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교권보호 바로상담’ 안내자료 배부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도내 모든 교원을 대상으로 ‘교권보호 바로상담’ 안내장과 안내 카드를 제작·배부해 교권 보호 지원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교육활동 침해 상황에서 교원들이 교육청의 체계적인 지원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권 보호 안내자료에는 △교권 담당 장학사 연락처 △교육활동보호센터 누리집 QR 코드 △교원안심공제와 교원 심리 치유 지원 안내 △민원 대응 체계와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 정보가 담겨있다. 교원은 교육활동 침해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언제든지 교육활동보호센터 장학사와 직접 상담이 가능하며 QR 코드로 접속 시 게시판을 통해서 심리 및 법률상담을 쉽게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활동 중 배상책임 지원 △소송비용 지원 △재산상 피해 비용 지원 등 다양한 교원안심공제 내용을 담고 있으며 특이 민원은 민원대응팀이 공동 대응하고 학교장은 민원 처리의 최종 책임자임을 명시해 교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아동학대 피신고 등에 대해서 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법률지원단의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안내자료를 모든 학교 교무실에 게시하고 안내 카드는 교사 개인 책상에 부착하도록 안내해 교원이 필요시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권보호는 교원을 보호하는 것을 넘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건강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아주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안내자료 배부를 통해 교권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교원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은 6월 16일(월) 오전 10시, 의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 경상북도교육감배 초·중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출전 선수단의 결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5 교육감배 초·중 육상경기대회, 의성 육상 꿈나무들 출격 준비 완료 -1] 이번 결단식에는 의성교육지원청 관계자, 선수단 소속 학교 교장 선생님, 지도교사 등이 참석해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결단식은 의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의 격려사, 선수 대표의 선서문 낭독, 격려금 전달,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했고, 출전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자리가 되었다. [2025 교육감배 초·중 육상경기대회, 의성 육상 꿈나무들 출격 준비 완료 -2] 이번 육상대회는 예천 스타디움에서 6월 17일(화)부터 19일(목)까지 진행되며, 의성교육지원청을 대표하여 13명의 학생이 110mH, 200m, 800m, 원반던지기 등에 참가하여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2025 교육감배 초·중 육상경기대회, 의성 육상 꿈나무들 출격 준비 완료 -3] 선수 대표는 학생 선서를 통해 "이번 육상대회를 통해 협동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며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 정신을 발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이우식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육상대회는 우리 학생들이 꾸준한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자신을 믿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주시청사전경(사진=영주시) [금요저널] 영주시보건소는 6월 4일 영주시노인복지관에서 ‘2025년도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관련 기관들이 초기 신고 접수부터 사후 대책 마련까지의 전 과정을 실전처럼 재현하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식중독의 조기 확산을 차단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훈련은 급식 이후 복통과 설사 등 이상 증상을 보이는 다수 환자가 발생했다는 가상의 신고로 시작됐다. 이후 △신고 접수 및 전파 △역학조사반 구성 △현장 출동 및 환경·인체 검체 채취 △조리시설 위생 점검 △유증상자 설문조사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대응 절차가 차례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식중독 사후 조치 방안 마련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회의도 함께 이뤄져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태현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식중독 발생 시 각 기관이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 추진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보건소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식중독 발생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계절별 위생관리 점검과 식중독 예방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주시 ‘가족아카데미 - 부모교육’ 6월 말 2회 운영 [금요저널] 영주시는 부모와 자녀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오는 6월 24일과 28일 오후 2시, 경북전문대학교 내 148아트스퀘어에서 ‘가족아카데미 – 부모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가족 간 이해와 소통을 증진하고 가정 내 인성교육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강에서는 △ 감정코칭 전문가 최성애 박사가 ‘행복한 부부, 행복한 자녀를 위한 공감과 소통 기술’을 주제로 가족 간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다룬다. 2강에는 △ 부모교육 전문가 임영주 소장이 ‘부모와 아이의 자존감 소통대화’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 모두의 자존감을 높이는 진정한 대화법의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9일부터 인터넷 링크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영주시민 120명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1인당 최대 2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시 질문을 남기면 강연 후 진행되는 질의응답 시간에 강사로부터 직접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앞서 영주시는 지난 5월 말, 인기 강사인 심리상담가 이호선 교수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병후 원장을 초청해 ‘가족아카데미 - 부부교육’ 2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강연 당일에는 사전 신청자 120명 외에도 현장 참여자가 몰리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부부교육과 부모교육 총 4회 강연을 모두 수강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자녀의 올바른 성장과 건강한 가족 문화 형성을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은 가족들 간의 공감과 소통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강연이 될 것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는 오는 6월 13일 오후 7시,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지휘자 김현철과 8인조 단원이 함께하는 ‘2025 영주인성콘서트’를 개최한다. 개그맨에서 지휘자로 변신한 김현철의 재치 있는 입담과 단원들의 감동적인 클래식 선율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유쾌한 감동과 따뜻한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산시, 2025년 시민안전보험 확대 시행 [금요저널] 경산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행 중인 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을 2025년 6월 1일부터 확대 시행한다. 시민안전보험은 경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나 비용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사고 발생 시에는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며 보장기간은 2025년 6월 1일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이다. 2025년에는 특히 △화상수술비, 실버존 교통상해 부상치료비 신설 △개물림·부딪힘 사고 진료 보장 범위 확대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및 익사사고 사망 보장금액 상향 등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장이 강화됐다. 이 외에도 △폭발·화재·붕괴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농기계사고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자연재해 사망 △사회재난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상해사망장례지원금 △자전거사고 사망·후유장해 등의 기존 항목도 유지되어 올해에는 총 17개 항목에 대해 보험 혜택이 제공된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가능하며 피해시민 또는 법정상속인이 시민안전보험 통합콜센터를 통해 보험사에 직접 청구해야 한다. 구체적인 청구 절차, 청구 서류 등은 시 홈페이지, SNS, 버스정류장 BIS 시스템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숲과 하늘을 품은 체험의 장, 구미에코랜드로 오세요 [금요저널] 구미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구미에코랜드 일원에서 ‘구미에코랜드 어린이 숲&항공 과학체험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7일 오후 1시 20분, 구미에코랜드 특설무대에서 에코그린합창단의 환경음악 공연과 벌룬마술 등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오후 2시에는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 숲&항공 과학체험전’은 유아 및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자연 생태를 체험하고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구미에코랜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지구야 사랑해 △지구온난화 시계 만들기 △기후행동 짝 찾기 등 환경 중심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항공·과학 분야 체험도 준비돼 있다. △항공 페이퍼 팝 만들기 △SW코딩 로봇 체험 △스마트팩토리 코딩 체험 등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조작하는 과정을 통해 첨단 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이외에도 보물찾기, 활쏘기, 딱지치기,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과 푸드트럭존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 기간 동안 모든 체험은 무료로 제공되며 체험부스는 구미에코랜드 주차장과 경운대학교 내에 마련된다.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구미에코랜드 주차장은 전면 통제되며 방문객들은 경운대학교 주차장을 이용한 뒤 셔틀버스를 통해 구미에코랜드로 이동할 수 있다. 이번 체험전은 자연 속에서 뛰놀며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체득하고 항공 및 과학 체험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는 자연과 과학을 배우는 기회가, 가족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친화적이고 아이들이 즐겁게 자랄 수 있는 도시 구미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여름철 폭염 위기 단계별 대응체계 본격 가동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학교 시설물 피해와 교육활동 차질을 최소화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온열질환 등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위기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평년 폭염일수는 연평균 11일이나, 최근 10년간 폭염일수는 16.3일이며 2024년에는 30.1일에 달하는 등 폭염의 장기화·심화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폭염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운영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주의-경계-심각’의 3단계 위기 대응체계를 즉각 가동할 예정이다. 또, 학생 안전을 위한 대책은 △가정통신문과 교내 방송, 전광판 등을 활용한 폭염 대응 행동 요령 교육·홍보 △냉방기 필터 청소 및 점검, 전력 설비·급식시설 등의 사전 점검 및 청소·소독 △폭염특보와 학교 여건을 고려한 탄력적 학사 운영 조정 등이다. 또한, 여름철 폭염 시 학생 생활 수칙으로 △적당량의 물을 자주 마시기 △실내 적정 냉방온도 유지 △한낮 시간대 실외 활동 자제 및 충분한 휴식 등을 안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폭염특보 발령 시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통해 학교 시설과 교육활동 피해를 줄이고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유치원·어린이집 유아 ‘가족과 함께하는 별빛 달빛 캠프’ 개최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영덕군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재학 중인 만 5세 유아와 보호자 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가족과 함께하는 별빛 달빛 캠프’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국가 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유보통합 사업의 일환으로 만 5세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캠프다. 영유아의 정서·심리 발달을 지원하고 가족 간 상호 유대를 강화하며 유아의 자아 존중감과 자신감 증진을 목표로 진행됐다. 캠프 신청은 지난 4월 21일부터 4월 25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첫날 접수 개시 10분도 되지 않아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자녀와 소중한 추억을 쌓고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가족 참여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의 높은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캠프 첫날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존중·화합·행복 가족 놀이 체험과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의 꿈나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놀이 체험 부스에서는 나라 사랑 독도 도안을 활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전통음식 푸드아트, 페이스페인팅, 타투 스티커, 브릿지 멋내기, 물풍선 놀이, 하트 풍선 아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아의 예술적 감각과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체험을 마친 유아에게는 ‘도전 성취제’ 인증으로 금메달이 수여되며 보호자와 함께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는 자리가 마련된다. 저녁에는 종이비행기 강사가 챔피언으로서 기네스 세계기록 달성 과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친근하게 들려주는 시간도 마련됐다. 종이비행기를 함께 접어보며 배꼽 비행기 만들기와 비행기 조종법, 오래·멀리 날리기, 타깃 맞추기, 곡예 비행기 체험 등을 통해 유아와 보호자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줄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주제가 있는 가족 그림책 만들기로 가족과의 화합과 이해를 위한 그림책을 제작한다. 다양한 자연물을 이용해 만든 세상에서 하나뿐인 그림책 완성함으로써 가정의 소중함과 기쁨, 아름다움, 행복함을 경험할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는 흔치 않은데, 이번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고 종이비행기도 날려보면서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저출생과 육아 부담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가족 참여형 캠프를 운영해 유보통합 이전부터 교육·보육 여건을 단계적으로 개선하고 학부모의 체감도를 높이는 등 유보통합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아들이 정서적으로 성장하고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며 휴식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유아와 보호자 모두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애를 재충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디지털 감사 체제 전환’ 3개월 만에 성과 가시화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디지털 감사 체제 전환’ 이 착수 3개월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 감사 체제는 기존의 정보기술 기반 사이버 감사를 한 단계 발전시킨 형태로 AI와 빅데이터 등 최신 지능형 정보기술을 활용해 미래의 새로운 가능성을 예측하고 정책의 성공을 도모하는 방식이다. 경북교육청은 성공적인 디지털 감사 추진을 위해 △시나리오 기반 디지털 감사 △감사 이력 관리 자동화 △AI 일상감사 2.0 등 3대 중점과제를 설정했으며 이 중 2개 분야에서 이미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시나리오 기반 디지털 감사 분야에서는 회계와 예산, 재산, 학사 등 10개의 감사 시나리오와 5개의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이들 디지털 감사 시나리오는 감사사례 기반의 경험모델과 행위 추론 기반의 예측 모델로 구분되며 표본 감사와 검증 과정을 거쳐 6월 중 특정감사에 본격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 굴지의 전자상거래 회사와 데이터 공유를 위한 민관 협업을 통해 관내 학교의 데이터를 확보, 감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전국 243개 지자체와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추진되는 사례로 감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감사 이력 관리 자동화 분야에서도 구체적인 성과가 확인됐다. 도 교육청이 운영 중인 지능형 종합감사 시스템과 기관 홈페이지를 연계해 감사 이력이 자동으로 등록·공개되도록 구현했으며 이를 통해 대국민 알권리 100% 달성과 감사 담당 공무원의 업무 경감이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에 발굴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6월부터 디지털 감사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감사의 본연 목적인 ‘포괄적 예방 감사’ 실현에 한발 더 다가서고 데이터 기반의 감사 사각지대 해소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데이터 제공에 소극적인 민간 회사와도 꾸준한 의견 교환을 통해 디지털 감사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확대해 감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낮추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봉화군청사전경(사진=봉화군) [금요저널] 봉화군은 지난 5월 31일 ‘제24회 봉화군수기 직장·단체 테니스대회’를 복합스포츠단지 실내테니스장과 내성천 테니스장에서 개최했다. 봉화군체육회 주최, 봉화군테니스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관내 직장·단체 30팀,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펼쳤다. 이날 진행된 개회식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금동윤 봉화군의회 부의장, 박창욱 도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대회를 치르는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대회 결과는 선수 간 선의의 경쟁 끝에 송이부 우승은 영석클럽, 준우승은 송이클럽, 3위는 송이클럽 4위는 석포클럽이 차지했으며 은어부 우승은 춘양클럽, 준우승은 영석클럽, 3위는 송이클럽 4위는 석포클럽에게 돌아갔다. 봉화군 내에는 15개 테니스 클럽에 3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봉화군테니스협회의 열성적인 활동으로 올해 9월 개최 예정인 봉화송이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대한테니스협회 공식 랭킹대회로 인정되는 등 테니스의 저변 확대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제24회를 맞이하는 봉화군수기 직장·단체 테니스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승패를 떠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5 숲속도시 봉화배 전국동호인 축구대회‘성료’ [금요저널] 2025 숲속도시 봉화배 전국동호인 축구대회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양일간 봉화군 공설운동장, 복합스포츠단지 보조구장 등에서 22개 팀의 선수와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3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숲속도시 봉화배 전국동호인 축구대회는 봉화군체육회와 봉화군축구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30·40대 부 9개 팀, 50대 부 9개 팀, 60대 부 4개 팀으로 총 3개 부문 22개 팀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 첫날 오전에 열린 개회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금동윤 봉화군의회 부의장, 박창욱 도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선수들을 환영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부문별로 치열한 경합 끝에 30·40대 부에서는 수원 하나축구회가 우승, 진주 불혹FC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50대 부에서는 창원 반지FC가 우승, 안동 클럽1973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60대부에서는 영주 FC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선수상은 30·40대 부 수원 하나축구회 김진우 선수, 50대 부 창원 반지FC 이대봉 선수가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매너 있는 경기 운영과 경험 많은 심판진,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됐으며 청정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봉화에서 열린 이번 축구대회는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정 숲속도시 봉화군에 방문해주신 전국의 축구 동호인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매년 봉화를 찾아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축구 인프라 구축과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서 봉화군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많은 축구 동호인 가족들을 봉화에 모실 수 있어 매우 뜻깊고 큰 영광이었다”며 “대회를 준비하며 드러난 여러 문제점들을 관계자들과 면밀히 검토·보완해 내년에는 보다 완성도 높고 봉화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봉화군, 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점검 회의 개최 [금요저널]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5월 30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재난관련 부서 및 관계기관 등 재난업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호우·태풍 등 풍수해와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대책 추진과 지난해 발견된 문제점 개선을 통한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재난관련 부서별로 준비한 여름철 안전관리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은 과하다 싶을 정도의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작년처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역주민들께서도 비가 오는 날이면 위험 상황을 잘 살펴주시고 재난 상황 시 지정된 마을대피소로 사전에 대피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