동, 비산1동 전역 및 상중이동, 평리1동 일부 지역의 수계조정 작업을 시행한다. 이번 수계조정으로 12월 12일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서구 내당4동, 평리3·5·6동, 비산1동 전역 및 상중이동, 평리1동 일부 2만 2천 세대에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백동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계조정으로 흐린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성탄절, 제야의 타종행사, 해맞이 행사 등 연말연시를 맞이해 다중운집 인파 사고 우려 지역, 행사 등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인공지능 시스템을 가동해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대구시의 연말연시 안전관리 대책 기간은 행정안전부에서 정한 2024.12.20.~2025.1.1.까지 기간이다. 주최자가 없는 성탄절과 2025년 새해를 알리는 제야의 타종 행사 및 해맞이 행사 그리고 안전관리 대책 기간 동안 주말에 동성로를 비롯한 각 지역 발달 상권에 인파가 밀집할 것을 대비해 시 산하 구·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성탄절과 제야의 타종행사를 포함한 연말연시에도 지난 핼러윈 때와 같이 동성로 클럽골목 등에 설치된 CCTV의 피플카운팅 기능을 활용, 1㎡당 4명 이상 시 인파 분산 조치를 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대구시는 핼러윈 때보다 연말연시에 동성로 일대 인파가 더 밀집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연말연시 인파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사례를 보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리는 제야의 타종 행사 전·후로 인접한 클럽골목과 해당 인파가 서로 연계돼, 동성로 클럽골목에 인파가 밀집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에 대구시와 중구청은 제야의 타종 행사에 대비한 인원과 별도로 소방, 경찰 등과 함께 100여명이 동성로 클럽골목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제야의 타종행사가 끝나는 1월 1일 0시 30분경부터 제야의 타종행사 근무 인력이 일부 합류해 새벽 3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제야의 타종행사를 포함한 동성로 일대 인파가 해산하는 1월 1일 새벽이 오면, 대구시 산하 각 구·군에서 진행하는 15개소 해맞이 행사진행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만약의 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성탄절, 제야의 타종, 해맞이 등 연말연시를 맞아 다중운집으로 인한 인파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제야의 타종행사 전·후로 동성로 클럽골목에 인파가 많이 밀집되는 경향이 있어 이를 중점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므로 시민들께서도 이 시간대에 클럽골목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