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약초산업 육성’ 도·시군 협력 강화 [금요저널] 충남도와 시군이 인삼약초산업 육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 남부출장소는 26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성중진 남부출장소장과 15개 시군 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인삼약초산업 육성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올해 인삼약초분야 지원사업 추진상황 논의, 재배농가 수혜 확대를 위한 2026년 신규사업 발굴, 시군 건의 및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인삼약초 재배농가의 생산자재 지원 종류 확대 △인삼류 안전성 강화 △국내외 소비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다각화 △신규사업 예산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성중진 소장은 “논의된 주요 내용은 인삼약초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으로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시군에서도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주도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엔 천안서 ‘행정통합’ 의견 수렴 [금요저널] 충남도가 대전시와의 행정통합을 중점 추진 중인 가운데, 이번엔 충남 제1의 도시 천안에서 공론의 장을 펼쳤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26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천안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당위성을 도민과 공유하고 공감대 확산을 위해 홍성·예산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과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민관협의체 양경모 소통분과위원장과 신영호 충남도의회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위원장, 지역 주민,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고승희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장의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현황 브리핑에 이어 행정통합 당위성과 기대효과, 주민 동의를 위한 공론화 방안 등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토크 콘서트에는 양경모·신영호 위원장, 박종관 백석대 교수, 이희성 단국대 교수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크 콘서트 이후에는 설명회 참여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양경모 위원장은 “대전충남특별시가 탄생하면 천안은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GTX-C 노선 연장 등 현안 사업 추진력을 확보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대한민국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시군 주민 설명회는 다음 달 8일까지 도내 15개 시군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개최할 예정이다. 민관협의체는 시군 주민 설명회를 비롯,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공유하고 소통을 이어 나아갈 계획이다.
청양군청 [금요저널] 청양군이 7월 정기분 재산세 14억8,000만원을 과세했다고 12일 밝혔다. 재산세는 소유 기간에 상관없이 매년 과세기준일 현재 주택이나 토지, 건축물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보유세이다. 올해는 1세대 1주택자 대상 공정시장가액비율을 60%에서 45%로 인하해 세 부담을 줄였다. 군은 고지서에 관련 문구를 명시해 납세자가 1주택 세 부담 경감 대상자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지난해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추진된 과세표준 구간별 주택 재산세율 0.05%p 인하도 내년까지 계속된다. 대상은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으로 과세표준 구간별 주택 재산세율 0.05%p가 인하된다. 주택분 재산세액이 20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7월에 전액 과세하며 20만원을 넘는 경우 각각 50%를 1기분인 7월에, 2기분인 9월에 고지서를 발송하게 된다. 납부는 오는 8월 1일까지 고지서를 가지고 가까운 금융기관에 가서 내거나 현금 입출금기에서 고지서 없이 카드 납부도 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재산세부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사전 동의자를 대상으로 카카오 알림톡을 통한 과세 내역 확인과 카카오머니, 카카오페이를 이용한 원클릭 간편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필규 재무과장은 “군 수입원인 재산세는 지역개발의 중요한 재원인 만큼 8월 1일까지 꼭 내주시길 바란다”며 “납세자들이 가산금을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카카오 알림톡, 문자메시지 발송 등 납부 홍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청양군, 충청웃다리농악 기록화 사업 착수 [금요저널] 충청웃다리농악 발상지인 청양군이 관련 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기록화 사업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 11일 문예회관 다목적실에서 대학교수, 충청웃다리농악보존회원, 웃다리농악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록화 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15년 충청웃다리농악 학술연구 이후 7년만으로 오는 10월까지 충남문화관광연구소와의 협력 속에서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산재한 기록물에 대한 발굴·수집·정리로 종합적인 관리 체계 마련 현지 조사와 주민·전문가에 대한 구술기록 등 자료 축적 향후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지정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 등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충청웃다리보존회원들과 대전 무형문화재 제1호 대전웃다리농악 보유자 송덕수 선생 등 각계 전문가들이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등 순조로운 용역 추진에 힘을 보탰다. 군 관계자는 “대치면 까치내가 웃다리농악의 발상지라는 사실을 더욱 확실하게 하고 앞으로 기록화 사업 완료 결과를 바탕으로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청양군, 주소정보시설 낙하사고 사전 점검 [금요저널] 청양군이 여름철 집중호우나 강풍에 따른 주소정보시설 낙하사고를 막기 위한 사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주소정보시설이란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건물번호판, 주소정보안내판 등을 말하며 현재 군내에 설치된 시설은 도로명판 3,703개, 건물번호판 16,532개, 기초번호판 687개, 지역안내판 11개 등이다. 이 가운데 도로명판은 전신주나 신호등에 설치한 주소정보시설물로 집중호우나 강풍에 의한 낙하사고로 사람과 차량에 피해를 줄 수 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군은 지난 1일부터 주소정보시설 조사를 통해 훼손이나 방향 틀어짐이 발생한 도로명판 53개를 교체하고 낙하사고 예방을 위해 8월 말까지 청양읍과 남양면을 관통하는 구봉로를 시작으로 현장점검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광열 민원봉사실장은 “주소정보시설의 낙하사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면 망설이지 말고 군에 신고하시기 바란다”며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군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by청양군청 [금요저널] 청양군이 수돗물 공급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는 스마트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배수지에서부터 수용가의 수도꼭지까지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적용, 수질과 수량을 실시간 관리하면서 군민들에게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는 체계다. 국비 24억원, 군비 10억원 등 34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지난해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결과물로 지난해 5월 기본계획을 마쳤고 오는 12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실시간 수질·수량 감시, 수질계측기와 정밀여과 장치 설치, 원격검침시스템 구축, 실시간 수용가의 물 사용량 확인 등 누수 관리,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위험 징후 조기 발견 등이다. 군은 사회안전망 서비스까지 포함하는 이 사업을 일부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한 후 2030년까지 광역상수도가 공급되는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환경부와 충남도에 계속 건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수환 맑은물사업소장은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상수도 시스템을 구축하면 신속한 사고 대응이 가능하다”며 “군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청양군, 연말까지 긴급복지 생계지원금 확대 [금요저널] 청양군이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긴급복지지원제도 생계지원금을 대폭 상향하고 선정기준을 완화한다고 12일 밝혔다. 그간 중위소득의 26% 전후 수준인 130만원 정도였던 생계지원금이 기준 중위소득의 30% 수준인 월 154만원으로 상향하고 일반재산에 주거용 재산 공제 한도액을 신설하며 금융재산 공제 수준도 기존 중위소득 65%에서 100%로 상향하는 내용이다. 군은 생계지원금 인상과 선정기준 완화로 고물가·고유가 상황 속에서 도움이 절실한 위기 가정에 보탬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갑작스러운 이유로 생계유지가 곤란해진 저소득층에게 생계·의료·주거 등 신속한 지원을 통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군은 적극적인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통해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긴급복지지원 문의 또는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 경우 군청,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상담센터 129를 통하면 상담과 지원 요청이 가능하다.
by세종시설공단, 세종공동구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재인정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세종공동구는 6월 23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재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사가 협력해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평가·개선한 기관을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우수사업장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세종공동구는 사업장 내 적극적인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3년 동안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재인정되면서 6년간 우수사업장 인정을 이어가고 있다. 계용준 이사장은 “사업장 내 재해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근로자 모두가 안전한 시설이 되도록 관리운영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영주시청 [금요저널] 경북 영주시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0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만305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영주 지역 확진자는 29명, 타 지역 확진자 1명이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 검사 확진은 15명,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확진은 15명이다. 연령대 별로는 9세 이하 4명 10대 2명 20대 7명 30대 1명 40대 2명 50대 2명 60대 4명 70세 이상 8명을 기록했다. 한편 12일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211명이다.
by영주시청 [금요저널] 경북 영주시는 12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민관협력의 중요성 인식과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련 공무원 등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일공동체 최일도 대표를 초빙해 ‘밥 퍼주기, 사랑 퍼주기’라는 주제로 나눔 문화에 대한 소소한 경험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최일도 대표는 강의를 통해 “지역의 복지문제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우선돼야 한다”며 “민과 관의 협력은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한 실마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형숙, 민병철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는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이 지역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웃사랑 실천은 ‘시민이 행복한 복지마을’ 건설의 주춧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보다 단단한 기초로 세워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by영주시청 [금요저널] 영주시는 12일 봉현면 영주일반산업단지 소재 김정환홍삼본사에서 LA한인축제 판촉행사용 농특산물품 20톤을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영주 우수농특산물품의 대미 홍보 및 판로 확보를 위한 이날 행사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권헌준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장, 수출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선적 품목은 8개 지역 농특산품 수출업체의 홍삼제품, 산양삼제품, 사과주스, 두유, 된장, 전통부각, 참기름 등 20개 품목으로 총 12만 3000불 상당이다. 이날 선적된 농특산품은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미국 LA 코리아타운에서 개최되는 ‘LA 한인축제’ 농특산물품 전시 부스에서 홍보·판매할 계획이며 행사 후 남은 수량은 현지 바이어가 전량 구매할 것으로 협의를 마쳤다. 권헌준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장은 “그동안 영주시 농특산품은 이미 미국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고 있으며 온라인 판매의 강세로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되는 LA한인축제인 만큼 영주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다시금 알리고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물류비 상승 등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왔지만 수출물류비 지원 등 다양한 행정 지원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 과 수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영주시청 [금요저널] 영주시 공식 농특산품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에서 오는 22일까지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단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설문은 영주장날 쇼핑몰 이용 중 제품, 배송, CS 등 쇼핑몰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얻은 결과를 소비자 향상을 위한 운영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다. 영주장날 상품 구매이력이 있고 SNS 계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영주장날 쇼핑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설문조사단은 쇼핑몰 운영과 관련한 만족도 설문조사에 응답 후 이용 후기를 본인의 SNS 계정에 업로드해야 하며 활동비 5만원과 영주장날의 우수 농특산품이 제공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장날 상품에 대한 고객 경험 확대와 솔직한 평가를 바탕으로 품질과 CS개선에 적극 나서 구매력이 높은 단골 고객 뿐만 아니라 신규고객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고객에게 소백산의 청정을 담은 차별화된 제품 제공으로 ‘믿고 사는 영주장날’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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