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4월 24일 드론을 활용한 재난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제5회 대구광역시 소방드론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무인 멀티콥터 4종 이상 자격 보유자 14명이 2인 1조로 구성된 7개 팀이 참가했으며 △건물 내부 구조대상자 탐색, △ 산악지역 실종자 수색 두 종목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제한된 시간 내에 대상자 탐색 및 정확한 정보 식별 능력을 선보이며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기량을 겨뤘다. 경연 결과, 정보 식별 능력, 운용 효율성, 팀워크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 1팀, 우수 2팀이 선정됐으며 이 중 최우수로 선정된 달성소방서는 오는 6월 열리는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드론 부문 대구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소방드론은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장비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경진대회는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대응 능력을 검증하고 드론 운용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드론 기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전술훈련과 워크숍, 실전 중심의 시나리오 훈련 확대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월배·안심 차량기지 통합이전 및 제2국가산단 노선연장 민간제안서 접수 및 최초제안서 선정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도시철도 1호선 월배·안심 차량기지의 달성군 이전과 노선 연장과 관련해, 지난 14일 민간제안서를 접수했고 4월 22일 오전 10시 대구교통공사에서 민간제안 검토·평가 심의회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는 14일 HDC현대산업개발㈜, ㈜신한은행, ㈜서현 등이 포함된 대구메트로파트너스㈜로부터 제안서를 단독으로 접수했으며 지역 건설사로는 ㈜화성개발, ㈜태왕이앤씨가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22일 대구시는 민간제안 검토·평가 심의회를 통해 대구메트로파트너스㈜를 최초제안자로 선정했다. 대구메트로파트너스㈜가 제안한 내용은 임대형 민간투자사업방식으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을 달성군 제2국가산단까지 연장해 2개 역사를 신설하고 월배 및 안심 차량기지를 달성군 내로 통합 이전하는 것으로 법령 및 정책적·형식적 요건을 완비했다. 향후 대구시는 이 제안서에 대해 전문가의 사전검토를 거쳐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 민자 적격성 조사를 의뢰해 내년까지 경제성 및 적격성 분석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사업의 민자 적격성 분석 결과 타당성이 확보되면 2027년 제3자 제안공모를 통해 사업시행자 지정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하반기에 착공해 2032년까지 이전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시민들의 숙원인 월배·안심 차량기지 이전과 도시철도 연장을 적기에 추진하면서도 재정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대구광역시는 기업지원과 도시공간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래 첨단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미술관,‘제1회 정점식미술상’양은희 미술사가 선정 [금요저널] 대구미술관은 정점식미술상 심사위원회 개최 결과, 미술사가 양은희를 ‘제1회 정점식미술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6월 15일 오후 5시, 대구미술관 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진다. 고정점식 화백의 숭고하고 높은 예술정신을 기리는 정점식미술상은 도솔문화원과 대구미술관이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미술창작을 제외한 미술 전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선도하는 기획자, 평론가, 연구자 등을 발굴해 수상한다. 정점식 화백은 1917년 경북 성주 출생으로 한국 근현대미술 발전을 이끈 대표적인 작가다. 특히 한국 추상미술계의 거목으로 정 화백의 작품은 지금도 미술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1954년부터 1962년 까지 계성학교 교사로 재직했으며 1964년부터 2004년까지 계명대학교 교수, 학장 및 명예교수로 재직했다. 특히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설립 및 발전에 큰 기여를 하며 60년 가까이 지역에서 후진을 양성하는 등 훌륭한 미술교육자이자 평론가로도 언급된다. 주요 저서로는 ‘화가의 수적’ 등이 있다. 정점식미술상은 정점식미술상 운영위원회에서 선임한 추천위원들이 후보자들의 최근 3년간의 성과물을 추천하면 이를 토대로 심사위원회에서 추천작의 성과와 파급효과 등에 대해 검토·토론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정된 제1회 정점식미술상 수상자 양은희 미술사가는 1965년 제주에서 태어났다.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학과 석사, 뉴욕시립대 대학원에서 현대미술사, 미술이론 전공으로 미술사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스페이스 D 디렉터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미술이론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수상작인 ‘방근택 평전’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한국 현대미술의 전 지구화와 비엔날레 시대’가 있다. 심사위원장인 김영호 교수는 “수상자는 전시와 비평의 현장에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추천 성과물인 ‘방근택 평전’은 이론가로서의 역량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역작으로 평가된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한국 근현대기의 추상미술 운동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1세대 미술평론가 방근택의 비평을 한국미술의 기존 서술의 골격과 연관 지어 이해하고자 노력했으며 이는 한국 미술 평론사에 큰 의미를 남긴다”며 “정점식 미술상의 방향 설정에 좌표가 될 수 있도록 하나의 모범을 제시했으며 동시대 미술 상황과의 연계·접목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고 평했다. 시상식은 6월 15일 오후 5시 대구미술관 강당에서 개최하고 이에 앞서 정점식 선생의 발자취를 짚어보는 특별강연 ‘정점식 화백의 생애와 예술세계’도 당일 오후 4시 실시한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된 지난 4월 18일 이후 버스 이용객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2020년 2월 코로나 발생 이전 승객 수와 비교해서 80%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하루평균 629,188명이었던 시내버스 이용객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지난 2년 2개월간 승객이 하루평균 457,040명까지 줄어들었다가, 올해 5월 하루평균 이용객이 540,472명으로 점차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다. 대구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시내버스 이용자가 버스 이외의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하게 됐고 주요 시내버스 이용자인 학생 수 감소 등으로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는 승객이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준공영제로 운영되는 대구 시내버스는 버스 승객 수 감소가 대구시 재정적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대구시는 버스 승객을 늘리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의 날’ 지정, ‘대중교통 마일리지’ 등 여러 시책을 내놓고 있다. 대중교통 마일리지는 승용차 운전자가 월~금요일 중 하루를 선택해서 승용차를 이용하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했을 때 요금의 80%를 적립해 주는 제도로 ‘대구ID’ 앱을 설치한 후 ‘승용차 요일제’에 가입하면 된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65대의 저상버스를 도입할 예정으로 시내버스 1,536대 중 저상버스가 814대로서 53%를 차지하게 된다. 이는 광역시 중 가장 높은 저상버스 도입률이다. 최영호 대구시 교통국장은 “친환경 버스 도입,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확대 등 시민 편익을 최우선으로 해서 버스 이용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산업단지 대개조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산업단지로 지정된 지역 가운데 유치를 신청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정량·정성 평가를 통해 대구시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는 국가 디자인정책과 연계된 정책방향과 연계 추진 가능성, 지역 디자인의 우수한 역량 및 연계 산단과의 높은 확장성 확보 등 지역 내 센터 유치의 필요성을 입증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구축비용과 운영비 등 5년간 총 80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지역 제조기업의 디자인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성서스마트산단을 거점으로 제조혁신센터를 구축, 디자인 주도의 제품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축되는 센터는 소비자의 감성과 직결되는 CMF컨설팅룸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디지털디자인 스튜디오, 소재 라이브러리, 환경이슈에 맞춘 친환경 디자인 쇼룸, 업사이클 크리에이터 공간, 디자인전략 컨설팅룸 등으로 조성된다. 아울러 디자인 컨설팅부터 기업 유형별 디자인 개발 지원, 홍보 마케팅까지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을 위한 전주기적 지원 프로그램을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협업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는 2,820여 개 기업이 집적해있는 지역 최대 산업단지인 성서산업단지 내 제조산업 전반에 뿌리내려 제조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역대학 및 연구기관과 기업지원기관 등이 참여하는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역 제조업에 디자인을 입혀 혁신을 주도해 산업단지의 활력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마트산단 중심의 효율적 연계를 통해 기업 매출 증대, 좋은 일자리 창출을 꼭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by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중견아티스트 시리즈 ‘이승대의 춤 : 더 룸’ 공연 열어 [금요저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시민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청년, 중년, 원로 연주자들을 소개하는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그중 중견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두 번째 시간으로 현대무용가 ‘이승대의 춤’을 6월 10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한다. 현대무용가 이승대는 계명대학교 예술대학원을 졸업한 후 대구시립무용단 수석과 대구예술대학 겸임교수를 역임한 실력 있는 무용수이다. 특히 2017년 대구무용제에서 대상, 안무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전국무용제 은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현재 S. D Dance Company를 운영하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지역 무용계에서 입지를 다져오고 있는 무용수이자 안무가이다. 이번 공연에서 ‘존재’라는 모티브로 인간이 알몸으로 태어나 성장해 가는 군상들의 이야기를 몸짓으로 펼친다. 안무자 이승대는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있지 않으면서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세상에 건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말한다. 이 작품의 안무자인 이승대는 오랜만에 무용수로도 출연한다. 거침없었던 젊은 시절을 회상하고 현재의 여유를 더해 관객들에게 진정성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실력 있는 젊은 무용수 김민준, 윤경진, 임혜란, 김연주, 류정인, 최서아, 최선영, 김태현, 김동규, 이민근, 우정제, 이형신 등이 출연해 작품의 의미를 함께 만들어 간다. 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대구문화예술회관 대표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김형국 관장은 “문화예술회관은 기초예술을 다지는데 충실하고 있고 이에 지역 문화계의 중심축이라 할 수 있는 중견 예술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라며 “지역예술가와 협업을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가고 멋진 작품을 시민에게 소개해 소통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대구 자치경찰위원회, 개물림사고 예방 프로젝트‘댕댕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금요저널]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6월 8일 오후 4시부터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개물림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등을 실시한다. 최근 들어 반려동물과 관련한 인명사고가 반복되면서 공공 안전에 대한 우려와 함께 사회적 갈등이 지속됨에 따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댕댕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와 수성구청, 대구수의사협회, 반려동물 학과가 있는 지역대학과 콜라보 프로젝트로 진행되며 개물림 사고 예방을 위한 법규, 행동지침, 의료교육과 반려견 리드줄 만들기 등의 부대행사로 2시간 정도 진행된다. 이를 위해 대구 경찰청 과학수사대의 협조로 KCSI차량과 경찰견 공개 행사와 반려동물 관련 시민 설문조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동균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는 치안행정과 지방행정 사이에 놓인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들을 시민들의 참여로 추진하는 데 의미가 깊다”며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일상을 위해 ‘사소하지만 꼭 필요한’, ‘사소하지만 특별한’ 문제에 자치경찰위원회가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6월 3일 오후 2시에 시청별관 대회의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주재로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과 김인남 대구경영자총협의회 회장 등 고용노사민정 협의회 위원이 참석하는 가운데 ‘2022년 대구 고용·노사민정 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 대구 고용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노사안정 및 협력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위원회로 지역 근로자 및 사용자대표, 지역 언론사와 시민대표, 고용·노동·경제 전문가 등 2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경제 일자리 전망 및 지역 고용동향 분석, 인력양성과 일자리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을 위한 노사민정 협력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노동환경 실태조사 및 분석을 바탕으로 향후 대구시의 노동정책 비전과 세부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대구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및 전국 최초의 노사상생 및 협력 거점 공간인 ‘노사평화의 전당 운영’에 관한 협의회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추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8년간 협의회 위원장을 수행하면서 2014년 ‘전국 최초 노사민정 평화 대타협 선언’부터 2021년 노사평화의 전당 개관까지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여러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님들의 연대를 바탕으로 노사민정이 한마음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노동이 존중받고 노사가 상생하는 도시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by대구시, 민·관 합동 달성습지 가시박 대대적 제거에 나서 [금요저널] 대구시는 6월 3일 ‘제13회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달성습지에 대량 서식하는 생태계교란생물인 가시박 제거 및 환경정화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달서구·달성군, 대구지방환경청, 시민구조봉사단, 자연보호협의회, 대구자연보호봉사단,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등 민간단체 회원과 100여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달성습지 일대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는 가시박 제거작업과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 또한, 대구·경북 상생협력사업인 가시박 제거는 이번 행사와 별도로 대구 동구 등 4개 구·군과 경북 김천시 등 8개 시·군이 민·관합동으로 낙동·금호강변에서 가시박 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자체적으로 추진한다. 가시박은 하천변에 빠르게 확산돼 생태계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생태계교란식물로 한 개체당 25,000여 개의 종자를 맺고 종자 휴면기가 60년까지도 가능해 완전제거가 매우 힘든 식물로 결실 전에 뿌리째 뽑아내어 순환고리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행사로 가시박 개화 이전 유묘를 손으로 뿌리째 뽑아 덩굴성 확산 사전 차단으로 토종식물을 보호해 자연 생태자원이 보전되고 생물다양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대구시는 장마철 물길 따라 낙동강 상류에서 하류 및 금호강으로 쉽게 확산하는 특성이 있는 가시박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경북도와 함께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넷째 주를 ‘가시박 제거주간’으로 정해 가시박 퇴치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하천변 생태계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생태교란 야생생물 퇴치를 통해 하천·습지를 다양한 생물이 공존하는 건강한 생태공간으로 만들고 시민 불편 해소 및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