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년 하동군농업인대학원 졸업식 [금요저널] 하동군은 지난 8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강당에서 2023년 하동군농업인대학원 졸업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하동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하동군농업인대학은 농업의 새로운 소득작목원과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농업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6번째 졸업식을 맞았다. 올해 농업인대학원은 1년 차에 체험농장의 이해 및 프로그램 기획, 2년 차에 치유농업, 원예치료, 팜파티 등 2년간 36회 144시간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23명이 입학해 14명이 수료하며 61%의 수료율을 보였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졸업증서 수여와 시상 등이 이뤄졌으며 이번 졸업식과 함께 지난 16년간 하동군농업인대학을 통해 27개 과정 994명의 우수한 인재가 배출됐다. 농업인대학 학장인 하승철 군수는 “배움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당당히 수료하고 뜻깊은 졸업식을 맞은 졸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업인대학원 교육을 통해 배우고 익힌 지식을 농업에 활용해 다양한 사람들에게 건강과 사회적, 교육적 이익을 줄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하동군의 농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달라”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동농업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농특산물 수출 [금요저널]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의 하동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이를 이용한 가공식품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하동농업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동군의 농수산식품 수출은 2013년 600만 달러에서 올해 2000만 달러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어 불과 10년 만에 334%의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최근 수년간 지속적인 성장으로 매년 10%씩 수출이 확대되는 추세다. 이러한 수출 성장세는 전 세계적인 경기 둔화와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고 현상 등으로 대외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수출 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수출시장 개척 활동 및 수출 활성화 방안 평소 하승철 군수는 ‘농산물 판로 개척의 최대 성과는 농산물 수출 확대이며 이는 농업이 지속가능한 자생력을 갖추는 길’이라는 농정 철학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딸기·밤·파프리카·배 등 신선 농산물뿐만 아니라 배즙·조미김·냉동김밥·재첩국 등 수출 잠재력이 높은 가공식품을 수출 중점 품목으로 설정하고 실질적인 행정적 지원과 함께 해외시장개척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실제 2022년 9월∼2023년 6월 하승철 군수를 단장으로 한 해외시장개척단이 북미와 유럽시장 개척을 통해 320만 달러 상당의 수출협약 및 식품공장 투자협약, H-mart·PAN ASIA와 같은 대형 유통체인과 하동 농수산식품 진출을 가시화했다. 또한 지난 5월 하동세계차엑스포 기간 중 미국·호주·멕시코·브라질 등 15개사 해외바이어와 76개 수출업체가 참가한 수출상담회를 열어 1200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지난 10월에는 수출물류비 폐지와 대내외 수출여건 악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승철 군수 주재로 수출 활성화 방안 마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수출업체와 유관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에 고심해 왔으며 이를 토대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수출 확대 전략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형 수출업체와 공동으로 신규 제품개발과 판촉활동 등 대형 유통체인망을 활용한 시장 다변화를 추진하고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연중 바이어 초청을 통해 우수한 하동 농수산식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구매자의 신뢰 제고에 기여하기로 했다. 그리고 포장디자인의 현지화 및 고급화, 대륙별 소비 및 문화 특성을 고려한 신규 아이템 개발과 해외 판촉전 등 맞춤형 시장개척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수출업체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인증 및 시장개척 활동 지원, 포장재와 공동선별 확대 지원, 물류와 수출 전문인력 지원, 시설 개보수 지원, 수출 자조금 조성 등 다양한 지원시책으로 수출 의욕 고취와 수출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무역·유통업체 및 해외 바이어와 협력체계 구축 현재 하동군과 협력하고 있는 해외 바이어는 27개국 57명으로 경남도내 어느 시군보다 활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하동군은 세심한 바이어 관리를 통해 수출업체와 해외 바이어의 연결고리 역할을 함과 동시에 수출 대상 국가의 시장 동향과 수효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수출 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대형 수출전문업체인 ㈜희창물산과 협약을 통해 미주 최대의 아시안마트인 H-Mart와 신규시장인 영국 H-mart로의 납품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또한 미주 및 영국 내 120여 매장을 갖춘 H-mart와 공동으로 영국, 미국 현지 판촉전을 올해 12월과 내년 3월·6월에 개최해 우수한 하동 농수식품을 해외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인식시킬 예정이다. 중남미 차류 유통업체인 ONCE ROMI 브라질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신시장인 멕시코, 브라질에 진출한 결과 K-MATCHA가 현지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농식품 수출업체 및 K-푸드 냉동김밥 수출 성과 하동에서 역대 최대의 수출실적을 내는 농식품 수출업체로는 ㈜복을 만드는 사람들, 하동옥종수출딸기, 하동녹차연구 가공공장이 있다. 최근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K-푸드 가운데 하나인 ㈜복을 만드는 사람들의 냉동김밥은 현재 미국·영국·홍콩 등 세계 12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현재 해외 대형마트와 납품계약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성장세가 기대된다. ㈜복을 만드는 사람들이 하동쌀 등 신선하고 품질 좋은 국내산 식재료를 이용해 만드는 냉동김밥은 재료에 정성을 들이고 퀄리티 높은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어 다양한 세계시장에도 진출이 가능한데, 각 나라의 기호에 맞게 김밥을 개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수출은 냉동김밥이 처음 출시된 2020년 13만 달러에서 올해 10월 현재 75만 달러로 577%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2022년 농촌진흥청 주관 수출농업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종합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수출 유망품목 딸기 및 K-Matcha 수출 실적 하동군의 대표 소득작목인 딸기는 과즙이 풍부하고 상큼하며 식감도 좋아 해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수출유망 품목이다. 하동옥종수출딸기는 정부 및 경남도 지정 농산물전문수출생산단지로 품질 좋은 하동딸기 수출에 앞장서고 있다. 2022년 26t 48만 달러어치를 수출한 데 이어 올 10월 현재 49t 88만 달러어치로 188% 증가했으며 내년 수출 목표를 100t 200만 달러로 정하고 수출 확대를 꾀한다. 하동옥종수출딸기는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선정 2022년 최우수 수출농단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하동군은 주요 수출시장인 동남아시아 위주의 다른 지자체와 달리 다양한 수출시장을 개척하는 데 힘써 왔으며 그 성과로 경남도에서 유일하게 딸기가 미주지역에 수출되고 있다. 아울러 시장성이 높은 중동에도 수출 확대 추세에 있으며 신시장인 영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진출도 협의 중에 있어 곧 가시화할 전망이다. 세계중요농업유산이며 맛과 향이 일품인 하동녹차를 원료로 차의 풍미와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K-Matcha를 생산하는 하동녹차연구소 가공공장은 2021년 92t 328만 달러, 2022년 77t 300만 달러 수출에 힘입어 2년 연속 300만불 수출탑을 달성했다. 올해도 3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하동녹차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K-Matcha는 미국의 스타벅스에 납품되고 있으며 멕시코 시장 점유율 80%를 차지하고 있다. 하동군의 농산물 수출 활성화는 단순한 행정적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해외 바이어와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단순한 물건 판매가 아니라 ‘하동의 문화와 정신을 수출한다’는 일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금요저널] 하동군은 지난 주말·휴일 이틀간 2021∼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수료자를 대상으로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에서 최장 6개월간 거주하며 일자리·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하동군에서는 3년 연속 화개면 의신베어빌리지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총 15가구 27명이 참가했다. 그 중 10명이 일자리·귀농인의 집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하동군에 정착하는 성과를 냈으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홈커밍데이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수료자들에 대한 사후관리 일환으로 하동 정착 스토리, 소감 발표를 비롯해 ‘홍차 막걸리 담그기’ 체험, 지역민과 함께하는 반달가슴곰 동면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새롭게 재정비해 확대 추진하는 한편 수료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소통·상담을 통해 수료자와 하동군의 인연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금요저널] 하동군은 지난 8일 고전면 전도리 한우프라자 하담로교육장에서 하동군기관장협의회 12월 정례협의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하승철 군수, 이하옥 군의장, 최수경 교육장, 박유진 소방서장, 송기인 하동빛드림본부장, 김은수 농협 군지부장, 손영길 수협조합장, 김구영 축협조합장, 정철수 산림조합장, 심광진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장, 이상정 우체국장, 이순석 한전 지사장, 이남현 8962부대 5대대장, 김재현 국토정보공사 지사장, 김영선 부군수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하동군 홈페이지 별천지 하동알리미 및 하동사랑방 홍보, 고향사랑기부 참여, 별천지 하동예술단 창단, 하동영화관 신규 수탁자 선정 및 개관 일정, 하동축산농협 현안 등 각 기관별 주요 현안과 홍보,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또한 11월 인사로 하동빛드림본부로 발령받은 송기인 본부장을 환영하며 지난 1일 창단한 금남고등학교 야구스포츠클럽에 많은 지원을 요청했다. 하승철 군수는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을 만들기 위해 기관 간 협조를 요청하며 서로 지혜를 모아 하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산청매구보존회, 창단 27주년 기념 정기공연 13일 산청문화예술회관서 [금요저널] 산청군의 대표 풍물단인 산청매구보존회는 창단 27주년을 맞아 정기공연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13일 오후 2시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삼도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국악창작 앙상블그룹 Rc9의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공연 막바지 대동놀이를 통해 11개 읍면 풍물단과 관객이 한데 어우러져 신명나는 한마당을 선사할 예정이다. 산청매구보존회 관계자는 “주민들의 고달픈 삶을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자리를 만든다는 취지로 시작한 정기공연이 올해로 벌써 16회를 맞았다”며 “더욱 세련된 연주 실력을 선보이기 위해 매일 연습을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단 27주년을 맞은 산청매구보존회는 산청군 신년회를 시작으로 각 기관 지신밟기 행사와 각종 축제 공연, 문화예술 프로그램 초청공연 등 연간 30여 회의 공연을 펼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양산시, 증산중학교 시설복합화 사업 착공 [금요저널] 양산시는 증산중학교 시설복합화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돼 이달 하순경 착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당선안을 토대로 실시설계를 추진했고 증산중학교 교사동과 증산중학교 시설복합화 건물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면서 시설복합화 건물의 효율성을 살리는 건축 설계안을 발전시켜 도서관, 문화센터, 다목적체육관 각각의 용도에 적합한 공간 활용을 구상했다. 증산중학교 시설복합화 건축물은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85-2번지에 지상 3층, 연면적 3,284제곱미터의 규모로서 총 사업비 168억원 투입된다. 건설사업관리 용역의 경우 지난 11월 사업수행능력 평가를 마무리해 12월 선정했으며 건축공사는 계약심의를 끝으로 행정절차 마무리 단계에 있어 12월 하순 경 업체가 선정 및 착공하고 2025년 3월 준공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건축공사 업체 선정 절차를 공정하게 마무리하고 지역주민들의 교육, 문화, 체육공간으로서 활용될 복합화시설이 적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사단법인 사랑나누미, 사랑의 산타활동 [금요저널] 사단법인 사랑나누미는 지난 9일 사천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사랑의 산타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사랑나누미 회원 및 봉사자 70여명은 10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포장한 뒤 일일 산타가 되어서 직접 취약계층 50여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선물꾸러미에는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게 될 달걀, 식용유, 두부, 생선 등 식료품과 생필품이 들어있다. 이번 사랑의 산타활동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 사무노동조합, 무궁화복지월드 사천봉사단 등이 함께 동행했다. 한편 사단법인 사랑나누미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매년 사랑의 산타활동, 집수리봉사, 아동목욕봉사, 생일 맞이 케이크 후원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손성호 회장은 “아동·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다양한 단체들과 협업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금요저널] 사천시는 2023년 디지털 헬스케어사업의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과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등 2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11일 인터불고 대구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3년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대회에서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부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전국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참여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시는 건강 취약계층에게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한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혁신적이고 다양한 특성화 전략으로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은 폭염·한파경보 발령시 경로당, 독거노인 대상 안내문자 발송 및 방문 등 재난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프로그램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천시보건소 정희숙 소장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건강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다각화된 건강증진사업 운영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한 사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하반기 청소년지도자역량강화교육 실시 [금요저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일종사자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하반기 청소년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 현장에서 활동하는 상담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의 문제행동을 부모나 주변 성인들의 보고를 통해 평가하는 CBCL과 함께 청소년이 자신의 문제행동에 대해 스스로 평가할 수 있는 YSR의 이해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경성대 심리학과 교수는 ASEBA군 검사를 공유함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강점, 약점을 파악하고 면담할 수 있는 기술 등 다양한 방법을 안내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는 “요즘 현장에서 필요한 심리검사를 배우고 익혀 청소년들과 면담하고 활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가 지원하는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위해 청소년 및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부모교육, 심리검사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산청군, 사회복지인의 행복한 동행 개최 [금요저널] 산청군은 지난 8일 오후 산청군가족센터에서 ‘2023년 사회복지인의 행복한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우리 여기 살아요 같이 누리는 산청’이란 주제로 열렸다. 산청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서는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온 사회복지 유공자 6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또 박현경 한국애착연구소 이사의 ‘리더의 동기부여 전략’ 특강을 통해 종사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도전정신 등 역량도 강화했다. 특히 복음 라인댄스, 지역가수 민은이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격려하는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승화 군수는 “소외되고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한 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활력 넘치는 희망복지 산청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