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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남부권 교통혁신”유천하이패스IC 현풍방향 공사 첫 삽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한국도로공사는 11월 28일 오전 11시, 달서구 대천동 월천공원에서 ‘유천하이패스IC 현풍방향 설치공사’기공식을 개최한다.기공식에는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윤재옥 국회의원,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이번 공사는 대구 서·남부권 교통 개선을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중부내륙지선 현풍방향으로 직접 연결되는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을 추가 설치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으로 오랜 지역 숙원 해결과 함께 교통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2018년 개통된 금호방향 유천하이패스IC는 예측치를 두 배 이상 웃도는 교통량을 기록하며, 대구 서·남부권의 주요 관문으로 자리매김했다.최근 성서·월배·화원 지역의 인구 증가와 산업 수요 확대로 출퇴근 시간대 혼잡이 늘어나면서, 현풍방향 진입로 추가 확보는 지역 주민들의 최우선 요구사항이었다.대구시와 한국도로공사는 2023년 3월 실시협약 체결 이후 주민설명회, 실시설계 등 필요 절차를 신속히 완료하고, 2027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새로 설치되는 하이패스IC 개통 시 성서산업단지, 대구출판산업단지, 월배지구, 화원 등 남서부 주요 지역에서 일평균 약 8100대의 차량이 직접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기존 남대구IC·화원옥포IC를 경유하던 차량은 주행거리 3.8km, 통행시간 약 8분이 단축돼 시민 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이러한 개선은 대구국가산업단지, 대구테크노폴리스, 달성1차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벨트의 물류 효율성을 높여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또한, 남대구IC를 비롯한 비슬로·성천로 등 인근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량이 평균 2~6%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상습 정체구간의 혼잡 완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대구 시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열풍에 발맞춰, K-컬처와 레트로 감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구시티투어 특별노선 ‘시간을 걷는 대구 K-투어’를 운영한다.이번 특별노선은 대구의 역사적 깊이와 트렌디한 문화를 아우르는 중구 근대골목을 시작으로, 국립대구박물관, 대구도서관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11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일 운영한다.동대구역→ 중구 근대골목→국립대구박물관→대구도서관→청라언덕역/동대구역, 최소 인원 15인 이상 모객 시 출발대구의 대표 도심 역사관광지인 근대골목에서는 겨울철을 대비해 실내 중심으로 구성한 ‘대구읍성영상관’과 이인성 예술체험공간 ‘아루스’에서 다양한 전시를 즐기고, 청라언덕 관광센터에서는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셀프 책갈피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특히, 1928년 진골목에 문을 열어 70년간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대구의 사랑방이자 명소인 ‘미도다방’에서는 인기 메뉴인 쌍화차와 옛날 과자를 덤으로 제공해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국립대구박물관에서는 이건희 삼성 회장이 기증한 석조물 257점을 전시 중인 ‘모두의 정원’과 특별전 ‘알록달록 동자상’을 통해 한국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다.또한, 대구 남구 미군부대 옛 캠프워크 헬기장 반환부지에 건립돼 지난 11월 5일 개관한 대구의 새로운 명소 ‘대구도서관’을 방문해 대구의 역사성과 지식 복합문화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이번 특별노선은 대구시티투어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성인 1만원, 중·고생 8000원, 경로·어린이·장애인 6000원이다.
2022 대구×청년 소셜리빙랩 최종공유회 개최 [금요저널] 대구시와 대구경북연구원은 9월 16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2 대구×청년소셜리빙랩’ 최종공유회를 개최했다. ‘대구×청년 소셜리빙랩’은 대구의 도시·사회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해 청년들이 직접 대안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시가 주관하고 대구경북연구원이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참가팀을 공모해 공개심사와 1단계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중간공유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팀은 3개월간 리빙랩 2단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단계 참여팀은 리빙랩 프로젝트 활동과 관련된 역량강화 교육 및 컨설팅과 각 팀별 400만원의 리빙랩 운영 활동비를 지원받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최종공유회를 기념해 식전 개최된 ‘토크콘서트’에서는 ㈜야놀자 커뮤니케이션실 송민규 실장이 참석해 ‘Why Start Up? -왜 스타트업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스타트업 기업의 변화와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청년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후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최종공유회에서는 총 10개 팀이 활동한 리빙랩 성과를 발표했다. 발표 주제는 배달비 부담 완화를 위한 묶음 배달서비스 어플리케이션 개발, 대구 청년에게 영상교육 기회제공 및 도시·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영상 제작, 청소년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탄소중립 교육프로그램 개발, 쪽방 공간 개선을 위한 키트 설계, 부모-자녀 간 소통문제 해결을 위한 북퍼퓸 제작, 무슬림 주민과의 교류를 위한 할랄식 메뉴 개발, 자연에서 독서 요가, 명상 프로그램 운영 등이었다. 특히 이번 최종공유회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에코팜다원, 겸사겸사, 다이브정션팀이 최종 3단계에 진출하게 됐다. 위 3개 팀은 향후 결과물을 사업화하고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등 창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500만원의 추가 활동비와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청년소셜리빙랩 사업을 통해 청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며 대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더욱 고취시킬수 있었으면 한다”며 “청년들이 본 사업을 통해 한발 더 나아가 창업·창직으로 지역에 정착하는 계기가 마련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제22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 개최, 식품 트렌드를 한 눈에 [금요저널] 대구시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인 ‘제22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을 9월 22일부터 9월 25일까지 4일간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한다.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은 지역 식품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식품산업의 트렌드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식품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216개 사 418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올해는 특히 식품가공 및 포장기계 업체들이 다수 참가하는 ‘식품가공&포장기계 특별관’을 조성해 열성형 진공 포장기, 식품제조 플랜트, 급식기기, 상업용 오븐 등 다양한 식품 관련 기계들을 선보인다. 또한, 16개국 29개 사의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수출 상담회도 2019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돼 코로나19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수출 상담회를 통해 지역 식품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아시아권 위주에서 미국, 캐나다, 폴란드 등으로 해외 바이어 유치를 확대했고 국내 유통MD 21개 사도 초청해 대형 유통망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식품업체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치맥축제의 주관사인 한국치맥산업협회와 대구만의 수제맥주를 생산하는 수제맥주발전협의회 회원사들도 참가해 생산 중인 치킨 관련 간편식과 수젝맥주를 홍보한다. 특히 교촌F&B는 최근에 출시한 수제맥주를 전시하고 시음행사도 진행하며 지역의 수제맥주 업체인 대경맥주와 대도양조장도 참가해 다양한 수제맥주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박람회 공동 주관사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고구마를 가공해 판매하는 ㈜셀푸드인터내셔널과 어린이 간식 및 와인 안주로 각광받는 단미푸드 등 기술이전 기업과 육성기업 24개 업체가 대규모로 참가해 다양한 제품들을 홍보한다. 이동건 대구시 농산유통과장은 “제22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을 통해 코로나19로 변화된 식품산업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식품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비즈니스장으로 마련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의 식품산업이 양적 확대와 질적 수준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9월 25일에는 4시까지 운영되고 사전등록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국제식품산업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 치안, 안심 홈세트 지원으로 더 안전하고 촘촘하게 만든다 [금요저널]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세이프‑홈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세이프홈 지원사업이란 자치경찰위원회가 구·군, 대구경찰청과 직접 추진하는 환경개선사업으로 주거 취약 가구에 스마트 초인종, 문열림 센서 가정용CCTV 등 안심홈 세트를 지원해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이다. 지난해 여성 1인 가구에만 지원하던 것을 올해는 법정 한부모가구, 범죄피해자 가구 등 주거 안전 취약 가구까지 대상을 확대해 총예산 2억원 규모로 700여 가구에 차등 지원하며 올 연말까지 8개 구·군에서 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대구경찰청과 협업으로 스토킹, 데이트 폭력, 성폭력 등 범죄피해자 가구도 선정해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 등으로 추가 범죄예방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대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 세으프홈 지원사업 확대로 사회적 약자의 범죄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주거환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용숙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이 사업은 자치경찰제의 특성이 그대로 반영된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시민 중심의 생활 치안 문제를 발굴해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을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으로 트윈데믹 대비 [금요저널] 대구시는 9월 21일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은 2023년 4월 30일까지 위탁의료기관 2,249개소에서 실시되며 접종 초기 쏠림현상을 예방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대상군별·연령별 시작시기를 달리해 시행한다. 무료접종의 대상이 되는 시민들은 각 대상자별·연령별 접종가능 시기를 확인하고 접종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 후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계없이 가까운 동네 지정 병·의원에 방문하면 접종할 수 있다. 접종가능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또는 대구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한 대구시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 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별도 예산을 마련해 접종을 지원한다. 대구시 무료 대상자는 만 14세~만 64세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및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로 10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홍윤미 대구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지난 16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올 가을·겨울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대상자별 접종 일정에 맞춰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10미를 알릴 K트롯 가요,‘대구의 맛’음원 출시 [금요저널] 대구시는 대구 음식의 매력을 알리고 대구 10味를 떠올릴 수 있는 대중가요를 만들어 ‘대구 10味’의 브랜드화와 지역 음식업계 활성화를 위해 세미 트로트풍의 노래인 ‘대구의 맛’을 제작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과 불황에 지친 대구 외식업계 종사자들의 사기앙양을 위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에 제작된 K-트롯 ‘대구의 맛’은 대구시가 ‘대구 10味’의 브랜드화와 대구 외식업계 활성화를 위해 만든 대중가요로 지난 3월 사업을 기획해 가사 내용 및 멜로디 라인 협의를 거친 후, 가이드 보컬 녹음 및 보컬 녹음, 음원 발매를 끝으로 완성됐다. 음원 사이트 – 멜론, 지니뮤직, 플로 벅스뮤직 등K-트롯 ‘대구의 맛’은 미스 트롯 TOP5에 빛나는 가수 김나희와 박현빈의 ‘앗 뜨거’로 유명한 인기 작곡가 김재곤이 참여해 만든 것으로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대구의 다이나믹함과 대구 음식 특유의 화끈한 맛이 노래에 담겨 있다. 특히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빠른 템포의 리듬감은 2030세대에게도 충분히 어필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가수 김나희 특유의 간드러지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보컬은 ‘명품트로트’로 손색이 없다. 또한, 강한 비트감과 세련된 리듬감이 가미된 세미 트로트풍의 노래 구성은 대구 10味를 상징하는 제목 및 핵심 가사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과거 대구 음식이 가졌던 부정적 이미지를 희석하는 동시에 대구 지역 먹거리 문화를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제작됐다는 점에서 노래가 가지는 정체성도 분명하게 나타난다. 아울러 K-트롯이라는 음악 콘텐츠의 제작 및 활용으로 기존 단발성 홍보의 단점을 보완하고 각종 지역 축제, 박람회, 행사 등에 10味 노래를 공연 또는 송출하는 방법으로 홍보할 수 있어 도시 이미지 제고 및 음식관광 활성화라는 부수적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숏폼, SNS, 연주 리메이크 등 2차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가지고 있다. 대구시는 ‘대구의 맛’ 음원을 대구음식산업박람회 등을 비롯해 대구시와 8개 구·군의 관련 축제나 행사 시 음원과 홍보 영상이 송출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며 향후 ‘대구의 맛’이 대구 대표 노래를 넘어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노래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 음식업계 일부에서도 K-트롯 ‘대구의 맛’이 흥행한다면 대구 10味의 브랜드화와 대구 외식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애향심 고취 및 향토 음식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화끈한 매운맛과 소박한 담백함이 매력인 대구의 향토 음식들이 많이 있다”며 “K-트롯 ‘대구의 맛’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지역에도 많이 알려져 대구 향토음식들이 널리 사랑받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금호강 르네상스 시대를 열기 위한 큰 그림 완성 [금요저널] 대구시는 도심하천인 금호강을 시민 이용중심의 금호강으로 탈바꿈시키고자 금호강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마련했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열린 금호강, 활기찬 금호강, 지속가능한 금호강의 3대 목표와 30여 가지 실행계획을 통해 시민 공간복지를 실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기후위기에 강한 글로벌 내륙수변도시 대구를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호강 100리의 물길, 바람길, 사람길을 연결하고 접근성 개선과 금호강 수변을 대구시민의 Urban Balcony로 만들어 공간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상 및 수변 레저공간 조성과 365일 축제가 펼쳐지는 금호강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시열섬저감을 위해 두물머리 생태거점과 비오톱을 조성해 기후위기에 강한 금호강을 만들고 메타버스 기반을 조성해 변화하는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금호강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3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 대구시는 전략적 실현가능사업을 우선 발굴·추진해 속도감 있게 금호강 르네상스를 추진하고 국비지원사업의 지속적인 발굴로 시 재정부담을 완화하며 연계사업의 적기 추진으로 금호강 르네상스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금호강 르네상스의 마중물 역할을 할 선도사업은 동촌유원지 명품하천 조성사업,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사업,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이 있다. 동촌유원지 명품하천 조성사업은 2026년까지 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해 동촌유원지 일원에 생태수로 비오톱 복원 및 사계절물놀이장과 샌드비치 조성으로 생태·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명품하천 거점공간으로 변모시키고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사업은 2025년까지 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 디아크 주변 문화관광자원의 연계를 위한 랜드마크 보행교 설치로 금호강·낙동강 합류부의 두물머리 경관명소 창출 및 관광활성화에 기여하며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2024년까지 사업비 6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천혜의 하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있는 금호강 안심권역의 안심습지·금강습지·팔현습지를 연계해 하천자연 환경의 훼손없이 시민들이 생태·역사·문화자원을 보다 쉽게 접하고 하천의 빼어난 자연환경을 감상하면서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생태탐방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금호강 르네상스의 마중물 역할을 할 선도사업의 추진을 위해 ’23년도 정부예산에 국비 28여억원을 반영했으며 선도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더불어 본사업에 대해서도 금호강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의 고도화 작업을 거쳐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금호강 르네상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내부 특별전담조직을 구성해 사업 구체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외부 전문가로 이루어진 4개 분과의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모든 과정이 개방적이고 체계적인 흐름을 유지하도록 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맑은물 하이웨이,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 금호강변 도로건설, K2종전부지개발 등 사업추진부서와 연계·협조를 통해 시민이용중심의 금호강 르네상스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시민 이용 중심의 금호강 르네상스시대를 열겠다. 대구를 글로벌 내륙수변도시로 변모시켜 미래 50년을 선도할 큰 그림이 마련됐으며 앞으로 단계별 사업에 대한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지원정책 안내와 임신, 출산 및 영유아 교육 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2022 대구 베이비·키즈 박람회’를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한다. 대구 베이비·키즈 박람회는 2008년부터 출산·육아용품 전시회로만 개최하던 행사를 올해부터는 출산·육아 정책박람회로 확대해 대구시 출산정책 홍보관과 170개 사 300부스가 참여하고 임신·출산 및 영유아 교육 용품 전시회, 출산·육아 관련 세미나 등 부대행사로 구성했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저출생 현상, 젊은 층의 결혼·출산에 대한 가치관 변화에 대응해 가족문화에 대한 인식개선과 출산·육아 가정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사회적 공감대와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되는 출산정책 홍보관은 생애단계별로 미혼·결혼존, 임신존, 난임존, 출생존, 육아존 등 5개 구역으로 구분해 지원정책을 안내한다. 미혼·결혼존에는 대학생 결혼·육아 관련 교양 교과목 운영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작은결혼식 비용지원 등을임신존에는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임산부 콜택시 ‘해피맘콜’ 운영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등을난임존에는 양·한방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구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운영 등을출생존에는 첫만남이용권·출산축하금·영아수당의 출산지원금 대구형 산모건강관리사 파견 다자녀가정 ‘대구아이조아카드’지원 등을육아존에는 아이돌봄 서비스 시간제 보육서비스 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시민들이 잘 몰라서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안내할 예정이며 각 구역별로 관람객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장난감 나눔 서비스, 부모 심리 상담, 영유아 응급처치 교육, 행운 꽃길 포토존, 육아용품 제공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관련 170개 사 300부스가 참여하는 대구 최대 규모의 임신, 출산, 영유아용품 비교 전시회를 통해 지역민의 만족도를 제고 하는 한편 관련 산업 활성화도 도모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행사 주 관람객인 예비 엄마 등의 눈높이에 맞춘 육아 관련 토크쇼를 개최할 예정으로 9월 15일 개막식 행사에는 육아 고민 해결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하은맘 김선미 작가의 ‘지랄발랄 하은맘의 불량육아’와 9월 16일에는 애착 심리학을 주제로 아동심리 전문가 이보연 소장의 토크쇼가 이어진다. 9월 17일 18일 양일간에는 임신부들이 특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남편과 함께 준비하는 똑똑한 출산’과 ‘올바른 태교 방법과 르봐이예 분만’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도 열리게 된다. 그리고 ‘어린이 사랑 다자녀가족 사진·UCC’ 공모전 수상작들인 가족의 다정한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며클래식 앙상블로 구성된 ‘뱃속 보물을 위한 태교 음악 콘서트’ 연주도 열릴 예정으로 주말 동안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2022 대구 베이비·키즈 박람회’ 주요 프로그램 및 출산·육아용품 참여업체에 대한 상세 내용은 대구베키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현재 시민참여를 위한 온라인 이벤트가 9월 18일까지 진행 중이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인기 브랜드의 유아차, 카시트 등의 임신 축하 경품들을 제공한다.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올해부터 대구 베이비·키즈 박람회가 출산·육아 정책박람회로 확대 시행되는 만큼 출산·육아에 관한 대구시의 지원정책 정보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경북통합신공항, 중남부권 중추공항 청사진 마련 [금요저널] 대구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성공 여부에 따라 대구 미래 50년이 결정된다고 보고 통합신공항이 중·남부권 중추공항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민간공항 건설·운영을 담당할 국토교통부에 충분한 시설규모 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건설되면 해외여행 및 항공물류 서비스가 편리해져 대구·경북권역은 물론 충청권, 강원권, 가덕도신공항 완공 전 부·울·경 전 영남권 등에서 통합신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경우 ’35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국제여객 수요의 14.2%인 1,998만명과 국제항공 화물 수요의 25.1%인 148만톤이 통합신공항에서 처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시는 공항시설 용량이 뒷받침돼야 예측된 수요를 현실화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민간공항 사전타당성을 검토 중인 국토교통부에 활주로 계류장, 여객 및 화물터미널 등에 대한 적정시설 규모 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활주로의 길이는 ‘공항·비행장시설 및 이착륙장 설치기준’에 맞도록 항공기 기종별 최대이륙중량과 함께 활주로 위치의 표고 온도 및 활주로의 종단경사 등을 반영해야 하므로 이 기준에 충실히 따를 경우 3,800m의 활주로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8월 18일 대구시가 발표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기본계획에 따르면 통합신공항의 활주로는 근접 평행활주로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에 고속탈출유도로 항공기 대기구간, 충분한 주기장 등을 적절히 확보할 경우 시간당 50회 이상 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민·군 겸용공항의 특성상 군용 항공기와 함께 활주로를 운용해야 하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2045년경부터 예측수요를 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2035년 이후부터 민간 전용 활주로 1본을 추가하는 2단계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예측된 항공수요 처리를 위해서는 2060년 첨두시 시간당 37회 이상 운항을 지원해야 하므로 첨두시간 항공기 운항 횟수, 항공기당 계류장 점유시간, 공항이용률 등을 감안해 여객기는 53개소, 화물기는 4개소의 계류장이 필요한 것으로 예측했다. 여객터미널은 첨두시 1인당 여객을 처리할 적정 면적이 필요하므로 예측된 수요와 첨두 수요 등의 요인을 반영해 수속 및 대기시설 등 여객이용시설과 항공사 사무실·CIQ 등 여객이용 관련시설로 기본시설을 구성하고 2030년경 상용화가 예상되는 도심항공교통을 위한 버티포트, 공항 접근교통수단이 집결된 환승센터, 감염병 등 재난특화 스퀘어, 컨벤션·전시·복합문화공간 등 추가소요를 반영해 2060년부터는 53.3만㎡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화물터미널은 예측된 화물수요와 화물터미널에 적용하는 시설기준을 반영해 21.1만㎡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구시는 현재의 인천공항 중심의 일극체계 정책이 유사시 대응,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 심각한 문제를 낳고 있다고 보고 인천공항과 중남부권 중추공항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양극체계 또는 4대 관문공항 체계로 전환하고 오는 25년 확정되는 ‘제4차 항공정책 기본계획’ 등 국가항공정책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2030년 완공하고 2035년 민간활주로 1본의 추가 건설을 추진해 명실상부한 중남부권 중추공항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국가 공항정책의 대전환을 통해 유사시 대응능력을 높이고 공항이 지방경제의 비즈포트가 되도록 해 국가의 균형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경북도가 제안한 ‘대구경북연구원 분리’에 대해 13일 전격 수용하고 대경연 해산 후 대구시 자체 ‘대구정책연구원’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공식 전달했다. 이는 경북도 의사에 대한 대구시 공식 답변으로 대경연이 분리되면 대구시의 정책 방향에 맞게 전문화되고 특화된 연구원으로 새롭게 거듭나게 된다. 대경연은 1991년 6월 개원 이래 대구·경북의 공동연구기관으로 운영되어왔으나, 시·도가 다른 환경 속에서 개별 특성에 맞는 연구수행 능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2016년 3월 경북도청이 안동시로 이전하면서 각기 다른 시각의 연구를 다루기에는 한계에 봉착했고 대경연이 분리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맞이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대경연을 분리해 ‘대구정책연구원’을 설립해 시정에 맞는 발전전략을 모색하면서 대구 미래 50년 준비를 위한 시정전문연구기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분리절차는 연구원 해산과 설립을 병행해 연구공백을 최소화해 나갈 예정으로 법인해산에 따른 구체적인 사항은 시·도 실무협의회를 통해 논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신규법인 설립에 따른 사전 행정적 절차는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간소화해 조속한 시일 내 연구원이 출범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내수기업 및 수출초보기업의 해외진출 촉진과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2년 수출초보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22년 상반기 지역 수출실적은 사상 최초 50억불을 돌파했고 수출증가율 역시 전국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지만 소수의 선도기업이 수출을 견인하는 L자형의 수출구조를 보이고 있는 지역 특성상 대다수 지역 중소기업들은 수출경험과 해외 협력망, 기업역량 부족 등으로 수출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수출초보기업은 자사 생산제품의 기술경쟁력 수준, 수출국가 시장동향 및 유통구조, 계약방법 등 글로벌 시장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기업별 상황에 맞는 마케팅 프로그램과 해외진출에 필요한 법률, 통역 등 전문서비스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대구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지난 2020년부터 수출실적이 없거나 전년도 직접수출액이 100만불 이하인 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시장조사-마케팅-계약 등 필요분야에 대해 1:1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수출초보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 사업에 선정되어 지원받은 11개 사는 전년 대비 2022년 매출액이 17.2%, 수출액은 46.1%, 고용은 10.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지원기업 중 6개 사에서 9명의 신규 고용창출과 약 243천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직접지원 성과를 거뒀다. 2021년 사업에 참가한 ㈜한승계기 이응상 전무는 “베트남 HT社의 요청으로 사람의 움직임을 파악해 조명등을 작동하는 재실감지기 납품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본 지원사업을 통해 평면렌즈 개발과 제품개선을 통해 초도16,348불의 수출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올해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은 해외전시회 참가, 타깃국가 시장조사, 해외진출 법률지원 등 마케팅 필요분야에 대해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신청이 가능하며 서면평가, 현장실태조사, 종합평가 등을 거쳐 최종 11개사 내외를 선정 후 지원할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러·우 전쟁, 미·중 분쟁 등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환경에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들이 수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해 체계적이고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