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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이 18일 진행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종합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아트센터의 예술단의 승진 절차의 불투명성과 규정 위반 의혹, 그리고 사장 업무추진비 집행의 불합리성을 강하게 제기했다.홍원길 의원은 “예술단 승진은 ‘경기도예술단 평정내규’에 따라 사장 추천으로 결정된다지만 상위규정인 ‘경기도예술단 운영규정’을 우선 따라야 한다”며 “그럼에도 아트센터는 운영규정 내 명시되어 있는 인사위원회를 예술단 승진에 있어서는 적용하지 않는다”고 문제를 지적했다.경기도예술단 운영규정 제20조에는 예술단원 인사는 아트센터 인사규정에 따른 인사위원회를 통해 합리적·공정하게 처리하도록 명시돼 있다.또한, 홍 의원은 “승진후보자 결과보고 다음날 곧바로 승진자 결정과 인사발령까지 이뤄졌다”며 “하루 만에 검토·평가·협의가 모두 끝났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고 이미 내부적으로 승진 대상이 정해져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문이 든다”고도 비판했고 특히 극단의 경우 승진 TO가 있었다.에도 실제 승진자가 나오지 않은 점도 언급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홍 의원은 “예술단원 역시 경기아트센터 정원을 구성하는 만큼 본부 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공정한 승진 심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경기도 예술정책과에서도 아트센터 인사 시스템 전반을 함께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어 홍원길 의원은 경기아트센터 사장의 분기별 편차가 큰 업무추진비 사용 실태를 지적하며 “업무추진비를 사용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명확한 기준에 따라 투명하게 집행해야 한다”고 말하며 “특정 시기 과도한 집행이나 외부 인사와의 사적 만남 등에 사용하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홍원길 의원은 “문체국 산하 기관들 모두 스스로 점검하고 자정작용을 해야 한다”며 “도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투명한 업무추진비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김영희 의원 메뉴만 늘고 사람은 그대로 자율선택급식 인력 충원 촉구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은 지난 17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율선택급식 확대에도 불구하고 조리종사자 인력은 한 명도 늘지 않은 현실을 강하게 질타하며 “교육청의 구조적 무책임이 현장의 과로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김영희 의원은 “자율선택급식을 운영하는 학교가 지난 2024년 250개교에서 2025년 527개교로 두 배 이상 늘었지만, 조리종사자는 단 한 명도 증원되지 않았다”며 “가정에서도 반찬이 하나 늘면 노동이 늘어나는데, 학교에서는 메뉴를 늘리고 인력은 그대로인 이 상황을 정책 개선이라 홍보하는 것은 노동력 착취에 가깝다”고 지적했다.김영희 의원은 이어 “자율선택급식이 좋은 정책이라면 그에 맞는 인력·환경·시설을 갖추고 시행해야 한다”며 “조리실 구조가 학교마다 다른데 일괄적으로 메뉴만 늘리면 현장의 부담만 커진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하덕호 협력국장은 “노동 강도가 높은 것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자동화 기기·로봇 도입과 식기세척 사업 등으로 개선을 추진하고 있고 8월 중순부터는 실태 분석을 위한 정책 연구도 진행 중”이라고 답변했다.그러나 김영희 의원은 “로봇을 도입해도 식재료 다듬기·세척·전처리 등 핵심 노동은 결국 사람이 한다”며 “정책 연구를 한다는 말을 되풀이하며 현장의 고통을 덮어서는 안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김영희 의원은 “조리종사자가 있어야 급식이 존재하는데 급식 정책이 오히려 조리종사자를 소모품처럼 만들고 있다”며 “경기도교육청은 더 이상 미봉책을 반복하지 말고 즉각적인 인력 확충과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애형 위원장, 2024 제2회 어린이 안전체험 페스티벌 봉사 나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은 17일 수원시 탑동 시민농장에서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주최로 개최된 ‘2024년 제2회 어린이 안전체험 페스티벌’에 참석해 어린이 약 3,000여명 및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봉사에 나섰다. 약사 출신이기도 한 이애형 위원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약사 역할을 수행하며 ‘의약품 안전사용 체험학습’ 부스를 찾은 아이들에게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약의 종류 및 효과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애형 위원장는 “이번 페스티벌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교통·소방·재난 관련 위기에 실질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키고 관심을 불러 일으켜 미연에 사고를 예방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원이자 약사로써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육과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비행기 탈출 체험 △미로 탈출 등 어린이 안전 체험장과 함께 △호루라기 만들기 △미래교육·디지털교육 △의약품 안전사용 체험학습 등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흥미 유발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준호 경기도의회 의원, '김동연 지사가 노인들 벼랑 끝으로 내몰아'… 복지 불감증 심각" [금요저널]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청이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에 난색을 표하면서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고준호 의원은 미등록 경로당 지원을 위해 '경기도 경로당 운영 및 활성화 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경기도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이 난립·유용 등 우려가 있다며 지원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고 의원은 특히 "4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선풍기 하나로 버티는 동안 경기도는 무엇을 했는가? 김동연 지사 띄워주기 용 사업인 ‘경기도형 노인일자리 사업’ 으로 부풀렸다 사업 추진을 못해 삭감된 95억원으로 미등록 경로당을 지원했어야 한다"고 ‘졸속행정’을 꼬집었다. 이어 “미등록 경로당에 나가 본적이 있는가?” 라며 “김동연표 복지정책들을 펼쳐놓고 있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탁상행정’ 이며 ‘포퓰리즘’ 형식으로 남발하는 사업이 많다. 마치 창문을 닫아놓고 빛을 가리는 것과 같다” 라며 눈앞의 현안을 외면하고 변명을 반복하는 경기도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덧붙여 “섣불리 지원했다가 미등록 경로당 시설이 난립할 우려가 있고 지원금이 사적으로 유용될 소지가 있다는 발언에 심히 유감을 표한다. 질서 없이 여기저기 나선다는 뜻인 ‘난립’ 이라는 표현이 적절한가? 아무 표현이나 ‘난립’하는 것이야 말로 김동연 지사의 이중적인 태도를 엿볼 수 있는 것이며 어르신들을 벼랑 끝으로 내먼 것”이라고 꼬집었다. 고 의원은 미등록 경로당이 최종적으로 등록 경로당으로 전환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농어촌 지역에서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많다고 설명했다. "미등록 경로당은 농촌의 고령화와 공동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자생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이러한 경로당 수는 앞으로도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적으로 미등록 경로당이 약 1,600곳에 달하며 경기도에도 81개의 경로당이 존재한다. 끝으로 고 의원은 “올해 겨울은 ‘지독한 한파’ 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노인 복지에 손을 놓고 있는 경기도의 침묵은 곧 어르신들에게 추위보다도 더 혹독한 겨울을 선사할 것”이라며 “올 해 3월부터 미등록 경로당 지원 논의를 해왔으나 경기도청이 복지부의 용역을 핑계로 복지부동이었다 더 이상 미룬다면 늑장 대응에 대해 경기도에 분명히 책임을 묻겠다”며 경고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25년 본예산 사전논의 및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정책회의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강원도 일원에서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정책회의는 2025년 본예산 심사에 앞서 소관 실·국 및 공공기관의 현안 사항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의정활동을 위한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먼저, 미래위 위원들은 오대산 월정사를 찾아 퇴우 정념 주지스님과 종교적 관점의 인공지능 윤리규범 및 인공지능 기술혁명 시대의 문제점, 인간의 역할과 행복 등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위원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정활동 혁신전략, 조직 사회 갈등관리 및 스트레스 관리 등을 주제로 하는 특강을 통해 향후 있을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사의 역량을 높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AI국, 국제협력국, 미래성장산업국,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TP, 경기대진TP,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소관 실·국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5년 본예산 및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이번 현장정책회의는 행정사무감사 및 `25년 본예산 심사를 대비해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집행부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했다”며 “곧 있을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반적인 사업에 대해 면밀히 점검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고 `25년 본예산이 합리적으로 편성되었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래위는 현장정책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경기 북부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인식 제고와 창출을 위한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 개소식에 참석하며 2박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이제영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센터가 경기 북부지역의 지식재산 보호와 산업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미래위도 경기 북부가 창조와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현장정책회의에는 이제영 위원장을 비롯해 전석훈·심홍순 부위원장, 김미숙·서현옥·김태형·이기형·김상곤·김철현·김철진·윤충식 의원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호겸 의원 ‘건강한 노후생활 위한 연구’ 착수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강한 노후생활 연구회는 ‘신중년을 위한 음악활동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방향’을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대수명 증가와 인생 후반기 계획 등 생애전환기 문화예술교육의 역할이 대두됨에 따라 노화로 인한 신체적·심리적 변화를 맞는 신중년의 삶의 질 향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음악활동은 참여가 용이하고 심리적 안정, 정서적 치유와 같은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활동으로 여러 연구를 통해 효과가 입증된데 반해 음악 교육 프로그램이 표준화된 커리큘럼에 머물러 개개인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연구회 회장인 김호겸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신중년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음악활동 지원 프로그램과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향후 음악, 미술,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결합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방식으로 신중년의 정서적 안정, 신체적 건강과 함께 사회적 통합을 돕는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책임연구원인 대진대학교 손영경 교수는 “신중년은 신체적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관리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며 합창 등 일부 프로그램은 단순 기술 중심의 학습 방식에 그치고 있어 장기적인 참여 동기를 주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견해를 전했다. 이어 “입체적 사고를 활용할 수 있는 통합예술교육에 착안해 학습자가 다양한 신체적·심리적 측면의 종합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신중년을 위한 음악활동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방향뿐만 아니라 정책적 지원 방안 마련에도 중점을 두고 향후 지방자치단체가 신중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수립하고 지역사회 내 문화예술교육 인프라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기황 의원, ‘경기도교육청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은 17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 내 학교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입법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주최로 진행하는 행사로써 성기황 의원이 대표발의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 조례안’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 지속가능발전 전문가가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이를 조례안에 반영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성기황 의원은 “지속가능발전이 달성되려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개인의 가치관이 확립되고 이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주는 학교에서부터 교육을 통한 행동 변화의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성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건설적인 의견들을 종합해 양질의 조례 성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조례가 제정된다면 학교 정규과목에 지속가능발전교육이 반영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되고 학생들이 사회, 경제, 환경적 문제를 다양한 관점으로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역량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엄민용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교육위원장이 ‘SDGs 학교교육 필요성 및 사례’를 발표했고 이어서 △ 유영수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 장학관 △ 장경오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 환경교육팀장 △ 서정철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대표 △이은정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교육위원장 △변희영 단원중학교 교사가 참여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학수 의원, 포승국가산업단지 내 진입도로 관련 민원 해결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은 16일 평택시 포승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포승국가산업단지 내 진입도로 관련 민원 해소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정 기업의 시유지 무단 점유 및 평택시의 신속한 지목 변경에 대한 주민 반발이 격화됨에 따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경기도 산업입지과 및 평택시 관련 모든 부서 관계자와 주민 대표들이 참석해 이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번 간담회의 주요 의제는 포승 산업단지 내 한 기업이 8년간 시유지를 무단으로 점유해 공장 진출입로로 사용한 문제와 이에 따른 주민 반발이었다. 주민들은 해당 시유지가 오랫동안 불법으로 사용됐다에도 평택시가 이를 방관해 왔다는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평택시는 주민 민원이 제기된 지 불과 10일 만에 시유지의 용도를 공원에서 도로로 변경했으나, 이 과정에서 행정 절차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주민들은 평택시가 특정 기업의 이익을 위해 신속하게 행정을 처리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 △공원으로 원상복귀를 위한 재심의 △산업단지로 인한 미세먼지 문제 등의 환경 대책 △차량 통행 시 안전 대책 등을 요구했다. 이학수 의원은 간담회에서 “공무원들이 주민을 위한 행정보다 특정 기업의 이익을 우선시했다는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시 차원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주민 의견을 반영한 행정 정책 추진으로 주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경기도청 관계자는 “해당 진입로 부지 변경은 국가산업단지 심의절차 등을 통해 변경·확정된 사항”이라며 "2016년 준공인가가 완료되어 지목변경, 도로점용 등의 모든 권한은 평택시가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시청 관계자 역시 "행정 절차가 미비했던 지적에 대해 받아들이며 향후 주민 협의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의원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이번 문제는 주민의 권익을 지키고 공정한 행정을 구현하는 중요한 시험대"라며 "평택시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스코트 ‘소원이’ 활용한 감각적 콘텐츠 통했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가 17일 ‘2024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부문 최고상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경기도의회는 7년 연속 수상 기록을 달성한 동시에 최초로 종합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4회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는 경기도의회 김종석 사무처장과 언론홍보담당관 직원들을 비롯해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김진열 회장, 심사위원장인 한양사이버대 이옥기 교수,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사회관계망서비스 시상식이다. 경기도의회는 올해 정부부처, 광역 및 기초지자체, 공공기업 등 12개 부문 91개 기관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에서 도의회는 ‘소원이’를 앞세워 도민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며 SNS 운영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원이’는 ‘소처럼 열심히 일하는 도의원’과 ‘도민의 소원을 이뤄주는 도의원’ 이라는 의미를 담은 도의회의 공식 마스코트다. 도의회는 소원이를 활용해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경기도 지원사업, 생활문화 정보, 관광지 소개 등 실생활에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를 십분 활용한 감각적인 콘텐츠와 꾸준한 소통 전략에 힘입어 도의회 SNS 채널은 가시적 성과를 나타냈다. 지난 6월 기준으로 도의회 인스타그램 방문자 수는 3만 5,000명을 돌파했고 네이버 블로그 조회수는 매달 10만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또, 카드뉴스, 포토튠, 릴스와 같은 직관적이고 짧은 콘텐츠로 의정활동을 전달하며 ‘도의회는 어렵고 지루하다’라는 기존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데에도 성공했다. 이 밖에도 도의회는 매년 SNS 서포터즈를 선발해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 방식을 도입하는 한편 올해는 ‘소원이’ 캐릭터를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는 등 도전적 시도를 거듭하며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김진경 의장은 “이번 수상은 도민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려는 의회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소통과 변화를 만들어 가는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활용 현황을 종합 평가해 활발히 소통하는 기업과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경기도의회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비영리부문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올해 처음으로 공공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미자 경기도의원, ‘2025~2029 경기도 문화자치 중단기 기본계획’ 심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은 16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문화자치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경기도 문화자치위원회’는 조미자 위원장을 포함한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경기도의 문화자치 기본계획 수립, 전문예술 법인·단체 지정취소 등 문화정책 관련 주요사항을 심의하는 기능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2029 경기도 문화자치 중단기 기본계획 수립 심의 경기도 문화자치위원회 내 전문위원회 설치 심의 2025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조미자 위원장은 “2025년부터 5년간 문화자치의 청사진을 그리게 될 ‘경기도 문화자치 중단기 기본계획’ 수립은 경기도의 문화 정책 방향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며 “도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도민이 균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예술인 기회소득을 확대 시행하고 경기도민에게는 문화향유가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문화시설 인프라 구축과 시·군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한국IBM과 함께 'Gen AI 디자인 씽킹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는 오는 10월 17일 한국IBM과 협력해 'Gen AI Design Thinking Workshop'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AI 역량을 강화해 도의회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의원들에게는 향상된 의정 지원을, 도민들에게는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AI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는 지방의회의 디지털 표준을 선도하기 위해 내부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외부 기관과의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제11대 후반기 의회 정보화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고 디지털 의정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워크숍 역시 그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의정 활동 혁신 방안을 구체화하고 의원 및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IBM의 AI 전문가들과 협력해 AI 플랫폼 '왓슨x'를 시범적으로 적용함으로써 경기도의회의 행정 서비스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AI 기술을 활용해 디자인씽킹 기법을 적용,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경기도의회는 AI를 의정 활동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논의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며 도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투명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의사담당관은 "디지털 역량 강화는 도의회가 도민들에게 제공하는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의정 활동의 혁신을 선도하고 도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디지털 전환과 AI 기술을 활용한 의정 혁신의 초석을 다지고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에게 최상의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는 시범사업을 통해 PoC를 진행해 AI 솔루션이 의정 활동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실증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파주시 복지 발전 공로로 감사패 수여 및 차량 전달식 참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고준호 의원은 10월 16일 파주시 운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고준호 의원이 지역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지역복지증진과 사회복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준 것에 대해 서영대학교 사회복지행정학과 학과장과 파주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장이 감사의 뜻을 전한 것이다. 고준호 의원은 "복지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다. 앞으로도 파주를 포함한 경기도의 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고 의원은 운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차량 전달식"에도 참여했다. 운정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파주시와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배달 사업'을 시작했으나, 파주시로부터 차량지원을 받지 못해직원 개인 차량을 이용하는 등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고 의원은 운정종합사회복지관의 차량 지원 필요성을 파악하고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 활동을 펼쳤으며 복지관이 선정될 수 있도록 도내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며 노력해왔다. 고준호 의원은 "2024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사업의 제1호로 선정된 것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 이를 통해 파주 지역사회의 복지 서비스 확대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