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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주민이 직접 뽑는 문화기획 아이디어 공개투표 시작 [금요저널] 예천군과 예천문화관광재단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문화기획학교 ‘문화, 배울 수 있지’ 2기의 결과물인 문화기획 아이디어 제안 6건을 대상으로 한 공개투표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개투표는 교육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참여자들이 직접 작성한 제안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지난 두 달간 참여자들은 문화이론 강의, 타 지역 사례 분석, 기획 워크숍 등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문화기획 아이디어를 구체화했으며 이를 실현 가능한 기획서 형태로 발전시켰다.공개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되는 3개 아이디어는 향후 ‘생각 솟는 실험실’프로그램과 연계해 실현될 예정이다.이번 ‘문화, 배울 수 있지’ 2기 과정은 주민이 지역문화정책의 주체로 참여하고 학습이 실천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김학동 이사장은 “이번 문화기획학교는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변화를 상상하고 직접 제안할 수 있는 과정이었다”며 “공개투표를 통해 예천의 문화가 어떤 방향으로 확장될지 기대된다.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투표는 온라인 링크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여자 중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성주군 제공) [금요저널] 성주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별별투어’가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 파일럿사업을 통해 1박 2일 체류형 상품인 ‘성주로 떠나는 마음챙김 커플여행’과 당일형 감성투어인 ‘가야산숲, 감성산책’을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지역관광 활성화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이번 사업은 성주의 대표 관광지인 세종대왕자태실, 한개마을, 성산동고분군, 가야산 정견모주길 등을 주요 코스로 구성하고 로컬 맛집, 한옥카페, 감성숙소 등을 연계해 지역민이 운영하는 공간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체류형 상품‘마음챙김 커플여행’은 임산부와 예비부부를 위한 태교형 힐링 프로그램으로 태실 돌기, 숲속 요가, 전통차 체험, 편지쓰기 등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는 다양한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당일형 상품‘가야산숲, 감성산책’은 정견모주길 산책, 핸드드립커피 시음, 빈티지드로잉 액자 만들기 등 감성 콘텐츠 중심의 체험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의 만족도와 재 참여 의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성주군 관광과 관계자는 “별별투어의 관광두레 파일럿 사업은 주민이 직접 운영하며 지역의 관광 자원을 체류형 콘텐츠로 전환한 좋은 사례”며“성주군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관광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2025년 사교육 경감 실천 사례 공모’ 추진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30일까지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신뢰 회복을 위해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사교육 경감 실천 사례 공모’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1학교 1특색 과제’를 발굴해 학교가 주도적으로 사교육 경감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학교는 지역 여건과 학생 요구를 반영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뒤, 그 성과를 보고서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지원청의 추천을 거쳐 도 교육청 심사위원회가 심사하며 초·중·고 각급별 최우수 1교, 우수 2교 등 총 9교가 선정될 예정이다. 심사 기준은 △학교·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의 우수성 △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성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 강화 △사교육비 절감 노력 △학부모 인식 개선 노력 등이다. 선정된 우수 사례는 도 교육청 홈페이지 및 사례집을 통해 전파되어 도내 학교 전체로 확산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공모를 통해 학교별 자율성과 지역 특색을 기반으로 한 사교육비 절감 모델을 발굴하고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교육 혁신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교육을 줄이기 위한 가장 확실한 길은 공교육이 믿음을 주는 것”이라며 “학교가 중심이 되어 지역과 함께 사교육 경감의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0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장과 업무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심의 절차의 공정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법정 위원회로 학교폭력의 예방, 사안 조사·심의, 가해 학생 선도 및 징계, 피해 학생 보호 등 실질적 대응 업무를 담당한다. 위원회는 2년 임기로 운영되며 사안의 성격과 학교급에 따라 5~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소위원회 심의 체계를 통해 세부 사안을 보다 집중적이고 공정하게 심의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 심의 시 피·가해 학생의 진술과 사실관계를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쟁점을 명확히 파악해 정당한 절차와 공정한 조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사안의 핵심 쟁점 파악 및 사실관계 확인 방법 △피·가해 학생 진술의 신뢰성 검토 기준 △학교폭력 여부 판단의 객관성 확보 방안 △심의위원회의 역할과 공정한 조치 기준 △심의 관련 민원 사례 및 대응 방안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다뤄졌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심의위원회의 전문적 판단 능력과 절차 운영 역량이 한층 강화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의 공정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와 학생 보호 체계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학생의 인권을 보호하면서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원장과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해 심의 절차의 신뢰성을 높이고 학교폭력 사안이 교육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5 고령군수배 대가야 전국철인3종대회 성료 [금요저널] 고령군은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다산문화공원과 다산면 일원에서 열린 2025 고령군수배 대가야 전국철인3종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철인3종경기와 일정이 겹침에도 전국에서 모인 1,000여명의 철인들은 수려한 고령의 자연을 배경으로 열띤 레이스를 펼쳤으며 한계를 넘는 도전과 스스로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기쁨을 누렸다. 경기방식은 당초 ‘스탠다드 코스’로 낙동강에서의 수영 1.5km, 다산면의 명물인 은행나무 숲이 둘러싼 자전거도로를 질주하는 사이클 40km, 강정고령보와 낙동강의 풍광을 볼 수 있는 달리기 10km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계속된 강우로 인해 유속이 빨라져 수영종목은 취소되고 달리기 5km를 먼저 시작하는 듀에슬론 방식으로 변경해 대회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식전 공연으로 미스코리아 대구·경북 홍보사절단과 참가 선수들이 함께하는 ‘독도는 우리땅’ 퍼포먼스를 펼쳐 지역과 나라를 사랑하는 철인들의 마음을 한 곳으로 모으는 이색 이벤트의 시간도 가졌다. 전해명 고령군철인3종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철인들의 뜨거운 도전과 에너지가 고령군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며 “다음 대회도 더욱 안전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대한민국 최고의 철인3종대회를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와 함께 참가해주신 선수 및 가족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따듯한 교감을 나누고 상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일석삼조’의 대회였다. 차길녕 대회준비위원장은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발전 기금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전가은 로페즈 대표는 고향사랑 기부금 200만원을 기부하며 대회에 의미를 더했다. 차길녕 준비위원장은 “미래의 주역인 지역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이틀간 고령군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해 전국의 철인들에게 고령군을 알리고 멀리에서 참가한 선수들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을회관 홈스테이 숙박도 제공하는 등 주민들과의 교류와 상생을 추진하는 대회였으며특히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쓰리GO 이벤트’를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대회 참가 선수들이 고령에서 ‘쓰리고 미션’을 완료하고 각종 SNS, 카페 게시판 등에 후기를 올리면 경품으로 피자 3판을 배송해 주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이벤트를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가 끝난 후에는 다채로운 환대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완주한 선수들에게는 피자와 수육 등 정성 어린 먹거리가 제공됐고 철인들의 특별한 끼를 발산하는 즉석 노래자랑과 시상식이 함께 열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같은 세심한 배려에 참가자들로부터 “완벽하게 준비된 명품 철인3종 대회이다”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김종태 고령군체육회장은 “철인3종경기는 철인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물살을 가르고 바람을 맞으며 도전하는 그 자체로 인간승리의 스포츠라며 앞으로도 철인3종대회 뿐만 아니라 각종 체육대회 유치와 개최 등에 최선을 다해 고령군을 스포츠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환영 인사를 통해 “전국 철인들의 열정과 뜨거운 투지가 이곳 고령군을 누비며 지역을 활기넘치는 곳으로 만들어줬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준비와 진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신 관계자분들과 묵묵히 뒤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해병전우회 등 자원봉사자 분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참가하신 철인 선수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고령의 좋은 추억을 마음껏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령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와 ‘대가야 고도 지정’에 이어 역사와 문화, 스포츠가 공존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스포츠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금요저널] 구미시는 지난 19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창작뮤지컬 ‘왕산, 산이 된 별들’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별도의 예매 없이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됐으며 지역 청소년과 교사들이 함께 만든 뜻깊은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은 구미 출신 항일의병장 왕산 허위 선생의 투쟁과 희생을 주제로 했다. 지역 교사 모임인 경북교육뮤지컬연구회 ‘헛지컬’과 선주초·봉곡중·오태중 학생들이 연합한 ‘마마뮤’ 동아리가 제작부터 공연까지 직접 참여했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역사 강연과 유명 뮤지컬 OST 무대가 함께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생생한 감동을 전했다. 시는 이번 공연을 왕산 허위 선생 순국 117주기를 기념하는 ‘왕산문화제 주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시는 왕산 선생의 뜻을 기리며 시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창작뮤지컬을 통해 왕산 허위 선생의 우국충정과 애민정신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늘의 번영은 순국선열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 왕산 허위 선생은 구미시 임은동에서 태어나 항일의병 13도 창의군을 결성해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싸웠고 1908년 10월 21일 서대문형무소에서 1호 사형수로 순국한 구미 지역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금요저널] 구미시는 지난 17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 18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투명하고 체계적인 센터 운영을 위해 노무·재무·회계·안전 관리 등 필수 분야를 집중 다뤘으며 공문서 작성법 교육을 통해 행정 효율성 향상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지역 자원 연계와 우수 프로그램 사례도 공유하며 돌봄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구미시는 다함께돌봄센터 18개소를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2개소를 추가해 총 20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이 가운데 9개소는 ‘K보듬 6000’ 지정 시설로 야간연장과 휴일 돌봄, 일시·긴급 돌봄 서비스를 통해 맞벌이와 교대 근무 가정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보듬 6000 운영 시설 : 평일 09시 ~ 24시, 휴일 09시 ~ 오후 6시, 방학 중 07시 30분~오후 6시또한 센터별로 원어민 생활영어, 예체능, AI·경제·친환경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맞벌이 가구 외에도 취업 준비 가구의 아동 돌봄서비스도 지원하고 있어, 지난 1년간 공공기관·기업·자영업·복지시설 등에서 16건의 취업 성과를 거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시의 최우선 과제”며 “지속적인 종사자 역량 강화로 돌봄 품질을 높이고 부모가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국내 자산관리 최고 권위자 강창희, 영주서 ‘행복한 100세 인생설계’ 특강 [금요저널] 영주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10월 영주인성아카데미’ 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노후 설계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강창희 행복 100세 자산관리 연구회 대표가 초청돼 ‘행복 100세, 인생설계 자산설계’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창희 대표는 △돈 △건강 △관계의 불안을 극복하고 인생 각 단계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단순한 재테크를 넘어, 재무적 안정과 심리적 행복을 아우르는 ‘통합 인생설계’ 전략을 전달할 예정이다. 그는 미래에셋 금융그룹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오십부터는 노후 걱정 없이 살아야 한다’ 등 다수 저서를 통해 삶의 가치와 균형을 설계하는 자산관리 철학을 강조해 왔다. 강연에 앞서 오후 1시 30분부터는 영주 출신 포크 가수 박푸른숲이 오프닝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기타 선율과 따뜻한 노래로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 이번 강연은 사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영주시는 이번 강연이 시민들이 인생의 후반부를 보다 주체적이고 의미 있게 설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강연은 재무적 안정뿐만 아니라 심리적·사회적 행복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인생 설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실질적인 지혜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올해 남은 인성아카데미 특강으로 △11월 27일 KAIST 이경상 교수의 ‘생성형 AI가 인간에게 묻다’, △12월 11일 前 경향신문 유인경 기자의 ‘진짜 어른이 되는 지혜를 배우는 시간’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주시청사전경(사진=영주시) [금요저널] 영주시는 지난 20일 영주시 영주동 191-5번지 일원에서 ‘사마소 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마소는 1509년에 설립되어 유생들의 친목과 학문·정치 토론 및 교육 활동을 통해 향촌 교화에 기여했던 단체로 선비문화의 상징적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복원사업은 2022년부터 총사업비 12억 5천만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복원된 사마소는 건축면적 67.5㎡ 규모의 목조기와지붕 건물로 지난 4월 공사를 완료했다. 준공식은 선비도시 영주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부용계 회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사마소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복원을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풍물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 △개식 선언 △내빈 소개 △사마소 복원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인사말씀 및 축사 △테이프 커팅 및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복원을 계기로 영주 원도심의 역사적 가치가 재조명되고 지역의 문화적 품격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사마소는 부용대 인근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함께 선비정신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향후 지역민과 방문객이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조종근 문화예술과장은 “사마소는 선비정신과 학문적 전통을 상징하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복원 준공을 계기로 구도심의 역사적 가치 회복과 지역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시용)의 성주여자고등학교 하키부 12명이 10월 15일(수)부터 18일(토)까지 부산 강서체육공원 하키장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1)] □ 성주여자고등학교 하키부는 작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하여 2연패를 달성하며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였다. 8강에서 광주여고에 3:0으로 가볍게 승리하고, 4강 충남 한올여고에 2:0으로 힘겹게 승리하였으며, 결승에서 대구 강동고등학교에 접전을 펼치는 경기로 2:1로 승리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2)] □ 성주교육지원청 교육장(김시용)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거두어 자랑스럽다. 우수한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서 노력해 준 코치 및 관계자, 학부모님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주교육지원청은 우리 학생 선수들이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시용)은 2025년 10월 18일(토)성주 관내 초·중·고등학교 일반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소통과 화합을 위한 청렴 현장연수를 실시했다. [2025년 일반직공무원 청렴 현장연수 (1)] □ 이번 연수에서는 청렴 우수사례, 공직자의 이해충돌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조직 내 청렴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직자 행동강령과 청렴 관련 퀴즈를 풀며 일반직공무원들의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 또한 이날 연수에서는 문경새재를 걸으며 옛 선비들의 과거길 체험을 통해 청렴한 선비정신을 되새기고 일반직공무원 동료, 선·후배간에 업무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일반직공무원 청렴 현장연수 (2)] □ 김시용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더 나은 행정 업무 지원을 위해 묵묵히 애써주는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이번 현장연수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청렴한 성주교육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이서초등학교(교장 박성원)는 10월 17일(금) 유치원 및 1~4학년 학생 52명을 대상으로 대구 신세계 백화점 내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와 아쿠아리움을 방문하는 2학기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서초]이서초, 신나는 도심 속 현장체험학습 실시1 □ 이번 체험학습은 교실을 벗어나 도심 속에서 다양한 신체활동과 탐구활동을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성, 협동심, 탐구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에서 점프, 장애물 코스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몸을 움직이는 즐거움을 느꼈고, 친구들과 함께 협동하며 안전하게 활동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어서 방문한 아쿠아리움에서는 해양 생물의 생태를 관찰하고 직접 눈으로 바다 생물을 마주하며 생명 존중의 태도를 기를 수 있었다. 특히 상어, 해파리, 가오리 등 평소 교과서에서만 보던 해양 동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서초]이서초, 신나는 도심 속 현장체험학습 실시2 □ 체험학습에 참여한 1학년 박○○ 학생은 “트램폴린에서 점프하니까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어요! 친구랑 같이 점프하니 더 재밌었어요.”라며 들뜬 마음을 표현했다. [이서초]이서초, 신나는 도심 속 현장체험학습 실시3 □ 이번 체험학습은 신체활동과 생태체험이 조화를 이루어 학생들이 스스로 느끼고 배우는 경험 중심의 배움이 이루어졌으며 본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삶과 연결된 즐거운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