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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6월 26일 공식 개소

충남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6월 26일 공식 개소 [금요저널] 충남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2025년 6월 26일 공주시 의당로 23에서 공식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남도청, 충남도의회, 공주시청, 공주시의회, 부여군청, 청양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기관의 출범을 축하했다. 개소식은 사단법인 글로컬센터 박동성 대표 이사의 인사말로 시작해,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전형식, 충청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김민수, 공주시장 최원철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기관의 출범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아동보호의 새로운 첫걸음을 내딛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충남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을 중심으로 △아동학대 사례에 대한 집중 관리와 신속한 대응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아동학대 발견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임상심리사, 상담원 등 총 14명의 전문 인력이 배치되어 있으며 치료실과 상담실을 마련해 피해 아동과 보호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윤여복 관장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의 회복, 가족 기능 강화에 앞장서겠다”며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충남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개소로 그동안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없던 지역의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내 보다 △촘촘한 아동보호망 구축과 △전문화된 사례관리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이 기대된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교직원 역량강화교육 상반기 ‘인성 속 자연놀이’ 성료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교직원 역량강화교육 상반기 ‘인성 속 자연놀이’ 성료 [금요저널]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도내 영유아교직원을 대상으로 ‘인성 속 자연놀이’ 주제로 역량강화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노혜진 부원장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자연 속에서 인성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된 생태 중심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강당에서 나뭇잎의 생김새와 특징을 알아보는 활동으로 시작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유아 대상 자연놀이의 적용 방법을 함께 모색했다. 참가 교직원들은 직접 나뭇잎 가면과 가방을 만들어보며 자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놀이를 체험했다. 이후 야외로 이동해 나뭇잎을 비닐 위에 놓고 누워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며 휴식을 취하는 ‘자연 속 힐링’ 시간을 가졌으며 종이컵을 이용한 아카시 폭죽놀이를 통해 웃음과 에너지를 나누는 활동도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밧줄 놀이에서는 다양한 매듭 방법과 ‘햇님 밧줄’을 직접 만들어보며 협동을 기반으로 한 놀이 방식을 익혔다. 참가자들은 해당 놀이가 유아의 사회성 발달 및 협동심 향상에 유익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아이들과 함께할 다양한 자연 놀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고 자연 속에서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었다” “자연을 인성에 접목해 놀이하는 것이 너무 좋았으며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세외수입 체납징수 분야 생각나눔의 장' 에서 우수상 수상

'세외수입 체납징수 분야 생각나눔의 장' 에서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경산시 징수과에 근무하는 김혜정 주무관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 주관으로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개최된‘2025년 세외수입·지방세 체납분야 토론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존 단순 사례발표 형식을 벗어나 연구과제 제출자가 직접 발제한 내용을 바탕으로 참가자 전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토론을 통해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개최됐으며 실무자 간 지식 공유 및 업무역량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경산시 대표로 참가한 김혜정 주무관은 ‘지방세 환급금을 활용한 세외수입 체납 징수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했는데, 6월 지방소득세 환급 시기에 지방소득세팀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환급자료를 사전에 확보하고 세외수입 체납자 정보와 신속히 대조함으로써 환급금 압류 및 체납처분을 실현하는 등 실질적인 징수성과를 거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체납자의 숨은 환급금을 찾아 끝까지 징수하려는 노력으로 이룬 결과로 시 관계자는 “누락 없는 철저한 채권 징수와 함께 납세자의 권익 보호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세심하고 적극적인 세정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25.7.1.字 대전시 승진 및 국·과장급 전보인사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2025년 7월 1일 자 승진 및 국·과장급 전보인사를 26일 사전예고 했다. 이번 승진 규모는 총 140명으로 △3급 4명 △4급 9명 △5급 승진요원 4명 △6급 이하 123명을 각각 선발했다. 3급 승진자는 총 4명으로 행정직 3명, 과학기술직 1명을 선발한 가운데 행정직은 선제적 안전관리 등 지역 안전 정책을 총괄 추진한 김영진 안전정책과장, 글로컬대학30 공모 선정 등 지역-대학 동반 성장을 주도한 이길주 대학정책과장, 철도입체화 국가선도사업 선정 등 철도중심 교통체계 구축에 힘써온 이종익 철도정책과장이 선발됐고 기술직인 태준업 도시정비과장이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과 지역 맞춤형 도시정비 추진의 성과를 인정받아 3급 승진자로 최종 선발됐다. 4급 승진은 총 9명으로 행정 5명, 기술 3명, 연구관 1명을 선발했으며 이 중 여성공무원이 7명으로 성별에 관계없이 우수 인재를 균형 있게 발탁했다. 행정직은 공공시설물의 디자인 혁신을 주도한 이정호 공공디자인혁신팀장, 성과중심 평가제도 구축에 힘쓴 최미정 인사평가팀장, 꿈씨 캐릭터를 활용한 도시마케팅 활성화에 기여한 김진섭 관광정책팀장, 지역업체 공공조달 참여 확대를 적극 추진한 이정선 계약팀장, 동대전도서관 개관 등 공공도서관 확충에 기여한 이기영 도서관정책팀장이 선발됐다. 과학기술직은 365일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관리에 힘써온 이종상 도로관리팀장, 설계타당성 검증 등 건설공사 견실시공 토대를 마련한 최은영 기술관리팀장,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한 조윤정 생명존중팀장을 선발하고 연구직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토양 및 하천수 등 환경조사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김동희 환경조사과장이 부장 직위로 승진됐다. 5급 승진교육대상자는 총 4개 직렬 4명으로 지난 3월 선발에 이어 하반기 조직개편과 명예퇴직 등 추가 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전산·보건·토목·건축 4개 직렬에서 각각 1명씩을 선발했다. 6급 이하 승진자는 총 21개 직렬 123명으로 승진후보자 명부를 중시하고 업무실적과 현직급 경력 등을 종합 고려해 선발했으며 특히 그동안 상위직급 정원이 없어 승진 기회가 제한되었던 일부 소수직렬 및 재난안전 직렬의 직급을 상향 조정해 승진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아울러 시는 과장급 이상 전보인사도 사전예고 했다. 전보대상은 총 34명으로 국장급 6명과 과장급 28명이다. 먼저, 정태영 국장이 개방형 직위인 보건환경연구원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이번에 승진한 태준업 도시정비과장이 지역 체육기반 확충 및 시민 건강을 책임질 체육건강국장으로 전략 배치된다. 이어 지용환 국장은 공석인 인재개발원장으로 복직하고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가는 박도현 상수도사업본부장의 후임으로 이종익 철도정책과장을 승진 발령했다. 아울러 김영진 안전정책과장과 이길주 대학정책과장은 해외 자매도시 등 국외훈련 파견 대상자로 선발되어 1년간 직무훈련을 갈 예정이다. 과장급 전보는 대전시 현안사업의 성과 창출 및 시민체감을 위해 업무 경험과 역량, 실·국장과의 호흡 등을 고려해 유능하고 추진력 있는 과장들을 전진 배치했으며특히 시정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탁월한 친화력을 바탕으로 두루 소통에 능한 최우경 복지정책과장이 대전시정 첫 여성 대변인으로 발탁되어 눈길을 끌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이번 인사는 그동안 역동적으로 추진해 온 주요 핵심사업의 성과 완성을 위해 역량 있는 인재의 전략적 배치에 초점을 두었다”고 강조하면서“남은 기간 대전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민선8기의 시정 성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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