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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용 의원 허위 부실 자료 제출 교육청 기초지자체 협력사업 전면 점검 촉구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근용 의원은 17일 지방공무원인사과·지역교육국·학생교육원·4.16생명안전교육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기초지자체 협력사업 관련 제출된 자료가 허위와 부실로 작성됐다며 강하게 질타했다.김근용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차별 없는 교육 혜택 제공을 위해 협력 체계 구축을 추진해 왔다고 하지만, 제출된 협력 실적 자료는 협의내용, 장소, 연도, 대상 지자체가 서로 뒤섞인 상태였다”고 지적했다.이어 김 의원은 대표적 오류 사례로 ‘3월 12일 경기도청 협의’라고 기록돼 있으나 실제 내용은 ‘광주시 교육경비 심의위원회 사전회의’였던 점, 의왕시 협의로 기재돼 있지만 괄호에는 ‘하남’이라고 적힌 모순된 표기 등을 제시하며 “자료 신뢰성에 근본적 문제가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특히 김근용 의원은 2025년 기초지자체 교육협력사업 추진 기본계획을 언급하며 “계획에는 공동협의체 운영, 실무협의회 구성, 기초의회와의 협력 절차와 내용이 명확히 규정돼 있는데 실제로는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고 위원 구성도 확인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계획의 실효성 부재를 강하게 비판했다.또한 김 의원은 “출장 계획과 결과보고는 기본 행정 절차임에도 불구하고 제출된 자료는 급조된 흔적이 뚜렷했다”며 “단순 실수가 아니라 행감 자료로서의 신뢰 자체를 무너뜨리는 문제”고 강조했다.아울러 김근용 의원은 “기초지자체 협력사업 예산은 전년 대비 증가했고 계획에도 연수 확대와 협력사업 확장이 명시돼 있는데 실제 실행은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에 머물러 예산 증가의 근거가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이제영 의원 행정사무감사서 미래성장산업국 등 일부 부서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부진 지적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은 1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일부 부서의 장애인 기업 제품 구매 실적이 전혀 없는 점을 강하게 질타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부서별 '장애인 기업 제품 구매 실적'과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자료를 근거로 문제를 제기했다.자료에 따르면 AI국은 장애인 기업 제품 구매 실적이 '0'으로 나타났으며 미래성장산업국 산하 일부 과 역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이 전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이제영 위원장은 "해당 사안은 이전에도 말씀드렸던 부분"이라고 지적하며 "이분들이야말로 현재의 경제 위기 속에서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기업"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행정사무감사가 끝나는 대로 즉시 실적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고 기존 구매 비율보다 조금이라도 더 구매해서 이분들의 사기가 진작될 수 있도록 면밀히 챙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강력히 당부했다.한편 이 위원장은 이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포하며 "경기도가 광역자치단체로서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어 이 어려운 상황을 주도해 헤쳐 나가야 할 책임이 있다"라고 말했다.또한 "우리 위원회와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꿔 신뢰받는 경기도, 나아가 도민의 삶이 행복해질 수 있는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파주시 영아 심정지 비극’ 경기도에 공공의료 체계 지원 부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오늘 경기도에 파주시의 공공의료병원에 대한 지원을 간곡히 요청했다. 고준호 의원은 “2024년 9월 11일 오전 7시 34분.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아침이었을지 모르겠지만 파주시 금촌동에서는 그와는 전혀 다른 비극이 발생했다. 단 4개월 된 영아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즉각적인 이송이 필요했으나 지역 내 11개 병원에서 모두 수용을 거부당했다”며 안타까운 한 사연을 전했다. 고 의원은 “결국 해당 영아는 서울 이대마곡병원까지 이송됐지만, 이미 시간이 너무 많이 지체된 후였다. 이를 지켜본 소방 관계자는 “대략 35km정도 떨어진 서울 강서구에 있는 이대마곡병원이 그나마 가까운 병원이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 말을 듣는 부모의 마음은 더욱 찢어졌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사건은 단순히 의료적 대응의 부재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이는 파주 지역의 공공의료 체계의 허점을 명확하게 드러낸 사건으로 특히 응급 상황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때 받지 못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영유아와 같은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수용 능력이 매우 부족하다는 점은 이번 사건을 통해 더욱 명확해졌다”고 했다. 더욱이, 파주시 공공의료병원의 의사 2명이 최근 사직함에 따라 상황은 더욱 심각해졌다고 전했다. “파주에는 대학병원도 없는데 그나마 있던 공공병원마저 최근 의사 2명이 사직하며 사실상 마비된 상태다 이는 지역 사회에 매우 큰 위협이 되고 있다 경기도 차원에서 체계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경기도 차원의 관심을 촉구했다. 덧붙여 “이번 사건을 단순히 '비극적인 사고'로 넘길 수 없으며 파주시에 의료 인프라와 인력 지원이 강화되지 않으면 이와 유사한 사례는 계속해서 발생할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그간 아주대병원 유치 등 노력을 해왔다 그간의 노력과 관계없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꼴’인 것 같아 도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아이에게 부끄럽고 미안하다 더 이상의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파주시 공공병원 지원을 대폭 강화해 응급의료 체계가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조속한 조치를 취해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성란 경기도의원, 제10회 2024년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은 9월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제10회 2024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서성란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원으로 활동을 하면서 전반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 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으며 투철한 사명감과 대민봉사 정신으로 지역 및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성란 의원은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으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해 지역발전과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은 인물대상 조직위원회와,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최했으며 평소 각 분야에서 책임을 다하고 혁신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일조해온 유능하고 존경받은 인물에 대해 시상하는 상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영희 의원, 정신재활시설 늘푸름 관계자와 정담회 가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김영희 의원은 지난 11일 도의회 오산상담소에서 김미경 정신재활시설 늘푸름 시설장과 관계자, 늘푸름 이용회원 등과 함께 재활시설 운영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정신질환자와 정신장애인이 정신재활시설 이용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실정에서 보다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김 시설장은 “늘푸름은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이고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직업이나 교육, 안정적인 주거, 건강관리와 문화예술의 기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지역공동체이다. 고립된 정신장애인 발굴사업을 위한 지역사회 내 안녕카페 운영 등, 정신장애인 서비스이용 수요가 급격히 늘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하는데 아쉬움이 크다”고 호소했다. 이에 김의원은 “우선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애쓰시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업무전문성 및 안정적이고 연속적인 지원서비스를 위해 인력 확대가 필요하다는데 적극 공감하며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는 지역구 도의원과 만나 생활불편, 지역현안 상담, 입법 및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는 곳으로 평일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경기도의회 홈페이지와 전화로 상담 예약을 받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경순 의원, “ESG 경영지원사업 철저히 현장 중심으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 의원은 제377회 임시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도 내 중소기업의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집행부가 보다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할 것”을 10일 촉구했다.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은 이날 주요현안 보고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ESG 수출 규제 및 공시 의무화 대응지원과 일반 중소기업의 ESG 경영 지원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통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남경순 의원은 “수출 중소기업들의 ESG 공시의무가 다가오고 있지만, 중소기업의 65%가 ESG 경영 도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금 부족과 정보의 부재를 가장 큰 걸림돌로 느끼고 있다”며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중소기업들이 ESG 경영환경에 원활히 적응하도록 道의 적극적인 행정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또한, 남경순 의원은 “2024년 경기도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은 각 기업의 특성이 반영된 사업이어야 한다” 며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업 운영 또한 철저히 현장 중심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미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 광역관광정보센터 도내·외 설치 근거 마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11일 경기도의회 제377회 임시회 제2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에는 경기도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도내·외에 광역관광정보센터를 설치하고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경기도에는 24개 시·군에 총 67개의 관광안내소가 운영되고 있으나 31개 시·군을 아우르는 도 단위의 광역관광정보센터가 부재해 지역간 연계나 협력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조미자 부위원장은 “경기도 광역관광정보센터를 도내·외에 설치해 31개 시·군의 주요 관광정보는 물론 67개 도내 관광안내소와의 연계,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특색있는 관광상품 판매, 국·내외 관광정보 등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본 개정조례안은 제37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2024년 후반기 정보화위원회’ 출범…위촉식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가 11일 의장 접견실에서 ‘2024년 후반기 정보화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정보화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이번 후반기 정보화위원회는 ‘경기도의회 정보화위원회 설치와 운영 조례’에 따라 도의원 6명과 외부 전문가 3명을 신규 위촉하고 당연직 2명이 참여해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정보화위원회는 도의회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통해 도의회는 디지털 의정활동을 활성화하고 도민들에게 더욱 투명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회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위원회 활동 기간은 이날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다. 김진경 의장은 위촉식에서 신규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정보화위원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도민과 가장 가까운 대의기관으로서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혁신과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며 “정보화위원회가 디지털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과의 거리를 좁히고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위촉식 직후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첫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김호겸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문승호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김호겸 신임 위원장은 “정보화위원회가 경기도의회의 디지털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의회의 대응력과 생산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정보화위원회 위원은 이용욱·문승호·정동혁·김호겸·이서영·오세풍 의원 등 도의원 6명과 권혁성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장, 정주환 네이버클라우드 이사, 김여섭 모두싸인 이사 등 외부 전문가 3명이다. 또한, 양성호 의사담당관과 정연종 경기도 AI미래행정과장이 당연직 위원을 맡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양주 공공의료원 유치확정,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 공정한 결정 환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길 의원은 9월 11일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선제적 추진방안 도지사 브리핑에서 남양주시 공공의료원 유치 확정에 대해 "남양주시의 의료 서비스 향상과 지역 주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공의료원 선정은 2024년 2월에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 계획이 수립됐으며 5월부터 7월까지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가 진행됐다. 이후 의료원 설립 심의위원회의 예비평가, 현장실사, 정성평가를 거쳐 후보지가 심사됐고 그 결과 남양주시와 양주시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병길 의원은 “남양주시가 경기도 공공의료원 유치 후보지로 최종 확정된 것에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표하며 이번 결정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 과정을 거쳐 이루어진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남양주는 이미 공공의료원 부지 조성에 대한 모든 준비를 마쳤으며 신속한 건립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공공의료원은 경기도 공공의료원 최초로 흑자 경영이 기대되는 혁신형 공공병원으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융합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병길 의원은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정책토론회와 기자회견, 정담회 개최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설명하며 “남양주시가 공정한 절차를 통해 최적의 후보지로 선정된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경기도와의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의료원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자영 경기도의원, “교육현장 딥페이크 피해자 지원 대상 교원까지 확대” 추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은 지난 3일 제377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임태희 교육감에게 질의했던 딥페이크 사태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사안에 대해 후속조치를 이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전자영 의원은 “딥페이크 사태와 관련해 경기도교육청 담당 부서와 긴급 정담회 자리를 갖고 피해가 신고·접수된 도내 학교 현황과 피해 교원 및 학생에 대한 지원방안 등을 점검했다”며 “피해자 중에는 교사와 직원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더욱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체계가 구축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의원은 “교육 등 예방 대책 마련도 중요하지만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디지털 재난 상황인 만큼 신속한 피해자 지원이 절실하다”며 “현행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는 피해 대상을 학생으로만 국한하고 있어 피해 교원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사의 경우 학교 홈페이지나 졸업앨범 등을 통해 사진을 비롯한 각종 개인정보가 노출되기 쉬운 환경에 놓여 있다”며 “교원의 개인정보 보호와 딥페이크 피해에 대한 각종 지원을 위해 현행 조례의 목적과 정의 및 피해자 지원 사업 등에 교원을 포함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준비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규정’에 따라 교사가 형사고발을 요청할 수는 있으나 교육감 대리 고발로 이어지기까지는 지역과 시·도교권보호위원회를 통한 1·2차 심의 및 가해 학생 의견서 제출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딥페이크 사태처럼 긴급한 사안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지역위원회 심의 등 일부 과정을 생략하거나 소요 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 중이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전자영 의원은 “관련 조례와 규정의 개정 방향에 대해 교원단체와도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며 “추석 연휴 이전에 담당 부서와 추가 논의를 진행해 연휴 동안 확인되는 피해 사례도 지체없이 지원되도록 하겠다”며 “디지털 성범죄 이외에도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지원 조례 정비 등 도정질문 자리에서 경기도민과 약속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방의회 최초, 김동연지사 정무라인 경기도의회 운영위 결국 출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양우식 위원장은 금일 제377회 임시회 제3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김남수 정무수석 외에 안정곤 비서실장을 포함한 보좌진 9명이 출석했다. 지난 7월 임시회 운영위 회의에서 비서실과 보좌기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기로 했지만 전원 사유서 제출 없이 불출석했고 어제 제377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도 안정곤 비서실장, 신봉훈 정책수석 2명만 출석해 정회를 거듭하는 등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 자정이 되어서야 여야가 합의함에 따라 오늘 제3차 회의에서 김동연 도지사 정무라인의 상견례가 성사됐다. 비서실을 포함한 집행기관의 정무수석 등 정무보좌관이 의회에 출석해 업무보고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것은 경기도의회가 전국 최초 사례이다. 양우식 위원장은 보좌진들의 인사 후 “두 번의 경고 후 레드카드 직전에 출석한 경기도 보좌진을 보니 김동연 지사의 부족한 결단력과 의회에 대한 무성의한 태도에 분노를 넘어 참담함까지 느낀다”고 질타하며 “김동연 지사는 추후 이러한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운영위원장으로서 의회를 경시하는 어떠한 행위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한 후 회의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하용 의원, “실질적 도움 필요한 중소기업에 혜택이 가도록 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제377회 임시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에서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혜택이 가도록 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는 2025년도 공동근로복지기금법인 출연계획 동의안을 제출하며 1억5천만원의 출연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양주시 소재 35개기업으로 약 500여명의 노동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공동근로복지기금은 둘 이상의 기업이 공동으로 이익금의 일부를 출연해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재원으로 소속 근로자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로 도비와 시군비가 매칭으로 지원된다. 경기도는 참여기업을 30인 이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우선 추진중이다. 정하용 의원은 “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해서는 이 제도가 널리 알려져서 그 가운데 꼭 필요한 업체를 선정해야 하는데, 이번 신청기업들을 보면 경기북부상공회의소를 통해서만 진행한 것이 부족해 보인다”며 “상공회의소에 가입하지 않은 중소기업들에게도 혜택이 주어지도록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하용 의원은 “지급방법을 지역화폐로만 두지 말고 현금으로도 지급할 수 있어야 노동자들에게 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노동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 정책을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