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의회) [금요저널] 경상남도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해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지역소멸 대응 관련 교육정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학교 및 학생의 지원방안 등 교육청 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경남도교육청은 △작은 학교 지원 △통·폐합 학교 지원 △폐지학교 유지보수 및 활용 등 인구감소와 학령인구 축소 등에 따른 주요 교육청 추진사업 및 정책을 설명했다. 위원들은 경남도교육청의 정책 추진 현황을 청취한 후,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부 및 지자체 등 여러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정책 지원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달 열린 2차 회의에서는 경남도의 지역소멸 대응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지역소멸대응기금으로 조성된 함안군의 다옴나눔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활용사업에 대한 현장 확인을 하면서 본격적인 특위 활동을 시작했다. 조영제 위원장은 “교육은 지역유지를 위한 핵심 요소이며 교육정책이 지역소멸 대응의 중요한 해법이 될 수 있다”며 “특위는 앞으로도 경남도와 도교육청의 지역소멸 대응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제 의원, 이장단·주민자치회 의견청취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은 18일 함안군 이장단 및 주민자치회 회장 등 관계자를 초청해 현안을 청취하고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인제 의원을 비롯해 경상남도 행정과장과 강민규 총무담당 사무관, 함안군 이병규 행정국장과 관계 공무원, 칠원읍 이장단 윤병근 회장, 함안군주민자치협의회의 김점근 회장, 칠원읍 주민자치회 안병호 회장 등 30여명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 의원은 “농·어촌 지역의 이장은 주로 60~70대로 점점 고령화되고 있으며 후임자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연임하는 경우가 많고 많은 업무로 인해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통장 회의수당 인상 등 이·통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 의원은 “현행법에 읍·면·동에 주민자치회를 둘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예산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인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통장 회의비 확대 △주민자치회 역할 강화를 위한 간사 지원 △사회단체보조금 확대 등이 논의됐으며 조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도의회 차원의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창군, 현수막 지정게시대 민간위탁 관리 운영 [금요저널] 거창군은 거창광고물협동조합과 지난 27일 ‘현수막 지정게시대 관리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건전한 옥외광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해 민간 위탁자를 공개 모집해 거창광고물협동조합을 위탁자로 선정했다. 협약에 따라 거창광고물협동조합은 올해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현수막 신고 접수, 게첨, 철거 등의 행정업무를 대행하고 이상기후로 인한 태풍과 호우 등 재난 발생 시 시설물 피해 사전 예방,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옥외광고물 정비, 시설물 안전점검 시 장비와 인력 지원을 한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옥외 광고 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고해야 하는 민원인들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전문성을 갖춘 민간 위탁자를 통해 다양하고 대형화되고 있는 옥외광고물을 안전하게 관리해 한정된 행정력으로 인한 업무부담과 민원 발생 부분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봉기 도시건축과장은 “거창광고물협동조합과 협력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고 현수막 게시시설을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청 [금요저널] 거창군은 우수농업경영인의 영농규모를 확대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자를 4월 3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2018년까지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 중 5년 이상 현재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이며 경영 성과와 교육실적, 영농규모 등 전반적인 영농 경영실적을 평가해 선발한다. 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 시 농지구입, 시설 설치, 축사 부지 구입, 축사시설 설치 등에 대출금리 연 0.5%로 최대 2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상환기간은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이다. 신청방법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기타 구비서류를 준비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평가와 현장 확인, 전문평가기관 검증을 거쳐 전국 단위의 점수 순위에 따라 전국적으로 500명의 우수후계농업인이 선정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주식회사 미래환경연구원 대표이사 및 부사장 고향사랑기부로 고성사랑 실천 [금요저널] 고성군에 고향사랑 고액기부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3월 27일 주식회사 미래환경연구원 대표이사 김광석과 신창기 부사장은 고성군을 방문해 3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김광석 대표이사는 “고향사랑기부제도가 지방소멸 대응과 고향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고 생각해 평소 애정을 가진 고성군에 기부하게 됐다”며 “고성군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신창기 부사장은 “내 고향 고성군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고 고향사랑기부가 고성군민 복리증진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근 군수는 “내 고장 고성군을 아끼고 고향사랑기부로 고성 사랑을 실천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고성군민 복리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식회사 미래환경연구원은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기 및 수질 측정 대행 서비스와 악취 측정 대행, 공공하수도 기술 진단 및 운영 관리 대행 등 종합 환경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과 환경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환경 종합 검사기관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성군보건소, 고성군민의 건강을 위해 아낌없는 나무가 되겠습니다 [금요저널] 건강 100세 시대, 고성군은 생애주기별 아낌없는 지원으로 고성군민의 건강한 삶을 지지하고 있다. 임산부와 영유아부터 노년기 인생 제2막까지, 고성군민의 든든한 받침대가 되어 주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알아보자.연일 화젯거리인 심각한 저출산이 계속되면서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고성군보건소에서는 산모와 아동의 건강관리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고성군민인 여성에게 연 2회, 최대 3개월분의 엽산제와 임산부 빈혈로 발생할 수 있는 조산, 유산, 산모 사망을 예방하기 위한 철분제를 제공한다. 또한 관내 거주 임산부 및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임산부 건강 교실 및 모유 수유 클리닉을 운영하며 영양학적으로 위험한 임신부, 출산·수유부, 영유아에게 필수 영양식품과 대상별 맞춤 영양교육 및 상담을 제공한다. 모유 수유를 원하는 산모들은 2개월간 유축기를 대여할 수 있고 흡입기 세트는 무료로 받는다. 모유 수유 성공을 위한 상담과 교육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첫 임신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 또는 혼인 신고 3년 이내의 부부에게 임신, 출산 관련 질병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출생 6개월 전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산모들은 출산 시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출산 후 자택에서 산후조리를 원하는 가정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건강한 출산 환경에서 산모가 건강하게 회복하고 신생아 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건강하게 백세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고성군보건소에서는 금연클리닉,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 지원 등 여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와 금연 중인 지역사회 주민의 금연 성공을 위해 금연클리닉 등록 시 니코틴 패치, 금연 캔디, 은단 등 금연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금연 상담과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통이 불편한 면 지역 금연 희망자를 위해서 각 면의 보건지소에서도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며 금연 의지는 있으나 지리적, 시간적 제약으로 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 초기 자각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검진이 꼭 필요한 심뇌혈관계 질환의 합병증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실명의 주된 원인인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을 조기에 발견하고 심근경색, 뇌졸중 및 중증 질환 이행을 예방하고자 경동맥 초음파와 안저검사를 지원한다.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으로 진단 후 투약 중인 군민을 대상으로 안저검사는 최대 1만 2천 원, 경동맥 초음파는 최대 5만원까지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안저검사는 안저카메라로 동공을 통해 망막 및 망막혈관, 시신경유두 등 상태를 확인하며 경동맥 초음파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뇌의 혈액 순환 상태, 혈관폐쇄 여부, 혈관 벽 두께 등을 확인한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상에서의 운동 등 신체활동 또한 아주 중요하다. 군은 고성군민의 신체활동 기회를 늘리고자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걷기 미션을 수행하면서 건강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는 걷기왕 챌린지, 건강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리적, 경제적 한계로 운동을 할 수 없는 지역주민을 위한 신체활동 보급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신체활동 보급사업은 거주지에서 원하는 신체활동 종목으로 운동을 할 수 있으며 상리면 어울림문화센터, 거류복지회관 등에서 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잠정중단 됐던 보건소 건강증진실을 운영해 비만 탈출 운동 교실, 갱년기 여성 운동 교실도 시작한다. 아울러 고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군민의 정신건강을 챙기고자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마음안심버스,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교육 및 정신장애인 대상 주간 재활 프로그램 등 정신건강 문제의 예방과 치료부터 재활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약국 대상 마음이음 사업, 판매·숙박업소 대상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 예방 활동 등 자살 수단의 접근성을 차단하고 자살위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노인자살 예방사업,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및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 예방사업으로 자살률 감소를 위한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 힘쓴다. 그 밖에도 지역사회 내 관련 기관 안전 네트워크 강화, 노인 우울 전수조사, 자살 예방 캠페인 등 자살로부터 안전한 고성을 만들고자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현재 고성군은 전체 인구의 약 34%가 65세 이상 노인인 초고령 사회인 만큼, 노년을 더욱 활기차게 보내고 보건·의료 서비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틀니·임플란트 시술비 지원, 어르신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치매안심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틀니·임플란트 시술비 지원사업은 치과 진료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구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5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와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인 사람은 틀니·임플란트 시술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틀니는 제작일로부터 만 7년이 지난 후 전부 또는 부분 틀니를, 임플란트는 1인 평생 2개 지원한다. 노인 안질환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안과 질환에 대한 조기 발견과 적기치료로 시력 증진 및 실명 예방을 위해 안과 검진 비용 및 백내장, 녹내장, 망막 질환 등 개안수술 비용을 지원한다.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계층 및 건강보험 하위 50% 이하의 군민이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만성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만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또는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하위 50%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무릎 관절,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 의료비를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후 수술하면 본인부담금 200만원 이내 의료비를 지원받는다. 이뿐만 아니라 고성군보건소는 보다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2위에 해당하는 뇌졸중과 심장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 오후 2시, 고성읍 보건지소에서 심뇌혈관질환 상담실 ‘열린 건강충전소’를 운영한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가 가능하며 만성질환 관리 및 대사증후군 관련 상담과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당뇨병의 꾸준한 관리를 위해 당뇨병 유질환자를 대상으로 10개월간 혈당측정기를 대여하며 혈당스틱, 란셋, 알코올 솜 등 혈당 측정을 위한 소모품도 제공한다. 늘어나는 노인 인구와 비대면 건강관리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건강관리의 새로운 형태로의 전환으로 모바일 앱을 활용한 어르신 만성질환 관리를 한다.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으며 만성질환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측정 결과에 따라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 혈압계 등 스마트 기기를 제공한다. 또한 비대면 건강 컨설팅을 통해 건강 확인 및 상담을 하며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매월 미션 수행도 진행한다. 고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 상담, 조기진단, 조호물품·실종예방물품·치료관리비 지원 등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고의 치료는 예방인 만큼, 치매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군민들의 검진률을 높이기 위해 2023년 2월 고성군 더조은병원과 치매검진 협약을 체결했으며 치매프로그램 이용자의 대부분인 고령자를 배려하고자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2022년 주민생활혁신사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치매 진단을 받고 싶지만 보호자 동행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해 검진을 받으러 갈 수 없는 주민들을 위해 경남 최초로 치매 조기진단 동행 서비스를 운영한다. 매주 가족과 자녀를 대신해 병원 예약 및 검진, 약 처방 동행과 안전한 귀가까지 도와주는 서비스로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아 지속 운영 예정이다. 고성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앞으로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치매안심센터 쉼터 및 기억채움터 프로그램을 전 읍·면과 보건지소 등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치매 예방을 위한 특화프로그램 및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영유아부터 노년까지 우리 군민 누구나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고 의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식목일 맞아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금 행렬 [금요저널] 거창군장학회는 28일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는 나무심기 행사에서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으로 거창군산림조합이 1000만원,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거창군협의회가 51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거창군산림조합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임업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해 오고 있다. 조선제 조합장은 재임 초기부터 5년 연속 매년 1000만원씩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 남다른 기여를 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 조선제 조합장은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거창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1992년에 임업인들의 산림소득 및 권익신장을 위해 설립한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거창군협의회는 현재 64명의 회원들이 거창군 임업발전을 위해 산림 및 임업에 관한 경영 기술과 효율적인 산림경영 보급에 힘쓰고 있다. 이현우 회장은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인모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거창군에 희망의 빛을 밝히고 있다”며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 시행계획 보고회로 힘찬 출발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28일 오후 2시 의회대회의실에서 ‘2023년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청년, 유관기관 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창원시와 청년들의 공식적인 소통 창구이자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심의·의결 기능을 수행하는 기구이며 ‘창원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지난 2016년 출범해 올해로 7기를 맞이했다. 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제7기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과 함께, 신산업 연계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 청년 교통비 지원, 청년정보플랫폼 구축 등 창원시의 주요 청년정책 소개 및 2023년 창원 청년정책 시행계획 1분기 추진실적 보고를 실시했다. 이어 위원들간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은 “민선8기 시정운영 목표 중 하나가 청년의 꿈과 희망 실현이다”며 “앞으로 창원 청년들의 꿈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리며 청년정책위원들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청년들은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주체다 청년들의 경제적, 사회적 안정을 위해 청년들이 직면하는 문제를 충분히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홍남표 시장의 공약으로 ‘22년 10월 청년정책 전담부서인 청년정책담당관을 신설해 창원시 청년정책 추진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청년과 지역사회, 부서와의 협력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규제혁신 선도하는 규제개혁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제2별관 의회대회의실에서 규제개혁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재부 규제개혁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2022년 규제개혁 주요 성과보고 2023년 규제개혁 추진계획안에 대한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추진계획으로 현장·수요자 중심 규제개혁 추진 규제개혁 기반 조성 규제개혁 역량 강화 등 3대 추진전략 10대 세부추진과제 이행을 통해 규제혁신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로 했다. 양재부 규제개혁위원장은 “새로운 정부 출범에 따라 앞으로 신설 조례 및 개정 조례에 대한 규제 심사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규제개혁위원회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안병오 기획조정실장은 “정부의 규제혁신 강화 기조에 따라 기업 규제 애로 해결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다양한 분야의 규제혁신 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귀농귀촌인연합회, 2023년 정기총회 개최 [금요저널] 거창군 귀농귀촌인연합회는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김태엽 회장과 분과별 위원장, 읍·면지회장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구인모 군수, 이홍희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등 기관·단체에서도 자리를 함께해 총회 개최를 축하하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및 거창군 인구 증가에 노력한 연합회 임원과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새롭게 연합회를 이끌어갈 신규 임원을 위촉하고 2022년 주요사업 성과보고 및 2023년 신규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으며 우수 귀농귀촌인 14명에게 영예의 배지와 감사장을 전달해 회원들의 그간 활동을 격려하고 앞으로 더욱 더 적극적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다짐했다. 김태엽 회장은 “회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빠른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거창군 6만 인구 사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귀농귀촌인연합회는 2011년 결성돼 현재 653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민과 소통의 날 행사 및 도시민 유치 박람회 참가, 귀농귀촌인 멘토링 사업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가야문화축제’ 4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와 [금요저널] 가야문화권 대표축제인 가야문화축제가 ‘철든 가야, 빛든 김해’를 슬로건으로 4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가락국 시조 김수로왕의 창국정신과 2천년 전 가야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1962년 제1회 가락문화제에서 출발한 가야문화축제는 김수로왕의 춘향대제일에 맞춰 개최되며 올해로 61주년을 맞이한다. 2023년 가야문화축제는 5월 4일 춘향대제를 시작으로 본 행사는 어린이날인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가야역사가 서린 수릉원, 가야의 거리, 대성동고분박물관, 봉황동유적, 김해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해시와 축제제전위원회는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시민을 주인공으로 전시·참여·공연·전통 행사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축제 슬로건에 걸맞게 4. 29일부터 9일간 가야의 거리를 철조형물과 빛으로 물들이는‘가야빛철 테마거리’를 선보이며 폐목재를 활용해 축제 60년사를 한 자리에 보여주는‘가야미로전시관’, 가야문화 체험마을인 ‘가야빌리지’를 운영한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어린이날 기념 이색 수로왕행차 퍼레이드’와 폐막공연으로 SBS미디어넷과 함께하는‘더트롯쇼’가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는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축제로 개편했다. 기존 읍면동에서 운영하던 음식부스를 공개모집을 거쳐 지역 소상공인 맛집부스로 전환해 관람객에게 보다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낸 소상공인들을 지원한다. 줄땡기기, 윷놀이 등 민속행사를 줄이는 대신 웹툰, 메타버스 등 지역업체와 함께하는 ICT 콘텐츠 마켓, 가야블럭체험 등 가야체험마을 프로그램과 트릭아트 등 체험행사를 확대했다. 또 더불어 사는 친환경 축제를 지향하고자 음식부스 다회용기 사용 의무화, 폐목재·폐철 등 재활용품을 활용한 전시공간 조성, 환경 플리마켓 등을 진행한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수로왕행차 퍼레이드’에 참여할 가족을 공개모집하고 이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년 가야문화축제는 앞서 소개한 프로그램 외에도 방문객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김수로왕의 창국정신과 위업을 기리는 ‘춘향대제’가 축제 전날인 5월 4일에 거행되고 김수로왕과 선조들의 혼을 기리는 ‘고유제와 혼불채화’, 불교를 전래한 허황옥의 오빠 장유화상의 공덕일 기리는 ‘장유화상추모제’가 열려 전통 문화의 멋을 체험할 수 있다. 전통행사는 ‘김해석전놀이’, ‘김해민속한마당’, ‘김해농악’을 마련해 신명나는 전통놀이 마당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자라나는 세대에게 우리 고유문화를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축제를 만들고자 예술경연대회인 ‘슈퍼스타 G’ 예선을 진영과 장유에서 개최하고 ‘가야사 토크콘서트’, ‘LED 유등전시’, ‘가야보물찾기’, ‘가야뱃길체험’ 등 축제를 찾은 방문객이 낮과 밤 언제라도 쉽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밖에 축제 사전홍보를 위해 4월 1일 진해군악페스티벌과 장유 롯데아울렛에서 수로왕퍼레이드를 선보인다. 김해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 4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 가야문화축제를 통해 과거에서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가야역사의 순조로운 항해를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_고성군청 [금요저널]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고성군지회는 3월 28일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150여명의 사회복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사회복지사의 날 및 제3회 고성군 사회복지사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사회복지사들을 위로하고 관내 사회복지사들의 교류 및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사회복지 증진 및 사회복지사 권익 신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우수 사회복지사 11명을 시상하고 내빈 축사와 사회복지사 선서 등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상근 군수는 “사회복지사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권익증진과 지위 향상을 위해 현장의 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종수 지회장은 “3년 만에 다시 뵙게 돼 매우 뜻깊다”며 “고성군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과 권익향상을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우리 협회 회원들을 위한 복리사업을 집중 발굴, 운영해 함께하는 고성군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