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제4회 군위 삼국유사 전국 가족걷기대회 성황

경상북도 군위군 군청 [금요저널] 영남일보와 군위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쉬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군위댐 일원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5km, 10km 걷기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쌀쌀한 날씨 속의 걷기를 마치고 몸을 녹여 줄 소고기국밥과 돼지강정, 소불고기 전골, 소떡소떡 등을 먹기 위해 긴 줄을 서기도 했다.이날 음식은 대한한돈협회 군위군지부에서 돼지강정, 대한한우협회 군위군지부에서 소불고기 전골, K-water 군위댐지사에서 커피차, 그리고 소고기국밥을 새롭게 선보이며 푸짐한 먹거리와 마실거리로 참가자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와 이정희 여사, 김두열 군위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영식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장, 인각사 호암스님, 신현수 군위군체육회장, 손인락 영남일보 사장 등이 참석했다.신현수 군위군체육회장은 “걷기운동이란 사람에게 자연스러운 부분이며 이를 통해 운동의 효과를 느낄 수 있다”며 "매일 조금씩 걷는 습관을 가지면 건강과 행복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이러한 운동을 오늘 맑고 깨끗한 군위댐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눈과 가슴으로 만끽하시고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기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수는 "11월 날씨가 추울까 걱정했었는데 막상 출발 시간이 되니 청명한 날씨에 바람 한 점 없어 걷기에 완벽한 날"이라며 "군위댐이 이제 상시 개방되는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군위의 맑은 공기와 수려한 자연경관이 널리 알려져, '삼국유사의 고장'군위가 언제든 다시 찾고 싶은 명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참가자들은 이구동성 오색찬란한 단풍으로 물든 군위댐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고 오랜만에 온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참가해 서로 대화를 나누며 경쟁보다는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대회였다고 평가했다.군청 공무원, 경찰서 관내 자원봉사단체 등 여러 단체에서 원활한 대회진행을 위해 교통관리에 힘썼으며 행사 도중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구급차를 배치해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빛난 봉림2리 마을의 협력 정신

경상북도 군위군 군청 [금요저널] 마을주민 최모 씨가 최근 식도혹 수술로 입원하며 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가운데, 마을 주민이자 산성면 농업경영인회 이영태 회장이 자발적으로 벼 수확을 대신 해 주며 주민들 간의 깊은 우정과 협력의 정신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최 모 씨는 오랜 세월 동안 지역 농업에 헌신해왔으며 이번 수술로 인해 벼 수확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됐다.이 상황을 알게 된 이영태 회장은 마을의 농업 경영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다며 무사히 수확을 마칠 수 있도록 헌신적인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그 덕분에 마을 주민들은 큰 어려움 없이 한 해의 농사를 마칠 수 있었다.이영태 회장은 “우리 모두가 서로 돕고 협력하는 마을이 되어야 한다”며, "농사일은 혼자서 할 수 없는 일이기에, 함께 일하는 동료들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그는 또한 “이번 일로 인해 마을의 결속력이 더욱 강해졌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마을 주민들은 이영태 회장의 행동에 대해 큰 감동을 받으며 "마을의 귀감이 된 이영태 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이영태 회장은 평소 지역사회의 다양한 봉사 활동에 헌신하며 마을 주민들로부터 깊은 신뢰를 얻고 있다.농업경영인으로서의 역할 외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쏟아왔다.이러한 꾸준한 노력과 헌신은 마을 주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며 그의 리더십은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이번 일은 마을 주민들 간의 협력과 나눔의 정신이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를 실현한 사례로 지역 사회에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군위군, 삼국유사 전국 가족걷기대회에서 목재체험활동 개최

경상북도 군위군 군청 [금요저널] 이번 행사는 걷기대회 참가 가족과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목재의 친환경성과 활용 가치를 널리 알리고 생활 속 목재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체험 부스에서는 △목재 교구 만들기 △생활소품 제작 △목재 장난감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아이들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참가자들은 직접 손으로 목재를 다루며 목재의 따뜻한 질감과 향을 느끼고 친환경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체험했다.김진열 군수는 “군위군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군민들이 목재의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목재문화 확산과 산림자원 활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군위군은 향후에도 지역 축제 및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목재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예천군, ‘예천 활 축제 기념 제16회 경북 궁도대회’ 성료

예천군 예천목재문화체험장 찾아가는 목공체험 교실 운영 [금요저널] 예천군은 8일 예천 무학정에서 열린 ‘예천 활 축제 기념 제16회 경북 궁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예천군궁도협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궁도협회와 예천군이 후원했으며 도내 각 시·군을 대표하는 궁도 선수 및 임원 등 4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활쏘기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활의 고장 예천’의 명성을 빛냈다.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군 팀이 차지했으며 개인전 노년부는 선수가, 장년부는 선수가, 여자부는 선수가 각각 우승을 거머줬다.예천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통 활쏘기 문화의 계승과 궁도인 간의 화합, 그리고 예천의 대표적인 축제인 예천 활 축제 대외 홍보 효과를 함께 기대하고 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은 활의 고장으로서 오랜 궁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경북 궁도인들이 서로의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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