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6월 9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자치구 공감토론회’를 개최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행정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가 주최하고 서구와 대전시가 공동 주관했으며 서구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대전시의회 이재경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위원장, 이한영 부위원장, 서구의회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대전의 방사청과 ADD 등 국방기술산업과 논산·계룡의 국방시설, 공주·부여의 세계유산 등 충남의 자원들이 통합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서구의 위상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권오철 민관협의체 소통분과위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창기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이 행정통합의 추진 배경과 방향을 설명한 뒤 라운드 토크 형식의 공감토론이 이어졌다. 이창기 위원장은 “1989년 대전·충남의 분리는 시대적 필요였지만, 이제는 통합을 통해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시점”이라며 “대전충남이 하나의 도시권으로 통합되면,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고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KTX 오송역 설치, 세종시 출범, 충남도청 이전 등으로 대전의 위상이 상대적으로 약화된 현실을 언급하며 “행정통합을 통해 광역교통망, 산업 클러스터, 행정·재정 특례 등을 기반으로 경제과학수도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토론에는 이창기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재경 위원장, 이한영 부위원장, 서구의회 서지원 의원, 권오철 위원이 패널로 참여해 행정통합 법률안, 자치구 권한 유지, 주민 편익 증대 방안 등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참석 주민들의 질의와 의견도 청취했다. 이재경 시의회 위원장은 “행정통합의 명암을 모두 살펴 시도민 전체에 이익이 되는 방향을 찾겠다”며 “의회는 통합 과정에서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견제와 제안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구의회 서지원 의원도 “시도 통합이 자치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겠지만, 변화가 전혀 없지는 않을 것”이라며 “자치구 권한이 유지되는 만큼 주민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최근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 통합 찬성률은 54.5%, 인지도는 56.1%로 확인돼 고무적이지만, 여전히 43.9%는 통합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며 “그간 선거기간으로 홍보가 제한됐으나, 앞으로 통합의 필요성과 효과, 시민 우려를 충분히 설명해 진정한 시민 주도형 통합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서구 토론회를 시작으로 자치구 공감토론은 △17일 유성구 △23일 동구 △30일 중구 △7월 8일 대덕구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당진경찰서 송악지구대, 풍요로운 영농철을 위한 농기계 사고 예방활동 실시 [금요저널] 당진경찰서 송악지구대는 2025년 5월부터 6월에 이르기까지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중흥리, 전대리, 부곡리, 고대리 등 송악읍 관내 12개 리 마을에 대한 순찰차 이용 트랙터 에스코트, 야광 반사지 부착 등 농기계 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경찰청 교통사고 분석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충남지역에서 발생한 농업기계 관련 교통사고는 총 220건으로 이로 인해 34명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고 농기계 사고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는 신체의 일부 등이 농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제일 많았으며 전복·전도 사고와 농기계 교통사고 순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약 52만 3,200대의 경운기가 보급되어 있고 농기계 사고는 5월과 6월에 집중되어 있고 농기계 중 경운기 관련 교통사고 비율이 가장 높으며 대부분의 농기계가 개방형 구조로 되어 있어 다른 교통사고에 비해 치사율이 높다. 또한 농촌 지역의 고령화로 인해 운전자 중 노인 비율이 높아 사고발생 시 더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며 경운기와 같은 농기계는 농산물 운송수단으로 이용할 뿐만 아니라 이동 수단으로도 많이 활용하고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송악지구대는 송악읍 관내 12개 리 마을에 대한 탄력 순찰 등을 실시하면서 농기계 시인성 확보를 위해 순찰차 이용 트랙터 등 에스코트, 경운기 등 농기계 후면에 야광 반사지를 부착하며 운전자 대상으로 안전운전을 당부했고 마을회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야간 농기계 사용 자제 및 야간 운행 시 야광 반사판, 차폭등 등 반드시 등화 장치를 부착해야 하는 점, 도로 진입 시 주변을 충분히 살펴 들어갈 것, 음주운전 금지 등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송악지구대장은 “매년 5월에서 6월에 이르기까지 농기계 사용이 빈번한 시기인 만큼 농기계 사고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리며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올해 풍요롭고 안전한 영농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청 [금요저널] 김천시 실업팀 배드민턴 선수들이 이번 제60회 경북도민체전 사전경기로 열린 배드민턴 남·녀 일반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천시는 17~20일 포항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시부 경기에서 남녀 일반부와 더불어 남녀 고등부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시부 10개 참가팀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 20일 열린 남자일반부 결승에서 안동과학대를 상대로 3-0, 여자일반부 결승에서 포항시를 3-0으로 꺾었다. 고등부는 생명과학고등학교가 경구고등학교를 3-0으로 누르고 배드민턴 전 종목을 석권했다. 김충섭 시장은 “흘린 땀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스포츠 중심 도시 김천을 알린 선수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남은 종목에서도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김천시청 배드민턴팀은 코리아오픈 혼합복식 준우승, 여자복식 3위, 덴마크마스터즈 여자복식 3위,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 여자단체 1위 등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메달을 휩쓸고 있다.
by문경시청 [금요저널] 문경시는 지난 6월 15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약 1개월간‘2021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매년 통계청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광업·제조업조사는 산업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한다. 2021년 12월말 기준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체 70개를 대상으로 조직형태, 종사자수 및 연간급여액, 연간매출액 및 수입액, 재고액, 유형자산 등 13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조사는 코로나19방역수칙을 준수해 조사원의 현장 방문면접조사를 실시하되, 인터넷조사를 희망하는 업체는 7월 8일까지 경제통계 통합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의 규정에 의거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므로 조사원 방문 시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문경시청 [금요저널] 문경시는 6월 20일 6·25전쟁때 육군원호대에서 일병으로 근무하며 헌신 분투해 무공을 세운 故황선주 일병 유족에 대한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 화랑무공훈장은 6·25 전쟁기에 용감하게 헌신 분투하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이날 김영길 문경부시장은 수여식에 참여한 故황선주 일병의 자녀 황육진님에게 훈장을 전수하고 예우했다. 훈장을 받은 故황선주의 자녀 황육진님은 “6.25전쟁 72년 만에 아버님의 명예를 찾을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고 다행”이라며 “고인 명예를 높여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길 문경부시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유공자분의 유족을 뵙고 훈장을 수여해 드릴 수 있어 무척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많은 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예우와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by시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시민안전과 교통 복지분야에 중점 추진 [금요저널] 21일 김효섭 아산시건설교통국장은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여름철 재해 예방 대책 및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홍수 등 재해 사전대비 공영주차장 확대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으로 총 3개 분야의 역점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김효섭 국장은 그동안 여름철 재해 예방을 위해 하천 제방 및 호안시설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해 하천 내 퇴적토 준설과 유로를 정비했으며 항구적 수해재발방지를 위해 개선복구사업 추진하고 있는 온양천, 금곡천, 약봉천은 장마철 대비 하도정비, 가도철거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또한, 하천 수문시설 작동여부 점검, 민간 수문관리자 비상연락망 정비 및 비상상황 대응요령 교육 실시와 농업기반시설인 저수지 26개소에 대한 안전점검, 농경지 내 용배수로 퇴적토 준설을 실시해 집중호우 시 농경지 침수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도 했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2020년 국토부로부터 전국 최초 국가하천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 시범도시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총 53개가 구축되어 집중호우시 시 재난상황실에서 원격제어를 통한 보다 빠른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두 번째로 도심 속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식의 공영주차장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2018년부터 금년까지 5년간 총 810억원을 확보해 공영주차장 확충 등 주차환경 개선에 노력해 왔으며우선 대규모 주차타워 건립으로 도심지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2020년 배방읍 제3공영주차장 175면, 2021년 방축동 제1공영주차장 166면, 배방읍 제2공영주차장 168면 및 금년도는 배방읍 제1공영주차장 98면을 확충해 개방했고산업단지 내 주차 편의를 위해서 아산테크노벨리 일반산업단지 내 주차장 용지 확보로 600면 규모의 노외주자창 설치와 심각한 주차난을 호소하고 있는 둔포면 원도심 및 주차난이 예상되는 탕정택지개발 사업지구에 총 178억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각각 공영주차장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영주차장의 효율적인 관리와 재원 확보 한계 극복 방안으로 중부권 최초 ‘공유재산 위탁개발 방식’의 복합공영주차타워를 설치 추진 중으로 금년 9월 용화지구에 170면, 2023년 12월에 탕정 지중해마을에 199면의 공동주차장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공유 개념을 도입한 공유주차 방식의 주차 공간 확충을 위해 2019년 무료개발 주차장 지원조례를 지정해 현재까지 총 7개소 201면의 부설주차장 개방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주차편의 서비스 제공으로 도심 속 1분 주차장 조성 등을 통한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중이며이와 같이 다양한 방식의 주차난 해소 노력을 통해 앞으로 약 3500면 규모의 공영 주차 공간이 추가 확보될 예정으로 도심생활의 편리성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제약 없는 이동 편의를 위한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어르신, 어린이·청소년,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시민의 교통복지를 위해 수도권 전철과 시내버스 간 환승할인제와 어린이·청소년 무상버스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충남 최초로 전철-시내버스 환승활인제를 1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알뜰교통카드 환승할인 기능 연계 운영으로 현재 월 평균 2천여건의 환승할인 혜택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지난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어린이·청소년 무상버스 정책으로 월간 6천6백여건의 무료 이용 혜택 제공으로 4월 버스 이용 건수는 코로나19 이전 2019년 4월 대비 약 10% 증가해 성공적인 시행 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며앞으로도 교통약자에 대한 지원범위를 확대와, 특히 임산부의 이동 편의를 위해 100원 택시 지원 정책 신설 등 대중교통 이용의 편리성을 높이는 생활 밀착형 지원 정책도 개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효섭 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고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교통복지 향상 및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브리핑을 마쳤다.
by문경시,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 공개모집 [금요저널] 문경시는 한국문해교육협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2년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 공개모집을 시작했다. 문해교육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성인의 사회생활에 필요한 문자해득능력 등 기초능력을 높이기 위한 평생교육의 일환이다. 모집기간은 6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모집연령은 30세부터 58세까지 20명 이내로 구성해 문해교육과 배움에 대한 사명감과 열의를 갖고 있는 시민들이 이번 과정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과정이 될 것이다. 이번 과정은 7월 4일부터 7월 29일까지 주2회로 총 8주 동안 진행되며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을 취득한 문해교육강사는 2023년부터 일정기준에 맞추어 관내 지역에서 문해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총무과에 근무하는 전헌조 평생교육사가‘평생교육기관 직장인의 조직소통이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 연구’에 대한 연구논문으로 평생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문해교육 담당자이면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어 더욱 효율적인 관리와 상호소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에 시민들의 많은 참석을 바라며 신청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청양군청 [금요저널] 청양군은 오는 6월 25일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청양읍 청춘거리 일원에서 ‘6월 달빛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세 번째 행사로 문화가 있는 날 행사와 함께하며 약 25개의 사회적경제기업, 장애인부모회청양지회, 자활기업, 시니어클럽 등이 참여한다. 주요행사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타임세일 수공예 제품 판매 달빛마켓 꾸러미 세트 주민 홍보 달빛음악회 친환경 전기 고카트 체험 먹거리 판매 벼룩시장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에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 확대를 위한 ‘달빛마켓 꾸러미 제품’ 2종 세트를 제작해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에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꾸러미 세트를 확대 제작해 판로확보에 기여한다는 입장이다. 달빛마켓은 2017년 호수마켓으로 시작된 청양군의 사회적경제 대표행사로 일회용품 줄이기 등 환경문제를 함께 고민해오고 있으며 착한 농산물과 먹거리 다양한 체험부스와 음악공연 벼룩시장을 통해 주민참여형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감성마켓을 방문해 소소한 행복을 느껴보시기 바란다”며 “가치 소비를 통해 사회적경제를 실천하자”고 말했다.
by청양군청 [금요저널] 청양군 목면에서는 21일 목면 대평리 풍년정에서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제42회 풍년기원제가 열렸다. 풍년기원제는 농업을 천하지대본으로 여기던 조상들로부터 예로부터 행해진 기원제로 목면 대평리에서는 모내기가 끝난 6월 중순 토신과 곡신인 사직신에게 떡과 술, 과일 등 음식을 사직단에 차려놓고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를 올렸다. 올해로 42주년을 맞은 풍년기원제의 제례는 초헌관에 김돈곤 청양군수, 아헌관에는 김봉락 정산농협조합장, 종헌관에는 전광희 대평2리 노인회장이 각각 맡아 제향을 올렸다. 이정상 풍년기원제보존위원장은 “코로나를 극복하고 풍년기원제를 지낸 정성으로 하늘을 감동시켜 풍년농사는 물론 농민들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청양군청 [금요저널] 청양군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고 소비자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협력 충남형 공공배달앱 ‘소문난 샵’ 서비스를 시작한다. ‘소문난 샵’은 기존 배달앱과 달리 청양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해 소비자는 실질적으로 10% 할인을 받는 셈이다. 가맹점은 별도 결제수수료 없이 주문수수료 0.9%만 부담한다. 오픈 이벤트로 첫 주문 시 5,000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첫 주문 완료 시 5,000원 쿠폰을 추가 제공해 이용고객은 최대 1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 어플 팝업 알림을 통해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스토어에서 어플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소문난 샵’ 이용이 가능하다. 군은 ‘소문난 샵’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으며 가맹점 가입 문의는 소문난샵 콜센터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소문난 샵을 이용하면 소상공인은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고군민은 할인 혜택을 받게 돼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충남형 공공배달앱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by2022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3년 만에 대면 개최 결정 [금요저널] 매운맛의 일번지 청양군에서 3년만에 대면 축제로 군민과 관광객들을 찾아간다. 군은 청양고추구기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명품축제로 자기잡기위해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로 문화관광 축제로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는 ‘신나는 여행, 매콤달콤 청양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8월 26일~28일까지 3일간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 단위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천원의 행복 ‘고추를 담아라’ 레드 컬러 드레스 코드 착용 방문객에게 선물 증정 버스킹 공연 등 방문객들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그 밖에도 구기자 전시관 고추구기자 터널 및 야관 경관 조명과 포토존 유명 셰프를 초대해 구기자를 이용한 음식 만들기 고추·구기자 및 지역자원을 활용한 군민 공모 프로그램 진행 등 군민과 관광객들의 직접 참여로 근사한 추억을 안겨줄 색다른 매력의 콘텐츠로 구성했다. 이번 축제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전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남녀노소 나이 불문 전 세대가 함께 즐기며 코로나로 지친 군민과 관광객들의 심신을 달래는 치유의 시공간을 제공해 ‘축제다운 축제’로 거듭나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3년 만에 직접 만나는 만큼 이전과는 차별화된 축제로 군민과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20년 전통 축제의 명성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군민과 관광객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홍성군, 농촌관광 관련시설 안전·방역 특별점검 실시 [금요저널] 홍성군은 여름 휴가철 농촌관광시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시설물 안전과 감염병 재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13개소, 농어촌민박 36개소로를 대상으로 오는 6월 23일부터 9월 2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홍성군은 여름철 관광객의 집중이 예상되는 지역 위주로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며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주요 시설물 정기 점검 실시 여부, 소방안전교육 이수 여부, 물놀이 시설관리, 화재 안전관리, 위생관리, 코로나19 방역 사항 등이며 사항에 따라서는 전기·가스안전공사 및 소방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 결과 미흡한 부분은 현장 시정 조치토록 하고 소방 화재, 안전, 위생 등 위 법사랑 발견 시 행정처분 등 조치를 이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으로 각종 안전사고와 화재 발생위험에 대해 경각심을 환기하고 관광객들이 휴양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