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2025년 4월 29일 오후 2시 대구행복기숙사에서 ‘2025년 대학생 멘토링 멘토단 통합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속가능한 도시-대학 상생발전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인 ‘2025년 대학생 멘토링 사업’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대학생 및 현업종사자 멘토단, 멘토링 참여 기관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속가능한 도시-대학 상생발전 프로젝트 : 2022.9~2026년간 인구감소 지역을 대상으로 인구 활력 증진, 일자리 창출, 인재 유치를 목표로 하며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으로 선정2015년부터 시작된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매년 약 300명의 멘토와 멘티를 지원하며 지역 대학생, 취약계층 청소년, 현업종사자를 연결해 세대 간 상호 성장의 장을 마련해왔다. 올해는 대구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멘토링과 현업종사자 연계 멘토링 등 2개 분야로 운영되며 6개 지역 기관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는 학습지원, 진로탐색, 창의체험, 정서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대학생 멘토에게는 재능나눔의 기회와 취업 및 직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는 지역 기업 현직자와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부여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학생 및 현업종사자 멘토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역할과 책임감을 강조했다. 또한, ‘로컬 정착을 이끄는 멘토링 전략’을 주제로 전문 강사의 강연을 마련해 멘토링 실무 이해 및 멘토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정재석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이번 멘토링 사업은 청소년과 대학생이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의 미래차 전환에 대응하고 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인 ‘미래모빌리티 취업역량 FIT-UP 프로그램’ 참가자를 5월 1일부터 200명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2025년도에 새롭게 신설한 기업-청년 라포조성 프로젝트로 2주간 총 20시간 산업특화 취업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신뢰기반 관계구축지역기업과 청년을 연결해 미래모빌리티 산업에 특화된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현장 체험 중심의 실전형 취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모빌리티 산업의 이해 교육 및 직무인식 개선 등 공통교육, △핵심 직무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모의면접 및 컨설팅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 △현직자 직무별 멘토링및지역 내 우수 모터소부장기업 탐방, △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 및 기업합동 채용설명회로 구성해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1기에서 10기까지 기수별로 최소 20명으로 운영되며 이수자 중 취업이 확정된 청년을 대상으로 실무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모터소부장 채용예정자 사전연수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2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 과정을 모두 이수한 수료자에게 활동수당 60만원을 지원하고 취업까지 성공 시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며 모터소부장 기업에 정규직 취업 후 3개월 이상 근속 시 최대 240만원 고용장려금까지 지원한다. 대구시에 거주하면서 지역 내 모터소부장 및 미래모빌리티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 또는 고용노동부의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 사업에 참여 중인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총 200명으로 5월, 40명 모집을 시작으로 9월까지 상시모집할 예정이며 주관기관인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 홈페이지 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모빌리티 산업과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산업 현장 체험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청년과 기업이 모여들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자리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2월 31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 본회의 통과 개정안에는 △ 대구광역시 직접 공영개발방식을 위한 지방채 한도 범위 초과 발행, △ 민간공항 건설 위탁·대행 및 토지 조기 보상, △ 이주자에 대한 공공임대주택 및 주택도시기금 지원 등의 근거 조항들이 담겨 있다. 이번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대구광역시가 직접 공영개발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때 필수적인 지방채 한도액 초과 발행을 가능하도록 하는 근거가 마련돼 정부로부터 공공자금관리기금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공항 건설 설계 및 토지 보상 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주호영 의원은 2023년 4월 여당 원내대표의 위치에서 지역 정치권의 역량을 총결집하고 정부와 야당을 설득해 TK신공항특별법 제정에도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이번 1차 개정안은 지난 6월 13일 발의돼 11월 26일 국회 국토교통위 교통법안심사소위 심사 통과, 11월 28일 국토교통위 전체회의를 통과하고 12월 24일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최근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대구 미래 100년 번영을 위한 핵심사업인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며 “국회 심사를 앞둔 2차 개정안도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관계 부처 등과 최선을 다해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재옥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지역 국회의원 11명이 참여한 2차 개정안도 지난 12월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에 회부되어 12월 28일까지 입법예고를 한 바 있다. 2차 개정안에는 △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및 종전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공공자금관리기금 우선 보조 또는 융자 조항 신설, △ 대구광역시에 신공항건설본부 설치, △ 주변개발예정지역 범위 추가 지정, △ 대구광역시 조례로 설치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기금’을 법정 의무기금으로 두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대구 도심의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의 옛 명성과 도심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동성로 일대를 문화, 축제, 먹거리, 쇼핑 등 젊은이와 관광객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젊고 활력이 넘치는 대구의 대표거리로 탈바꿈시킨다. 이 사업은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요사업으로는 동성로 주요거점공간 버스킹 성지 조성, 구.대구백화점~CGV한일 구간 대표 문화 거리광장 조성, 구.대구백화점 라이트아트 플랫폼 구축, 옥외광고물 특정구역 지정, 감성 노천카페 거리 조성, 동성로 연결 골목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한 ‘대구 젊음의 거리 가로기본구상’을 수립해 중구청과 함께 2026년까지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버스킹 성지 동성로’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 8월 행정 안전부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4억원을 지원받았으며 이번 12월 기획재정부와 토지 교환으로 소유권확보에 성공한 옛 중앙파출소와 전면광장은 공연문화 중심의 특색 있는 공간으로 통신골목 삼거리와 옛 대우빌딩 남측광장은 버스킹과 만남의 청년광장으로 리뉴얼해 동성로 주요 진입 거점인 두 광장을 대구를 대표하는 젊음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두 번째로 구.대구백화점~CGV한일 구간은 대표 문화 거리광장으로 조성한다. 한일극장 앞 횡단보도에서 28아트스퀘어까지 이어지는 거리를 볼거리가 넘치고 축제, 문화·예술행사가 연중 개최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의 대표 거리광장으로 조성하며 CGV한일 앞 횡단보도에는 안전성과 인지성을 높일 수 있는 특색있는 경관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동성로 전구간에 각종 행사에 편리한 전기, 조명 등의 플러그인 설비를 구축하고 안내 체계도 병행 정비할 계획이다. 세 번째, 옛 대구백화점을 단계별로 활용한 라이트아트 플랫폼을 구축한다. 오랜시간 공실로 남아있는 옛 대구백화점의 건물 벽면을 캔버스로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를 즉시 구현하고 향후 대구백화점이 매각되어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공사용 가림막 역시 캔버스로 활용하고 신축 시에는 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신세계 본점과 같은 3D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전광판을 설치하는 등 야간경관 명소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네 번째로는 옥외광고물 특정구역 지정을 추진한다. 동성로 일대를 옥외광고물 표시기준을 완화하는 특정구역으로 우선 지정해 디지털 광고물 등 다양한 형태의 광고를 도입, 새로운 볼거리를 창출하고 상권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 2026년 지정 예정인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정구역 : 옥외광고물법령, 시행령, 조례에서 정한 옥외광고물의 표시방법을 제한 또는 완화하는 구역) 자유표시구역 : 옥외광고물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해 자유로운 설치를 허용하는 지역다섯 번째, 감성 노천카페 거리를 조성한다. 동성로만의 다양하고 이색적인 노천카페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도심의 대표공원인 2.28기념중앙공원의 담장을 정비해 공원 주변 건축물에서 공원을 조망할 수 있도록 공공공간으로의 기능을 더한 노천카페를 유도하고 작은 골목들도 관련 조례 등을 정비해 유럽이나 싱가폴 거리와 같은 특색있는 노천카페 조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동성로 연결 골목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버스정류장과 지하철역 등 주요 교통 거점이 위치한 중앙대로와 동성로로 연결된 골목길에는 야간경관 개선 및 안전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골목길 경관조명 설치 및 안내체계 정비를 추진해 동성로와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취임하면서 코로나19 이후 무너진 대구의 대표상권 동성로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청년문화·상권활성화·도심공간 구조개편, 4개 분야에 걸쳐 추진되는 사업으로 대구혁신 100+1 과제에 반영된 대구시 중점 추진사업에도 포함된다. 이번에 추진하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도심공간 구조 개편 사업 규모는 지난 8월 확보한 국비 14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5억원을 투입, 2025년 설계 및 착공해 2026년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난 7월 동성로가 대구 최초의 관광특구로 지정됐고 이번 도심 공간구조 개편 사업을 통해 동성로가 시민과 관광객이 다시 찾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나갈 것이다”며 “앞으로 동성로의 상권이 살아날 뿐만 아니라 교동 등 주변 골목까지 확대되어 침체된 도심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대해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광주·전남에 재해구호기금 총 2억원 긴급 지원, △모든 공공기관 조기게양, △합동분향소 설치, △필요시 심리치료 등 의료·자원봉사인력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제야의 타종 행사를 취소하는 등 국가애도기간 중 모든 행사는 추모 분위기에 맞춰 진행하거나 취소하기로 했으며 홍준표 대구광역시장도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고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 바 있다. 우선, 대구시는 재해구호기금 총 2억원을 긴급 마련해 광주·전남에 각각 1억원씩 지원하고 광주·전남을 비롯해 무안군과 긴밀히 소통·협력해 요청 시 심리치료 등 필요한 의료·자원봉사 인력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국가 애도기간에 맞춰 내년 1월 4일까지 시 본청, 구·군과 산하기관 등 모든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한다. 합동분향소는 두류공원 내 안병근 올림픽기념유도관에 설치해 내일 오후부터 분향객을 맞이할 계획으로 내일 오후 3시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시 전체 간부공무원이 분향소를 참배한다. 내일 예정된 제야의 타종 행사는 전면 취소하고 2025년 신년인사회는 연기하는 등 국가애도기간 중에는 모든 행사와 모임을 추모 분위기에 맞춰 취소 또는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대구시는 대구공항의 안전 점검뿐만 아니라, 철도, 도로 등의 점검을 강화하고 화재, 제설 등 재난상황에 대비해 24시간 비상재난대응 체계를 상시 유지하는 등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전 공무원들이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고인들과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조속히 사고가 수습되길 바란다”며 “대구시도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고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시는 12월 23일자 4급 이상 국·과장급 간부공무원 인사에 이어 5급 이하 공무원 정기인사를 2025년 1월 1일자로 시행한다. 이번 인사는 신공항 건설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시장 직속으로 신설되는 신공항건설추진단 내에 인력을 충원하고 민선8기 혁신 과제들을 신속하고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지금까지 경주해 온 대구 혁신의 고삐를 늦추지 않기 위해 민선8기 홍준표 시장이 도입 추진해 온 혁신 인사방침을 이번 인사에도 반영했다. 먼저 신공항 건설, 대구경북행정통합 추진, 5대 미래신산업 중심 산업구조 개편 등 당면 현안 사항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전문성과 성과 창출을 고려해 인력을 배치했다. 또한 장기근무로 인한 내부 카르텔 형성, 복지부동, 부패·비리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동일부서 2년 이상 근무자에 대해 전보시키는 원칙을 유지한다. 이에 따라 전문관, 법정 필수자격 소지자, 전보가 어려운 소수직렬 등을 제외한 2년 이상 장기 근무자를 대부분 전보 조치해 조직에 활기를 부여하고자 한다. 그리고 실·국장 책임 인사를 시행해 각 실·국 현안업무에 촘촘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인력 배치를 추진하고 개인별 역량과 실·국별 조직 목표를 조화시킬 수 있도록 조치했다. 대구시는 성과에 따른 보상과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직원들이 소외 받지 않는 인사 원칙을 통해 활력 넘치는 조직을 만들고 어떠한 환경에서도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한 치의 치우침 없이 대구 번영을 위해 맡은 바 업무에 매진해 나갈 수 있도록 혁신인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인구감소와 수도권 집중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총 6천억원 규모의 RISE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뜻하는 RISE는 교육부 대학 재정지원사업의 일부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해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한다. 대구시 RISE기본계획은 ‘미래 50년 번영 대구, 세계로 비상하는 대학’ 이라는 비전 아래 대구형 지산학 연계 대학교육 혁신, 5대 미래산업 혁신인재 양성, 취·창업 연계 대학-지역기업 협력, 정주여건 조성 및 지역사회 혁신의 4대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4대 프로젝트는 17개 단위과제를 배치해 교육 혁신을 통한 미래형 인재 양성과 지역산업 혁신, 나아가 지역사회 차원의 혁신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각 프로젝트 간 선순환형 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시는 성공적인 RISE 체계 구축을 통해 대구 5대 미래산업 관련 종사자 및 기술 기반 창업기업 수를 늘리고 지역 내 취·창업률 증가를 목표로 세웠다. 특히 ‘기업집적지 현장캠퍼스 운영 과제’를 대구 RISE기본계획의 시그니처 과제로 선정하고 대구시 5대 미래산업 육성 전략과 대학별 특성화 분야를 연계한 현장캠퍼스 운영해 재정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산업 육성에 따른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로 지역 정주율을 제고할 계획이다. 지난 17일 RISE체계 최고의사결정기구인 ‘대구RISE위원회’에서 대구 RISE기본계획을 심의·의결하고 내년 약 1,200억원 예산 규모로 대구RISE가 첫 시행된다. 내년 1월 RISE 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2월에는 사업수행 대학을 선정하고 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정재석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대구시 RISE 체계가 2년가량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출발선에 섰다”며 “앞으로 RISE 체계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대구교육 혁신과 지역 내 취업과 창업, 정착이 이루어지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소 럼피스킨 방역대 및 이동제한 전면 해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난 11월 13일 군위군 한우농장 럼피스킨 발생과 11월 25일 동구 한우농장 추가 발생에 따라 군위군과 동구, 북구 일대에 설정된 럼피스킨 방역대 및 이동제한 조치를 12월 26일 자로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럼피스킨 발생 직후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해 감염소 살처분 조치를 시행했으며 방역대 설정 및 이동제한 조치와 더불어 농가 소독 및 흡혈 매개곤충 방제를 통한 추가 발생 방지에 방역 역량을 집중했다. 아울러 백신 접종반 편성으로 군위군 소 사육농가 408호 13,449두에 대한 긴급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며 방역대 내 임상검사 및 예찰로 추가 확산 방지 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했다. 대구시의 철저한 방역대책 추진 결과 최초 발생 후 4주간 추가 발생이 없고 방역대 내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12월 16일 군위군, 12월 26일 동구 방역대 해제로 지역 내 모든 방역대를 해제하고 가축질병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주의’로 하향 조치했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계절적으로 흡혈곤충이 줄어드는 시기로 질병 발생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지만, 추가 발생 차단을 위한 철저한 백신접종과 함께 의심 증상 등 이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행정기관에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수성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특구 사업으로 추진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특구는 기회발전, 교육발전, 도심융합특구와 함께 지방시대 핵심과제인 4대 특구 중 하나로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3년간 최대 2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지난 2023년 12월 문화특구 공모에 신청한 전국 7개 권역 42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심사해, 대구 수성구를 포함한 6개 권역 총 13개 지방자치단체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했다. 대구 수성구, 부산 수영구, 안성시, 세종시, 충주시, 홍성군, 속초시, 안동시, 진주시, 통영시, 순천시, 전주시, 진도군이에 수성구는 ‘빛으로 깨어나는 도시의 미술, 아트뮤지엄 수성’ 으로 비전을 정하고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과 디지털 산업 간의 융합을 통해 도시 전체가 생동하는 미술관이 되는 ‘대한민국 시각예술허브 도시’를 청사진으로 제시, 예비사업을 거쳐 최종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향후 2025년부터 3년간 국비 99억원을 포함해 시비, 구비 등 총 198억원을 투입해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의 특성을 담은 작품 제작, 전시, 유통구조를 구축해 선순환의 문화경제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간송미술관 등 지역 문화자원과 첨단기술의 융합을 통해 미디어 아트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용시설을 조성해 미디어아트 랜드마크로 육성하는 동시에 관련 인력 육성, 기업 연계 등으로 문화적 효과와 더불어 경제적 효과 창출도 기대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는 이번 문화특구 지정을 계기로 문화예술 도시의 위상을 한층 더 공고히 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수성구를 거점으로 지역의 문화, 인적자원, 관련 산업을 연계해 대구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27일 동인청사 및 산격청사에서 공무원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대구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12월 24일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혈액 재고 보유량은 8.6일분으로 ‘적정 단계’에 있으나, 연말에는 겨울방학 및 한파 등 계절적 요인으로 헌혈자 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공공부문의 생명나눔 실천을 독려하고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헌혈 행사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올해 진행한 단체헌혈에 20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2025년에도 분기별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해 지역 혈액수급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동절기는 혈액수급이 불안정해 혈액 수급이 절실한 기간으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헌혈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누리집 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까운 헌혈의 집 위치정보를 확인 후 방문하거나 헌혈버스를 예약할 수 있으며 단체헌혈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대구경북혈액원과 일정을 협의해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사전에 전자문진을 통해 헌혈이 가능한지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장소와 시간, 헌혈 종류를 미리 예약하면 대기시간을 줄이고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2월 26일 오후 2시 산격청사에서 송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지난 1년간의 시정성과를 발표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024년은 쇠락한 대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시정 전 분야에 걸쳐 대구혁신 100+1의 틀을 완성한 한 해”고 소회를 밝혔다. 대구시는 민선8기 들어 시정 전 분야의 100가지 혁신과 대구경북통합을 더해 100+1 혁신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민선8기 반환점을 돈 올해 말까지 100가지 혁신 중 이미 63개를 완료했으며 신공항, 달빛철도 등 핵심과제들은 차질 없이 추진해 대구굴기의 기반을 견고히 다졌다. 대구경북통합은 100년 동안의 8도 체제를 혁파하고 진정한 국토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지방행정 개혁의 일대혁신으로서 대구경북이 통합하면 특별법에 포함된 규제프리존, 획기적 권한 이양과 재정특례 등을 기반으로 경제산업발전은 물론 시도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한 공식 여론조사 결과, 대구시민의 70%에 육박하는 압도적 찬성으로 시의회 동의를 사실상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비록 현재 국내 정치적 상황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있으나, 국정이 안정화되는 대로 국회 발의 등 향후 절차를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경북특별시가 출범하게 되면 서울과 함께 대한민국의 양대 특별시로서 국가균형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제2의 도약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경북신공항은 지방채 한도액 초과 발행, 토지 조기보상 등을 골자로 한 개정안이 현재 국회 법사위 통과 후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금융이자만 14.8조 원에 달하는 불합리한 기부대양여 사업방식을 공영개발로 전환했으며 개정안 추가 발의 등 후속절차도 진행 중이다. 대구시는 이달 초 ‘군위하늘도시’ 등 신공항 배후지역 신도시 개발계획을 발표했고 공항이 떠난 K-2 후적지도 두바이식 규제프리존으로 차질 없이 개발을 준비 중이다. 영·호남을 연결하는 달빛철도는 헌정사상 최다 261명의 국회의원 발의를 거쳐 올해 2월 특별법이 제정됐으며 예타통과 면제 등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다. 대구와 광주를 1시간대로 연결하는 달빛철도는 영호남 교류 확대를 통해 달빛산업동맹 단계로 발전시켜 궁극적으로 수도권에 맞먹는 거대 남부경제권 조성의 토대가 될 것이다. 구미-대구-경산을 50분대로 연결하는 비수도권 최초 광역 철도인 대경선 개통과 함께 경북 9개 시군을 묶는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확대,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연장 구간 개통으로 대구경북의 광역 공동생활권을 실현했다. 또한, 대구시는 섬유산업 몰락 이후 30년째 침체됐던 산업구조를 ABB, 반도체, 로봇, UAM, 헬스케어 등 미래 5대 신산업으로 대개편 중이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 세제 감면 및 규제 특례 등 기회발전특구와 AI로봇 특화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미래혁신기술박람회인 FIX 2024 개최 등으로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그 결과, 국내외 첨단기업들이 대구로 몰려들어 민선 8기 2년 반 만에 지난 10년의 2배에 달하는 46개사, 9조 3,170억원의 투자 유치 성과로도 이어졌다. 먹는 물 문제 근본 해결을 위한 맑은물하이웨이는 지난 9월 예타면제, 지역상생발전 등이 포함된 특별법 제정안이 국회에 발의되어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분지에 둘러싸인 대구를 금호강 르네상스와 신천개발을 통해 글로벌 수변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100리에 달하는 금호강 르네상스는 디아크, 동촌유원지 등 3개 선도사업을 통해 보는 하천에서 즐기는 하천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신천도 사계절 물놀이장, 스케이트장, 푸른 숲 조성 등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활력있는 도심 개편을 위해 동성로에는 전국 최초로 대구·경북 대학생들이 기존 캠퍼스에 구애되지 않고 도심에서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전국 최초 도심캠퍼스를 개관했다. 또한, 관광특구 지정, 젊음의거리 조성, 청년 버스킹 등 동성로 르네상스를 통해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재도약하고 있다. 도청 후적지는 도심융합특구로 대구교도소 후적지는 청년희망타운으로 조성해 일자리, 산업, 주거,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군부대 통합 이전은 국방부 작전성 검토가 막바지로 최종 대구시에서 사업성 등을 고려해 내년 최적 이전지를 선정해 민·관 상생 밀리터리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세계 최고 상금의 대구마라톤대회를 성공 개최했으며 훈민정음 해례본, 미인도 등을 전시하는 대구간송미술관을 개관하고 수성구 삼덕동 일원에 축구장 228개 크기의 자연친화적 동물원인 대구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AI기반 어르신 건강증진사업, 보훈수당 현실화 등으로 어르신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복지와 예우도 강화하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혁신도 빈틈없이 추진했다. 전국 시도 유일의 3년 연속 지방채 발행 없는 예산 편성, 광역 최초공무원·공기업 채용 시 거주요건 폐지, 전국 최초 대학전담조직인 대학정책국 신설, 지자체 최초 공무직 정년연장 결정 등 행정·재정혁신도 쉼 없이 추진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비상계엄발 탄핵정국으로 매우 혼란스러운 비상시국에 직면해 있으나, 2025년은 승풍파랑의 자세로 미래 100년 번영과 대한민국의 선진대국시대를 향한 원대한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며 새해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1년간의 시정성과를 집대성한 ‘2024년 대구굴기’ 시정성과집을 발간하고 관계기관과 일반시민들 누구나 대구의 혁신사례를 알 수 있도록 1월초 읍면동, 문화센터, 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동성로 관광안내소를 포정동으로 이전해 오는 12월 2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2020년부터 구중앙파출소 자리에서 운영해 오던 동성로 관광안내소를 임차기간 만료와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포함 등으로 기 확보한 포정동으로 이전해 본격 운영하게 됐다. 이전한 관광안내소는 중구 포정동 하나스테이포정 오피스텔 1층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새롭게 리모델링해 11월 1일부터 시범운영해 오고 있다.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4번 출구와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좋고 경상감영공원, 근대역사관, 한국전선문화관 등 연계 관광지가 주변에 다수 있어 대구 중심 핫플레이스로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커뮤니티 공간, 물품보관함, 포토존과 함께 언어별 다양한 관광안내 자료 등 관광객들의 최신 트렌드에 맞춰 많은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전 기념으로 포토존에서 즉석 사진 촬영과 2025년 달력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연말까지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12월 23일 국공유재산 맞교환에 따라 대구시 소유가 된 구중앙파출소 관광안내소도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화거점시설 착공 전까지 분점 형태로 한시 운영될 예정이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전한 동성로 관광안내소가 새롭게 리모델링해 대구의 중심 핫플레이스로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관광정보와 외국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