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과 ‘사회복지주간’을 맞아 오는 9월 11일 오후 2시, 대구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제34회 대구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대구사회복지사협회와 대구사회복지법인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품격 있는 복지, 포용하는 대구’ 구현을 목표로 시민과 복지가 서로를 품으며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지역복지의 미래를 다짐하기 위해 “대구가 복지를 품다, 복지가 시민을 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종사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대회사, 대회 퍼포먼스 순으로 구성된다. 특히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지역복지 증진에 헌신해 온 김진섭 인제요양원 팀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9명이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받으며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시간을 가진다. 또한, 사회복지대회 대상은 △복지실천 부문에는 ‘함께하는마음재단’ 정진석 대표이사 △복지지원 부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교육학술 부문은 경일대학교 엄태영 교수가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한편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대구사회복지대회’는 사회복지의 날과 그 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1988년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로 34회째를 맞는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며 언제나 취약계층 지원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사회복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함께 성장하는 대구 복지의 미래를 위해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9월 9일 오후 3시, 산격청사 제1대회의실에서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 추진단’ 2차 회의를 열고 분야별 개발 전략에 대한 중간 점검과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관련 실·국장과 대구정책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간의 추진 경과와 1차 회의 결과를 점검하고 분야별 사업화 방안과 부서 간 협의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대구시는 의료·교육·첨단산업 등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개발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대구시 주요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부서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협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국정과제와의 연계를 통한 국비 지원 사업도 적극 발굴해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부대양여 사업의 사업성 제고를 위한 특별법 제정 및 관련 법령 개정 등 제도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지역전략사업과 연계해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 및 경제성 강화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중앙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후적지 개발을 위한 핵심 과제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군부대 후적지 개발은 단순한 공간 활용을 넘어, 대구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도시 전략사업”이라며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보건환경연구원, 해외 보건의료공무원에 감염병대응 역량 소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9일 오전, 한국국제협력단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감염병대응 석사학위 과정 중인 21개 개발도상국 보건의료공무원 28명에게 신종감염병 대응 역할, 감염병 진단검사 역량 등 선진기술에 대한 교육을 지원했다. 해외 보건의료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보건환경연구원의 감염병 진단 검사 현황과 고위험병원체 생물안전 취급시설 운영, 신종감염병 대응 역할 등에 대해 설명하고 감염병 예방에 관한 현안을 공유함으로써 감염병 위기관리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의 선진화된 감염병 진단검사 역량이 신종감염병 위기 대응에 큰 역할을 했다”며 “감염병 예방관리 운영 기술을 전 세계 개발도상국 보건의료공무원들에 공개하게 됨을 뜻깊게 생각하고 더욱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가 팔공산 국립공원 단풍 시기에 맞춰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가을 단풍 포토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첫째, 시민안전테마파크 야외정원 각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1층 안내 직원에게 확인하면 긁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긁는 쿠폰은 참가한 모든 분들에게 제공되고 당첨된 기념품이 제공된다. 두 번째는 사회관계망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가을 단풍 포토존 사진을 ‘#시민안전테마파크, #단풍명소’와 함께 시민안전테마파크에 설치된 정보무늬를 이용해 응모하면 2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김형국 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이번 행사는 체험객은 물론 팔공산의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이 참여할 수 있다”며 “시민안전테마파크에 방문하셔서 나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 체험과 함께 주변을 둘러보시고 포토존 행사에도 많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 종합 서비스 ‘굿잡버스&카페’를 오는 10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아백화점 반월당점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주관하고 8개 기업체가 참여해 18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으로 진행한다. 이날 직간접 여성일자리 구인 직종으로는 병원조리 배선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섬유원단 검사원, 시설 요양보호사, 조리사, 조리원, 사회복지사, 홀서빙원, 주방보조원 등이다. 행사는 구직자 개개인의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해 1:1 맞춤형 취업상담, 현장 면접, 구인·구직정보제공, 경력단절 예방캠페인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 퍼스널 컬러 진단을 진행해 구직자들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이미지를 만들어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구직동기부여를 위한 음료 등을 제공한다. 당일 현장 방문이 어렵다면 대구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경력, 연령, 희망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상담과 취업 연계는 물론, 취업 후 사후관리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굿잡버스&카페에 지역의 많은 여성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여성친화 직종에 대한 정보도 얻고 원하는 기업체에 채용되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주요 시설물에 대한 최신 정보가 수록된, 대구광역시 안내지도 1만 부를 제작·배포한다. 이번에 제작된 안내지도는 7월 1일 대구광역시로 편입된 군위군을 포함해 주요 산업단지와 각종 도로 공공기관, 공원 등을 수록해 제작됐다. 앞면에는 대구지도포털에 대한 안내와 대구의 상징, 대구광역시 도심부를 상세하게 나타냈고 뒷면에는 대구광역시 전도 및 일부 도심부 확대도를 수록했다. 대구광역시 안내지도는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대구광역시청 및 구·군 민원실, 관광안내소 등에 10월 23일부터 비치, 배부할 계획이며 시 토지정보과에서도 배부받을 수 있다. 김창엽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에 제작된 대구광역시 안내지도는 올해 7월의 군위군 편입, 대구 외곽순환도로 개설 등 최근의 도시 변화를 반영해 시민과 대구 방문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쉽게 전달하고 각종 행정업무에도 많이 활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2020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대구 인구 10만명당 연령표준화암발생률은 475.1명으로 전국 평균 482.9명보다 7.8명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2년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구는 인구 10만명당 연령표준화 암사망률이 83.3명으로 전국 평균 80.9명보다 2.4명이 높고 대구시 사망원인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암은 식습관, 금연, 금주, 운등 등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며 사전 예방을 하는 것과 함께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조기 발견 및 치료는 암 완치율을 높일 수 있다. 국가암 검진은 암종에 따라 검진 연령과 주기, 검사방법이 달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대상자별 검진항목과 검진기관을 안내하고 있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송부한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검진기관을 방문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 가입자 하위 50%에 해당하는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무료로 암검진을 받을 수 있고 관할 보건소에서 암검진 대상 및 주기, 검진기관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암 예방과 조기치료의 사회적 인식이 확립되고 건강생활 실천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대시민 홍보를 강화해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연말 검진 대기와 예약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서둘러 검진을 받고 건강한 삶과 행복을 위해 정기적으로 암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 번 더 강조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10월 18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3년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에서 대구광역시 빅데이터과 소속 최성우 주무관과 소방안전본부 윤영호, 류재훈 소방경 팀이 아이디어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3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은 올해로 8회째 개최됐으며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근간이 되는 데이터 기반 행정 정착과 범정부 데이터 분석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아이디어, 직접분석, 우수사례 3개 분야에 총 103개 팀이 응모했으며 최종결선에 오른 13개 팀 중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부문에 출전한 대구시 빅데이터과와 소방안전본부 팀이 ‘급수 체계를 분석한 소화전 사용 최적화’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급수 체계를 분석한 소화전 사용 최적화란 화재가 지속되는 대형화재 발생 시 사용되는 물의 근원지가 동일해 소화용수 부족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구역, 소구역 단위로 구성되는 급수 체계를 분석해 소화전 사용을 최적화함으로써 물의 근원지를 분산하는 것이다. 해당 아이디어는 소화전과 연결된 상수관로의 크기가 각각 다른 데에 착안해 각 소화전 위치와 연결된 상수관로 크기 데이터를 모두 분석해 대형화재 발생 시 적절한 소화전을 찾아 용수 부족을 예방할 수 있게 했다. 이는 대구시와 급수 체계가 유사한 지자체에 적용이 가능해 소방관들에게 화재 현장 투입 전 소화전 선택에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고 도로 건물, 도로 소통 상황 등 타 데이터와 결합해 고도화할 수 있을 것이다. 대구시 빅데이터과, 소방안전본부, 데이터를 제공한 상수도사업본부까지 각 기관에서 보유한 이종 간 데이터 결합을 통해 사실상 3개의 기관이 함께 참여한 과제로 그 의미는 더욱 크다. 행정안전부는 수상작을 온국민소통 누리집과 행정안전부 누리집에 공개하고 내년도 ‘표준분석모델’ 후보 과제로 선정해 모든 행정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할 계획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성우 주무관은 데이터 분석 분야 임기제 공무원으로 2019년 대구시에 입직해 공공요금 연체자 정보를 분석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정현안 해결 및 행정서비스 개선에 기여해 왔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장은 “이번 수상이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 추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보다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獨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社, 대구에 IoT 혁신센터 구축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코리아는 10월 19일 오전 11시 20분 대구 엑스코에서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코리아 IoT 혁신센터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는 전 세계에 19개 생산 현장과 59개 R&D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1위 차량용·전력 반도체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외투법인인 인피니언 코리아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내 산학협력관에 IoT 혁신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현재 인피니언 코리아는 서울, 천안, 성남, 대구에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DGIST와 자동차 부품 및 솔루션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앞으로 인피니언은 DGIST 내에 IoT 혁신센터를 설립하고 센서 및 커넥티비티 관련 인재를 참여시켜 애플리케이션 개발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인피니언이 이번 투자를 결정한 배경에는 2021년부터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과 DGIST가 협력해 추진 중인 센서 특화 반도체 산업의 연계성과 경북대 및 DGIST로부터 배출되는 풍부한 반도체 전문 인력풀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이승수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는 “인피니언은 IoT 디바이스 제조업체들이 고품질의 보안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시장에 더 빨리 출시할 수 있도록 반도체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대구시와 DGIST의 강력한 지원을 받아 한국 최초의 IoT 혁신센터를 설립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피니언은 IoT를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기술과 역량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다”고 말했다. 국 양 DGIST 총장은 “DGIST는 최첨단 나노팹인프라와 우수 연구인력 등 반도체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인피니언의 IoT 혁신센터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DGIST와 함께 R&D Fab 고도화 및 2025년까지 기업 전용 반도체 제조시설인 D-Fab을 구축하는 등 센서반도체 전주기 산업 육성을 위한 전방위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인피니언의 국내 최초 IoT 혁신센터 구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대구시 5대 미래산업 중 하나인 반도체 산업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이번 인피니언의 IoT 혁신센터 설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구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주길 기대하며 대구시도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한민국 모빌리티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가 19일 개막해 21일까지 사흘간 엑스코 동관, 서관에서 열린다. 이날 개막식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백원국 2차관,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주한영국대사관 Tony Clemson 상무참사관,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CS Chua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사장 등 정부, 국내외 유수의 기업 대표 등 1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최근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전기차로 대표되는 전동화의 가속화, UAM 등 미래 교통수단의 출현, 반도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융합하는 첨단산업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관련 산업간 협업과 포괄적인 육성 전략이 필요하다. 대구광역시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국토교통부 및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전기차와 모터·배터리 등 핵심부품,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역대 최고 수준의 행사를 준비했다. 동관에는 전동화 전환 트렌드를 한눈에 체감할 수 있게 현대차 등 국내외 7개사가 참가하는 완성차 전시관,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엘엔에프 등 K-배터리 전시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미래차 R&D 성과품, 모터, 충전기 등 전장부품 전시관으로서관은 K-UAM 드림팀 특별관, 범정부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 중심 자율주행관을 비롯해 드론헌팅배틀,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체험, 취업박람회장 등 시민 친화 콘텐츠로 구성했다. 국내외 석학들이 참가할 국제 포럼은 정책, 반도체, 배터리, 모터,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총망라한 17개 세션, 65명의 연사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첫날 기조강연에 나선 현대자동차 그룹 성낙섭 연구개발기획조정실장은 자사의 커넥티드카 개발에서 밸류체인 혁신에 이르기까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을 위한 외부 협력사와의 협력생태계 구축에 대해 발표한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CS Chua 아시아태평양총괄사장은 세계 1위 차량용·전력 반도체 기업으로서 최고의 품질과 고성능 및 저비용을 선도하고 있는 인피니언의 솔루션을 소개하며 발레오사의 Clement Noubel CTO는 지속적인 대규모 투자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혁명과 개발을 실현해 온 발레오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및 라이더 리더십 여정을 설명한다. 이번 전시회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타 지역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동대구역에서 엑스코까지 셔틀버스를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앞으로 대구는 TK신공항을 중심으로 초거대 신경제권이 형성될 것이며 미래모빌리티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와 기술을 가진 도시”며 “행사에 참가한 국내외 기업들이 대구와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오는 19일 달서구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대구시, 달서구청, 경찰서 소방서 성매매 상담소와 함께 ‘민·관·경 성매매 예방 캠페인 및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2019년부터 대구광역시 유관부서 구·군, 지방경찰청과 교육청, 소방안전본부, 성매매 상담소 등 총 19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성매매 근절을 위한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달서구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6개조 26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성매매 근절 예방 캠페인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성매매 행위 등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해 성매매 유해환경 등을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성매매 상담소는 야간 현장상담 및 성매매 피해자 구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김지현 대구광역시 여성가족과장은 “성매매 합동점검을 통해 성매매는 불법이라는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으로 성매매 없는 대구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보건복지부 ‘노숙인 복지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22년 노숙인 등 정책 추진실적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노숙인 등 복지사업 추진실적 지자체 종합평가는 보건복지부가 매년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 종합계획’에 의거 노숙인 등의 재활 및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대구광역시는 2023년 평가에서 2022년도 추진사업 노숙 예방 등을 위한 거리현장 지원 노숙인 건강권 보장을 위한 의료지원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주거지원 지역사회 재정착을 위한 복지서비스 정책기반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 5대 세부 과제 전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올려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임시 격리공간 및 격리시설 확보는 ‘2022년 보건복지부 동절기 보호대책’에 전국 우수사례로 소개되며 대표적인 성과로 인정받았다. 대구광역시는 올해에도 노숙인 응급잠자리 운영에 필요한 일시보호시설 야간인력 지원, 폭염에 취약한 쪽방 주민을 위해 쪽방 밀집지역 29개소에 에어컨 96대를 설치·지원했으며 특히 전국 최초로 노숙인재활시설 내 자립지원을 위한 원내 체험홈 2개소 13실을 개소하고 노숙인재활·요양시설 자립지원 매뉴얼을 개발·보급했다또한, 노숙인재활·요양시설 탈시설 자립정착금 지원, 지진 대비 내진보강 공사, 지역사회 재정착을 위한 자립훈련 프로그램 교육 등 노숙인 등의 복지 증진을 위해 차별화되고 선도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노숙인 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재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