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_고성군청
[금요저널] 회화면은 4월 25일 회화면사무소에서 회화면장을 비롯한 전 회화면 관내 기관·단체장 16명과 허동원 경상남도의회 의원, 우정욱, 김희태 고성군의회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2/4분기 기관·단체장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됐다가 3년여 만에 개최된 것으로 기관·사회단체장 상호 간 인사를 나누며 각 기관·사회단체의 홍보 및 협조 사항을 당부했다.
회화면에서는‘ 고성고등학교 주변 보행환경 개선사업’,‘마을벽화조성사업’,‘누구나데이 봄봄마켓 행사’ 등 현안 사안에 대한 기관·사회단체의 협조를 당부했다.
관광지사업소와 엑스포사무국에서는 ‘2023 당항포관광지 봄시즌’, ‘제19회 당항포대첩축제’, ‘2023 경남 고성 공룡 세계엑스포’ 등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관·사회단체의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부탁하고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회화119안전센터에서는 ‘원스톱 지원센터’을 홍보하면서 각종 화재 사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정금식 고성고등학교장 등 기관단체장들은 오랜만에 개최된 회의에 반가움을 표하면서 “회화면 기관·단체장들과 인사를 나눌 수 있었던 귀중한 자리였다”며 “정례적인 개최를 통해 우리 지역의 현안 사항과 발전 방향을 토론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회의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매년 감소하는 학령인구로 인해 학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지역의 인재 양성 및 발굴을 위해 기관단체장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허동원 의원과 우정욱, 김희태 의원은 “지금의 회화면은 더 큰 도시로 발돋움하는 과도기에 있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각 기관·단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고 우리 의원들도 현안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조호철 회화면장은 “오랜만에 기관·단체장분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반갑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회화면의 각 기관·단체의 화합과 단결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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