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태안군, ‘주꾸미 산란장 조성’및 ‘바다숲 조성’공모 나란히 선정! (태안군 제공) [금요저널] 군은 해양수산부가 11월 28일 발표한 ‘주꾸미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및 ‘바다숲 조성 사업’공모 결과 태안군이 두 사업 모두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비 총 6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우선, 주꾸미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은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공급 거점을 마련하고 자원을 안정적으로 증대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 추진 시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 수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사업기간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으로, 군은 국비 15억 원 포함 총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근흥·남면·안면 3개 해역에 산란시설물을 투입하고 해양폐기물 수거에 나서는 등 주꾸미 산란·서식지 조성 및 환경개선 사업을 펼친다.또한, 산란시설물 투입 후 철저한 시설물 관리를 비롯해 인입률 및 기초환경 조사 등 각 해역별 잠수조사를 통한 면밀한 모니터링에 나서고 주꾸미 모체를 이식해 인입률 증대를 도모하는 등 효과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바다숲 조성 사업의 경우 동격렬비도와 병풍도, 난도 3개 해역에서 내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사업이 추진된다.총 사업비는 36억 원으로 국비 28억 5천만 원이 포함된다.해당 사업은 해조류 서식 기반을 회복하고 연안 생태계를 복원함으로써 수산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환경 복원과 더불어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회복 등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된다.태안군은 지난 4월에도 동격렬비도 인근 해역이 해수부 주관 ‘2025년 바다숲 조성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2년 연속 바다숲 조성 사업 대상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군은 격렬비열도 인근 해역의 수질 환경이 우수하나 기초해양 생태계의 지표인 해조류 자생이 부족해 향후 갯녹음화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해조류 군락 형성을 통한 해양생태계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모 사업을 준비했다.군은 내년부터 4년간 동격렬비도 등 3개 해역에 대해 자생해조류·서식해조류 모니터링을 실시한 후 자연석을 투입하고 해조류 포자 확산단지를 조성하는 등 바다 생태계 복원에 나설 계획이다.해당 해역 인근에서 어선어업과 양식어업 등 다양한 어업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해조류 군락이 형성 시 격렬비열도의 생태적 가치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2개 공모 선정으로 수산자원 회복에 따른 어업인 소득증대 및 지역 수산업 발전이 기대된다”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수산자원의 보고’태안의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 건설협회 임원 간담회 개최…건설업 활성화 논의 (공주시 제공) [금요저널] 공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집현실에서 공주시 건설협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건설업계가 겪고 있는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 종합건설협의회와 전문건설협회 회장 등 관내 건설업 대표 8명이 참석해 논의의 폭을 넓혔다.간담회에서는 대형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 하도급 대금 지급 보호 대책 강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종합공사 전문건설업 상호진출 확대, 전문건설업 재정난 해소를 위한 신속한 준공 처리, 관급자 관급자재 설계 반영에 따른 건설사의 안전관리 어려움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제기됐다.참석자들은 지역 건설업계가 마주한 현실적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공유하며, 시 차원의 제도 개선과 지원 확대가 시급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또한 지역경제의 핵심 축인 건설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과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공주시 건설협회 임원들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최원철 시장은 “앞으로도 건설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꾸준히 듣고 합리적인 제도 개선과 지원책을 마련해 더 나은 건설사업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수년간 이어진 건설 경기 침체와 자재값 상승, 인건비 부담 등 현장의 어려움이 어느 때보다 큰 만큼,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빠르고 충실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양군 주 성원안전으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 기탁 받아 [금요저널] 청양군은 24일 ㈜성원안전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성원안전은 ‘자연과 인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라는 이념으로 1992년 설립된 이후 도로안전시설 및 절개지 보강·보호 분야에서 연구개발, 자재 생산, 전문 시공을 수행해 온 기업이다.30년에 걸쳐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재 생산부터 시공, 사후 관리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며 건설 현장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특히 독자적 공법 개발과 기술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해 건설교통부 신기술 제421호와 제487호, S사 블록을 활용한 낙석방지 공법 등 다양한 국가 공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기탁식에서 오정환 대표는 “30년 역사의 기술력이 응축된 와이어링넷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돈곤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주신 ㈜성원안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원안전의 앞으로의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안전한 사회 기반 시설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성원안전은 오는 2026년 1월 1일 공주시로 사업장을 이전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생산라인을 추가해 생산 능력 증대 및 효율성 향상을 높일 계획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청남도 아산시 시청 [금요저널] 아산시는 올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창구’를 총 50회 운영하며 다양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마을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창구’는 이동이 어려운 주민과 어르신들이 생활권에서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 접근성을 강화한 사업으로, △복지상담 △건강상담 △치매선별검사 △재능나눔 프로그램 △후원물품 지원 등 실질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운영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행복키움지원단, 보건지소 및 보건소, 아산시기초푸드뱅크 등이 참여했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상담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집 가까운 곳에서 건강 체크도 받고 필요한 복지 정보를 바로 안내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했다”며 “이런 서비스가 앞으로도 자주 운영되면 좋겠다”고 만족감을 전했다.김민숙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50회에 걸친 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지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대상 사례중심 회계 교육 실시 [금요저널] 아산시가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21일 육아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사례 중심 회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약 50명의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이 참석했으며, 어린이집 운영 회계의 중요성과 실질적인 적용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특히, 다양한 사례를 통해 원장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안금선 아산시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 회계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신정호 정원문화체험 프로그램 하반기 운영 성료 [금요저널] 아산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가을철 정원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신정호정원 내 정원문화체험관에서 유치원·어린이집 아동과 장애인 단체를 대상으로 평일 주 2회 진행됐으며, 계절별 초화류에 대한 해설, 가을꽃 심기, 정원 이름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총 18회 운영에 399명이 참여해 정원문화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특히 장애인 단체 대상 프로그램은 여러 기관과 연령층이 참여해 허수아비 액세서리 만들기, 가을 꽃꽂이 등 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체험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참여자들은 자연물을 직접 만지고 꾸며보는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며, 완성된 작품이 체험관에 전시된 모습을 보면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시는 올해 무료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만큼, 정원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내년부터 소정의 재료비를 받는 유료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운영할 예정이다.정순희 정원조성과장은 “2025~2026년 충남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시민들이 정원문화체험을 통해 정원의 아름다움과 자연이 주는 여유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상세 일정은 신정호정원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 신창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펼쳐 [금요저널] 아산시 신창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배추 절이기부터 양념 준비, 김장 담그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하며 정성껏 김장김치를 마련했다.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추운 날씨 속에서도 웃으며 힘을 모아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는 온양농협에서 후원한 박스에 포장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이광영 회장과 김민채 부녀회장은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바쁜 일정에도 함께해 주신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지민영 신창면장은 “후원과 참여로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신창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7월에도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돌봄에 앞장서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 겨울철 대비 아산형 감염병 대응체계 가동 [금요저널]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호흡기 질환과 감염병 등 세심한 건강관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직원뿐 아니라 시민들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절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 지침을 마련해 적극 전달해 주기 바랍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최근 간부회의에서 겨울철 시민 건강 보호를 강조하며 이렇게 당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일상 속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겨울철에는 난방 사용이 늘고 실내 밀집도가 높아지면서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감염병 위험이 증가한다. 전문가들 역시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 기간이 길고, 지난해와 유사할 정도로 크게 유행할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시는 이 같은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예방접종을 제시했다. 현재 위탁 의료기관 123곳에서 국가 예방접종을 진행 중이며, 접종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고하고 있다.아울러 감염병의 70% 이상이 손을 통한 접촉감염이라는 점에서, 철저한 손씻기와 개인위생 관리만으로도 식중독과 호흡기 감염병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다. 조리 전, 식사 전, 화장실 사용 후 반드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는 습관이 필요한 이유다.이와 함께 시는 정밀한 감시체계와 현장 대응 역량을 대폭 강화해 통합형 감염병 대응체계인 ‘아산형 감염병 예방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세부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관리사업 △316명으로 구성된 질병정보모니터요원 운영 △감염취약시설 맞춤 대응 △시민 참여 예방 캠페인 등을 결합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최근 진드기 서식이 도시권까지 확산되면서, 시는 봄부터 늦가을까지 고위험 시기를 중심으로 서식 밀도조사, 기피제 분사기 설치, 고위험 직업군 예방교육, 등산로·공원 안내판 정비 등 다층적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농업인·고령층 등 취약계층에게는 찾아가는 예방교육과 보호장비를 지원하고, 등산객이 많은 시기에는 긴팔·긴바지 착용 캠페인을 집중 전개했다. 충남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진행하는 신정호수공원, 면 지역 진드기 밀도 조사도 정례화해 고위험 지역 중심의 맞춤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또 의료기관→보건소→역학조사팀으로 이어지는 ‘3단계 신속 대응체계’를 운영해 올해 보고된 모든 의심사례에 대한 역학조사를 100% 완료했다. 조기 차단 중심의 운영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 효과를 높임으로써, 최근 5년간 아산지역 SFTS·라임병 발생은 전국 평균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특히 316명의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은 아산형 조기경보체계의 핵심이다. 시는 감염병 예방사업과 모니터요원 네트워크를 결합해 ‘이중 방어망’을 구축했다.모니터요원은 의료기관, 학교, 어린이집, 산업체 등에서 식중독 의심증상 감지, 시설 위생 점검, 의심사례 즉시 보고, 역학조사·소독 협력 등 현장 최전선에서 감염병 조기경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 제도는 겨울철 학교 노로바이러스, 농촌지역 진드기 감염병, 산업현장의 호흡기 감염병 등 생활권별 맞춤 대응에 실질적 효과를 내고 있다.시는 진드기·식중독·호흡기 감염병을 통합적으로 감시·예방하는 시스템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감염병 사전 차단과 시민 건강 보호를 목표로 예방 정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감염병 대응의 핵심은 선제적 감시와 정확한 정보, 시민 참여”라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 대응체계를 지속 강화하고,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과 시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개인 위생수칙 준수 홍보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 음봉면 산정2리 경로당 신축 개소 [금요저널] 아산시는 21일 음봉면 산정2리 경로당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개소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마을주민 6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산정2리 경로당은 마을이 마련한 새로운 부지에 아산시가 건축비 3억 6000만 원을 지원해 지상 1층, 109.54㎡ 규모로 신축했다.내부는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주방, 장애인편의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산정2리 경로당의 개소를 축하드린다”며 “이 공간이 지역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더욱 발전해 나가는 마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심의군 노인회장은 “경로당을 열기까지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화합에 도움이 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 아산축협 아산시민과 함께하는 한우 반값 대축제 개최 [금요저널] 아산시는 아산축산농협과 함께 21일, 아산축산농협 본점 하나로마트에서 ‘아산시민과 함께하는 한우 반값 대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최근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에 대응하고, 지역의 우수한 축산물을 시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통한 한우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아산시에서 사육된 한우 30두 분량의 정육 및 부산물이 준비됐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소비자가격 대비 50% 이하 수준으로 판매했다. 대표적으로 1++ 등급 한우 등심은 100g당 6,890원, 안심은 8,090원, 불고기는 2,890원에 판매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한우 소비 촉진 행사는 지역 한우의 품질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부담 없이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경제와 축산농가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아산시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따뜻한 공동체 정신과 사람 중심 도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개관 2주년 기념 나온 여성축제 개최 [금요저널]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은 지난 21일 내·외빈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2주년 기념행사 ‘나온 여성축제’를 개최했다.‘나온’은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기반으로 2023년 문을 연 지역 여성 성장·교류 거점 공간으로, 취·창업 교육, 문화·건강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등을 운영하며 여성의 학습과 경험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개관 이후 2년 동안 누적 방문객은 2만여 명에 달하며, 국내 여러 지자체와 해외 연수단의 벤치마킹 방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도시재생 기반 여성정책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기념행사는 △기념식 및 성과보고 △프로그램 참여자 토크콘서트 △체험 프로그램 △동아리 작품 전시 △유관기관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김정우 호서대 라이즈사업단장은 기념사에서 “‘나온’이 지역 여성의 역량 강화와 공동체 회복을 이끄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성장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산시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 성장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나온’은 어느 여성커뮤니티센터보다 모범적으로 운영되면서 전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배우려 방문하고 있다”며 “더 많은 여성의 성장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견인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도약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나온’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여성커뮤니티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노인일자리 도내 1위 (태안군 제공) [금요저널] 태안군이 6년 연속 ‘노인일자리 사업’도내 최다 참여인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군은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예산 배분 결과 총 5753명의 참여가 확정됐다고 밝혔다.이는 올해 5467명 대비 5.2% 증가한 것으로, 충남도 기준 역대 최다 인원이다.태안군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도 240억 4975만 원으로 올해 219억 1500만 원보다 9.7% 늘어났다.노인일자리 사업이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년층에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해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업유형에 따라 만 60세 이상 사업 적합자 및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내년 참여자들은 △읍면 노인지회 △태안시니어클럽 △태안노인복지관 △백화노인복지관 △안면도노인복지관에서 녹색자원순환 도우미, 태안관광 지킴이, 학교 앞 교통지원 등의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또한, 내년부터는 태안안전지킴이, 통합돌봄지원단, 시니어모니터링단 등 신규사업이 시니어클럽을 통해 추진되며, 태안형 통합돌봄 사업의 일부도 노인일자리 통합돌봄지원단이 담당함에 따라 노년층의 역량을 적극 활용한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관련, 군은 지난 21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태안시니어클럽 및 태안·백화·안면도노인복지관 관계자와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인역량활용형 사업단 설명회’를 갖고 다양한 사업단의 직무와 근로조건 관련 사전 안내에 나서는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발빠른 준비에 나서고 있다.2026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은 11월 24일부터 12월 8일까지며,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 각 수행기관에서 접수 중이다.내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은 1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며, 군은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전담인력 교육 실시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가세로 군수는 “6년 연속 충남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노년층에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맞춤형 노인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