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치맥페스티벌, K-POP과 함께 글로벌 축제로 도약 [금요저널]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 이 ‘치맥 센세이션’을 주제로 한층 더 새로워진다. 해외 관광객 유치와 K-POP 공연을 앞세워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여행상품을 준비했다. 클룩, KKDAY 등 아시아권 대표 여행 플랫폼을 통해 해외단체 관광객 전용존 이용권과 맥주·굿즈 패키지, 83타워 할인권이 포함된 테마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해외 홍보도 강화했다. 6월 21일에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24회 대구치맥페스티벌 홍보 영상을 송출했다. 전국에서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KTX 연계 기차여행’ 상품도 준비됐다. KTX 연계 상행/하행 구매 시 치맥 쿠폰을 증정한다. 승차권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어플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축제의 즐거움을 전국으로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와 홍보존을 운영한다.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리얼월드 성수’ 내에서 ‘구석구석 트럭’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지난해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 공공/지자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구석구석 가게’ 아이템을 활용한 ‘구석구석 트럭’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자가 미션을 수행하고 SNS 인증을 하면 굿즈와 함께 추첨을 통해 대구치맥페스티벌 프리미엄 존 이용권을 증정한다. 서울시 관광안내소에서도 대구치맥페스티벌을 홍보한다. 7월 6일까지 서초여행자지원센터, 신촌역 관광안내센터 2곳에 홍보존을 운영하고 서울 시내 7개소 내·외부 전광판을 통해 홍보영상도 송출한다. 유니클로 동성로점과 협업도 진행된다. 6월 30일부터 7월 31일까지 ‘유티미’ 커스텀 행사가 진행된다. 대구치맥페스티벌 로고 치킨·맥주 형상의 스탬프를 활용해 나만의 티셔츠를 만들 수 있다. 이 외에도 7월 6일까지 대구 유명 문구·팬시점인 에스닷과 협업해 굿즈도 전시·판매한다.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풍성한 라인업도 선보인다. ‘대프리카 워터피아’ 콘셉트로 꾸며진 2.28 자유광장에서는 음악과 함께 더위를 식히는 ‘워터콘서트’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7월 2일에는 청하와 박명수가 신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7월 3일에는 B.I, 플로우식이 힙합 무대를 선사한다. 7월 4일에는 축제의 여신인 권은비와 플로우식이 뜨거운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7월 5일에는 SNS 밈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닛몰캐쉬, 래퍼 딘딘, DJ 준코코가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사한다. 축제 마지막 날인 7월 6일에는 90년대를 풍미한 록 발라드의 대표주자 K2와 YB가 무대에 올라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코오롱 야외음악당 무대에는 스페이스A, 도시의 아이들, REF 등 8~90년대 유명 가수들이 옛 추억을 담아내는 무대로 관람객들과 떼창의 감동을 함께 만든다.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 조성에도 나선다. 유모차 대여 및 물품 보관 등 관람의 편의를 높이고 일반 관람석에는 장애인 관람객을 위한 장애인 배려 좌석이 마련된다. 또, 프리미엄존에는 장애인 관람객을 위한 편의 서비스도 운영한다. 입장권 예약 시, 서비스를 신청하면 관람 당일 현장에서 이동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관람객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목표로 콘텐츠와 서비스 전반을 개선했다”며 “더 많은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 대구광역시 평생교육이용권’ 이용자 2차 모집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디지털 교육 수요자, 노인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025년 대구광역시 평생교육 이용권’ 이용자를 2차 모집한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른 평생교육 참여 격차를 완화하고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1인 35만원의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대구시 주체로 지난 4월 저소득층 및 장애인 대상으로 1차 모집했으며 4,079명이 선정돼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에서 다양한 평생교육 강좌를 수강 중이다. 이번 2차 모집은 지난 1차에 이은 일반이용권 잔여분, 30세 이상 디지털 교육 수요자 및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1,174명을 모집하며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용권 선정자는 대구광역시 90여 개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의 프로그램 및 다양한 온라인 강좌도 수강이 가능하다. 단, 디지털 이용권은 컴퓨터 교육 운영기관이나 원격학원 등에서만 사용 가능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기타 평생교육이용권 신청 및 문의는 대구평생교육진흥원 상담센터로 하면 된다. 박우미 대구광역시 대학인재과장은 “시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수요 및 참여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을 발굴해 생활 속 평생학습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시와 구·군 공무원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8월 8일부터 노출 및 비노출을 병행하는 방법으로 집중 공직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감찰에서는 민선8기 조직개편, 하계 휴가철 및 추석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부조리 및 시민 불편사항 방치,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언행 및 복무소홀 등 공직기강 해이 행위, 각종 재해에 대비한 국가중요시설 안전관리와 비상대비태세 유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감찰 결과 경미한 사항은 경고와 계도 위주로 현지 시정조치하고 금품·향응 수수 등 청탁금지법 위반 및 각종 수당 부당 수령 행위 등 공직신뢰를 훼손하는 중대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견지해 일벌백계 차원에서 엄중히 문책할 예정이다. 이유실 대구시 감사위원장은 “민선 8기 조직개편과 휴가철 등에 즈음해 공직기강 확립이 중요한 만큼 신속한 조직 안정과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으로부터 더 신뢰 받을 수 있는 공직사회가 되도록 공직감찰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이종화 경제부시장, 기재부 2차관 만나 대구시 국비 확보 논의 [금요저널]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8월 3일 기재부를 방문, 최상대 2차관 및 주요 예산심의관들과 면담을 진행하며 ’23년 대구시 주요 국비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최상대 기재부 2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부처별 예산안에 대한 기재부 심의단계에서 대구시가 발굴, 신청한 사업들이 정부안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국비 확보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최상대 기재부 2차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금호강 동촌유원지 일원 명품하천 조성, 대구형 반도체 팹 구축, 첨단의료기술 메디벨리 창업지원센터 건립 등 총 14건의 지역 현안 사업들을 ’23년 정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또한 디지털 상·하수도 통합시스템 구축,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등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 부시장은 “올해는 재정기조의 하향조정 및 세출 구조조정 등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정부 움직임에 따라 내년도 국비확보 여건에는 여러 가지 변수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면서 “새정부 및 민선8기 출범에 따라 지역의 향후 미래 50년을 이끌어나가기 위해서는 주요 사업들의 정부안 반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정부안 확정 전까지 대구시 공무원들과 함께 한마음이 되어 기재부 설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전국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2022년 진흥계획 수립은 최우수에 해당하는 ‘S등급’, 2021년 성과는 우수에 해당하는 ‘A등급’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로 국비 16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지역산업육성사업’은 지역별 특화산업 및 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기술지원 및 사업화 지원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대표적인 지역산업 육성정책으로 매년 전국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계획 및 성과에 대한 평가를 거쳐 예산을 차등 지원받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 기업육성의 전략목표를 ‘대구형 뉴딜 촉진을 통한 산업경제 활력 회복, 지역 역량 결집으로 기업 스케일업 및 지역혁신선도기업 육성’으로 설정하고 주력 전후방 산업 및 정책 연계 지원으로 지역기업 활력제고 및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에 주력했다. 이 결과 신규 고용 284명 및 사업화매출액 806억원을 창출했으며 특히 사업화매출액은 포스트코로나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목표대비 129.3% 초과 달성하고 전년대비 13.6%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대구는 이번 평가에서 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미흡과제 조기발견 및 개선을 위한 사업 모니터링 및 성과관리 활동 지역데이터 구축 및 장비활용 제도정비를 통한 기업성장 관리체계 확립 등 경제 위기극복 및 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목표한 바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기업과 대구시,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기업 및 지역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 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협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향후 지역기업의 경제 위기 극복 및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맞춤형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연계사업으로 대구강북경찰서와 함께 ‘샛별로 프로젝트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맞춤형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연계사업에 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대구강북경찰서에서 주민 설문을 통해 지역맞춤형 CPTED기법을 적용한 것이다. 사업대상지 내 위치한 샛별공원과 새벽하늘을 밝혀주는 샛별의 이미지에서 착안한 이번 사업은 21년도 샛별로 프로젝트에 대한 연속성 유지로 시너지 효과 창출 및 체감 안전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샛별로 프로젝트Ⅱ’는 22.7월부터 23.6월까지 안전한 골목 조성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으로 CCTV뿐만 아니라 골목의 위치표시 및 정보 전달을 위해 방향 길안내 표지판 안전사업 안내지도 전신주 래핑, 안심거울, 방범용 반사경 등 설치하고 조도개선을 위해 태양광벽부등, 솔라표지병 등을 설치해 어두운 골목을 밝혀 범죄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용숙 대구시자치경찰위원장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자치경찰정책 추진으로 범죄에 대한 주민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民-官-警이 함께 우리 동네 치안 활동의 주체로서 참여하도록 해 수요자 중심의 자치경찰제 정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2년 8월부터 ’23년까지 2억원의 국비지원을 받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공모사업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은 1인 가구 및 사회적 고립가구의 증가로 인한 고독사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는 상황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대국민 인식제고 위험자 발굴부터 사전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대구시, 서울시, 부산시 등 9개 시·도가 선정됐다. 공모사업에는 서구, 수성구, 달서구가 참여했으며 먼저 노후빌라 및 쪽방촌이 많은 서구는 구도심 지역으로 돌봄플러그 사업과 중장년을 위한 ‘4060돌봄 함께해요’ 사업을 실시하고 수성구는 1인 가구 및 2인 취약가구 전수조사, 웰다잉 사업 등을 실시해 경제적, 사회·문화적 양극화를 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시 전체에서 인구가 가장 많으며 50세 이상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달서구는 스마트 복지시스템 구축, 1인 가구 In-Line 사업 등을 민간자원과 연계를 통해 실시한다. 대구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함께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첫걸음을 떼고 이를 계기로 고독사 예방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아울러 대구시는 고독사 위험군 관리를 위해 중·장년 1인 가구 1,0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 자동 안부전화 사업을 실시하고 고독사 예방 홍보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동우 복지국장은 “증가하는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고독사의 위험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작년 대경권 최초로 개설한 2021년 제1회 벤처캐피탈리스트 양성과정에 이어 2022년 제2회 대경권 벤처캐피탈리스트 양성과정을 개설해 대구경북지역 벤처투자 전문가 양성에 다시 한번 나선다. 벤처캐피탈리스트 양성과정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투자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2021년 첫 개설되어 49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올해도 2022년 제2회 대경권 벤처캐피탈리스트 양성과정을 개설해 전문 벤처투자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집대상은 대구·경북권 창업지원기관 및 투자회사, 투자유치기업 임직원 등이며 8월 17일까지 대경벤처창업성장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60명을 모집해 타 지역 교육비의 5분의 1 수준인 30만원으로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은 전면 온라인 실시간 강의로 이루어지며 공통과정과 필수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교육 수료 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공인 벤처캐피탈리스트 전문인력 신청자격이 부여된다. 교육내용은 벤처캐피탈 투자방법과 단계별 특징, 회수전략, 벤처기업 M&A 등 실무교육 등의 공통과정과 투자계약서 작성 실무 및 투자심사보고서 작성 등의 필수과정으로 구성되며 실제 현장에서 수년간 벤처캐피탈리스트로 활동해온 강사진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및 세부 교육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대경벤처창업성장재단 및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설된 벤처캐피탈리스트 양성과정은 대구경북 지역의 벤처투자 활성화와 투자촉진 기반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다”며 “앞으로 투자인력 양성을 통해 수도권 대비 부족한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미술관,“관장과 함께 보는 다니엘 뷔렌展” [금요저널] 대구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세계적인 조형 예술가 다니엘 뷔렌 의 개인전에 개막 18일 20,841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초반부터 관심이 뜨겁다. 대구미술관은 전시에 대한 관람객의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최은주 대구미술관장과 함께 “관장이 들려주는 전시 이야기-다니엘 뷔렌”을 8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미술관 입장권을 구매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며 당일 10시 20분까지 1층 어미홀 입구에서 현장 신청받는다. 원활한 관람을 위해 선착순 최대 30명과 함께 한다. 대구미술관 다니엘 뷔렌 전시는 국내 국공립미술관 최초 전시로 회화, 영상, 설치 등 작품과 공간의 특정 관계에 주목한 최근작 29점을 어미홀 및 1전시장에서 소개하고 있다. 2014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에서 처음 공개한 ‘어린아이의 놀이처럼’은 나폴리, 멕시코, 시드니에 이어 아시아권으로는 처음으로 대구에서 소개했다. 이 작품은 작가가 설치를 위해 직접 한국을 방문할 정도로 중요한 의미를 차지하는 작품이다. 최근 ‘인-시튜’ 작업 중 작가의 대표작인 ‘어린아이의 놀이처럼’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블록 쌓기 놀이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사면체, 정육면체, 원통형, 아치 형태의 104점이 최대 6m 높이까지 쌓아 올려져 40m 길이의 긴 어미홀에 배치되는 대규모 설치 작품이다. 이와 함께 뷔렌의 독백으로부터 시작하는 장편 필름 ‘시간을 넘어, 시선이 닿는 끝’ 또한 아시아권 최초로 상영한다. 작가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이 작품은 그동안 걸어왔던 길을 집약적으로 담은 자서전과 같은 다큐멘터리형 장편 필름으로 러닝 타임이 무려 6시간 30분이다. 이어 펼쳐지는 1전시장의 넓고 밝은 공간에서는 2015년 이후 제작한 작가의 입체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소개하는 작품 대부분은 거울 혹은 플렉시글라스 등 사물을 비추거나 확대, 파편화하는 재료들로 구성되어 있다. 대구미술관 최은주 관장은 “국내 국공립미술관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다니엘 뷔렌 전시는 ‘처음’이라는 단어가 주는 설렘도 있지만, 대구미술관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이 있는 전시다”며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현장에서 보라’는 작가의 말처럼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직관의 감동을 전시설명과 함께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막 3주 주말 평균은 1,849명, 일 평균 1,157명 등 총 20,841명이 방문했으며 휴가철, 여름방학을 맞아 관람객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한다. 작년에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건희 컬렉션’, ‘모던 라이프’는 개막 3주 각각 14,897명, 9,342명 다녀갔다. “관장이 들려주는 전시 이야기-다니엘 뷔렌”과 더불어 전시의 해설프로그램은 9월부터 1일 3회 운영한다. 전시설명을 원하는 관람객은 별도의 신청 없이 1층 어미홀 입구에서 대기 후 참여 가능하다.
by 노상균 대구.경북8월 청렴하데이‘청.바.지’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대구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첫 번째 ‘청렴하데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청.바.지’을 캐치프레이즈로 해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40여명의 공무원 전원이 청바지와 청렴 마패를 든 ‘청렴 도달쑤’ 캐릭터가 표시된 청렴 티셔츠를 입고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대구시와 함께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 27개 기관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에 힘을 모았다. 이유실 대구시 감사위원장은 “대구시 뿐만 아니라 산하 전기관과 협력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8개 구 · 군과 합동으로 대구시 전역에 걸쳐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현수막을 집중적으로 단속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지역의 불법현수막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교통사고 유발 등 가로환경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판단한 대구시와 구·군은 그간 꾸준하게 추진해 온 불법현수막 단속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시는 공공기관이 먼저 솔선수범해 옥외광고물법에 의해 허용된 교통안내, 안전사고 예방 등의 긴급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지정게시대 이외 현수막 설치를 지양하고 민간부문의 불법현수막에 대한 단속과 정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합법적인 홍보공간인 지정게시대를 확충하고 인근 건물주 등의 시선 차단 등의 민원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쾌적한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며 “공공이 먼저 솔선수범하고 아울러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소방, 비화재보 예방을 위한 화재안전 컨설팅 추진 [금요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시설 오작동이 잦은 대상에 대해 8월 한 달간 현장 안전점검과 관계인 교육 등 화재안전 컨설팅을 추진한다. 대구소방은 올해 상반기 소방시설 오작동으로 3회 이상 출동한 24개 비화재보 대상물에 대해 119시민안전서포터즈 등 외부전문가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화재보’란 소방시설의 노후화, 습기, 먼지 등의 내·외부 다양한 요인으로 오동작을 일으켜 실제 화재가 아닌 상황을 화재로 감지하는 것을 말하며 ‘자동화재속보설비’는 화재 감지 시 자동으로 119에 신고해 주는 소방시설로 특정소방대상물 중 일정규모 이상의 대상물에 설치해야 한다. 중점 추진사항은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및 설치 환경에 대한 적응성 감지기 확인 비화재경보 대처방법 안내문 배부 및 감지기 교체 권고 한국소방안전원 협조요청 화재안전 컨설팅을 통한 자체 소방시설 유지·관리 능력 향상 등이다. 김송호 대구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오인출동으로 인한 소방력 낭비를 예방하려면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 관계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비화재보 예방 대책을 통해 소방 신뢰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