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가 디지털 치과산업 분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미래 치과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탄탄한 디지털 치과산업 기반 구축을 핵심 목표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168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경북대 치과대학병원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사업을 수행한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치과 의료제품개발 지원 장비구축, △시제품 제작과 인허가 등 전주기 기술지원, △해외 인증기관과의 협력 체계 마련 등이며 지역 치과기업의 디지털화 전환 및 해외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임플란트, 보철치료에 사용되는 진단기기, 진료지원 소프트웨어, 디지털 제조장비, 임플란트 소재 등최근 디지털 기술과 의료 관련 기술들의 융합이 국제적인 유행으로 부각됨에 따라 치과산업에서도 디지털 장비 및 기술도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치과산업에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신산업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화된 치과의료 기기를 통해 보다 정밀한 진료, 환자 통증 및 부작용 경감, 시술 시간 단축 등 가시적인 효과를 낼 수 있으며 기존 기계식 치과의료 장비에서는 불가능했던 새로운 진단/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어 향후 미래 먹거리에 필수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국제적 흐름에 따라 대구시도 본격적으로 디지털 치과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해당 사업공모에 선정됨으로써 대구시는 △지역기업의 해외 경쟁력 강화, △우수 치과기업 지역 유치 등의 사업 효과를 기대한다. 이와 동시에 치의학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신산업을 선도하는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대구가 디지털 치과 의료기기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치과산업은 대구시의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산업이며 지역 치과기업의 디지털화 지원 및 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사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21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철인3종경기대회 개최 [금요저널] 전국 1,080여명의 동호인 등이 참가하는 ‘제21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철인3종경기대회’ 가 5월 11일 오전 9시, 수성못 및 신천동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철인3종경기는 ‘철인’ 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정해진 시간 내에 수영, 자전거, 달리기 3종목 완주를 목표로 인간 한계를 뛰어넘어 극기와 인내를 요구하는 종목이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철인3종경기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대한철인3종협회 공인 전국대회로 대회 코스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심이자 관광명소인 수성못과 신천 일대로 구성돼 있다. 도심에서는 대회 운영이 힘들다는 선입견을 깨고 수성못을 수영하고 신천을 질주하는 경험은 대회를 특별하게 만드는 콘텐츠다. 특히 평탄한 직선 코스로 최적의 경기 환경을 마련해 선수 및 동호인들로부터 국내 최고의 명품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는 ‘스탠다드 코스’ 방식으로 수영, 사이클, 달리기 순으로 이어지며 수성못을 한 바퀴 크게 수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신천동로를 자전거로 2회 왕복하고 마지막으로 다시 수성못 주변을 5바퀴 순환한다. 대구시는 원활한 대회 추진을 위해 대회 당일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 일부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 신천동로 양방향과 무학로 들안길삼거리부터 상동교 방향, 상동시장에서 파동 방면 직진 방향이 전면 통제된다. 또한, 해당 구간을 지나는 시내버스 11개 노선, 수성5, 가창2)도 운행경로를 변경해 우회 운영한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도심을 누비는 철인들의 열정이 대구 전역으로 퍼져나가기를 희망한다”며 “교통 통제와 버스노선 우회로 시민 불편이 예상되는 바,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 피해 복구에 총력 [금요저널] 대구시는 10월 25일 저녁 대구 북구 매천동 소재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출하자와 유통종사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복구 및 지원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6일 오전 8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 회의실에서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시 관련부서 소방본부, 북구청, 강북경찰서 공공시설관리공단 등 유관기관들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으며 이어 11시에는 화재피해 유통종사자와의 대책회의를 연이어 개최했다. 우선 관계기관 대책회의에서는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농수산물 도매시장 화재사고 대책반’을 즉시 구성해 비상운영체계를 가동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신속한 시설복구와 지원책 마련을 위한 기관별 주요대책을 마련해 가기로 했다. 유통종사자와의 대책회의에서는 임시경매장과 점포를 최대한 빨리 마련해 신속하게 영업을 재개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논의를 이어갔다. 이를 통해 대구시는 김장철 농산물 출하기에 도매시장 화재로 인한 농산물 경매와 물량분산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거래를 확대하고 유통종사자와 협의해 우선적으로 도매시장 내 주차장 등을 활용해 임시경매장과 중도매인 점포를 설치하기로 했으며 또한 화재원인 조사를 신속하게 완료해 화재피해를 보지않은 공간을 최대한 빨리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피해상인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필요시 긴급생계지원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으며 도매시장 내 상인들의 애로와 의견청취, 자금지원 신청을 위한 창구를 마련해 도매시장 종사자 보호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 외에도 지방재정공제회 손해보상보험 청구 등을 활용해 피해를 지원하는 데에도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북구청은 긴급 시설물 복구를 위한 폐기물 신속처리와 시장 주차공간 부족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주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인근 도로 사용 및 안전대책 수립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 날 회의에서 “신속한 피해회복과 도매시장 정상화를 위해 관련기관들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달라”며 “피해자 지원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전세가 상승 및 고금리에 따른 이자 부담을 줄여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더 나은 환경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 이용자를 대상으로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받는다. 이 사업은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연소득 6천만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로서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을 2020년 이후 신규 또는 추가 대출한 대구 지역 신혼부부가 지원 대상이며 인터넷 ‘우리둥지대구’ 에 사전 신청해 대상자로 선정돼야 한다. 대상자 사전 신청은 이자 청구기간을 제외하고 연중 수시 가능하다. 대구시의 지원금액은 은행에 납입한 총이자 범위 내에서 자녀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기본 지원은 2년이지만 최장 6년까지 지원한다. 사전 승인된 대상자는 인터넷 ‘우리둥지대구’에서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구비서류를 첨부해 청구하면, 12월 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이번 청구기간을 놓치면 다음 청구기간인 내년 상반기에 소급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구시는 2020년 사업 시행 후 지금까지 1,600여명의 신혼부부에게 이자를 지원했으며 올해부터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자녀 가정에 대한 이자 지원율을 대폭 상향했다. 이번 청구기간에는 약 1,000여명의 신혼부부가 사전 승인을 받아 하반기 이자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저출생 원인의 하나로 꼽히는 주거비 부담과 전셋값 상승에 따라 10월부터는 임차보증금 2억원 이하에서 3억원 이하 주택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또한 올 7월부터 대구시로 전입하는 연소득 8천만원 이하 신혼부부에게는 ‘귀환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대구은행 및 농협은행과 협약을 체결해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11월 1일부터 결식우려 아동들이 편리하게 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급식카드시스템을 전면 개편 시행한다. 결식우려 아동들이 학교 밖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존 아동급식카드는 한정된 등록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돼 있어 메뉴 선택의 제한은 물론 가맹점 등록 여부를 아동들이 확인하기 어려워 편의점 사용으로 편중되는 등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또한 기존 급식카드가 마그네틱형의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제작돼 사용이 불편할 뿐 아니라 이용 아동들에게 낙인감을 주고 결제방식의 불편함으로 급식을 포기하는 사례도 발생돼 왔다. 이에 대구시는 7월부터 급식사업 수행업체를 공모해 신한카드사를 선정했고 카드사 전 가맹점에서 급식카드가 사용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편하고 IC형 카드로 교체작업을 진행해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시스템 개편으로 1,000여 곳에 불과했던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은 30,000여 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며 카드 디자인과 결제방식의 개선, 인근 급식가맹점 위치 확인 서비스와 카드잔액 확인 서비스 지원으로 결식 우려 아동들이 편의점에서 벗어나 마음 편히 다양한 곳에서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시 아동급식카드 시스템 개편으로 성장기의 아동들이 마음 편히 다양한 곳에서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개선돼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최근 외식물가를 고려할 때 1식당 7,000원의 급식단가로는 양질의 식사를 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어 2023년도에는 1식 8,000원으로 1,000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며 “저소득 가정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홍준표 대구시장,“대구 미래 50년 토대 마련 위해 한마음으로 총력 다해달라” [금요저널] 홍준표 대구시장은 주요 법안 및 정부 예산안 처리 등이 본격화될 국회일정에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 대구시는 10월 26일 오전 8시 국회의원 회관에서 대구 지역 국회의원들과 내년도 국비확보 및 주요 정책현안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용판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윤재옥 의원, 김상훈 의원, 임병헌 의원, 이인선 의원, 강대식 의원, 양금희 의원, 김승수 의원, 홍석준 의원과 대구 출신 비례대표 의원인 서정숙 의원, 조명희 의원, 한무경 의원이 참석했다. 홍준표 시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어젯밤 일어난 매천시장 화재는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었다며 아침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필요한 조치와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히고 “이제 곧 각 상임위에서 예산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지역의원님들이 나서서 힘을 실어 달라”고 지역 의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회의에 참석한 김용판 시당위원장은 “대구 시민들이 시장님의 파워풀하고 기발한 현안 해결 방식과 정책 추진에 크게 지지하고 기대하고 있다”며 “국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대구가 웅비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지금은 신공항 조기완성, 7개 군부대 이전 후적지 등 대구의 운명이 바뀌는 기로에 있다”며 “군위군 편입 법률안은 무난한 통과가 전망된다 통합신공항 특별법도 차질없이 진행되어 3대 도시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이번 정기 국회에서 가시적 성과를 가져오겠다”고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시장은 “대구 미래 50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과 군위군 편입 법률안 통과가 최우선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남은 국토위 통과에 한마음이 되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홍준표 대구시장, 간부회의 주재 ‘동절기 대비 실국별 종합대책수립 지시’등 시정 전반 점검 [금요저널] 대구시 홍준표 시장은 10.24.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실·국·본부에 동절기 대비 종합대책 수립을 당부하는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 복지국에는 연탄가스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군의 협조를 받아 연탄 사용층의 상황을 미리 점검해 난방대책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대책을 지시하고환경수자원국에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에 대해 “진화 대책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니 지금부터 내년 5월까지 산하기관 및 구·군과 함께 등산로 입구에서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행해 등산객 실화로 인한 산불을 사전에 방지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소방안전본부에는 “전통시장 화재에 대비해 시장 상인들이 동절기에 많이 사용하는 난방기구 등 전통시장 특별소방점검 계획을 수립해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2038년 대구-광주 아시안게임을 광주와 함께 유치할 수 있도록 시의회와 함께 노력할 것을 주문하고 긴축재정 운영과 더불어 공공부문의 자발적인 경비 절감 노력을 통한 재정건전화 추진을 위해 간부공무원 업무추진비를 10~30% 삭감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그 외 대중교통 분담률을 높이기 위한 교통대책을 수립하고 급식문제를 개선해 아이들의 밥상을 제대로 차려줄 수 있도록 책임있게 업무를 추진할 것을 강하게 지시하는 등 시정전반에 걸친 점검과 확인이 이루어졌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시,‘지방재정 혁신전략’안도걸 전 기재부 차관 초청 특강 [금요저널] 대구시가 미래 50년을 위한 핵심정책 추진의 초석이 될 지방재정 혁신전략 수립을 위한 파워풀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대구시는 안도걸 前 기획재정부 차관을 초청해 대구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국재정 현황과 과제’란 주제로 특별강의를 실시하고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 지방정부의 재정혁신 전략 수립을 위한 대구시 공무원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안도걸 전 기재부 차관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제33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 등 거쳐 지난 5월까지 기재부 제2차관을 역임한 국가재정 전문가이다. 이 날 특강에서 안 전 차관은 먼저 국가재정의 역할과 규모 등 국가재정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재정건전성 강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재정의 역할 등 향후 대구시 재정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안 전 차관은 급변하는 경제 상황 속에서 지방정부 재정의 혁신전략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구체적으로 혁신형 기업과 인재유치를 통한 자주재원 확보, 민간투자사업 적극 유치, 재정건정성 강화, 지출구조조정 등을 조언했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오늘 특강을 통해 직원들의 재정운영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방재정 혁신전략을 수립하고 민선8기 시정 주요 사업을 보다 면밀히 준비해 내년부터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 액티브시니어 박람회’&‘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개막 [금요저널]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와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가 주관하는 ‘제6회 대구 액티브시니어 박람회’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파워풀 시니어 디지털 라이프로 즐긴다’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데이터사이언스, 메디컬·안티에이징 분야 글로벌 기업 220개 사가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2022 제론테크놀로지학회 세계대회’ 국제행사를 대구에서 유치해 동시 개최했다. 에 따라 최신 제품, 기술, 전시뿐만 아니라 제론테크 분야 세계적인 전문가의 수준 높은 강연 발표와 토론, 네트워킹의 기회도 함께 마련된다.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을 위해 준비가 된 50~60세대는 물론이고 30~40세대 청·장년층까지 확대되면서 ‘웰-에이징’관련 산업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국내 유일의 시니어 전문전시회인 이번 행사는 최첨단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 돌봄 로봇, 헬스케어 솔루션, 모빌리티, 고령친화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시니어 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올해 동시에 개최되는 ‘2022 국제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 국제행사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인공지능 시대의 100세 인생 삶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국내외 26개국 100여명의 제론테크 전문가들이 참여해 100대 제론테크놀로지 쇼케이스가 공유되고 고령사회 디지털전환 도시, 고령친화산업정책 등과 관련된 포럼도 진행된다. 지역의 시니어 산업을 촉진하고 시니어 비즈니스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시 및 학술행사뿐만 아니라 시니어 취업정보 제공을 위한 ‘평생 일자리관’을 비롯해 ‘무료 건강검진관’, ‘뷰티&다운에이징’, ‘모발 건강관’ 등 다양한 테마관도 운영된다. 시니어 디제이의 ‘디제잉 공연’, ‘파크골프대회’ 등 체험형 콘텐츠도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액티브시니어 박람회는 온라인을 통해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현장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시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의 ABB 미래 신산업 집중 육성과 함께 로봇, 헬스케어 등과 융합해 디지털 고령친화 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대구고용노동청과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오는 28일까지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불확실한 경제여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들과 기업들의 일자리 문제를 지역 유관기관들과 기업들이 함께 노력해 해결해 주고자 마련했다. 지역에서는 대동, 에스엘 등 지역 우수 중견·중소기업, 고용친화기업, 산업기능요원 채용기업 등 122개 기업이 560여명을 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온라인 면접으로 구직자들은 면접 희망기업과 날짜를 사전에 신청해 온라인으로 화상면접을 진행하며 모바일을 이용하거나 인근 고용센터 화상면접실에서도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장 면접은 10월 6일 오후 2시부터 영남이공대 천마체육관에서 열리며 당일 현장에서 면접을 통해 기업과 우수인재를 연결하는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장면접 행사장에서는 직업심리검사, 취업특강,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일정, 안내 등 채용박람회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직희망자는 고용노동부 워크넷로 구직등록 후 참여하면 된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세대에게 일자리를 찾아주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며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채용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은 본인이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해 기업과 구직자들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시 본청과 산하 사업소에 근무할 공무직 근로자 15명을 채용하는 ‘2022년도 제2회 공무직근로자 공개채용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퇴직자 결원 등에 따라 시행되며 시설물·장비관리원 3명, 현장근로원 2명, 단순조무원 4명, 청소원 6명으로 4개 직종이다. 시험 응시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구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 성별 상관없이 만 18세 이상 만 60세 미만이면 응시가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이며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현장 근무 직종은 원서접수 시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급하는 체력인증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응시자는 공고문에 안내된 내용을 참고해 체력인증센터에 미리 예약 후 체력측정을 받아야 한다. 시험방법은 1차 서류전형에서 채용 예정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차 면접 시험으로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우대조건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시행령’,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장애인과 취업지원 대상자에 대한 채용단계별 가산점을 부여하며 일부 직종의 경우 해당 자격증 소지자에게 서류 심사 시 가산점을 준다. 채용 직종별 응시자격과 가점 사항, 제출 서류 등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의 ‘시험정보’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발된 인원은 내년 1월부터 해당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김태연 대구시 총무과장은 “공무직 채용에 관심이 큰 만큼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직무 능력이 우수한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 ‘‘2022 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개최로 고령층을 위한 과학기술 메카 도시 선점 [금요저널]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2022 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가 엑스코에서 “기술과 삶 : 인공지능 시대 100세 인생”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2022 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는 국제제론테크놀로지학회가 주최하는 제13회 국제학술대회와 실버산업전문가포럼이 주최하는 국제 제론테크놀로지 엑스포·포럼과 통합되어 진행된다. 또한, 대구시가 주최하는 ‘2022 대구 액티브 시니어 박람회’도 연계해 개최된다. 전 세계 35개국 2,000여명의 제론테크놀로지 연구자, 정부기관 관계자, 기업인이 참석해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모빌리티 등 고령화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첨단기술 정보를 접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것이다. 행사 기간 동안 고령친화도시 전문가인 알래나 오피서 WHO 인구변동 및 건강노화 담당 부서장, 인공지능 전문가 오혜연 카이스트 교수,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부위원장 등 유수한 학자 및 정책 전문가가 내빈과 연사로 참여해 제론테크놀로지 공공정책 및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국내외 100대 제론테크놀로지를 선보이는 전시 및 쇼케이스를 통해 우수 기술의 해외 진출 기회를 연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후원을 받고 네이버 클로버, 한글과 컴퓨터, KT, KB금융그룹, SK하이닉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 50여 개 이상 기관과 기업이 참가해 융합 기술을 소개한다. 박영란 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 조직위원장은 “대구는 2025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 이상으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다”며 “전국 유일의 시니어 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고령 친화 디지털 전환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대구는 세계대회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최적의 개최지다”고 밝혔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022 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는 로봇, 헬스케어, 인공지능 등 대구시 5대 신산업 분야의 국제회의로 관련 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본 세계대회 개최를 통해 대구를 제론테크, 즉 고령층을 위한 과학기술의 메카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