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창작의 기쁨’을 선물하는 음악수업, 함께 그 길을 찾다 [금요저널] 아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25일 배방고등학교에서 2025년 음악 창작지도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천안·아산 지역의 중등 음악교사 30명 내외가 참석해 음악 경연대회 창작 부문 지도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실제적인 창작지도 방법 모색에 대한 갈증을 느끼던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이 음악 수업에서 주도적으로 창작 활동에 참여하고 나아가 음악 창작지도의 전문가로서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되어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자 했다. 이번 연수는 '나도 작곡가'를 위한 창작의 기쁨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예산중학교 음악교사 류재봉 선생님이 강사로 나서 음악 교과목의 특수성을 반영한 강의, 실습, 사례 공유 등 다채로운 연수 방법을 활용해 참여 교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에게 창작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싶어도 막상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구체적인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세균 교육장은 “음악 창작지도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통해 음악 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음악 활동을 지원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배움의 기회가 지속적으로 마련되어 음악 교육의 지평을 넓혀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 시정소식지 글로벌해진다… APEC 정상회의 앞두고 영문판 발행 [금요저널]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지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정소식지 ‘아름다운 경주이야기’의 영문판을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영문판은 여름호와 가을호 각 500부씩 제작되며 주요 관광지와 외국인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비치될 예정이다. 여름호는 이달 중, 가을호는 오는 9월 중으로 배포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영문판은 기존 한글판 소식지의 시민 대상 혜택이나 지역 행정 중심의 지엽적인 내용을 최소화하고 경주의 역사·문화·관광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주요 콘텐츠로는 신라 천년 고도 경주의 주요 유적, 축제·행사 일정,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 안내와 더불어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한 기반시설 정비와 위생·안전 관리 등 국제행사 준비 상황이 포함된다. 영문판 소식지는 경주역, 관광안내소,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및 주요 호텔 및 숙박시설 등에 비치되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경주시청 홈페이지에도 전자책 형태로 제공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가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만큼, 이번 영문판 소식지를 통해 외국인 방문객에게 경주의 품격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름다운 경주이야기’는 경주시가 계절별로 연 4회 발행하는 공식 시정소식지로 구독을 희망하는 경우 경주시청 뉴미디어팀 또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포진1교’정밀안전점검용역에 따른 차량 전면 통제 [금요저널] 안동시는 포진1교 정밀안전점검을 위해 7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포진1교 통행 차량을 전면 통제한다. 금회 정밀안전점검을 통해 2004년 12월 준공된 포진1교 일원의 변화 사항 등을 정밀히 확인해 현 상태를 정확히 판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포진1교 정밀안전점검용역에 따른 차량 전면 통제로 차량 정체가 예상되므로 우회도로 이용 및 신호수의 안내에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계룡시, 찾아가는 마을순회 영농교육 시작 [금요저널] 계룡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7일까지 마을순회 영농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농업 경쟁력 강화 및 안전 농작물 생산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영농교육은 관내 12개 마을에 전문지도사가 찾아가 농업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해소, 농법 전수 및 농작업 요령 등 현장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병해충 방제, 물관리, 잡초방제 등 벼농사 재배기술 콩, 고추, 참깨 등 여름철 원예작물 재배기술 가을무, 배추 포장관리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홍보 유용미생물 활용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정보 제공 등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영농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편익 증진과 영농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현장중심의 상담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계룡시, ‘제18회 사계 김장생 신인문학상’ 선정·시상 [금요저널] 계룡시는 지난 8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제18회 사계 김장생 신인문학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05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8회를 맞는 사계 김장생 신인문학상은 조선시대 예학의 대가인 사계 김장생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시, 소설, 수필 등 3개 부문에 대한 작품공모로 신진작가 발굴 및 이를 통한 계룡의 문화 위상을 정립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451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문인협회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시·수필·소설 부문 각 1편의 신인문학상과 6편의 특별상을 선정했다. 신인문학 대상에는 시 부문, 이석재의 ‘그 해 팔월의 단풍잎은 붉었다’ 수필부문, 김영옥의 ‘눈물이 진주라면’ 소설부문, 박계현의 ‘알렉스’가 선정돼 각각 상장과 상금을 수여 받았다. 계룡시민을 대상으로 한 특별상은 시부문, 김영기의 ‘택배가 왔네’, 박상준의 ‘매화꽃 연가’, 권지홍의 ‘달 먹은 나무’, 김두진의 ‘세상 모든 것이 나를 노린다’ 수필부문, 전대일의 ‘아빠와 크림빵’ 소설부문, 이관우의 ‘하얀 겨울밤의 아이'가 선정됐다. 행사를 주관한 신은겸 한국문인협회 계룡시지부장은 “사계 김장생 문학상 공모전 응모자가 매년 많아지고 있다"며 “예학의 대가 김장생 선생의 명성에 걸맞은 최고의 문학상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응우 시장은 “김장생 문학상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작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계룡시를 대표하는 문화 활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계룡시,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 실시 [금요저널] 계룡시는 지난 5일부터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2년 맞춤형 안전교육은 다안전교육협회 계룡시지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복지시설 이용 장애인,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또한,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 4개소, 지역아동센터 4개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각각 3회씩 찾아가 대상별, 시기별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첫 교육은 지난 5일 계룡장애인단기보호센터를 다안전교육협회 계룡시지부 소속 강사가 방문해 생활안전, 교통안전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응급처치, 소화기 사용법 등 체험교육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 등 안전취약계층의 안전의식을 향상하고 생존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는 11월까지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각 시설에 강사들이 직접 방문해 맞춤형 안전교육과 체험교육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층별 맞춤형 시민 안전교육 확대 추진으로 안전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교육기회 확대로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 행복이 넘치는 계룡시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맞춤형 안전교육은 기존의 안전교육이 주로 학교, 직장 내에서 이루어지는 등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상황에서 찾아가는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지난 2020년부터 경로당 순회를 시작으로 안전교육을 추진했으나 이후 코로나19의 확산 등에 따라 이번에 본격 추진하게 됐다.
by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7일 김상봉 세종자치경찰위원장이 잔여 임기 1년 6개월여를 남겨두고 사의를 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사임 배경에 대해 “본업인 연구와 인재육성에 집중하고 싶고 무엇보다 새로운 시장에게 인사권의 선택을 주는 것이 도리라 생각해 사임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시민소통·참여플랫폼 ‘으뜸마루’구성, 위원별 전문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분과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세종자치경찰위원회의 초석을 다져 왔다. 한편 김 위원장의 사의에 따라 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당분간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하며 새로운 위원 선임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by금산군청 [금요저널] 제7회 금산깻잎한마당 화합잔치가 지난 8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금산깻잎연합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깻잎요리 체험·시식 깻잎 사진전, 홍보 MBC 라디오 공개방송 민속놀이 체험 등이 진행됐다. 연합회는 깻잎요리 체험·시식 코너에서 깻잎을 활용한 깻잎송편, 깻잎부각, 깻잎튀김 등 요리를 체험객들이 맛볼 수 선보이고 사진전, 홍보부스 등을 통해 깻잎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MBC 라디오 공개방송 녹음도 진행돼 인기가수의 초청공연이 이어졌으며 투호놀이, 콩주머니 넣기 등 민속놀이도 함께 즐기는 시간이 진행됐다. 금산군은 2년 연속 금산군 깻잎 연매출 사상 최대 실적 600억원 달성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54억원을 투입해 고품질 명품깻잎 생산기반조성, 스마트팜 시설 조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 등 30개 사업에 나서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박범인 금산군수는 “깻잎 농가의 자발적인 품질향상 노력과 조직화, 유통체계 구축으로 깻잎산업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며 “군에서도 깻잎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 및 농가 소등 증대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 하겠다”고 말했다.
by금산군, 금산 출신 음악전공자 홈커밍 콘서트 성료 [금요저널] 금산군은 지난 8일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 출신 음악전공자 초청 홈커밍 콘서트 ‘예술, 위대한 여정’을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해 마무리된 리모델링 사업 이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첫 공연이며 공연 관람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힐링을 위해 전석 무료로 진행됐다. 공연에 참여한 음악전공자들은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취미로 음악 활동을 시작해 예술가의 길을 걷게 됐으며 자신을 성장시켜준 고향에 보답하고자 재능기부의 뜻으로 금산을 찾았다. 특히 박채영 작곡가는 실내악을 위한 창작곡 ‘금산에 살어리랏다’를 선보이며 금산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의 출연자들은 금산의 공연문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인재”며 “앞으로도 금산다락원 예술단의 공연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10년 음악을 통한 봉사라는 목표 아래 창단된 단체로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콘트라베이스 등 관현악 악기로 구성됐다.
by금산군청소년미래센터, ‘청소년과 만나는 동네 한 바퀴’ 3차 프로젝트 전개 [금요저널] 금산군청소년미래센터는 지난 8일 관내 청소년들이 어르신을 만나 맞춤형 봉사를 기획·운영하는 ‘청소년과 만나는 동네 한 바퀴’ 사업 3차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원중학교 동아리 ‘다온제온’이 참여해 제원2리 주민 30여명과 함께 제원면행정복지센터에서 도마 및 인절미 팥빙수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행사 진행을 위해 직접 사전 답사, 기획 등을 거쳐 어르신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한 세대간의 벽을 허물고 마음을 잇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어르신과 1대1로 짝을 이뤄 체험하고 미리 준비한 장기자랑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청소년과 만나는 동네 한 바퀴’ 프로젝트의 하반기 추진 일정으로 남일면 신동1리, 진산면 행정1리 마을을 대상으로 봉사 등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진행되는 ‘청소년과 만나는 동네 한 바퀴’ 사업은 청소년들의 주도적 기획과 실천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며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청소년과 생기 있고 밝은 마을의 변화가 있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 하겠다”고 말했다.
by박범인 금산군수, 직무 관련 전문가 교류 지시 [금요저널] 박범인 금산군수는 11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금산발전을 위한 정책운영에 있어 전문가들의 조언이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며 “전국을 넘어 가능하면 전 세계의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넓혀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박 군수는 본인의 경험을 언급하며 “그동안 경험했던 바에 따르면 자신의 분야에서 성과를 보인 분들은 항상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며 “우리가 의욕을 가지고 상황을 잘 설명한다면 반드시 도와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독려했다. 그러면서 “우수한 사업이나 행사를 견학하는 경우 업무를 주도했던 담당자를 섭외해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얻은 정보들은 반드시 우리 군정에 접목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박 군수는 인화를 통한 직원 간 화합을 언급하고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 준비, 뷰티플썸데이·귀농귀촌 금산군 살아보기 등 사업 만전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현장실사,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 접견 업무의 차질 없는 진행도 주문했다.
by서천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어울림마당 ‘역사이다’ 개최 [금요저널]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이 서천군 청소년 어울림마당의 일환으로 오는 16일 ‘역사이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7년에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역사이다’는 역사적 사실을 다양한 프로그램과 결합해 사이다처럼 시원한 역사체험을 하게 된다는 의미를 지녔다. 지역 내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심어주고 역사를 기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103년 전으로 돌아가 독립투사들의 애국정신을 기릴 수 있는 유익한 체험이 진행된다. 독립투사들의 고뇌를 간접적으로 경험해보는 ‘피가 있고 뼈가 있다면’ 태극기에 대해 알아보는 ‘당신은 한국인입니까?’ 서천 지역 독립운동가인 월남 이상재 선생과 근현대 역사를 배워보는 ‘과거시험’ 옛 의복을 입고 사진을 촬영하는 ‘그 때, 그 시절’ 독립군이 되어 보는 ‘독립군 전투체험’ 등 5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로 참여는 1개 프로그램당 최소 2명부터 최대 5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다. 당일 방문하는 청소년과 관광객에게도 다양한 체험거리 제공을 위해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이 페이스페인팅, 바리스타 동아리 ‘알콩달콩’이 ‘정동구락부’ 카페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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