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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남부권 교통혁신”유천하이패스IC 현풍방향 공사 첫 삽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한국도로공사는 11월 28일 오전 11시, 달서구 대천동 월천공원에서 ‘유천하이패스IC 현풍방향 설치공사’기공식을 개최한다.기공식에는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윤재옥 국회의원,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이번 공사는 대구 서·남부권 교통 개선을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중부내륙지선 현풍방향으로 직접 연결되는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을 추가 설치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으로 오랜 지역 숙원 해결과 함께 교통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2018년 개통된 금호방향 유천하이패스IC는 예측치를 두 배 이상 웃도는 교통량을 기록하며, 대구 서·남부권의 주요 관문으로 자리매김했다.최근 성서·월배·화원 지역의 인구 증가와 산업 수요 확대로 출퇴근 시간대 혼잡이 늘어나면서, 현풍방향 진입로 추가 확보는 지역 주민들의 최우선 요구사항이었다.대구시와 한국도로공사는 2023년 3월 실시협약 체결 이후 주민설명회, 실시설계 등 필요 절차를 신속히 완료하고, 2027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새로 설치되는 하이패스IC 개통 시 성서산업단지, 대구출판산업단지, 월배지구, 화원 등 남서부 주요 지역에서 일평균 약 8100대의 차량이 직접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기존 남대구IC·화원옥포IC를 경유하던 차량은 주행거리 3.8km, 통행시간 약 8분이 단축돼 시민 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이러한 개선은 대구국가산업단지, 대구테크노폴리스, 달성1차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벨트의 물류 효율성을 높여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또한, 남대구IC를 비롯한 비슬로·성천로 등 인근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량이 평균 2~6%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상습 정체구간의 혼잡 완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대구 시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열풍에 발맞춰, K-컬처와 레트로 감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구시티투어 특별노선 ‘시간을 걷는 대구 K-투어’를 운영한다.이번 특별노선은 대구의 역사적 깊이와 트렌디한 문화를 아우르는 중구 근대골목을 시작으로, 국립대구박물관, 대구도서관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11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일 운영한다.동대구역→ 중구 근대골목→국립대구박물관→대구도서관→청라언덕역/동대구역, 최소 인원 15인 이상 모객 시 출발대구의 대표 도심 역사관광지인 근대골목에서는 겨울철을 대비해 실내 중심으로 구성한 ‘대구읍성영상관’과 이인성 예술체험공간 ‘아루스’에서 다양한 전시를 즐기고, 청라언덕 관광센터에서는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셀프 책갈피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특히, 1928년 진골목에 문을 열어 70년간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대구의 사랑방이자 명소인 ‘미도다방’에서는 인기 메뉴인 쌍화차와 옛날 과자를 덤으로 제공해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국립대구박물관에서는 이건희 삼성 회장이 기증한 석조물 257점을 전시 중인 ‘모두의 정원’과 특별전 ‘알록달록 동자상’을 통해 한국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다.또한, 대구 남구 미군부대 옛 캠프워크 헬기장 반환부지에 건립돼 지난 11월 5일 개관한 대구의 새로운 명소 ‘대구도서관’을 방문해 대구의 역사성과 지식 복합문화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이번 특별노선은 대구시티투어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성인 1만원, 중·고생 8000원, 경로·어린이·장애인 6000원이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대구관광협회는 국제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제1회 대구 글로벌 청년 관광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오는 8월 13일까지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대학생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며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대학생 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구의 글로벌 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대구·경북·부산·울산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0명과 지역 대학생 10명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 및 청년 교류의 밤 행사, 미션투어, 청년 교류 세션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호 이해를 넓히고 대구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26일 첫날에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외국인 유학생 3명과 지역 대학생 1명이 한 조를 이뤄 미션을 선정하고 조별 단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저녁에는 참가자 간 친목을 도모하는 ‘청년 교류의 밤’ 행사가 열린다. 27일은 △사진 1장으로 대구관광 표현하기 △대구 1일 관광코스 만들기 △외국인 입장에서 본 대구 관광 개선사항 찾기 등 다양한 주제로 조별 미션투어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팀워크를 발휘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대구의 관광자원을 탐색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조별로 미션 결과물을 발표하고 대구관광에 대한 생각과 개선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우수 팀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1등 팀에는 60만원, 2등 팀에는 40만원, 3등 2개 팀에는 각각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8월 13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 및 프로그램 문의는 대구관광협회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모두에게 뜻깊은 교류의 장이 돼, 대구를 더 넓은 시각에서 이해하고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의 소중한 의견은 향후 대구 관광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국가도시공원제도 현실화… 두류공원 ‘1호 지정’ 본격 시동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대표 도심공원인 두류공원의 ‘전국 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 절차에 들어간다. 이는 지난 8월 4일 국회 본회의에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국가도시공원’은 국가 차원의 기념사업 추진, 자연경관 및 역사문화 유산의 보전, 국토균형발전 등을 목적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로 그동안은 현행법상 요건을 충족한 공원이 없어 전국적으로 단 한 곳도 지정된 사례가 없는 상황이었다. 이번 개정안에는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 완화 △지정 절차 간소화 △설치·관리 비용에 대한 국가지원 근거 명시 등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두류공원은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을 모두 충족하게 됐으며 대구시는 이를 계기로 ‘전국 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 절차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법 개정은 국가도시공원 제도의 현실화를 통해 국토균형발전의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되며 향후 법률 공포 및 시행령 개정을 거쳐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7월 30일 권영진 국회의원과 공원 관련 전문가, 교수, 시민 등이 참여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고 두류공원의 역사적·환경적 가치와 국가도시공원 지정의 필요성에 대해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성공적인 지정 추진을 위한 ‘시민추진단’ 구성의 필요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앞으로 대구시는 두류공원에 대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종합계획과 구역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타 시도 사례를 분석해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과 전문가,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추진단을 구성하고 공청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 추진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법 개정은 두류공원이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대구 대표 도심공원인 두류공원이 ‘대한민국 제1호 국가도시공원’ 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동구 이진욱 구의원에게 감사패 수여 [금요저널] 이중구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은 8월 5일 대구시 동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 제정’ 등 자치경찰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진욱 구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대구시 동구의회는 지난 7월 10일 자치경찰 사무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맞춤형 치안 서비스 강화를 위해 ‘대구광역시 동구 자치경찰사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 조례는 이진욱 구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과 자치경찰 사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에는 △자치경찰사무 활성화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실무협의회 운영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포함돼 있어, 향후 자치경찰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욱 대구광역시 동구의원은 “자치경찰제가 주민의 실질적인 안전 체감도를 높이는 제도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차원의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동구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평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중구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이진욱 의원님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동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가 제정돼 지역 치안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자치경찰제가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8월 5일 오전, 두류공원에서 무료급식을 찾은 어르신 1,300여명을 대상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는 어르신들에게 생수, 부채, 캔커피, 물티슈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제공하고 폭염대응 행동요령 및 건강 수칙을 안내했다. 현장에서는 2026년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어르신들 대상으로 ‘돌봄 수요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조사는 어르신들이 직접 △건강지원 △식사지원 △정서지원 △이동지원 중에서 원하는 서비스 항목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다가오는 말복을 맞아 사랑해밥차에서 삼계탕을 제공하고 대구시와 구·군, 재가노인복지협회 등은 물품 배부와 설문조사를 함께 운영하며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휴식과 따뜻한 보양식을 선사했다. 이와 더불어, 재가노인복지협회, 시니어클럽, iM뱅크, 농협은행, 재난기동대, 상수도사업본부 등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해 얼음 생수와 부채, 아이스박스 등 여름나기 물품을 후원하며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앞서 대구시는 7월 29일 반지하 주거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폭염대비 실태를 점검했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폭염예방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폭염과 호우가 연이어 반복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어르신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수요조사 결과는 향후 통합돌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혼자 사는 50대 여성 A 씨는 평소 음주와 이상행동으로 인해 이웃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전기와 가스가 차단된 상태에서 집안일 등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했음에도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기관의 개입을 완강히 거부했다. 이에 따라 정신건강 전문가를 포함한 자문회의를 개최한 결과, 조현병 발현이 의심돼 정신과적 치료가 선행돼야 하며 치료 이후에 안부 확인 및 기타 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대구광역시는 이처럼 정신질환, 학대, 중독, 심각한 생활고 등 복합적인 고난도 위기에 처한 시민들을 보다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8월 1일에 새롭게 구성된 ‘통합사례관리 자문단’ 운영에 들어갔다. 자문단은 구·군 통합사례관리 가구의 유형과 현장 실무자 의견을 바탕으로 △정신건강 △학대 대응 △중독 상담 △신용회복 및 채무조정 기관 △지역복지 등 5개 분야의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 활동기간은 2025년 8월부터 2027년 7월까지 2년간이며 이들은 사례 회의에 참석해 고난도 위기 상황을 함께 검토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현장 사례관리사의 전문성 향상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자문단 운영을 통해 통합사례관리의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복합 위기가구에 대한 실질적인 개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복합적인 위기 상황은 행정기관만의 복지서비스만으로는 해결에 한계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지켜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야말, 레반도프스키 등 세계 최강팀 FC바르셀로나, 8월 4일 대구스타디움으로 출격 [금요저널] 오는 8월 4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세계적인 명문 축구클럽 FC바르셀로나가 대구를 방문해 대구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대구FC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이번 대구경기는 ‘FC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FC바르셀로나는 지난 7월 27일 일본 비셀 고베를 3-1로 이겼고 7월 31일 FC서울을 상대로 7-3 승리를 거뒀다. 8월 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구FC와의 경기를 끝으로 FC바르셀로나는 이번 아시아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FC바르셀로나의 이번 방한은 2010년 8월 K리그 올스타와의 맞대결 이후 15년 만으로 이날 대구스타디움에는 5만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경기는 대구 시민은 물론 국내외 축구팬들에게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경기는 TV조선에서 TV 중계와 디즈니플러스에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각각 독점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에 앞서 대구시는 FC바르셀로나 후안 라포르타 회장 및 구단 관계자를 환영하기 위한 ‘환영 리셉션’을 마련한다. 리셉션은 8월 4일 오후 3시, 대구메리어트호텔 이스트홀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열리며 FC바르셀로나 후안 라포르타 회장, 함슬 ㈜디드라이브 대표, 조광래 대구FC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김정기 권한대행 환영사 △후안 라포르타 회장 답사 △선물 교환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이뤄진다. 대구시는 FC바르셀로나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대구의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리고 스포츠를 통한 국제 교류와 협력을 한층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지역 스포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다가올 2026대구마라톤대회, 2026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 등 메가 스포츠 이벤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FC바르셀로나 선수단의 대구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대구에서 세계 최고의 기량과 품격을 가진 FC바르셀로나와 대구FC의 우정 어린 맞대결이 펼쳐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근 대구FC가 경기력 부진으로 시민과 팬 여러분께 다소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으나, 이번 세계 최고 수준의 팀과의 경기를 통해 대구FC가 다시 한번 심기일전해 새로운 각오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8월 4일 새로 설립된 대구소방교육훈련센터에서 △‘소방의 미래 전략과 현장대응 방안’ 특별교육과 △‘구급 전문능력향상 과정’ 전문교육을 동시에 시작한다. ‘소방의 미래 전략과 현장대응 방안’ 특별교육은 소방미래전략 2035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중간 간부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기후변화 등 복합재난에 대한 미래 전략과 리더십을 함께 나눴다. 이날 교육은 △첨단 장비와 소방의 만남 △차세대 매뉴얼의 진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마인드온커리어 송유정 대표와 인천소방학교 장태동 과장이 강사로 나서 실용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현장 전략을 전달했다. 같은 날 시작된 ‘구급 전문능력향상 과정’은 8월 4일부터 5일간 진행되며 간호사 및 응급구조사 등 실무자 30명이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외상, 화상, 호흡기 등 다양한 응급상황을 가정한 실습 위주의 과정으로 구성되며 병원 도착 전 응급처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응급환자 평가, 다수사상자 대응, 기도관리 등 10여 개 과목을 중심으로 한 팀별 실습 교육을 통해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력과 판단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엄준욱 대구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시범운영 중인 소방교육훈련센터에서 다양한 교육이 연이어 실시되면서 센터의 실전 교육 기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며 “효과적인 교육 시스템을 빠르게 정착시켜 전국적인 전문 교육훈련시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8월 4일 대구경찰청에서 ‘폴리스-틴·키즈’ 5기 고등학생 29명을 대상으로 경찰청 업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경찰청 견학 프로그램은 대구자치경찰위원회의 폴리스-틴·키즈 청소년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실제 업무 환경 속에서 경찰의 역할과 특성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진로에 대한 구체적 인식과 경찰 직업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112상황실, △과학수사대, △교통상황실, △사격 체험장 등을 순차적으로 견학하고 실습했다. 각 부서 담당 경찰관들은 현장에서 사용되는 장비와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설명을 통해 체험의 몰입도를 높였다. 참가 학생 대부분은 설문을 통해 “경찰 업무의 구체적인 과정을 이해하게 됐고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응답했다. 한 고등학생은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실제 근무 현장을 방문해 설명을 직접 들은 점이 인상 깊었다”며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이 높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중구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은 “경찰 업무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청소년의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여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한 사회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높이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진로 설계,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 ‘젊핑’ 중기 과정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젊핑’ 이란 ‘청년들의 도약’을 뜻하는 대구시 청년도전지원사업으로 구직기간이 길어진 청년들에게 심리상담, 사례관리,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청년들의 사회참여와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에 참여한 이력이 없는 만 18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을 비롯해,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이 포함된다. 참여자에게는 회차별 수당 50만원씩 3회, 전체 이수 인센티브 20만원, 취·창업 인센티브 50만원 등 최대 220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젊핑’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고용노동부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2024년 운영기관 부문 최우수상도 수상하는 등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청년활동가 매칭, 정서 회복 중심의 밀착 상담, 지역 협력기관 협의체 연계 등 대구청년 맞춤 운영 방식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시즌3 중기 과정은 8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15주간 3회차로 나뉘어 운영되고 주 2회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참여 청년들은 △자기소개서 및 포트폴리오 작성, △현직자 멘토링, △모의면접, △취·창업 트레이닝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 활동을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으며 수료 후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 등과 연계한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현재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청년센터 또는 대구청년커뮤니티포털 ‘젊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멈춰 있던 청년들의 시간을 다시 움직이게 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용기 있는 재도전을 통해 새로운 변화의 전환점을 만들 수 있도록 대구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신종 감염병의 지속적인 유입과 기후 변화로 인한 감염병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감염병 대응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5년 감염병 대응 실무자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효율적인 방역체계 구축을 목표로 기획됐다.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주관으로 올해 상반기 △팀장과정과 △예비방역인력 양성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대구시 및 보건소 소속 감염병 대응 실무자 114명이 최종 수료했으며 이들은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실무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심화 교육과정인 ‘담당자 과정’ 이 운영된다. 이 과정은 8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감염병 유행 시 필요한 △기초 역학조사, △긴급 방역조치, △감시체계 운용 등 현장 중심 실무 교육이 총 64시간 동안 이뤄질 예정이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예비방역인력부터 지자체 실무자까지 맞춤형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갖춘 인력풀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신종 감염병이나 재출현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지역 방역체계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기후 변화와 국제 이동의 증가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상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 차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역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실무자 교육은 이러한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중요한 투자이며 지역 감염병 대응체계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지자체 차원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