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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저널] 충남도는 26∼27일 천안 베니키아 호텔에서 도내 15개 시군 드론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도·시군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최신 드론 기술과 활용 사례를 공유해 행정 분야에서 드론 활용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했다.첫날은 백석대 무인항공센터에서 진행되는 드론·인공지능 콘퍼런스와 연계한 전문가 특강을 통해 최신 기술 동향과 실제 업무 적용 사례를 학습하고 드론을 활용한 행정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둘째 날에는 드론 업무 현안과 발전 방안, 지역 맞춤형 드론 행정 전략을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공공행정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드론을 활용한 행정 혁신과 도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도와 시군이 함께 다양한 공공행정 활용 방안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요저널] 충남도는 27일 아산 도고면 캠코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2025 충남 농촌 융복합산업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협업·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농촌 융복합산업 경영체, 전문가, 도·시군 공무원, 충남경제진흥원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특강, 사례 발표, 성과 공유, 계획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선 농촌산업 육성에 공헌한 공무원·민간인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또 현영호 한림성심대 교수가 ‘디자인이 이끄는 창조농업의 미래와 전략’ 특강을 통해 농업의 창의적 가치와 미래산업과의 융복합 가능성 등을 설명했으며, 김영준 행복한여행나눔 단장이 ‘따르릉 유기논길’ 사례 발표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관광의 방향성을 소개했다.도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한 내용과 수렴한 의견, 제안을 바탕으로 △경영체 역량 강화 △온라인·디지털 기반 판로 확대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 △도·시군 협력 체계 강화 등 농촌 융복합산업 활성화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충남 농촌 융복합산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현장과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도는 농촌 융복합산업 경영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남도 서산시 시청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품질 쌀의 생산과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프리미엄 쌀 생산단지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전국 세 번째 규모의 벼 재배 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친들·삼광·향진주 등 고품질 품종 중심으로 연간 9만 톤의 쌀을 생산해 충남 생산량의 13%를 차지하고 있다.특히 향미와 식미가 뛰어난 지역 특화 품종 ‘향진주’를 중심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전략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향진주’는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지역 특화 품종으로, 서산을 비롯한 보령, 청양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서산시는 현재 1000ha 내외로 재배 중이며 2026년부터 ‘향진주’재배 면적을 2000ha로 확대하고, 3000ha까지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네덜란드에 최근 3년간 102톤 수출하는 등 해외에서도 품질을 인정받았다.‘향진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산시는 2026년부터 계약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고품질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균형시비·병해충 방제 등 품질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프리미엄 쌀 브랜드 ‘해뜸향미’를 개발해 현대백화점 납품을 추진 중이며, 마켓컬리 최우수 양곡 브랜드 수상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이와 함께 찰기가 우수한 ‘지키미’품종을 활용하여 단체급식 시장을 타겟으로 한 틈새시장을 개척하고 있다.지키미는 아밀로스 함량이 낮아 찰기가 뛰어나며, 스팀솥에서 밥을 지어도 우수한 식미를 자랑하는 품종이다.이 품종을 활용하여 학교, 병원, 기업체 등의 단체급식 시장을 공략하고, 이를 위해 재배단지를 20ha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또한 가공용 쌀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충남농업기술원의 보급종 공급중단에 대비해 황금노들 품종의 자체 채종포 조성을 통해 10톤 이상의 종자를 확보할 계획이다.이 품종은 간척지에서 재배에 적합한 벼로, 내병성과 내재해성이 뛰어난 품종이며 원료곡으로 연간 3000톤 내외로 CJ햇반에 공급하고 있다.박종신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프리미엄 쌀 생산단지 육성계획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강화하는 기회로 삼겠다”라며 “서산을 프리미엄 쌀의 생산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향진주 품종을 포함한 지역 특화 품종의 생산 확대와 품질관리 강화, 프리미엄 브랜드화는 서산시 농가 소득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향후 국내외 시장에서 서산 쌀의 인지도를 높이고,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예정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금산인삼고을도서관, 강창래 작가 초청 북토크 성료 (금산군 제공) [금요저널] 금산인삼고을도서관은 지난 25일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강창래 작가를 초청해 독서동아리 회원들과 함께하는 북토크를 성료했다.이번 행사는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다수의 저서를 통해 깊이 있는 사유와 탄탄한 문장력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강창래 작가와 폭넓은 독서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제공했다.강 작가는 집필 과정, 독서가 삶에 미치는 영향, 책을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는 방법 등을 주제로 자기 생각을 진솔하게 풀어냈다.또한, 독서동아리 회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책과 인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가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군은 주민들이 책을 통해 배움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혀갈 수 있도록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 및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할 방침이다.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책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분야의 작가와 독자들이 만나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금산군 남이면이장협의회, 남이면희망나눔곳간에 후원금 기탁 (금산군 제공) [금요저널] 금산군 남이면이장협의회는 지난 25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남이면희망나눔곳간에 기탁했다.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남이면이장협의회의 이장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됐으며 남이면희망나눔곳간을 통해 주변에 도움을 받기 어려운 위기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김천하 이장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더 따뜻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전영상 남이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힘을 보태 주시는 이장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희망나눔곳간을 이용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홍성군보건소 홍성역 생명존중안심마을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25일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홍성관리역과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개선 활동 강화, 역내 고위험 신호 포착을 위한 위기대응 체계 구축, 자살위험수단 차단 등 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자살예방 전략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박재훈 역장은 “철도역은 다양한 주민과 방문객이 오가는 생활공간으로, 작은 관심이 위기 예방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홍성역은 군민과 외부 방문객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지역의 관문이자 생활거점이기 때문에, 역을 중심으로 한 안전망 구축은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으로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률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생명존중안심마을’은 홍성군민의 안전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상호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관의 자원을 활용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사업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홍성군 전 직원 인구 교육 실시 [금요저널] 홍성군은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홍성군 직원 인구교육’을 실시하고,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공직사회의 인식 제고와 정책 역량 강화를 다졌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저출생·고령화 심화, 청년 인구 유출, 지역 간 인구 불균형 등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모든 부서가 인구 지표와 데이터를 행정 전반에 적극 반영해 정책을 기획·추진할 수 있도록 공직자의 인식 전환과 공감대 형성에 초점을 맞췄다.이날 교육에서는 인구정책 전문 연구기관인 인구와미래연구원 이우택 전문 강사를 초청해 △저출산·고령화 현상의 이해 △대한민국 인구현황과 특징 △생활인구·체류인구 확대 전략 △지방소멸 위험과 대응 방향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이화선 인구전략담당관은 “인구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적인 과제이지만,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인구 변화를 세심히 살펴 업무를 추진한다면 인구구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인구정책, 생활인구 활성화, 청년·가족 친화 정책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머무르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홍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구정책을 추진하는 인구전략담당관뿐 아니라 전 부서 공무원이 인구감소 문제를 공동 과제로 인식하고, 각 부서 사업을 인구유입·정주여건 개선·생활인구 활성화 등과 연계해 발굴·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홍성군 한 번의 등록으로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금요저널] 홍성군은 군민의 생활습관 개선과 실천을 지원하기 위하여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를 지난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보건소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내소 주민에게 혈압·혈당·체성분 등 기초 건강측정과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상담 결과에 따라 금연·영양·신체활동 등 분야별 프로그램으로 연계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이다.특히 분야별로 분리되어 있던 기존 건강증진사업을 통합해 한 번의 상담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받을 수 있는 원스톱 건강관리 창구로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개인별 관리계획을 제시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도울 수 있도록 상담체계를 강화했다.정영림 보건소장은 “사업 초기 단계로 아직 참여 인원이 많지 않지만, 주민이 스스로 건강을 점검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라며, “보건소 운영이 안정적으로 정착이 되면 읍·면 보건지소 등 지역 내 보건자원을 연계해 군민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홍성군보건소는 내년에도 서비스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홍성 특산물 딸기 마늘 캐릭터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홍성군은 홍성의 대표 특산물인 딸기와 마늘을 활용한 ‘홍성 특산물 캐릭터 공모전’을 실시한다. 본 공모전은 지역 농산물의 인지도 확대와 홍성군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참가자는 딸기 또는 마늘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디자인을 제출할 수 있으며, 총 상금 600만 원의 규모로 분야별 우수작을 선정한다. 딸기·마늘 분야 각각 우수작 1명에게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최종 선정된 캐릭터는 홍성군 문화관광 홍보 행사와 기념품, SNS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출품작은 내달 9일 23시 59분까지 ‘라우드소싱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세부 내용 확인은 라우드소싱 ‘홍성 특산물 캐릭터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모든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내 ‘문의 댓글’을 이용해 남기면 된다.군 관계자는 “홍성의 한우는 특산물로써 널리 알려져 있지만, 딸기와 마늘은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며, “이번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홍성 딸기와 마늘의 매력이 널리 확산되고, 많은 분들이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홍성군 문화도시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의 맛과 멋, 미감도시 홍성’이라는 슬로건 하에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2025 홍성 백반 페스타」개최에 이어, 지역 거점에서 진행되는 버스킹 공연 프로그램 ‘마을누림’, 마을 단위 축제를 지원·연결하는 ‘마을이음’, 로컬 콘텐츠 기반의 문화 거점 조성 프로젝트 ‘홍자람’ 등을 추진하며 지역 문화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농업기술센터, 2025년 농촌자원사업 우수기관 경진대회 대상 수상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아산시 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농촌자원사업 우수기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농촌자원 분야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촌자원 분야 발전을 위해 △식생활 교육 강화 △가공창업 보육 및 판로 확대 △농촌여성 활동 지원 강화 △농작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촌자원 가치 확산에 기여했다.특히, 농업인의 가공제품 판매액이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식생활 교육은 연간 3개 분야 12과정 53회 운영했으며 푸드업사이클링, 채식주의 등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와 함께 체험 농가 방문객 1500명 유치, ‘제2회 아산맑은 쌀 베이킹 경진대회’개최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성과도 이어갔다.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농업기술센터와 지역 농업인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자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산시는 2027년까지 농식품 가공체험 연구관을 준공해 가공교육 확대와 소규모 메뉴 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농촌자원 분야 예산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개최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아산시는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와 아산시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가 25일 북한이탈주민들의 겨울철 김장김치를 지원하기 위한 ‘2025년 행복한 동행 가족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와 아산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가 주최하고, 아산시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가 주관했다.또한 아산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충남하나센터, 이북5도위원회 충남사무소, 하나은행아산금융센터, 나눔과 기쁨, 최석의원, 농업회사법인 ㈜예건 등 여러 기관과 단체가 협력·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에 힘을 보탰다.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들도 직접 김장 준비에 참여해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남과 북이 함께하는 따뜻한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완성된 김장김치는 인주·신창·배방·온양 등 4개 권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김치 나눔 방식으로 전달됐으며, 총 300가구가 지원을 받았다.김치를 전달받은 한 가족은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에 겨울철 김장을 지원받게 되어 큰 힘이 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아산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중복 지원을 방지하고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해 김장김치가 체계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김윤태 센터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김치에 고스란히 담겼다”며 “아산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노력하는 북한이탈주민 가족들이 조금이라도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김장나눔 행사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지역사회 속 따뜻한 정을 느끼고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아산시에는 11월 기준 약 490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원센터는 △정착지원 △취업지원 △문화적응 △인식개선 △건강관리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청남도_아산시_시청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아산시가 시민과 방문객에게 최대 18% 할인 혜택과 법인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아산페이'의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 및 정책 신뢰도 제고를 위해 대대적인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아산페이를 악용해 부당 이득을 취하는 행위를 원천 차단하고, 사용자와 가맹점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단속 기간은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며, 아산시는 행정안전부, 충남도, 한국조폐공사와 합동으로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액·반복 결제 사업장, 신규 등록 가맹점, 가족·지인을 동반한 대리구매 의심 사례 등을 시스템으로 추출해 현장 점검 대상에 포함하고 아산페이 결제 거부,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현금과 차별 대우 등 주요 위반 사항에 대한 집중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아산시는 충분한 계도 기간을 거친 만큼, 이번 단속에서 부정 유통 행위가 적발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법령이 정한 최고 수준의 처분을 즉시 적용할 방침이다.위반 시 가맹점 등록 취소,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부당 이득금 전액 환수, 중대 사안의 경우 경찰 수사 의뢰 등 강력한 행정·재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한편, 아산시는 부정유통 단속과 동시에 아산페이의 건전한 사용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아산페이 모바일은 충전 시 10% 할인에 사용 후 8% 캐시백을 더해 최대 18%의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법인은 아산페이 지류 구입 시 10% 할인된 금액으로 월 500만 원 한도 특별 판매를 운영해 개인과 기업의 소비 자금이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아산시 관계자는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돌아가야 할 혜택을 부당하게 가로채는 부정유통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의 성공과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가맹점과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정직한 사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