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권익 향상 기여. 윤종영 의원, 경기 한여농 감사패 받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은 7월 17일 오후 5시 30분부터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개최된 ‘한국여성농업인 경기도연합회장 취임식’에 참석해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윤 의원이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과 예산 확보 활동 등에서 보여준 꾸준한 관심과 기여를 높이 평가해 한국여성농업인 경기도연합회로부터 수여된 것이다. 윤 의원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여성농업인 처우 개선, 친환경 급식 공급체계 개선,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 등 다양한 농업 관련 정책현안에 대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귀농귀촌 정책 실효성 제고를 위한 활동과 농어촌유학 조례 제정을 통해 농촌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 마련에도 앞장서고 있다. 윤 의원은 “경기도 여성농업인은 지역 농업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농촌 공동체의 중심”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농촌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태 국회의원, 백영현 포천시장, 김향숙 한국여성농업인 중앙연합회 회장, 이승철 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가평 지사장, 이덕주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이경옥 신임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조직 발전을 다짐했다.
김동영 의원, 오남읍에 스마트 버스정류장 6개소 신규 설치한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 8천만원을 투입해 오남읍에 ‘스마트 버스정류장’ 6개소를 9월 중 신규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남읍에 설치하는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설치 여건 및 이용 승객 수를 감안해 밀폐형 정류장 1개소, 밀폐형과 개방형이 혼합된 정류장 5개소를 설치한다. 정류장 내부에는 4계절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냉난방기·조명시설·원격제어 자동문 등이 설치된다. 특히 이번에 설치되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중 2개소에는 태양광 발전장치를 장착하는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전력요금을 절감하고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스마트 버스정류장’ 또한 점차 확산될 전망이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오남읍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에 투입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버스정류장뿐만 아니라 도로 여건 개선, 버스 확충 등 버스 이용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번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오는 9월 중 △진주아파트 △일신건영, 파라다이스아파트 △오남역 1번출구 △오남역 3번출구 △오남소방서/두산아파트/오남고등학교 △신우아파트 정류장 등 6개소에 설치될 예정이다.
명재성 의원, 경기도 ‘고양시 우수 작은도서관 41개소 선정’ 환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이 16일 고양상담소에서 경기도가 2024년 작은도서관 운영지원 사업 평가를 통해 시 관내 우수 작은도서관 41개소를 선정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도는 같은 날 보도자료를 통해 도내 우수 작은도서관 752개를 선정해 약 36억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알렸다. 운영비는 평과 결과에 따라 ▲A등급 610만원 ▲B등급 510만원 ▲C등급 41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지원 예산은 책, 기자재, 소모품 구입, 자원활동자 실비 자금 등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경비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시 관내에 선정된 작은도서관은 공립 16곳, 사립 25곳으로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에 걸쳐 다양하게 선정됐다. 이번 지원으로 시 관내 작은도서관에 확보된 도비 6,303만원과 시비 1억 4,707만원을 더한 2억 1,010만원이 사업 예산으로 투입될 전망이다. 명재성 의원은 “운영지원 사업 평가를 통해 도가 고양시 우수 작은도서관 41개소를 선정한 걸 환영한다”며 “제 지역구인 행신동에 위치한 햇빛21 작은도서관, 햇빛마을 작은도서관, 재미있는느티나무 온가족도서관 등 선정된 모든 도서관 및 관계자분들께도 축하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명 의원은 “작은도서관 진흥법에 따라 주민의 참여와 자치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생활문화 향상에 기여하며 운영되길 기대한다”며 “시민의 지식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 친화적 도서관 문화 향상을 위해 지역구 도의원으로서 앞으로도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대내외 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기관이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호동 의원, “고3 학생 순경공채 응시기회 차별 시정되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은 4월 16일 고3 학생의 경찰공무원 공무담임권 침해를 막아달라는 취지의 5분 자유발언을 했다. 현재 9급 공무원공채 시험의 경우 생일과 상관없이 응시자격이 주어지는 반면 경찰공무원 공채시험 응시자격은 1종 자동차면허 취득 조건으로 인해 생일 시기에 따라 응시자격이 달라지고 있다. 이호동 의원은 수원 소재 모 특성화 고등학교에는 경찰사무행정과가 있는데 해당 학과의 고3 학생들은 경찰공무원이 되기 위해 오랜 기간 시험준비를 하지만, 생일이 이른 학생은 3월과 8월 최대 두 번의 응시기회를 얻는 반면 생일이 늦은 학생은 단 한번의 응시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헌법이 보장한 공무담임권의 차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경찰공무원임용령을 개정해 운전면허를 시험응시 자격요건이 아니라 실제 임용 결격사유로 변경하거나,또는 도로교통법을 개정해 운전면허 응시자격인 만 나이를 연 나이 18세로 바꾸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호동 의원은 “같은 고3인데 생일이 지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1년을 허비해야 하는 것은 불합리한 차별”아러며 “오는 6월에 경찰공무원 공무담임권 해소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호동 의원은 지난 2월 경기도교육청의 업무보고 자리에서 고등학교 3학년의 경찰공무원 공무담임권에 대한 차별 문제를 제기하는 등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주변의 눈길을 끌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연구회, ‘2024년 정책연구용역 착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연구회는 16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광역관광정보센터 설치 및 운영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문화체육관광연구회 이영봉 회장과 연구회 회원인 임광현 의원, 황대호 의원, 김성수 의원, 이한국 의원, 윤충식 의원, 박진영 의원, 유종상 의원, 이경혜 의원, 윤재영 의원, 이혜원 의원, 조미자 의원, 최승용 의원을 비롯해 이인재 책임연구원과 연구진, 관련 공무원 및 경기관광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코로나19 이후 방한 외래관광객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매체와 전통적인 정보매체를 아우르는 도내 관광정보전달체계 구축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경기도광역관광정보센터의 설치 및 필요성, 기능 등 그 운영에 대한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해 향후 방한 외래관광객의 경기도 유입 및 방문 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연구의 책임연구원인 가천대 이인재 교수는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관광안내소와 다르게 광역관광정보센터는 인천공항, 서울역, 명동, 홍대 등 대표적인 관광거점에서 외래관광객이 입국하는 동시에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정보 온·오프라인 통합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본 연구는 경기도광역관광정보센터의 설치 및 구체적인 운영방안 모색은 물론 지역의 관광안내소와의 연계·협력 방안 도출로 외래관광객의 경기도 유입 증대에 기여하는 결과도출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문화체육관광연구회 이영봉 회장은 “종전의 단체관광 위주에서 개별자유관광의 비중이 커지는 상황에서 외국관광객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한발 앞선 서비스를 제공해야 그들의 발이 자연스럽게 경기도로 향할 것”이라고 밝히며 “경기도광역관광정보센터가 그런 역할의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실효성 있고 내실있는 결과도출로 향후 조례 제·개정 및 도내 관광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 제시의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5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6월 중 최종보고회를 통해 결과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며 본 연구용역의 수행은 ㈜아이앤아이가 맡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 “위기의 경기농업 외면 말아달라” 당부 [금요저널]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 경기침체로 인한 물가 급등, 농산물 시장 개방에 따른 가격 경쟁력 악화로 힘든 상황 속에서 경기도 농업인들은 고군분투하고 있다. 농업인들을 외면하지 말아 주십시오” 경기도의회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은 현재 경기농업이 처한 어려운 현실과 넉넉지 않은 예산 등 경기농업 전반에 대한 제언을 16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밝혔다. 김 위원장은 “2024년 경기도의 예산은 2조 1,800억원이 증액된 반면, 농업 예산은 135억원이 증액되어 비율로 따지면 3.3%로 전년도 대비 오히려 감액된 것과 같다”고 말하고 “경기도의 농업인구는 약 28만명으로 경기도 전체 인구 대비 2%에 불과하지만, 삶의 근본이자 기반인 농업에 대한 중요성을 감안한다면 매우 부족한 예산”이라며 질타했다. 이어서 김 위원장은 2022년도 234억원, 2023년도 250억원의 예산으로 시행됐던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에 대해서 “농업인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제공해 한줄기 단비 같은 사업이다”고 극찬했다. 이어서 김 위원장은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은 단순히 예산을 퍼주는 사업이 아니라, 농업인과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사업이기에 올해도 꼭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성남 위원장은 “1,400만 도민들을 위해 고품질의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28만명의 농업인들을 지지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농업인들의 외침을 외면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언제나 농업인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다짐도 함께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고위직 맞춤 4대 폭력 예방 교육으로 ‘성인지 감수성 UP’ [금요저널] 경기도의회는 16일 중회의실에서 고위직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법정 4대 폭력 예방 교육 중 ‘성희롱, 성폭력 예방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고위직 별도 맞춤형 교육’으로 추진됐다. 기관장 및 고위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평등 인식 개선을 통해 조직 내 성평등 문화를 확산함으로써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선 이날 특강에는 염종현 의장을 포함한 총 96명의 의원과 김종석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염건령 소장은 최근 직장 내 발생한 다양한 갈등 사례를 소개하고 성인지 감수성에 기반한 사례별 대응 방법을 설명하며 “성별 갈등 해결에만 초점을 둔 정책 개발에서 벗어나 선진국 사례를 비롯해 변화하는 성인지 트렌드를 참고해 화합과 소통의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염종현 의장은 “이른 시간에도 많은 의원님들이 관심을 갖고 4대 폭력 예방 교육에 참석해 주신 것은 모범이 되는 의정활동과 더 나은 정책을 만들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공직 문화를 만드는데 경기도의회가 모범이 되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의회는 올 하반기 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을 주제로 2차 교육·특강 행할 예정이며 오는 26일에는 ‘2차 도의회 청렴 특강’도 개최할 계획이다. 도의회 관계자는 “연말까지 법정 4대 폭력 예방 1·2차 교육을 수료하지 못한 고위 공직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원 이러닝센터 내 사이버 교육 이수를 적극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병숙·이채명 의원 “GTX 연계 무정차 셔틀버스로 수요 저조 돌파해야” [금요저널] GTX-A 평일 기준 실제 이용객은 국토교통부 예상 수요 대비 37%에 그친 데 대해 경기도의회에서 ‘GTX 연계 무정차 셔틀버스’ 도입 요구가 나왔다. 이병숙·이채명 경기도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GTX-A 수요 저조는 ‘낮은 접근성’에 있다며 ‘GTX 연계 무정차 셔틀버스’로 GTX-A 역을 최단 시간에 연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와 언론 보도에 따르면 GTX-A 개통 후 첫 평일이었던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하루 평균 승객은 8,030명이었다. 8,030명은 국토교통부 평일 기준 예상 수요 2만 1,523명의 37%에 불과하다. 이들은 6월 구성역 개통과 연계해 GTX-A 연계 무정차 셔틀버스로 △동탄신도시↔구성역 △수원역↔구성역 △수원역↔동탄신도시↔동탄역 노선 운행을 제안했다. ‘GTX 연계 무정차 셔틀버스’는 2017년 개통한 KTX 광명역 셔틀버스 8507번에서 착안한 것이다. 이병숙·이채명 의원은 “GTX-A 개통으로 동탄역~삼성역 소요 시간보다 거주지·직장에서 GTX 역사까지 이동에 걸리는 시간, 환승 대기 및 도보 시간이 더 길어 광역버스보다 높은 요금으로 이용할 이유가 낮다”고 덧붙였다. 이병숙·이채명 의원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GTX-C 등 향후 개통 예정 노선 개통일에 맞춰 GTX 연계 무정차 셔틀버스를 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병숙·이채명 의원은 설계변경 등으로 인해 2026년에야 개통되는 서울역~수서역 구간 대중교통 대책으로 수서역↔삼성역↔서울역 무정차 셔틀버스 신설로 단절된 GTX-A 노선을 연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원길 의원, 도농복합지역의 확대로 위기에 직면한 지역농업 언제까지 방치 할것인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홍원길 의원은 15일 경기도 의회 김포상담소에서 경기도내 도농복합 지역의 증가로 인해 위기에 직면한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자 지역의 농협 조합장들 과 경기도 농정해양국 진학훈 농업정책과장을 비롯한 3개 부서장들과 정담회를 갖고 도시화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도농복합지역 농업의 활성화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홍원길 의원은 이날 정담회를 통해 로컬푸드를 통한 고령화되는 농업인의 소득 창출과 청년층의 농업 참여 기회 확대, 친환경농업 급식 기준을 우수농산물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 예산 지원사업의 시군 분담비율등 현행 제도의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날 정담회에 참석한 농협 조합장들은 김포지역 농산물의 연중 생산을 위한 시설, 벼농사의 대체 작물의 재배와 가공, 설비 설치 그리고 농지 내에 보조시설, 외국인 숙소 그리고 치유농업과 관광농업을 위한 시설설치 제한의 해결 없이는 도농복합 지역의 농업활성화는 포기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쌀 주산지인 김포지역에 지금까지 부재한 육묘장 설립과 운영, 농기계 판매를 위해 대형 기계를 위주로 수리하는 기업의 서비스센터보다는 농민들에게 필요한 장비를 적기에 수리하는 농기계수리소의 필요성등, 도농복합 지역 농업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제안은 수없이 반복되어 왔지만, 정책과 제도는 변화없이 항상 제자리 걸음이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기도 농업정책과 진학훈 과장은 오늘 다양하게 제안된 내용들을 검토해서 경기도내 도농복합지역의 농업 활성화에 적합하게 적용될 사업들을 빠른 시일 내에 실행하겠다고 했다. 홍원길 의원은 도시화가 진행되는 도농복합 지역의 농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과 법률, 예산에 대한 총체적인 검토가 이루어지고 이를 토대로 사업들이 시군 맞춤형으로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이러한 현황과제들을 해결하는 첫걸음으로 ‘경기도 도농복합 지역 증가에 따른 지역농업 구조 전환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종배 위원장, 경기도 서남부에 바이오산업 벨트 조성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배 위원장은 16일 실시된 제374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경기도 서남부에 바이오산업 벨트를 조성해 경기도의 미래산업을 육성할 것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경기도는 이미 전국의 바이오산업 중심지이며 큰 잠재력을 가졌다에도 불구하고 바이오산업이 계속해서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경기도는 더 많은 기업과 인력을 유치하고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해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월곶-판교선이 바이오산업 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경기도가 이를 활용해 바이오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가 현재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에서 인천의 송도와 비교하였을 때 뒤처지고 있으며 바이오산업 정책 또한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며 경기도가 더 많은 연구소와 기업을 유치해 바이오산업 인프라를 강화하고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발언을 마치며 “인류의 건강과 미래에 대한 소망이 바이오산업에 달려있다”며 “경기도가 바이오산업을 미래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지사님과 경기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발언을 끝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준환 경기도의원, “하늘길 열기 위해 道는 어떠한 노력했는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준환 의원은 16일 제3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서 도심항공교통 산업 발전과 상용화를 위한 경기도의 노력 부족 문제를 꼬집으며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했다. 도심항공교통은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특수 항공기를 이용해 승객⋅화물을 운송하는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도시화로 인한 지상 교통혼잡과 탄소배출을 해결할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2020년 6월, 국토교통부는 K-UAM 로드맵을 발표하고 산학연관 공동체인 UAM Team Korea를 발족해 핵심기술 R&D 추진 및 실증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10월에는 ‘도심항공교통법’ 제정하는 등 우리나라는 범정부 차원에서 UAM 상용화를 위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준환 의원은 “김동연 도지사는 후보 시절, 과학기술 분야 4대 정책공약으로 경기 북동부 등 교통취약지역에 도심항공교통 기반을 마련하고 약속했다”며 “K-UAM 2단계 수도권 실증지역으로 경기도 고양과 서울, 인천이 선정되어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는 어떤 노력을 하였냐”고 매섭게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도심항공교통의 선도지자체가 되기 위해 다음 4가지를 이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첫째, 경기도가 시범운용구역에도 지정될 수 있도록 회랑과 운항 관리, 보안 안전 등을 철저히 분석하고 도내 시군이 시범운영구역 사업에 적극 신청하도록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둘째, 버티포트 입지 마련을 위해 장애물 제한표면 기준과 교통영향평가⋅환경영향평가 준수여부 확인, 그리고 도시계획 측면에서 시군과의 소통을 통해 용도변경 및 지구단위계획 반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셋째, 기체⋅부품 개발과 전력⋅충전 설비 등의 국산화 및 도심항공교통 기술경쟁력 강화를 내세우며 도내 R&D 클러스터 조성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마지막으로 도심항공교통 관련 연구용역과 회랑 설계, 버티포트 입지 조성, 버스⋅지하철 등 타 교통수단과의 연계로 성공적인 경기도형 도심항공교통 운영 체제 정립을 위해 도 교통체계를 관장하고 있는 교통국과 산하 기관인 경기교통공사가 함께 사업에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아직 UAM 시장에 지배적인 강자가 없다 기회는 충분하다”며 “경기도가 도심항공교통의 선도 지자체가 되기 위해선 지금부터라도 UAM 연구개발과 자본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고 당부했다. 한편 오준환 의원은 지난 1일 LG유플러스,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항공교통 분야 국책연구기관 및 국토부 산하 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도심항공교통 조례 제정을 위한 입법정책 토론회를 열었으며 ‘경기도 도심항공교통산업 육성 및 교통관리체계 구축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경제노동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철진 의원, 5분발언서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의 의미와 가치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철진 의원은 16일 제3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추모의 의미와 가치를 강조했다. 김철진 의원은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이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며 “경기도에서도 다양한 기관이 연대해 문화와 예술을 통해 세월호 참사를 기리는 추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세월호 사고로 가족을 떠난 유가족들은 침몰 이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대한민국은 안전하지 않다고 말한다”며 “4.16 세월호 생명안전공원 또한 여전히 공사에 착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세월호 참사 이후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로 한 약속이 있었으나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채수근 상병의 순직 사건처럼 아직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각자도생 아닌지 의문이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것은 생명을 존중하고 안전할 권리를 지키는 사회를 향한 길이며 이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 그리고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의 책무이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