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 송악지구대, 풍요로운 영농철을 위한 농기계 사고 예방활동 실시 [금요저널] 당진경찰서 송악지구대는 2025년 5월부터 6월에 이르기까지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중흥리, 전대리, 부곡리, 고대리 등 송악읍 관내 12개 리 마을에 대한 순찰차 이용 트랙터 에스코트, 야광 반사지 부착 등 농기계 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경찰청 교통사고 분석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충남지역에서 발생한 농업기계 관련 교통사고는 총 220건으로 이로 인해 34명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고 농기계 사고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는 신체의 일부 등이 농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제일 많았으며 전복·전도 사고와 농기계 교통사고 순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약 52만 3,200대의 경운기가 보급되어 있고 농기계 사고는 5월과 6월에 집중되어 있고 농기계 중 경운기 관련 교통사고 비율이 가장 높으며 대부분의 농기계가 개방형 구조로 되어 있어 다른 교통사고에 비해 치사율이 높다. 또한 농촌 지역의 고령화로 인해 운전자 중 노인 비율이 높아 사고발생 시 더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며 경운기와 같은 농기계는 농산물 운송수단으로 이용할 뿐만 아니라 이동 수단으로도 많이 활용하고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송악지구대는 송악읍 관내 12개 리 마을에 대한 탄력 순찰 등을 실시하면서 농기계 시인성 확보를 위해 순찰차 이용 트랙터 등 에스코트, 경운기 등 농기계 후면에 야광 반사지를 부착하며 운전자 대상으로 안전운전을 당부했고 마을회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야간 농기계 사용 자제 및 야간 운행 시 야광 반사판, 차폭등 등 반드시 등화 장치를 부착해야 하는 점, 도로 진입 시 주변을 충분히 살펴 들어갈 것, 음주운전 금지 등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송악지구대장은 “매년 5월에서 6월에 이르기까지 농기계 사용이 빈번한 시기인 만큼 농기계 사고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리며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올해 풍요롭고 안전한 영농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 “새 정부 출범, 경주에 위기 아닌 기회 될 수 있어” [금요저널] 주낙영 경주시장은 9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소본부장회의에서 “새 정부 출범이 경주의 위기가 아닌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각 부서는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지난해 12월 3일 계엄 선포 이후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국민이 선택한 새로운 정부가 출범했다”며 “그간의 혼란이 조속히 해소되고 국가가 안정과 회복의 길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TK지역의 지지 성향과 관계없이 새 정부 출범에 대한 막연한 우려보다는 현실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과거 김대중·노무현 정부 출범 당시에도 비슷한 우려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지금이야말로 새 정부의 정책 방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흐름에 보폭을 맞추는 것이 경주가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길”이라며 간부공무원들에게 정책 대응력 강화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부의 공약집에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 지원이 포함돼 있어 추경 예산 확보 등 정부 차원의 협력이 기대되지만, 경주를 직접 언급한 공약은 거의 없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연결 가능한 사업을 지역 공약화하는 선제적인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새 정부의 공약 가운데 경주가 대응 가능한 사업으로 △문화관광산업특구 조성 △워케이션 빌리지 유치 △직장인 대상 1박 2일 숏컷여행 장려 △노후 산업단지 리모델링 지원 △인구소멸지역 특례시 지정 검토 △지방소멸 위기 지역 확대 △도시별 랜드마크 조성 △중소기업 판로 지원 △관광산업 육성 등을 제시했다. 그는 “이 같은 공약을 경주의 현실과 연계해 충분히 지역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며 “무작정 예산을 요구하기보다는 ‘왜 경주여야 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논리와 근거를 갖춰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SMR 국가산단 조성 △신라왕경 복원사업 △문무대왕 성역화 사업 등이 중단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새 정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주 시장은 “이번 정부 출범을 경주의 도약 기회로 반드시 삼아야 하며 이 기회를 놓친다면 경주는 APEC 외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는 도시로 전락할 수 있다”며 “각 부서는 위기의식을 갖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세종시설공단, 제5기 고객서비스 모니터링단 위촉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7일 세종시설공단 본부에서 제5기 고객서비스 모니터링단 선정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모니터링단은 공모를 통해 시민 8명이 선정됐으며 이달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공단의 운영사업장 16개소에 대한 모니터 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은 매달 전담 사업장을 방문해 공단의 서비스 분야와 시설관리에 대한 모니터를 실시하고 불편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보고하게 된다. 공단은 모니터링 결과를 수렴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계용준 이사장은 “제안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설을 이용하기 좋고 친절이 넘치는 공단을 만들겠다”며 “앞으로 활발한 모니터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by제주도,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 힘보탠다 [금요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우크라이나 평화 염원을 위한 메시지 모음집을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측에 전달하고 관계자와 면담했다고 21일 밝혔다. 우크라이나 평화염원 메시지 모음집에는 조속한 종전과 평화를 기원하는 도민들의 바람이 담겨있다. 메시지 모음집은 지난 4월 4일부터 24일까지 제주국제평화센터 기획전시관에서 개최된 글로벌평화도시연대 제주-베르됭 공동 평화사진전 ‘어느 하루의 기록: 세계 평화의 섬 제주와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관람한 도민들과 방문객의 자필 글을 스크랩북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또한 도내 학생들이 제주도청을 직접 방문해 작성한 서한문도 같이 전달했다. 면담에서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주포럼 글로벌평화도시연대 세션의 특별토론자로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참석해줄 것을 요청했다. 17일 평화염원 메시지를 전달받은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유리아 캐플란 서기관은 “제주도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제주포럼 초청장을 대사에게 전달해 9월 포럼에서 도민들과 함께 평화와 인권을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글로벌평화도시연대 프랑스 베르됭과 첫 공동사업으로 추진된 우크라이나 사진전을 계기로 평화도시연대를 확대하고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우크라이나와의 협력관계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14~16일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평화와 번영을 위한 2022년 제주포럼’에서는 3차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사진전이 열릴 예정이다. 사진전은 제주국제평화센터에 이어 6월 2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청 1청사 1별관과 2청사 본관 로비에서 연이어 개최돼 도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by맞춤형 생활체육프로그램 참가자 97.6% ‘만족해요’ [금요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올 상반기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에서 추진 중인 4개 생활체육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참가자의 97.6%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체육회는 제주도의 의뢰로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 종목별 생활체육교실 취약계층생활체육프로그램 운영 읍·면 맞춤형 생활체육강사 배치사업 등 4개 사업에 참여한 86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리커트 7점 척도를 사용했으며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만족도, 사업 환경 및 프로그램 인식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매우 만족 79.0%, 만족 18.6%, 보통 1.2%, 매우 불만 1.2%로 확인됐다. 기타 부대의견으로는 생활체육프로그램 강사 확충, 교육 횟수 확대 등 지속적인 생활체육프로그램 확대 지원에 대한 요청이 있었다. 제주도는 올 하반기에도 가족스포츠캠프 생활체육 프로그램, 농어촌지역 생활체육 기동반, 제주지역 생활체육리그 등 다른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수요자의 귀중한 의견으로 향후 정책 수립 시 활용될 방침이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수강생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생활체육 관련 강의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따라 도민들이 생활체육을 더욱 친근하게 접하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제주특별자치도 [금요저널]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상반기 가금농가 질병관리 지원사업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제1종 전염병인 뉴캣슬병 등 주요 가금 질병 9종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분석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비 지원을 받아 2015년부터 시작된 가금농가 질병관리 지원사업은 도내 양계 질병 및 사양관리 컨설팅 자문단과 연계해 행정시에서 대상자를 선정하고 시험소에서 주기적으로 검사를 실시해 농가별 맞춤형 방역관리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검사항목은 뉴캣슬병 등 9종의 가금질병에 대해서 항원·항체 검사를 연 5회 이상 실시하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해당 농가에 대한 정기적인 질병 및 사양관리 지도를 통해 가금농가의 경제적 손실 예방 및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고 있다. 상반기 10농가를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한 뉴캣슬병 등의 항원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항체검사 결과 백신항체 보유 역가가 대부분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강원명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가금농가 및 컨설팅 자문단과긴밀한 업무 공조 체계를 유지하고 가금질병 검사결과 분석 등을 통한 사후관리도 병행해 농가별 자율 방역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가금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 중앙 진단기관과의 진단업무 협력 체계 강화를 통해 가금질병 전문가를 육성하겠다”며 “도내 가금질병 발생 데이터를 토대로 제주 맞춤형 가금질병 검사를 확대하고 진단서비스를 제공해 가금농가의 질병 피해 최소화 및 생산성 향상 도모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관광 성수기 맞은 제주, 장마철 안전관리도 각별히 [금요저널] 제주지역부터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21일 재난안전 부서를 중심으로 도, 행정시, 전 읍면동 공무원에 철저한 안전 대비를 당부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진행된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각 실국별 중점 정책사항과 현안 과제를 보고받고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구 권한대행은 “안전문제는 만일의 사태에 대한 대비가 늘 필요하다”며 “제주가 일상회복으로 관광 성수기에 돌입한 만큼 분야별 정비를 통해 관광객과 도민 안전을 확보하고 자발적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준비를 해둔 것과 준비가 미흡한 상태에서 장마를 맞는 것은 심리적 측면과 도민 안전에 큰 차이가 나타난다”며 “도민안전실이 컨트롤타워가 돼 배수로 대형 공사장, 공공시설물, 수방자재 등의 사전 안전점검과 철저한 대비를 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상습 침수지역 점검 및 농작물 피해 방지뿐만 아니라 항공기 결항 상황까지 고려해 매뉴얼과 대비책을 점검할 것”을 요청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여름철 폭염이 예상보다 빨리 왔기 때문에 관광객과 도민 입장에서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홍보를 강화하고 특히 폭염에 취약한 어린이, 노약자, 거동불편자 등에 대해 무더위 쉼터 정비, 그늘막 점검 등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다음 달 해수욕장 개장을 앞둔 만큼 피서객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안전요원 선발부터 시설물·편의시설 점검, 질서 유지 등 철저한 개장 준비를 독려했다. 이번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는 안전·안심 제주관광 환경 조성 발주공사 사고 예방 안전점검 강화 요양시설 및 장애생활시설 화재안전관리 강화 재해재난 발생 대비 비상 대응 시스템 재정비 폭염·물놀이 안전사고 대책 여름철 축산악취 관리 강화 등이 중점 추진사항으로 보고됐다.
by녹지국제병원 허가 요건 미충족으로 개설허가 취소 [금요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영리병원 1호인 녹지국제병원과 관련해 허가요건 미충족으로 22일 개설허가를 재취소할 방침이다. 이는 ‘도 보건의료 특례 등에 관한 조례’제17조에 따라 ‘개설 허가요건 미충족’으로 재취소하는 사항이다. 녹지국제병원은 지난 2018년 12월 5일 조건부 개설 허가 후 3개월 이내 진료 미개시로 2019년 4월 17일 개설 허가가 취소된 바 있다. 하지만 올해 1월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 측과의 소송에서 대법원이 녹지 측의 손을 들어주면서 개설 허가가 유효해졌다. 특히 올해 1월 19일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은 병원 건물과 토지의 소유권을 국내법인에 넘겨 ‘외국인 투자 비율 100분의 50 이상’을 갖추지 못했고 방사선장치 등 의료장비 및 설비도 모두 멸실됐다. 제주도는 이번 허가 취소를 앞두고 지난 4월 12일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외국의료기관 개설 허가 취소’에 대해 참석한 위원 전원 찬성으로 안건을 가결한 바 있다. 허가 취소를 위한 청문 진행과정에서 녹지 측은 내국인 진료 제한 조건이 없는 개설 허가 시 외국인 투자비율을 허가 기준에 맞춰 원상 복구할 계획이며 개원 준비절차를 거쳐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청문 주재자는 “소송 진행 중인 사정이 허가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정당한 이유가 될 수 없다”는 의견을 제주도에 제출했다. 이에 제주도는 처분의 원인이 되는 사실인 개설허가 요건을 갖추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다툼의 여지가 없고 청문 주재자도 처분이 정당하다는 의견을 제출함에 따라 최종적으로 개설허가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 취소로 제주도는 외국의료기관 개설허가 조건취소 항소심에서 녹지 측의 건물 매각으로 법상 다툴 이익이 없음을 적극 주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여성회‘사랑의 밑반찬’나눔행사 [금요저널]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여성회에서는 21일 형곡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6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사랑의 밑반찬’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른 아침부터 여성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재료들로 정성스럽게 밑반찬을 만들어 여성회원및 읍면동위원장들이 관내 50세대를 방문해 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피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정경옥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여성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아침부터 수고해준 여성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주춤해졌으니 안전하고 내실있게 여성회 사업을 끌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박경자 새마을과장은“밑반찬 나눔행사는 관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여성회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여성회에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여성회는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 산하의 1997년도 결성된 봉사단체로 관내 독거 어르신 세대를 방문, 밑반찬 배달과 말벗되어드리기 봉사활동을 비롯해, 매월 금오종합복지관에서 조리봉사, 어르신의 전당 배식봉사를 실시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by주낙영 경주시장, 박진 외교부 장관 만나‘2025 APEC 정상회의’경주 유치 세일즈 [금요저널] 주낙영 경주시장은 2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석기 국회의원과 함께 박진 외교부 장관을 만나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을 위해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벌였다. 주 시장의 이날 행보는 개최도시 심사가 올해 하반기 마무리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확정 전까지 전방위적 ‘세일즈 행정’을 펼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앞서 주 시장은 지난해 7월 이철우 경북지사와 함께 20년 만에 대한민국 개최가 확정된 제32차 2025 APEC정상회의 및 각료회의 유치 도전을 선언한 바 있다. APEC은 아시아·태평양 국가 간 경제협력을 목표로 설립된 국제기구로 미·중·러·일 각국 정상들이 매년 한 곳에 모여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경주가 APEC정상회의 개최도시가 될 경우, 경제적 유발효과가 1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대구경북연구원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통해 경북지역 경제에 972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4654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7908명의 취업 유발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2025 APEC정상회의 개최를 놓고 지자체 간 치열한 유치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이날 주낙영 시장은 박진 외교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석굴암, 불국사 등이 있는 대한민국의 찬란한 전통문화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도시라는 점과 산업발전 중심지인 포항, 구미, 울산 등과 인접해 전통문화와 눈부신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가 바로 경주다”고 유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어 주 시장은 “APEC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는 각국 정상들의 경호에서 경주는 특별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운을 띄운 뒤 “숙소와 회의장이 모두 보문관광단지 내 모여 있어 동선이 짧아 경호 측면에서도 유리하고 산에 둘러싸여 마치 요새와 같다”며 보문관광단지의 지형적 특성도 강조했다.
by자체청렴도 및 조직문화진단 결과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성주군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실과소읍면장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청렴도 및 조직문화진단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성주군이 자체 조사한 조직문화 진단과 용역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자체청렴도조사 결과를 토대로 종합 분석해 조직문화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근본적인 대책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글로벌 R&C에 의뢰한 자체청렴도 분석결과 개인의 청렴도 수준은 나쁘지 않으나 프로세스 유연성을 위해 과거 관행적으로 행해졌던 관습적 행정문화가 잔존하며 이로 인해 내·외부 모두 행정의 신뢰도가 저해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조직문화진단과 내부청렴도에서는 연령 및 직급에 따른 평가점수가 매우 상이한 것으로 나타나 조직문화에 대한 세대 간 인식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문제발생의 원인으로는 외부청렴도는 젊어지는 민원인에 비해 바뀌지 않는 행정관행 높아진 청렴기준 민원응대 만족도 기준향상이 지적됐으며 내부청렴도 및 조직문화는 높아진 신규직원비율 세대 간 성장배경차이 권위주의 조직문화에 대한 거부감 증가 세대 간 소통부재로 인한 공감대 소실 등이 지적됐다. 이에 따라 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민원고객 친절 응대 및 업무처리 유연 업무처리과정의 일관성 전문성 및 적극성을 높여 행정의 공정성 확보와 신뢰 회복이 최우선 과제로 제시됐고 내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공정한 업무와 인사기준마련 세대 간 인식차이 극복대책 수립 원활한 인수인계방안 강구 간부공무원의 워라벨 솔선수범 존중과 배려의 직장문화 조성 권위적인 조직문화 개혁 등이 실천과제로 제시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금은 민원인 뿐 만아니라 조직내부도 빠른 세대교체로 인해 과거의 관행적 조직문화를 바꿔야만 하는 중요한 시기이며 간부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솔선수범이 필요한 때이다”며 “조직문화 혁신은 제도와 인식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 져야 가능한 만큼 이번 대책회의에서 논의된 문제점과 대책을 면밀히 검토해 일상적 실천으로 고질적 관행을 타파하고 세대 간 지속적 소통을 통해 안팎으로 신뢰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by6.25 전쟁 제72주년…전쟁영웅 위로연 개최 [금요저널] 충남도는 21일 덕산스플라스 리솜에서 6.25전쟁 제72주년을 맞아 조국수호에 헌신한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와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기념행사 및 전쟁영웅 위로연’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홍문표 국회의원, 김명선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홍경화 서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 회원 및 참전용사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6.25 전쟁 동영상 시청에 이어 내빈소개, 국민의례, 표창 전달, 기념사, 격려사, 6.25 노래제창, 전쟁영웅 위로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자유와 평화를 위해 숭고한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참전용사의 애국정신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6.25전쟁의 착오를 반복하지 않도록 민족통일과 번영의 길로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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