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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이 18일 진행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종합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아트센터의 예술단의 승진 절차의 불투명성과 규정 위반 의혹, 그리고 사장 업무추진비 집행의 불합리성을 강하게 제기했다.홍원길 의원은 “예술단 승진은 ‘경기도예술단 평정내규’에 따라 사장 추천으로 결정된다지만 상위규정인 ‘경기도예술단 운영규정’을 우선 따라야 한다”며 “그럼에도 아트센터는 운영규정 내 명시되어 있는 인사위원회를 예술단 승진에 있어서는 적용하지 않는다”고 문제를 지적했다.경기도예술단 운영규정 제20조에는 예술단원 인사는 아트센터 인사규정에 따른 인사위원회를 통해 합리적·공정하게 처리하도록 명시돼 있다.또한, 홍 의원은 “승진후보자 결과보고 다음날 곧바로 승진자 결정과 인사발령까지 이뤄졌다”며 “하루 만에 검토·평가·협의가 모두 끝났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고 이미 내부적으로 승진 대상이 정해져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문이 든다”고도 비판했고 특히 극단의 경우 승진 TO가 있었다.에도 실제 승진자가 나오지 않은 점도 언급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홍 의원은 “예술단원 역시 경기아트센터 정원을 구성하는 만큼 본부 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공정한 승진 심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경기도 예술정책과에서도 아트센터 인사 시스템 전반을 함께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어 홍원길 의원은 경기아트센터 사장의 분기별 편차가 큰 업무추진비 사용 실태를 지적하며 “업무추진비를 사용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명확한 기준에 따라 투명하게 집행해야 한다”고 말하며 “특정 시기 과도한 집행이나 외부 인사와의 사적 만남 등에 사용하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홍원길 의원은 “문체국 산하 기관들 모두 스스로 점검하고 자정작용을 해야 한다”며 “도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투명한 업무추진비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김영희 의원 메뉴만 늘고 사람은 그대로 자율선택급식 인력 충원 촉구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은 지난 17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율선택급식 확대에도 불구하고 조리종사자 인력은 한 명도 늘지 않은 현실을 강하게 질타하며 “교육청의 구조적 무책임이 현장의 과로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김영희 의원은 “자율선택급식을 운영하는 학교가 지난 2024년 250개교에서 2025년 527개교로 두 배 이상 늘었지만, 조리종사자는 단 한 명도 증원되지 않았다”며 “가정에서도 반찬이 하나 늘면 노동이 늘어나는데, 학교에서는 메뉴를 늘리고 인력은 그대로인 이 상황을 정책 개선이라 홍보하는 것은 노동력 착취에 가깝다”고 지적했다.김영희 의원은 이어 “자율선택급식이 좋은 정책이라면 그에 맞는 인력·환경·시설을 갖추고 시행해야 한다”며 “조리실 구조가 학교마다 다른데 일괄적으로 메뉴만 늘리면 현장의 부담만 커진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하덕호 협력국장은 “노동 강도가 높은 것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자동화 기기·로봇 도입과 식기세척 사업 등으로 개선을 추진하고 있고 8월 중순부터는 실태 분석을 위한 정책 연구도 진행 중”이라고 답변했다.그러나 김영희 의원은 “로봇을 도입해도 식재료 다듬기·세척·전처리 등 핵심 노동은 결국 사람이 한다”며 “정책 연구를 한다는 말을 되풀이하며 현장의 고통을 덮어서는 안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김영희 의원은 “조리종사자가 있어야 급식이 존재하는데 급식 정책이 오히려 조리종사자를 소모품처럼 만들고 있다”며 “경기도교육청은 더 이상 미봉책을 반복하지 말고 즉각적인 인력 확충과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하용 의원, 제3회 다산 정약용 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은 22일 오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다산 정약용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다산 정약용 의정·행정대상은 다산언론인협회와 서현일보 주최로 경기도 철학의 선구자 다산 정약용의 사상과 정신을 기려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의원과 지자체장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다산 정약용 의정대상 광역의원 부문을 수상한 정하용 의원은 도민을 위한 남다른 의정활동으로 우리 정치를 더 빛나게 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하용 의원은 “도의원으로서 오로지 도민의 행복만을 위해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왔다”며 “이번 수상이 앞으로 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알고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도민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듣고 발로 뛰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하용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학교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앞장섰고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으로 현물 중심의 교복지급 방식 변경을 추진하는 등 남다른 의정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용성 의원, “미래형 복지로의 도약, 경기복지거버넌스 5기 시작”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은 제5기 경기복지거버넌스 출범식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남겼다. 경기복지재단의 주최로 열린 이번 출범식에는 도내 사회복지 종사자 및 전문가 등 200여명이 함께 자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출범식은 복지 전문가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경기도의 복지 정책이 한층 더 실효성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을 기대하게 했다. 김 의원은 “혁신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복지 정책이야말로 경기도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동력”이라며 이제는 과거의 틀을 깨고 미래형 복지 전략을 세울 때”고 경기복지거버넌스 5기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지속 가능한 복지는 일회성의 도움으로는 이룰 수 없다”며 “경기복지거버넌스가 중심이 되어 모든 경기도민이 함께 설계하고 만들어가는 미래형 복지 시스템을 완성해 나가자”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제5기 경기복지거버넌스는 경기도민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반영해 더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복지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경기도의 복지 지형을 뒤흔들 혁신적 변화를 이끌 전망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학수 의원, ‘경기도 항만 및 해양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민 인식 제고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은 21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항만·해양 연구회’에서 추진 중인 ‘경기도 항만 및 해양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민 인식 제고 방안 연구’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장인 이학수 의원을 비롯해 회원인 김도훈, 방성환, 변재석, 박명수, 이영희, 정경자 등 7명의 의원과 경기도청 해양수산과 해양레저관광팀에서 참석해 해양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도민의 낮은 관심을 전환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방향과 목표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 수행을 맡은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박근식 책임연구원은 연구 과업의 수행계획과 연구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항만·해양 분야에 대한 도민 인식이 저조한 상황에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해 경기도 해양산업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학수 회장은 “이번 연구 결과가 정책으로 이어져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해양레저 분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보고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3개월간 진행될 예정으로 경기도민의 항만 및 해양레저에 대한 인식 분석을 바탕으로 인식 전환을 위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정책 제안과 조례 제·개정 사항 등 자치입법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석규 부위원장, 지역내총생산과 교통 이동권의 역차별에 관한 경기북부도민의 고충과 피해 호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오석규 부위원장은 18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열린 경기북부 대개발 업무보고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오석규 의원은 “의정부 송산권역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두 가지 문제를 지적하며 송산권역~별내역 간 버스 노선 개설이 계속 지연되고 있어 시민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어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의정부시의 애로사항도 확인하며 조속한 시일 내 버스 노선 신설을 요구하며 또한 송산권역 중·고교 학생들이 관내 학교 통학 버스 노선의 개선도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한편 오석규 의원은 “의정부와 경기중북부는 현재 고속철도 서비스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SRT 노선을 의정부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오랜 기간 경기도와 함께 검토해 왔고 이번 경기도청 추경 예산에 연구용역비 통과를 환영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오석규 의원은 “GTX-G 노선과 8호선 연장의 별내~동의정부역 간 공용선로·공용역사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꼭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 하며 경기도청 철도항만물류국의 필사적인 노력을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오석규 의원은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 인하가 경기북부 주민들의 삶에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생각한다” 말하며 “경기북부 지역은 현재 도내에서 ‘수도권 제1순환도로’ 와 ‘포천~화도 고속도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등 경기북부의 고속도로는 대부분 민자고속도로 구간이라 재정 고속도로 대비 높은 통행료를 지불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내총생산가 낮아 거주 지역 외에서 경제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 경기북부 도민들의 생계에도 큰 부담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리-안성 구간 재정고속도로가 개통되기 전, 지금이 전 구간 요금 재구조화를 논의할 최적의 시기”고 말하며 “구리-포천 고속도로 요금의 합리적인 수준으로의 인하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하며 발언을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인규 의원, 동두천 미래교육 포럼 “교육으로 미래를 품다 내일을 담다” 정책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이인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22일 “교육으로 미래를 품다 내일을 담다” ‘동두천 미래교육 포럼’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동두천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이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전문가들과 함께 지역교육의 다양한 실태를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두천시에 특화된 맞춤형 미래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 발표를 맡은 김용련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경영과 교수는 “전환의 시대를 맞아 경쟁 기반의 능력주의 교육이 아닌, 상생을 위한 생태주의 교육 철학을 강조하며 교육의 주체가 학교를 넘어 학교 밖 교육공동체의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김미경 동두천 탑동초등학교 교장은 “학생 수 감소에 따른 교육의 질적 강화, 공유공간 및 개별공간 확보, 초등 6년과 중등 3년의 연속성을 확보한 9년의 통합교육, 학교별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 작은 학교 개발 등 다각적인 교육정책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김미진 송내중앙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은 “마을공동체 교육을 통한 학습, 동두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교육, 디지털 교육 강화, 다문화 등 포용적 교육환경 조성, 학생과 안전 중심, 연대와 협력, 상생에 기반한 학부모들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최명영 신흥고등학교 교장은 “인구 유출, 인구감소, 신도시 내 인구 밀집 등 다양한 변화를 겪고 있는 동두천시는 미래교육 방향으로서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경쟁보다 상생으로 나아갈 것과 학교별 단순성과 비교가 아닌 디지털, AI, 외국학생 유치 등 장기 비전에 따른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 토론자로 나선 최동훈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장학사는 “동두천시가 군사 도시 이미지를 벗고 △미래지향적인 지역으로서 비전 △교육 소외지역에서 교육 열정 지역으로서의 변화 △교육에 대한 사업이 아닌 정책적인 접근 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이인규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여러 고견들이 교육 정책에 반영되어 동두천시를 비롯한 경기교육이 차별 없는 보편적인 세계교육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동두천시의 미래 희망을 만들어 가는 길라잡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좌장을 맡은 경기도의회 이인규의원, 박형덕 동두천 시장, 임정모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장을 비롯해 지역의 여러 교육전문가와 유관 단체가 참석했으며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 의원,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보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만식 의원, 포용적 복지 실현을 위한 ‘제5기 경기복지 거버넌스 출범’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은 21일 제5기 경기복지거버넌스 출범식에 참석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 협력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핵심”이라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경기복지거버넌스는 2016년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것으로 사회복지 분야 이해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복지 정책을 함께 설계하고 실행해 나가는 협의체를 말한다. 포용적 복지 실현을 위한 협력의 새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제5기 거버넌스는 기존 복지 체계의 한계를 넘어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더욱 반영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최 의원은 “복지는 특정 기관이나 단체의 역할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모든 사회 구성원이 참여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야 진정한 의미의 복지가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가 직면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더 민첩하고 창의적인 대응이 필요하며 제5기 경기복지거버넌스가 경기도의 복지 정책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평했다. 끝으로 “이번 거버넌스 출범을 계기로 경기도 복지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경기도민의 행복 증진과 사회적 연대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제5기 경기복지거버넌스는 아동, 노인, 장애인, 생활⋅주거보장, 건강, 고용노동, 문화여가, 환경 등 총 9개 분야의 전문위원회를 구성하고 2년간 복지 대상자 중심의 사회복지 정책과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 ‘의정부 전입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제안 논의 [금요저널] 제11대 전반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역임한 이영봉 현 안전행정·예산결산특별위원회 도의원은 지난 21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사회적협동조합 마을로 관계자와 문화도시의정부 문화자치학교 사업제안서 “의정부 전입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청년 제안자를 만나 의정부시 전입청년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제안자는 “최근의 자료를 토대로 많은 청년들이 전입, 전출을 오고가는 현실에서 전입청년들이 지역 정보를 얻거나 또래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그들이 잠재적으로 고립되거나 ‘은둔 청년’ 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전입청년들과 기존 의정부 거주 청년의 커뮤니티 활성화로 지역 정보 공유 및 소통 △다양한 전입 교육프로그램 정보 제공과 전입 키트 지급으로 안전 대비의 사업을 제안”하고 세부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함께 참석한 사회적협동조합 마을로 관계자는 “경기도에는 ‘전입세대 지원에 관한 조례’ 없는데 경기도 의회에서 전입세대에 대한 지원 조례 제정을 발의해 법적 근거를 마련해 주면 각 시군에서 전입청년을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이를 통해 의정부시 조례안에 전입청년 지원을 명시해 구체적인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영봉의원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은둔형 청소년’에 대한 심각성과 개선을 위해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공감을 표하고 전입청년들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을 위해 경기도가 큰 틀에서 조례를 만들면 기초단체에서도 전입청년 지원안을 담아 법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며 “조례안 제정 마련을 신중히 검토해 보겠다”고 말하고 “청년들에 대한 관심과 좋은 제안 내용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오창준 의원, “경기 남·북부 격차해소 및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위한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창준 의원은 21일 '경기도 남부-북부 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 연구회'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한 경기도의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남·북부 간의 경제적, 사회적 불균형을 해소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회는 경기도의원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오창준 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다. 오창준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해 경제적·정치적 논의를 넘어, 사회적·공간적 요인까지 심도 있게 분석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문제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마련해 남북부 간 격차를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오창준 회장을 비롯해 김정호 의원, 양우식 의원, 이은주 의원, 김영기 의원 등이 참석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필요성과 경기도의회의 역할을 논의했다. 연구용역 수행업체인 스페셜스페이스의 유재은 책임 연구원은 "기존 선행 연구의 성과지향적 관점에서 다루지 못한 요인들의 중요성을 밝혀내고 공간적 요소에 따른 정책 파급 효과와 이를 상쇄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해야 할 사항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 이원준 팀장은 "경기 북부는 도시와 농촌, 접경지역, 규제 중첩지역, 인구 감소 지역 등 다양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며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연구를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단 양정은 팀장은 "기존 선행 연구들이 성과지표 위주의 행정기관 관점에서 진행되었으나, 이번 연구는 가치지향적 관점으로 접근해 매우 유의미할 것 같다"고 평가하며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유의미한 연구 결과가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창준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용역 수행 기관에서는 오늘 보고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최대한 수렴·반영해 경기도 남부와 북부 간의 발전 격차를 줄이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포함한 다양한 해결 방안이 마련될 수 있는 각종 정책을 제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제5회 경기복지거버넌스 출범식 축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은 10월 21일 수원시 노보텔에서 열린 ‘제5회 경기복지거버넌스 출범식’에서 축사를 통해 경기복지거버넌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도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복지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의지를 밝혔다. 윤태길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복지는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우리 사회의 기본적인 가치와 신념을 실현하는 일이다. 오늘 출범하는 경기복지거버넌스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힘을 모아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어 "이 거버넌스가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경기도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무엇보다 도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력이 중요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경기복지거버넌스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도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출범식에서 "오늘 이 자리는 경기도 복지 발전을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며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라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경기복지거버넌스는 2016년 시작되어 도민과 복지전문가들이 함께 논의하고 정책을 수립해 온 기구로 앞으로도 도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영주 의원,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 인건비 전액 부담 결정 대환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이 21일 양주시청에서 양주시 관계자와 함께 현안회의를 진행하면서 경기도교육청에서 발표한 학교급식 분담 경비 중 인건비 전액 부담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2010년부터 식품비, 그리고 종사자 인건비와 연료 및 소모품비로 구성된 급식운영비를 학교급식경비 항목에 포함해 경기도, 시·군과 분담해왔다. 경기도교육청은 기초지자체 재정부담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2개년에 걸쳐 급식운영비 중 인건비를 기초지자체 분담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주 의원은 지난 9월 경기도의회 이애형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현안회의를 개최하고 제377회 임시회 대집행부질문에서 임태희 교육감을 상대로 학교급식경비 분담항목 개선과 시·군의 학교급식경비 분담비율을 타 시도 부담비율 수준으로의 하향 조정을 요구하는 등 양주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양주시에서도 이영주 의원과 함께 세수 부족에 따른 재정 악화 어려움을 토로하고 급식운영비의 지원근거 미비를 근거로 분담항목 개선을 요구해왔다. 이영주 의원은 그간 지속적인 개선 건의에 경기도교육청이 응답해준 것에 환영에 뜻을 표하면서 “아직도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양주교육도서관 건립 등 교육 관련 현안과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하게 협조해 양주시가 미래교육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