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동군-보성군, 대한민국 차 산업 발전 맞손 [금요저널] 대한민국 차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경남 하동군과 전남 보성군이 한국 차 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하동군과 보성군은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회원사로 지난달 28일 사천 KAI 항공기개발센터에서 개최된 제23차 정기회의에서 하승철 하동군수와 김철우 보성군수가 만나 차의 미래가치 보전과 차 산업 발전 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양 지자체는 정기적인 만남을 통한 공동 대응 방안으로 자매결연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세계 10대 건강식품이자 양 군의 특산물인 차의 효능에 대해 전방위적 홍보는 물론 차문화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전통차의 다양성을 통해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대중화 전략 개발, 차 관련 관광자원 상품개발, 자연생태계와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차 농업의 유지·발전 방안 등 녹차산업 활성화와 세계 차 시장의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가 차원에서 차 산업진흥을 위해 차나무가 경관보전직불제 지원 품목에 선정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기관에 지속적으로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 하승철·김철우 군수는 지난 5월 열린 세계차엑스포 행사장을 상호 방문해 차 엑스포 우수 콘텐츠 선정 및 공유, 차 재배 농가와 지역 차인 등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차 문화의 부흥, 차 역사·문화 아카이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하동군과 보성군의 차 생산 및 재배 면적은 우리나라 생산량의 약 55%를 차지하고 있으며 총생산액 규모는 약 530억원에 이른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11회 IAEC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 창원시에서 개최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지난 11월 30일 2023년 제11회 국제교육 도시연합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지역회의를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IAEC 상임이사 도시이자, 아·태지역 의장 도시인 창원시를 비롯한 군산시, 안동시, 공주시, 대구 수성구 등 국내 10여 개 회원 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마리나 커널스 IAEC 사무국장의 온라인 개회사로 시작한 이번 회의는 신규도시 인증패 수여, IAEC 현황 및 소개, 군산시·안동시의 우수사례 발표, 주요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올해는 IAEC에서 매년 11월 30일로 지정한 제8회 국제교육 도시의 날을 맞아 창원시립 대신 푸른숲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기념 체험활동도 실시했다. 김태호 평생교육과장은 “창원특례시는 IAEC 아·태네트워크 의장 도시로서 아·태지역 네트워크 활성화와 국내 회원 도시 간 공동연구와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회원 도시가 국제교육 도시로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제교육도시연합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모든 도시 공간이 시민들에게는 학습의 장이다’라는 취지 아래에 교육도시 헌장에 부합하는 교육을 비롯한 교통, 복지, 환경 등 도시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를 다루는 국제 지방정부 간 비영리 협회로 현재 30개국 482개 도시가 가입해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시티투어버스, 12월 테마형 특별노선 운행 [금요저널] 경남 창원특례시는 겨울을 맞아 가족과 연인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오는 9일부터 시티투어버스 테마형 특별노선을 운행하며 4일부터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창원 도시관광 1층 버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운행하는 특별노선은 세 가지다. 우선 진해해양공원에서 매주 토요일 보물찾기와 일몰 투어가 진행된다. 각각 2회에 걸쳐 보물찾기는 9일 23일 일몰 투어는 16일 30일이다. ‘보물찾기’는 오전 9시 40분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광장에서 출발해 진해해양공원으로 가서 곳곳에 숨겨진 4개의 보물 중 2개 이상을 찾은 참가자에게는 로봇랜드 이용권, 문구류, 과자 등 소정의 선물을 준다. ‘일몰투어’는 오후 2시 30분에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해 공원 시설을 자유롭게 둘러보다가 일몰 시각인 오후 5시 10분~20분에 진해해양공원 사랑 포토존, 정상부 쉼터 등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진해해양공원에는 30여 년간 대한민국 영해를 지키다 퇴역한 진해함 내부를 볼 수 있는 전시체험관이 최근 들어섰다. 또 공원 내 솔라파크에는 실내정원 ‘대롱숲’이 조성돼 푸릇푸릇한 식물들 사이에서 진해만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다음은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운행하는 ‘주남저수지 철새투어’ 특별노선이다. 이날 오후 오후 2시 만남의 광장에서 시티투어버스 탑승, 주남저수지에서 내려 2시간 동안 자유롭게 탐방을 즐긴 뒤 다시 버스를 타고 만남의 광장으로 돌아온다. 주남저수지는 우리나라 대표 철새도래지로 탐방로 군데군데 망원경이 설치돼 있어 천연기념물 재두루미와 철새들의 군무를 또렷하게 관찰할 수 있다. 주남저수지 입구에 있는 람사르문화관과 생태학습관부터 들러 사전 지식을 먼저 쌓고 탐방에 나서는 것을 추천한다. 특별노선은 매회 선착순 40명씩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성인 5000원, 청소년 이하는 3000원이다. 예약은 오는 4일부터 창원 도시관광 누리집에서 받는다. 한편 시티투어 2층버스 순환노선은 별도로 운영한다. 창원시 주요 관광지를 도는 이 버스는 겨울철 감차 은행으로 오는 12월 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주 6일에서 주 4일 운행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시청사전경(사진=창원시)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30일 성황리에 마친 제23회 마산국화축제의 성과를 짚어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 주재로 열린 평가보고회는 축제 행사 참여단체, 축제장 인근 상권 상인회, 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산국화축제의 성과와 아쉬운 점을 공유하고 앞으로 열릴 축제의 콘텐츠 개발 아이디어 및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올해 마산국화축제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10일간 3·15해양누리공원, 합포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따스한 봄날을 방불케 하는 날씨와 야간개장으로 지난해보다 24% 증가한 69만7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약 220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며 명실상부한 단일품종 전국 최대 규모 축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축제 종료 후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전시작품 관람을 연장해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했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접근성이 좋은 도심에 축제장을 조성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구축했고 국화로 놀자 국화 체험, 옛날 교복체험 행사,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등 남녀노소 전 연령층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로 관람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고 호평했다. 또 3년간 미개최된 야간개장을 재개하고 드론라이트쇼, 합포만 멀티미디어 불꽃쇼, 창원별빛바다 멀티미디어쇼, 야간 문화공연 등 다양한 야간행사를 개최해 더욱 풍성한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휠체어·유모차 대여소, 수유실·기저귀교환실 등 편의시설을 운영해 관람객 편의를 제공한 부분에 높은 점수를 줬다. 반면, 개선되어야 할 사항으로 도심 속 축제장 조성으로 인한 주차공간 부족, 축제장 내 화장실이 원거리에 위치해 이용 불편 등을 지적했다. 마산국화 품종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마산국화축제만의 특색있는 콘텐츠 개발, 지역 전통시장 및 관광지와 연계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도 강조했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아낌없이 협조해주신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축제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오늘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더욱 특색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부족한 점을 개선해 마산국화축제가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이 있는 명품 축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양산시, 2023년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 ‘훈훈’ [금요저널] 양산시는 겨울철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숲가꾸기 사업 등 산림사업을 통해 발생한 산림부산물 일부를 수집·가공해 취약계층에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산림부산물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평균 24세대에 60㎥ 분량의 땔감을 지원했다. 올해 지원 대상자는 총 25세대로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지원 대상자가 고령에 혼자 살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인 점을 고려해 수집한 부산물을 난방에 바로 이용할 수 있는 크기의 장작으로 만들어 행사기간 중 해당 가구로 직접 전달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산림사업을 통해 산림을 건강하게 만들고 취약계층 난방비 절감과 산림부산물 활용도를 높이는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조규일 진주시장, 진주 문화관광 콘텐츠 세계적 확산 마케팅 펼쳐 [금요저널] 동남아시아를 방문 중인 조규일 진주시장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정·재계 주요 인사를 만나 진주 K-기업가정신 등 진주의 우수한 문화관광 콘텐츠와 산업을 알렸다. 지난 28일 인도네시아 자바베카 그룹 세토노 주안디 달모노 회장을 만난 데 이어 29일에는 이상덕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 30일에는 말레이시아 무하마드 압둘라 빈 자이델 사라왁 부지사 겸 국무부 장관을 만나 세일즈 마케팅을 펼쳤다. 1989년 설립된 자바베카 그룹은 인도네시아 최초로 공개 상장되어 산업·주거·상업 재산·레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활동을 하는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기업이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 K-기업가정신과 진주실크, 신선 농산물, 기계산업 등을 소개하고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진주시 기업인들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개최되는 ‘제7회 가족기업 및 기업가정신 국제회의’에 초청받아, 30일 열린 개회식 연사로 나서‘새로운 시대정신, 진주 K-기업가정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가족기업과 중소기업의 회복력과 혁신을 목표로 개최된 이번 국제회의에는 무하마드 압둘라 빈 자이델 사라왁 부지사 겸 국무부 장관, 마리아 자신타 알퀴솔라 ICFBE 의장, 모하마드 카딤 수아디 사라왁 말레이시아대학교 명예총장, 차이리 프레지던트대학교 총장, 시지트 위트작소노 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총영사 등 10개국 70여명의 가족기업 및 기업가정신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가족기업과 기업가정신 전문가 100여명은 화상회의로 함께했다. 기조 연사로 나선 조규일 시장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수도 진주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교류한 삼성·LG·GS·효성 등 4대 글로벌기업의 기업 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초중고 진주 K-기업가정신 교육,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 등 서양의 기업가정신과 차별화 되는, 인간을 존중하고 공동체 가치를 중시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미래세대로 계승하고자 하는 진주시의 노력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가족기업과 중소기업이 직면한 위기와 도전을 해결하고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시대정신으로서 진주 K-기업가정신을 제시했다. 기조연설 후에는 ICFBE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한 말레이시아 사라왁의 말레이시아대와 인도네시아 차이리의 프레지던트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조규일 시장을 단장으로 한 진주시 글로벌 교류협력단은 향후 말레이시아 쿠칭과 쿠알라룸푸르 현지 기업인 등을 만나 진주의 우수한 문화관광 콘텐츠와 산업에 대한 홍보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강소특구 KERI G2G 프로그램을 통한 ‘유망 스타트업, 창원서 대만으로 첫 진출’ [금요저널] 창원특례시와 한국전기연구원은 창원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글로벌 프로그램인 ‘KERI G2G’를 성공리 끝났다고 30일 밝혔다. G2G는 창원강소연구개발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의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창업기술이 우수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처음 시행한 G2G는 창업기술 우수성 등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총 5개 사엘렉트 베이시스 지에스에프시스템 아이씨유코퍼레이션 지비엘에스)가 선정됐다,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우수 스타트업 후쿠이바이오, 티허브 탐방 스타트업 보육기관 TTA 세미나 대만 투자기관과의 투자 설명회 및 네트워킹 대만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 MEET TAIPEI 참가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2023 Meet Taipei’는 세계 500여개의 스타트업 부스와 미디어 피칭쇼, 현장 투자상담회 등이 진행되는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있는 글로벌 박람회로 글로벌 스타트업의 기술을 관람하고 제품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기업 기술 분야별로 사전매칭 한 HIVE VENTURES, E&Y, DARWIN VENTURES 소속 5인의 투자심사역과 기업간 1:1상담회, 기업별 요구에 따른 해외 진출 애로 해결과 현실적인 진출 방안, 해외투자, IR피칭 지도 등의 밀착 상담이 이루어졌다. ㈜엘렉트 최인규 대표는 “본사는 전기굴착기 개발 기업으로 대만 시장 내 판로개척을 위한 첫 물꼬로 KERI G2G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현지 VC와의 투자상담회, 네트워킹을 통해 대만기업들과의 제휴, 사업개발, 투자유치 등 다방면 분야의 조언을 받았고 향후 대만과 아시아권 기업진출과 정착을 위한 준비를 시작할 예정”이라 밝혔다. 창원 강소특구기업인 ㈜베이시스, ㈜지비엘에스는 ‘2023 Meet Tapei’ 박람회 홍보부스에 참여해 대만 현지 기업과 현지 참관객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를 진행하며 기업 알리기에 나섰다. KERI 김태현 전략정책본부장은 “대만은 반도체, ICT 등 산업구조가 한국산업생태계가 굉장히 유사하고 친한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어 아시아권 판로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면서 “G2G를 통해 창원 강소특구기업과 매칭된 VC와는 후속 미팅을 추진해, 기업이 투자유치 또는 대만에 제품 판매 등 성과를 창출하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창원시 이성민 미래전략산업국장은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는 창원 강소특구기업들에게 G2G 프로그램이 해외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의 교두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정교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매년 G2G 프로그램을 확장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스타트업의 시장 확장과 혁신 성장을 위해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의 하나로 유망 창업자를 발굴하는 한편 창업교육과 아이템 검증, 투자 및 외부사업을 연계하는 등의 창업 전주기 지원사업이다. 기술햄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을 중심으로 ㈜경남벤처투자가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제시 토마토 작목반 컨설팅식 현장교육 추진 [금요저널]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12월 6일 거제시 관내 토마토 농가에서 컨설팅식 현장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제시 토마토 작목반은 지난 10월 11일 사천시 봄춘농장으로 현장견학을 다녀온 후, 보다 직접적인 교육 효과를 위해 강동춘 마이스터를 초빙해 토마토 농가에서 컨설팅식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 현장견학에서는 토마토 정식 재배와 ICT첨단기술 토마토 재배 기술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었다. 오는 6일에는 토마토 재배 현황에 따른 환경 제어 등 마이스터가 직접 농가에 맞는 컨설팅을 할 예정이어서 토마토 수확과 고품질 토마토 생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매년 품목별 농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이론 및 현장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1월에는 모든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도 있을 예정이다. 또, 농업인들이 교육을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거제시 농업인 교육 밴드’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약 1,300명의 농업인이 가입해 교육 신청 및 정책 관련 정보 수집과 교육 개설 건의 등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제시청사전경(사진=거제시) [금요저널] 거제시는 ‘2023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지원 사업’ 추가 대상자를 모집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지원 사업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다. 1명당 30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은 주소지 면·동사무소 산업팀에서 주민등록등본과 임신 확인서 산모 수첩, 출생증명서 등 임신 및 출산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단, 신청일 기준 보건소의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및 2022, 2023년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지원 사업 수혜자는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또한, 오는 15일에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쇼핑몰 가입 및 지원금을 소진할 수 있는 신청자에 한해 지원하니 유의해서 신청해야 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 6급 아이디어 경연 대회 개최 [금요저널] 함양군은 11월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경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연 대회는 평소 생각했던 군정 혁신·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발표함으로써 군정 발전과 개인의 발표 역량 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디어는 관광·복지·인구정책·행정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47건이 제출됐으며 최종 채택된 19건의 아이디어에 대해 경연 대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된 19건에 대해서는 최종 심사 결과와 내용에 따라 군정 반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심사평을 통해 “오늘 경연 대회에 참석하신 6급 여러분이 앞으로 함양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엘리트다”며 “그동안 축적한 행정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함양군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 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