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 일일 활천동장으로 활약 [금요저널] 홍태용 김해시장이 지난 7일 활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일일 활천동장으로 근무했다. 홍 시장은 지난 10월 17일부터 전 읍·면·동을 순회하며 일일 읍·면·동장으로 근무했으며 활천동은 18번째 근무지이다. 이날 활천동에서는 일일 활천동장 명찰 착용을 시작으로 청사를 둘러보며 민원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주요 단체장들과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및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후 홍태용 시장은 주민의 안전 보호와 구급 활동에 힘쓰는 삼정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일선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구급 대원들을 격려하고 활천동 노인회분회와 김해시동부노인복지관무료급식소를 방문해 경로당 이용 시 불편사항과 경로당 사업과 관련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활천 꽃무릇숲길 문화공간 및 공간조성사업 공사 현장, 삼정지역아동센터로 이동해 주민의 의견을 듣고 지역 아동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홍태용 시장은 “일일 읍·면·동장 활동을 하며 현장의 소리를 듣는 일이 중요하다는 게 그 어느 때보다 와닿았고 어떤 부분을 개선해 나갈지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시민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 ‘겨울철 유행하는 감염병 예방’ 당부 [금요저널] 함양군보건소는 11월 이후 유아·학령기 아동에게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및 겨울부터 이른 봄까지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개인 및 관련 시설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마이코 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연중 발생하지만 주로 늦가을부터 초봄에 유행하며 유아 학령기 아동에 집중해 발생하고 있다. 감염 경로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의 비말 전파 또는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주요 증상은 감염 초기 발열, 두통, 인후통이 나타나고 이어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며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비슷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일부 중증으로 진행되어 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하기, 기침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고 코 가리기, 손 씻기의 생활화, 실내에서 자주 환기를 시켜야 한다. 또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일상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하며 과거에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다. 주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혹은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 섭취 시 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 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증상이 있다면 식사 준비하지 않기, 자주 접촉하는 물건 등 소독하기, 환자와 생활공간 분리하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유행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의 생활화, 기침예절 지키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홍남표 시장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의 섬세하고 따뜻한 봉사 활동에 감사드려” [금요저널] 창원특례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1일 창원 미래웨딩캐슬에서 회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내외, 김영선 국회의원, 창원시의회 김이근 의장, 박선애 경제복지 여성위원장, 최정훈, 성보빈 의원 등이 참석해 여성단체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활동성과를 보고하고 내년도 여성단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해 동안 수고한 회원들의 사기진작과 더불어 단체별 정보교환 및 친목 도모로 여성단체협의회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창원특례시 10개 여성단체가 연합해 운영하는 창원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 지도자 지도력 향상 워크숍, 자매도시 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 친선 교류 행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역사회를 위해 매월 1회 부자가정 밑반찬 지원 사업, 연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등 열정적인 봉사 활동을 해왔다. 특히 올해 창원시의 역점 사업인 마산 국화축제에서 다채로운 온 가족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그 수익금으로 다자녀 출생가정 축하금을 전달하는 등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 강영임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고 오늘 이 자리가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여성 지도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성의 강점을 살린 섬세함과 따뜻함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주시는 것에 매우 감사하다”며 “창원특례시도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여성에게 편리하고 안전이 담보되는 든든한 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우리 딸기 따러 가요 [금요저널] 고성군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은 12월 9일 통영시 도산면 소재 듬뿍 농원에서 ‘우리 딸기 따러 가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고성군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사업을 알리고 이웃과 함께 자녀를 키우는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자녀 돌봄 품앗이 회원 12가족 40여명이 참여했다. 가족들은 딸기 따기 체험 쿠키 만들기 요리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미리 준비한 도시락을 먹으며 가족 나들이를 온 기분으로 활동을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너무 즐거웠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며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에서 이런 가족 행사를 마련해 줘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성군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은 관내 18세 미만 아동 및 보호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품앗이 활동 및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열린 공동체 공간으로 2021년 6월부터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김현주 교육청소년과장은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공간에서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볼 수 있도록 공동육아나눔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밀양시, 박일호 시장 퇴임식 개최 [금요저널] 밀양시는 11일 오전 11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행복도시, 힘찬 미래도시 밀양’ 건설을 위해 10여 년간 헌신해 온 박일호 시장의 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퇴임식은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석별의 동영상 상영, 공로패 및 재임기념패 증정, 퇴임사,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박일호 시장은 “2014년에 밀양시장으로 당선돼 취임사를 한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여 년이 지났다. 밀양 발전이라는 대의 앞에서 저의 진심을 믿고 묵묵히 맡은 역할을 다해주신 전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170여 개의 사업들을 추진해 오면서 훈련된 공무원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에 저는 떠나지만 밀양시의 미래가 걱정되지 않는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직원들은 “10여 년 간 시장님과 함께해서 행복했다. 시장님의 새로운 인생을 응원한다”며 작별인사를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 간병지원서비스 365안심병동사업 운영 [금요저널] 함양군보건소는 사회행태의 변화 등 간병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 및 환자 가족의 사회적·경제적 간병부담 경감을 위해 간병지원서비스 365안심병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함양군에 있는 함양성심병원이 365안심병동으로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병원 내 3병실 18병상에 12명의 간병인이 24시간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간병 서비스 기간은 15일로 하되, 특별한 사정이 있는 때에는 입원기간 중 1회에 한해 최대 50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지원 대상에 따른 간병료는 행려환자, 노숙인, 긴급의료지원대상자는 전액무료이며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은 1일 1만원, 65세 이상 건강보험가입자 등은 1일 2만원의 간병료를 내면 이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365안심병동사업 시행으로 간병 돌봄이 필요한 군민들이 저 비용으로 24시간 양질의 간병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기적인 지도 점검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 2022년 기준 함양군 전통시장조사 결과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함양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기준 함양군 전통시장조사 결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진병영 함양군수, 양동희 동남지방통계청장을 비롯한 함양군 관계자와 동남지방통계청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지난 3월 함양군 전통시장 조사를 위해 동남지방통계청과 조사기획 단계부터 프로그램 개발 등 기술지원과 조사 결과에 대한 자료처리 및 자료 분석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8월 19일부터 9월 5일까지 관내 5개 전통시장의 155개 사업체와 전통시장 이용객 200명을 대상으로 함양군·동남지방통계청·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에서 개발한 조사표를 이용해 조사원 3명이 14일간 전통시장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 조사 결과에 대한 분석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요약을 발표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우리 군 전통시장의 최고 문제점은 고령화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선 전자 상거래 및 디지털화 노력이 필요하지만, 현 상황에서 이를 진행하기에는 실질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문제점이 도출된 부분과 전년도와 비교 분석된 데이터에 대해 부서와 공유해 좀 더 고민하고 연구해 향후 전통시장 활성화방안에 반영할 수 있도록 기초자료를 잘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기준 함양군 전통시장조사 결과 보고서는 12월 중 함양군 대표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도시가 혁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한해”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올 한해 도시정책의 주요 업무성과를 분석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2023년 도시정책 분야의 주요 업무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 기반 마련’을 2023년 도시정책의 운영 목표로 삼고 도시공간 재구조화 주거환경개선 주거복지 향상을 3대 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 2023년 도시정책 운영 목표설정에 따른 주요 업무추진 성과는 다음과 같다. 도시공간 재구조화로 도시발전 공간확보 시는 도시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과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2040년 창원도시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2040년까지 계획인구를 114만명으로 확정 1광역도심+1도심, 1전략부도심+1부도심, 4지역중심의 공간구조 설정 창원권, 마산권, 진해권 생활권별 발전 방향 수립 기반시설계획, 도심 및 주거환경계획, 공원·녹지 계획 등 부문별 계획의 기본방향 제시 등이다. 도시미래상은 ‘시민 공감 스마트 미래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으로 정했다. 시가화예정용지 50.969㎢ 확보로 창원국가산단 2.0, 진해신항 등 대형 국책사업과 각종 도시개발사업, 산단 조성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도시공간 패러다임 대전환’이라는 원칙을 세우고 의창·성산구 일원 19개 지구를 대상으로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을 수립했다. 주 내용은 주거·준주거지역-살고 싶은 직주근접형 주거환경 조성 상업지역-업무·주거·생활이 융합된 미래형 초고층 복합공간 조성 준공업지역-미래 50년을 대비한 창원국가산업단지 공간재편 지원이다. 과거 국가산단 조성 당시의 도시 구상에 기반한 지구단위계획을 50년 만에 재정비한 것으로 노후 도심이 편리하고 창의적인 도시 공간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잠재적 난개발 방지를 위한 도시개발 전략도 마련했다.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계획관리지역 내 ‘산업형 성장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지역별 특성과 여건에 맞는 성장관리계획 수립으로 난개발 예상 지역의 개발행위 예측 가능성을 사전에 확보해, 계획적인 개발유도로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에 크게 기여할 방침이다. 주거환경개선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 시는 올 한 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건물번호판 시범거리를 추진하고 방치된 노후 목욕탕 굴뚝 철거비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주민의 안전 또한 놓치지 않았다. 시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범죄예방 환경기법을 도입한 안심 골목길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여름철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취약지역에 침수방지 장치를 설치했으며 건축공사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축공사장 소규모안전관리계획 매뉴얼과 안전점검 지침을 수립했다. 이어 경찰, 소방 등에서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위치표시체계를 통합해 비주거 지역의 위치표시 국가지점 번호판을 확충했다.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안내가 가능한 안전서비스를 지원해 안전한 일상이 담보되는 도시 조성에 힘썼다. 도시 내 취약지역 거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했다. 마산합포구 성호동·추산동 일원 ‘성호지구 새뜰마을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4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 35억원 중 국·도비 약 27억원을 지원받아 안전·위생 등 생활환경을 지원·확충하는 사업으로 주요 내용은 안전확보 사업 생활·위생 인프라 지원 주택정비지원 사업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 5가지 분야다. 내년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5년간 시행되며 주거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주거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수요자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 시는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중점을 두고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1,389가구 10억 지원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214가구 2억원 지원 청년 기초주거급여 240가구 4억 1,200만원 지원 등으로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도 강화했다. 기초주거급여 2만 5,000가구에 502억원 임차료 지원 자가거주 주거급여대상 156가구 10억 3,700만원 집수리 지원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4,560만원 지원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8,800만원 지원 등 주거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 위기, 취약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주택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했다. 또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전세 사기 피해 예방과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주거 지원을 위해 법률·금융·주거 전문가로 구성된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전세 사기 피해자 월 임대료 및 대출이자 지원 등 주거 약자를 보호하는 든든한 주거 안전망을 마련해 피해자 지원에 집중했다. 문상식 도시정책국장은 “민선 8기의 실질적 원년이었던 올 한해가 창원특례시의 미래발전을 위한 도시계획의 밑그림을 마련한 한해였다면, 내년에는 이를 발판으로 더 나아가 시의 혁신성장을 가속화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100만 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도시공간 조성을 조성하고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를 강화해 시민이 더욱 살기 편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도시정책국 전 직원의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산청군의회, 제29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금요저널] 산청군의회는 11일 이승화 군수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9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이영국 의원은 가칭 덕산댐 추진 관련 동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영국 의원최근 신문과 방송에서도 덕산댐 관련 기사가 보도되는 등 몇 년간 잠잠했던 덕산댐 건설과 관련된 움직임이 다시 일고 있다고 말했다. 덕산댐추진단은 삼장면 일부 주민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11월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시천, 삼장 거주 주민 407명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덕산댐 건설사업 추진’에 대한 전화설문을 실시했다고 언급하면서 이 결과에 따르면 찬성이 76.4%, 반대가 23.6%라고 말했다. 찬성 이유로는 ‘충분한 경제적 보상 기대’가 37.6%로 가장 높았으며 반대 이유로는 ‘고향을 지키기 위해서’가 47.9%로 가장 높았다고 언급했다. 표본조사의 경우 표본오차를 고려해야 하고 사례수가 충분치 않을 경우 극단치의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비교 시 주의가 필요하다 하면서 덕산댐 건립은 군민 모두에게 아주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집행부에서 주민들간 갈등이 유발되지 않도록 동향을 제대로 파악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물 관리는 국가 고유 책무일 정도로 중요한 일이라고 말하면서 날로 극심해지는 기후변화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더 나은 환경을 위한 최적의 방향이 무엇인지 적극 검토해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올해의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 마지막 수상자는? [금요저널]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1일 오전에 개최한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한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직원을 내외부 평가를 통해 선발해, 도지사 표창과 성과급 우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40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격려했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도정을 일하는 분위기로 조성하고 성과 중심의 조직으로 변모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수상 ‘성과 우수공무원’은 3명이다. 산업단지정책과 이일수 주무관은 2007년 조선해양산업특구 지정 이후 조선경기 위축으로 개발이 지연되어 오던 고성 양촌·용정지구에 대해 관계기관 협의, 행정절차 등 산업단지 지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올 10월 일반산업단지 지정을 이끌어냈다. 이번 지정으로‘산단절차간소화법’에 따라 2년 정도 기업의 조기 운영이 가능해, 약 3조 원 수주와 3천여명의 종사자 고용 효과가 조기에 거양될 것으로 예측된다. 문화예술과 이상훈 주무관은 제조업 중심 산업을 문화콘텐츠산업으로 전략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경남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추진해 경남형 문화콘텐츠산업 지원 기반과 산업 생태계 구축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경남글로벌게임센터 구축,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 추진 등을 통한 기반시설 확대와 함께 제1회 경남 콘텐츠 위크 개최로 도내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 조성에 기여했다. 원예연구과 박경미 농업연구사는 신소득 아열대 과수인 망고의 적정 착과량을 구명하고 용기재배 양분관리 매뉴얼을 구축해 기존 수확량 대비 76% 증가, 수확기간 10일 단축 등의 연구 성과를 올렸다. 망고 적과 부산물 활용 관련 연구 3건을 비롯해, 블루베리 재배기술 개발·키위 역병 초기진단기술 등 3건의 특허등록을 하는 등 과수의 우수 재배기술 보급에도 기여했다. 이날 수상한 이상훈 주무관은 “콘텐츠산업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청년인구가 유출되고 지역 불균형도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전략적인 콘텐츠산업 육성과 지원을 통해 경남이 문화콘텐츠산업의 중심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