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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이 18일 진행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종합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아트센터의 예술단의 승진 절차의 불투명성과 규정 위반 의혹, 그리고 사장 업무추진비 집행의 불합리성을 강하게 제기했다.홍원길 의원은 “예술단 승진은 ‘경기도예술단 평정내규’에 따라 사장 추천으로 결정된다지만 상위규정인 ‘경기도예술단 운영규정’을 우선 따라야 한다”며 “그럼에도 아트센터는 운영규정 내 명시되어 있는 인사위원회를 예술단 승진에 있어서는 적용하지 않는다”고 문제를 지적했다.경기도예술단 운영규정 제20조에는 예술단원 인사는 아트센터 인사규정에 따른 인사위원회를 통해 합리적·공정하게 처리하도록 명시돼 있다.또한, 홍 의원은 “승진후보자 결과보고 다음날 곧바로 승진자 결정과 인사발령까지 이뤄졌다”며 “하루 만에 검토·평가·협의가 모두 끝났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고 이미 내부적으로 승진 대상이 정해져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문이 든다”고도 비판했고 특히 극단의 경우 승진 TO가 있었다.에도 실제 승진자가 나오지 않은 점도 언급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홍 의원은 “예술단원 역시 경기아트센터 정원을 구성하는 만큼 본부 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공정한 승진 심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경기도 예술정책과에서도 아트센터 인사 시스템 전반을 함께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어 홍원길 의원은 경기아트센터 사장의 분기별 편차가 큰 업무추진비 사용 실태를 지적하며 “업무추진비를 사용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명확한 기준에 따라 투명하게 집행해야 한다”고 말하며 “특정 시기 과도한 집행이나 외부 인사와의 사적 만남 등에 사용하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홍원길 의원은 “문체국 산하 기관들 모두 스스로 점검하고 자정작용을 해야 한다”며 “도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투명한 업무추진비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김영희 의원 메뉴만 늘고 사람은 그대로 자율선택급식 인력 충원 촉구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은 지난 17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율선택급식 확대에도 불구하고 조리종사자 인력은 한 명도 늘지 않은 현실을 강하게 질타하며 “교육청의 구조적 무책임이 현장의 과로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김영희 의원은 “자율선택급식을 운영하는 학교가 지난 2024년 250개교에서 2025년 527개교로 두 배 이상 늘었지만, 조리종사자는 단 한 명도 증원되지 않았다”며 “가정에서도 반찬이 하나 늘면 노동이 늘어나는데, 학교에서는 메뉴를 늘리고 인력은 그대로인 이 상황을 정책 개선이라 홍보하는 것은 노동력 착취에 가깝다”고 지적했다.김영희 의원은 이어 “자율선택급식이 좋은 정책이라면 그에 맞는 인력·환경·시설을 갖추고 시행해야 한다”며 “조리실 구조가 학교마다 다른데 일괄적으로 메뉴만 늘리면 현장의 부담만 커진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하덕호 협력국장은 “노동 강도가 높은 것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자동화 기기·로봇 도입과 식기세척 사업 등으로 개선을 추진하고 있고 8월 중순부터는 실태 분석을 위한 정책 연구도 진행 중”이라고 답변했다.그러나 김영희 의원은 “로봇을 도입해도 식재료 다듬기·세척·전처리 등 핵심 노동은 결국 사람이 한다”며 “정책 연구를 한다는 말을 되풀이하며 현장의 고통을 덮어서는 안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김영희 의원은 “조리종사자가 있어야 급식이 존재하는데 급식 정책이 오히려 조리종사자를 소모품처럼 만들고 있다”며 “경기도교육청은 더 이상 미봉책을 반복하지 말고 즉각적인 인력 확충과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종영 의원, 에너지 자립마을 사업 민원 해결 나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의원은 지역주민의 민원을 경청하고 신속하게 해결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의원은 지난 14일 연천상담소에서 ‘24년 연천군 에너지 자립마을 추진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불편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민원을 접수했다. 에너지 자립마을 사업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과 에너지 취약지역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발전을 통한 수익으로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이다. 이에 장탄2리 마을은 사업에 참여해 태양광 설치를 완료했으나 한전 전력 계통연결이 늦어져 설치물이 무용지물이 됐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윤종영의원은 바로 연천군, 경기도 에너지관련 관계자들과 논의를 통해 민원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빠른 시일내에 전력 계통연계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에 연천군 관계자는 “계통연계를 위해 한전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변전시설 조기 증설을 요청하겠다”고 했으며 경기도 또한 “경기북부 전력계통연계 불균형 완화를 위해 ‘25년 이내 경기북부 변전시설이 조기확충될 수 있도록 건의 하겠다”고 했다. 윤의원은 주민 스스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참여하며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관계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며 한전 변전시설 용량 부족에 따른 전력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정영 의원, ‘의정부시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정영 의원은 지난 17일 의정부시 학교주변과 번화가 등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 지역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김정영 의원을 비롯해 의정부 YWCA, 한국B.B.S 경기도연맹 의정부지회, 경기도 청소년과 및 의정부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학교 주변의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청소년들의 비행과 일탈을 예방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주요 캠페인 활동으로는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홍보물 배포, 청소년 출입 금지 업소의 청소년 이용 확인 및 표지 부착 확인, 청소년보호법 준수 및 청소년 쉼터·안전망 홍보 등이 진행됐다. 김정영 의원은 “학교 주변 음식점, 게임방, PC방 등 유해업소와 음주·흡연, 약물 복용 등 불법행위, 음란물 유포, 불량 콘텐츠 노출 등 유해환경에 많은 청소년들이 노출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에게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책 마련과 유해환경 감시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청사전경(사진=경기도의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정책사업으로 추진해 결실을 맺은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가 최근 북부권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면서 향후 일정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는 50~70대 어르신 및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연결 지원 사업이다. 국민의힘이 지난해 여름 정책 드라이브 당시 수렴한 도민 의견을 반영해 정책사업으로 중점 추진한 결과, 올해 광역권과 시·군으로 나눠 박람회를 열게 됐다.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내 일의 기회, 내일의 힘이 되다”라는 주제 아래 포문을 연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에는 민간형·공공형·사회참여형 기업 108곳이 참여해 5070 구직자와 뜻깊은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총 1,702분의 어르신들이 3,338건의 상담과 1,921번의 면접에 참여함으로써 560건의 정식 이력서를 제출하는 성과도 기록했다. 이후 참여 기업의 이력서 검토-정식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일자리가 최종 매칭될 예정이다. 올해 국민의힘이 약 2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진행한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는 이번 북부지역 광역박람회를 시작으로 2개월에 걸쳐 도 전역을 돌게 된다. 이에 따라 도내 29개 시·군이 단독 또는 합동으로 21회의 지역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12월 10~11일 수원메쎄에서 진행되는 남부지역 광역박람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시·군 일정은 이달 22일 동두천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동두천·연천 합동 박람회를 시작으로 12월 13일 시흥·과천·군포 합동 박람회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도민의 목소리를 담아 추진한 이번 박람회가 일회성 행사가 되지 않도록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매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양각색인 도 곳곳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횟수가 많은 지역박람회에서의 매칭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국민의힘과 함께라면 ‘천만 어르신 시대, 백만 어르신 일자리 창출’ 이란 목표를 경기도에서 선제적으로 달성하고 관련 정책도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진취적이고 능동적인 인생을 위해 다방면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계속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계일 경기도의원, 지역 안전 책임지는 의용소방대 격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은 17일 분당 탄천공원에서 열린 “분당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석해 대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의용소방대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들이 그동안 연마해 온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의 소방 기술을 선보이며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한 역량을 입증하는 자리였다. 의용소방대는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전문 소방관들과 협력해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의 소방 업무를 수행하거나 보조하는 민간 봉사단체다. 이들은 평소에도 화재 예방 및 재난 대응 훈련을 통해 지역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따. 2024년 기준, 경기도 내에는 439개 의용소방대 단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대원 수는 11,265명으로 전국 의용소방대원의 약 12%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분당소방서 관할 5개 의용소방대에서 100여명의 대원이 참석해 성인 심폐소생술, 소방호스 전개 릴레이 등의 소방기술 경연을 펼쳤다. 안 의원 또한 심폐소생술 실습에 직접 참여해 실전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체감했다. 안계일 의원은 “의용소방대는 우리 지역 안전의 든든한 파수꾼”이라며 “경기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안 의원은 “현재 의용소방대의 중요한 활동에도 불구하고 지원 예산은 피복비와 장비 구입비, 교육비 등에 한정되어 있다”며 “앞으로 의용소방대가 더욱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계일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2년 간 소방 인프라 확충, 소방대원 처우 개선, 그리고 도민 안전을 위한 법적·재정적 지원 확대에 앞장서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인규 의원, 경기도 경계선지능 학생 약 20만명의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적 제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부위원장이 1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별 학습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경계선지능 학생의 권리보장을 위한 정책에 대해 제언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주최했으며 이인규 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관계 전문가 및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정책적인 대안 모색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이인규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조례’ 중심의 ‘경기도 경계선지능 학생의 권리보장을 위한 정책적 접근’ 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정책의 시급성과 중요성에 대해 피력했다. 이인규 의원은 “2023년 경기도 경계선지능 학생은 약 20만명으로 추산됨에도 불구하고 경계선지능 학생을 위한 맞춤형 경기교육 체계는 전무한 상황이었다”며 “그로인해 지난 4월, 경계선지능 학생의 조기 발견과 맞춤형 교육지원 등의 근거가 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해 서둘러 제정했다”고 말했다. 제정된 조례에 따르면 경기도교육감은 경계선지능 학생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지원을 위해 매년 지원계획 수립과 시행을 하도록 했고 이 지원계획에는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을 위한 교재 및 학습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사항 △유관기관과의 연계 지원에 관한 사항 △소요 재원 및 재원조달에 관한 사항들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의원은 경계선지능 학생에게는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비롯해 정신건강과 복지 등의 촘촘한 지원체계가 필요하며 나아가 경계선지능 학생에 대한 일반 학생들의 사회적 인식 개선 등으로 경계선지능 학생들이 차별받지 않는 사회적인 교육문화 조성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인규 의원은 해당 조례가 근거로만 남지 않고 경기도 곳곳의 교육 현장에서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지원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소관부서의 면밀한 검토와 추진을 지속적으로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인규 의원은 “앞으로도 경기교육이 차별 없는 보편적인 세계교육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전문가이자, 도의원으로서 길라잡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재용 경기도의원, “경계선 지능인의 생애주기별 학습권보장과 삶의질 향상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은 지난 1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계선 지능인의 생애주기별 학습권 보장과 삶의질 향상을 위한 정책토론회 “를 개최하고 경계선지능인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경계선 지능인의 평생교육의제는 최초 경기도 민간협치위원회에서 제안한 안으로 우리사회의 장애인으로서 등록되지 않은 경계선지능인의 맞춤형 평생교육과 직업훈련교육의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발표를 맡은 변민수 한국장애인공단 연구위원은 “우리사회에서 경계선지능인은 법적·제도적 사각지대의 경계에 있다”며 학교폭력과 범죄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교육을 활성화하고 자립지원을 위한 직업훈련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변 연구위원은 “선진국의 경우 경계선지능인은 사회구성원으로서 중요한 인적자원으로 본다”며 “경계선 지능인의 사회성을 증진하고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제도적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김원호 단국대 교수는 “장애인으로 등록되지 않아도 사회적·제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본다”며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특수교육을 전면적으로 실시해 학령기부터 심리적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곽영미 화성느린학습자부모회회장은 “경계선 지능인 아들을 둔 엄마로서 어떻게 해야 아이들의 학습이 좋아질까요? 라는 질문의 답을 부모가 답해야 하는지 답답하다”며 “노력해도 학습효과가 올라오지 않는 아이를 위해 부모 자조모임을 만들고 친구를 만들어서 아이의 자신감을 찾아줬다”며 아이의 자립을 위해 경기도의회가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정광식 경기도 평생교육사업팀장은 “최근 3년 사이에 경기도 25개 시·군이 경계선지능인 지원 관련 조례에 제정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경기도는 경계선지능인 지원매뉴월을 제정하고 종합심리지원사업 및 부모자조모임 지원 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이정주 누림센터장은 “OECD국가 중 장애인등록제를 실시하고 등록된 장애인만 지원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며 “장애인에게 보편적 지원을 확대하고 맞춤형 평생교육과 고용서비스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토론자로 나선 경기도의회 이인규 의원은 “경계선지능인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한 의원으로서 교육청과 협의해 필요한 사업예산을 확보하고 장애등급이 없더라도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박재용 의원은 “경기도 복지예산이 전체적으로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당사자를 위한 예산이 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경기도 복지예산의 기조를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좌장을 맡은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과 이인규의원, 이자형의원, 안혜영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장등이 참석했으며 김진경 의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이 축사인사를 보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여성·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한 현장 방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아동·청소년·여성·가족 정책의 현장 실무자 목소리 청취를 위해서 고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고양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아동보호시설 사회복지법인 ‘경동원’,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찾아 현장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여성 폭력 예방 및 피해 지원, 다양한 가족과 맞물려 그 중요성이 부각되어 진행되는 아동·청소년·여성·가족 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와 정책 개선의 올바른 방향 모색을 위한 현장 간담회로 진행됐다. 이인애 의원은 16일 고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고양시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2024년 업무 진행 상황과 어려움을 경청하고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인 다문화가족이 증가되고 있는 현실에서 다문화가족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 제고 학대 피해 아동의 발견·보호·치료에 대한 신속 처리 및 아동학대 예방 등 그들이 여러 상황에 대응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을 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인애 의원은 17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 방문해 “여성의 삶과 활동을 공유하고 여성이 함께 참여하고 더 많은 소통 및 공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했으며 아동보호시설 사회복지법인 ‘경동원’에 방문해 “보호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이들의 개별적인 특성과 발달 단계에 맞춰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의 운영, 아이들의 보호자로서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보고 전문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육사들의 역량 강화에 힘써 줄 것과 아이들에게는 부모가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함으로 보호아동에게 입양 기회가 있으면 최우선으로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방문해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이 다시 학교에 적응하거나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습 기회 제공, 사회 적응력 향상, 자립 능력 강화에 필요한 상담·교육·자립 등의 지원 서비스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 방문해 “청소년들의 참여·교류 활동 활성화 및 문화·예술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국내·국제 청소년과의 상호 교류 추진,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문화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인애 의원은 이번 현장 방문을 마치면서 “여러 관련 기관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실무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들의 경험과 필요를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아동·청소년·여성·가족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자체 등과 협력해 정책의 실효성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동희 부위원장, 경기도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부위원장은 10월 17일 경기도 부천시 도의원 상담소에서 ‘경기도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처우 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담회에는 수원 및 하남시 성폭력상담소 소장, 수원시여성의 쉼터 원장과 성매매피해상담소 소장이 참석했으며 종사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에 따른 정책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동희 부위원장은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들이 겪는 정신적, 신체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경력에 따른 명확한 호봉산정이 부여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부 위원장은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은 심리적 스트레스가 크기 때문에 정신건강 관리와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도입해야 한다”며 “시설의 열안한 근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시설 보수와 장비 지원 등 다방면으로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은 피해자의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들의 처우 개선이 피해자 지원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며 지속적인 개선의 노력을 약속하며 마무리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정영 의원, 경력이 단절 여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여성일자리 사업 지원 노력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정영 의원은 지난 16일 신한대학교에서 열린 ‘경기북부 여성취업박람회’ 행사에 참석했다. 김정영 의원은 “경기도의회는 출산·양육·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도내 경력보유 여성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활동 참여를 재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도내 여성분들께서 창업은 물론 다양한 취업 경험과 경력 설계 기회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매년 3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다양한 여성일자리 사업을 지원해 왔다”고 했다. 또한 김정영 의원은 이번 박람회는 “현장에서 개최되는 한 번의 행사가 아니라 취업에 성공하고 안착하실 때까지 세밀히 살펴볼 수 있는 재도약의 시작이다”며 “여성들의 잠재력을 꽃피우고 더 나아가 경기북부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정영 의원은 “박람회에 참석해 주신 한분 한분의 여성구직자분들을 응원한다”며 “성공적인 취업의 길을 열어 가실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언제나 여러분 곁에서 함께하고 여성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경기북부 여성취업박람회’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관해 개최했고 경기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경력 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취·창업 기회 및 정보 제공을 통한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구인·구직 상담, 현장 채용 면접, 道·관계기관 정책 안내, 직업 훈련 체험 등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가 제공됐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김정영 의원을 비롯해,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윤현옥 고용평등과장, 남운선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장, 구직여성 400여명, 구인기업 50여 개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허 원 위원장, “경기도 하천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 좌담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허 원 의원은 오늘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하천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 좌담회에 참석했다. ‘경기도 하천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 좌담회는 하천의 친수공간 및 시설계획 설계, 생물 다양성, 환경적 영향과 지형적 특성 등 경기도 내 하천의 현주소를 살피고 지속가능한 하천의 순기능 복원을 위해 시민과학 활동과 민관협치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자 경기언론인클럽과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해 개최됐다. 토론회는 ‘경기도 하천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을 주제로 한 경기연구원 송미영 선임연구위원의 발제 후 토론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자로 참석한 허 원 위원장은 하천관리의 변화와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경기도 하천관리의 문제점을 짚었다. 그러면서 경기도 하천의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한 하천관리 정책의 개선방안 4가지를 제안했다. 허 원 위원장이 제안한 경기도 하천관리 정책 개선방안은 △ 국가주도 하천관리의 강화 △ 예방적 관리 중심으로 전환 △ 시민참여형 하천관리 체계 구축 △ 스마트 기술의 활용과 관리의 효율성 증대이다. 허 원 위원장은 “건설교통위원회 전반기에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행감 등을 통해 지방하천에 대한 체계적 정비 및 안전을 위해 지방과 국가의 공동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며 “하천의 생태적 가치와 사회적 기능을 고려한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중앙과 지방, 시민이 협력하는 통합적 하천관리 정책이 필요하다”며 토론을 마무리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하천의 지속가능한 친환경적 관리와 생태하천 보전 및 유지관리를 위해 하천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며 “현행 조례인 ‘경기도 하천·계곡 지킴이 운영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할 부분이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 토론회에는 허 원 위원장을 비롯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안홍규 연구위원, 경기남부하천유역네트워크 김현정 대표, 경기도 건설국 강성습 국장이 토론자로 참석했으며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정민 사무처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