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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이 18일 진행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종합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아트센터의 예술단의 승진 절차의 불투명성과 규정 위반 의혹, 그리고 사장 업무추진비 집행의 불합리성을 강하게 제기했다.홍원길 의원은 “예술단 승진은 ‘경기도예술단 평정내규’에 따라 사장 추천으로 결정된다지만 상위규정인 ‘경기도예술단 운영규정’을 우선 따라야 한다”며 “그럼에도 아트센터는 운영규정 내 명시되어 있는 인사위원회를 예술단 승진에 있어서는 적용하지 않는다”고 문제를 지적했다.경기도예술단 운영규정 제20조에는 예술단원 인사는 아트센터 인사규정에 따른 인사위원회를 통해 합리적·공정하게 처리하도록 명시돼 있다.또한, 홍 의원은 “승진후보자 결과보고 다음날 곧바로 승진자 결정과 인사발령까지 이뤄졌다”며 “하루 만에 검토·평가·협의가 모두 끝났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고 이미 내부적으로 승진 대상이 정해져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문이 든다”고도 비판했고 특히 극단의 경우 승진 TO가 있었다.에도 실제 승진자가 나오지 않은 점도 언급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홍 의원은 “예술단원 역시 경기아트센터 정원을 구성하는 만큼 본부 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공정한 승진 심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경기도 예술정책과에서도 아트센터 인사 시스템 전반을 함께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어 홍원길 의원은 경기아트센터 사장의 분기별 편차가 큰 업무추진비 사용 실태를 지적하며 “업무추진비를 사용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명확한 기준에 따라 투명하게 집행해야 한다”고 말하며 “특정 시기 과도한 집행이나 외부 인사와의 사적 만남 등에 사용하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홍원길 의원은 “문체국 산하 기관들 모두 스스로 점검하고 자정작용을 해야 한다”며 “도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투명한 업무추진비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김영희 의원 메뉴만 늘고 사람은 그대로 자율선택급식 인력 충원 촉구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은 지난 17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율선택급식 확대에도 불구하고 조리종사자 인력은 한 명도 늘지 않은 현실을 강하게 질타하며 “교육청의 구조적 무책임이 현장의 과로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김영희 의원은 “자율선택급식을 운영하는 학교가 지난 2024년 250개교에서 2025년 527개교로 두 배 이상 늘었지만, 조리종사자는 단 한 명도 증원되지 않았다”며 “가정에서도 반찬이 하나 늘면 노동이 늘어나는데, 학교에서는 메뉴를 늘리고 인력은 그대로인 이 상황을 정책 개선이라 홍보하는 것은 노동력 착취에 가깝다”고 지적했다.김영희 의원은 이어 “자율선택급식이 좋은 정책이라면 그에 맞는 인력·환경·시설을 갖추고 시행해야 한다”며 “조리실 구조가 학교마다 다른데 일괄적으로 메뉴만 늘리면 현장의 부담만 커진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하덕호 협력국장은 “노동 강도가 높은 것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자동화 기기·로봇 도입과 식기세척 사업 등으로 개선을 추진하고 있고 8월 중순부터는 실태 분석을 위한 정책 연구도 진행 중”이라고 답변했다.그러나 김영희 의원은 “로봇을 도입해도 식재료 다듬기·세척·전처리 등 핵심 노동은 결국 사람이 한다”며 “정책 연구를 한다는 말을 되풀이하며 현장의 고통을 덮어서는 안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김영희 의원은 “조리종사자가 있어야 급식이 존재하는데 급식 정책이 오히려 조리종사자를 소모품처럼 만들고 있다”며 “경기도교육청은 더 이상 미봉책을 반복하지 말고 즉각적인 인력 확충과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채영 의원, “어린이통학차량 무공해차 일괄 전환 재검토되어야” [금요저널] “어린이통학차량의 무공해차 전환은 보급 지연에 따른 운행 차질 우려와, 전기차 화재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 전기차 충전인프라 부족 등을 고려해 일괄 방식이 아닌 순차적 접근이 필요한다”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은 경기도 수원시사립유치원연합회 관계자들와 함께 위와같은 내용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정부는 2035년까지 모든 어린이통학차량의 무공해차 전환을 선언하고 24년부터 신규 어린이통학차량 구매시 버스용 경유차 구매를 금지토록 했다. 이와관련 정담회에 참석한 성혜경 수원 권선구 예랑유치원장은 “승합차의 경우 경유차에 비해 전기차는 2.5배 이상 비싸 아무리 보조금이 나온다 하더라도 아이들을 위한 운영비가 차량구입비로 쓰여 교육의 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차량 출고 시기도 대기가 길어, 무더기 교체가 예상되는 2025년에는 정상 운행을 보장하기도 힘들다”고 우려했다. 또, 성 원장은 “전기차 충전을 위한 충전인프라도 부족할 뿐 아니라 전기차에 대한 학부모의 화재 우려도 있어 어려움이 크다”고 토로했다. 수원시사립유치원 정책이사로 활동중인 이진숙 수원 영통구 예은숲유치원장은 “학부모가 등하원시 안심할 수 있는 전기차가 나올 때까지 무공해차 전환 정책을 적어도 3~5년은 유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이채영 의원은 “대기 환경도 중요하지만 당장 안전이 걱정되는 전기차로 무조건 바꾸는 건 빈대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 될 수 있다”며 “경유차량도 미세먼지 저감장치가 잘 설치되어 일정 기준을 통과하면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채영 의원은 “앞으로 유보통합, 출산율 저하 등으로 수많은 어려움에 직면한 유치원이 좀 더 어린이들을 돌보고 교육시킬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경기도의원으로서 열심히 돕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동희 부위원장, 경기도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부위원장은 10월 17일 경기도 부천시 도의원 상담소에서 ‘경기도 느린학습자 평색교육 지원’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느린학습자들의 평생교육 기회확대와 지속적인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담회에는 느린학습자 부모들과 시민회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느린학습자 부모들의 양육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그에 따른 정책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동희 부위원장은 “느린학습자들도 자신의 속도에 맞게 배움을 이어가며 사회적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해 모든 도민이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부 위원장은 “느린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특히 느린학습자의 다양한 학습 수준을 고려한 교육과정 설계와 교재 개발이 시급하고 느린학습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와 학습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느린학습자를 위한 장기적인 교육 지원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재정적 지원과 교육 예산 확충을 통해 느린학습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가 느린학습자들에게 차별 없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사회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정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정책 마련에 나설 것을 약속하며 마무리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건설본부는 지난 15일 국가지원지방도88호선 ‘경기 광주-양평 도로건설공사 보상협의회’를 광주시 사업전략본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상협의회는 토지보상법에 따라 광주시 사업전략본부장(위원장)을 비롯해 양평군 도로과장, 토지소유자 5명, 감정평가사 2명, 보상전문가 1명, 사업시행자인 경기도건설본부 사업 및 보상 팀장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첨부1.+사업+위치도] 회의는 위원장인 광주시 사업전략본부장(최정환)의 주재로 보상협의회의 운영규정을 의결하였으며, 앞으로 추진될 공사와 보상 계획과 토지 및 물건의 손실보상에 대한 기본 방향 등을 협의했다. 이어 토지소유자들도 사업 및 보상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궁금한 사항이나 도로개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참석위원들과 토의시간을 가졌다. [첨부2.+보상협의회+사진] 국지도88호선 ‘경기 광주-양평 도로건설공사’는 광주시 퇴촌면 광동리부터 양평군 강하면 운심리로 연결되는 기존 도로를 개량하고자 총 연장 10.4㎞ 구간에 터널(480m)과 교량 4개소(305m)를 설치하고 굴곡부를 직선화하는 사업으로, 2025년 3월 터널 공사를 시작으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이에 따라, 사업구역에 편입된 토지 및 물건에 대한 감정평가를 올해 말까지 완료하고 2025년 1월부터 토지소유자와 손실보상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유병수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건설과장은 “정당한 보상액 산정으로 토지소유자 간 손실보상 협의를 조속히 진행하여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천고마비’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가평군과 여주시, 연천군, 화성시, 과천시, 안산시, 안성시, 이천시, 동두천시, 광명시, 구리시까지 11개 지역 소비자가 대상이다. 해당 지역 소비자는 1만5천 원 주문시 사용 가능한 3천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이벤트] 기간 내 1인 1회 사용 가능하며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관련 10월 쿠폰팩 배너를 통해 내려받아 결제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지역별로 최소 금액 및 할인액이 다를 수 있어 사전 확인이 꼭 필요하다. 한편, 배달특급의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는 배달특급 앱 내 상단 배너 게시판을 통해 더욱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세일즈 외교’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뉴욕에서 ①해외 투자유치 ②‘바이(Buy)경기도’ ③스타트업 지원이란 세 토끼를 쫓기 위해 강행군을 계속했습니다. ■ 2.1조원 투자유치 확정 김동연 지사는 오늘(미국 현지 18일) 국내 최대 물류부동산 개발·운영회사인 ESR켄달스퀘어(외국인투자기업) 및 미국 유엘 솔루션즈로부터 총 2조 1천억 원의 투자유치를 확정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뉴욕에 위치한 한국무역협회 그랜드 회의실에서 ESR켄달스퀘어 남선우 대표, 워버그핀커스 전무이사 제이크 시워트(Jake Siewert)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복합물류단지 조성에 따른 투자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2024+NYC+스타트업+서밋+1(1)] 남선우 ESR켄달스퀘어 대표는 협약식에서 2조 원 투자계획과 함께, 이 경우 7,700명의 고용창출과 2조5천억 원의 경제유발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브리핑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친환경 복합물류단지는 신산업과 연계해 여주시에 오는 2027년 99만㎡(30만 평) 규모로 조성됩니다. 단순물류센터가 아닌 신재생에너지가 도입되는 환경친화적 물류단지로 조성될 것입니다. 단지에는 우선 수소충전소 등 수소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차장, 물류센터 옥상 지붕 등에는 태양광 발전시설도 설치할 예정입니다. 또한 ESR켄달스퀘어는 여주시 내 첨단산업(자동화시스템, AI, 로봇 등) 관련 기업지원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며 지역 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해 테스트베드 공간제공, 현장학습, 취업 박람회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2024+NYC+스타트업+서밋+1(2)] 해당사업은 김동연 지사가 밝힌 경기 동부대개발 계획의 하나입니다. 도는 규제 중첩지역인 경기 동부권역에서 스타트업기업과 청년들에게 기회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SR켄달스퀘어는 지난해 4월 김 지사의 뉴욕 본사 방문 시 경기도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 이후 1년 6개월 만에 투자를 확정하면서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게 됐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준공 때까지 경기도가 최선을 다해서 도울 것이며, 친환경 물류센터가 신재생에너지와 첨단기술이 접목된 탄소저감 물류센터로 한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시설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힘을 합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남선우 ESR켄달스퀘어 대표는 “2027년 목표를 위해서 앞으로 더 열심히, 친환경이면서 가장 첨단인 물류단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드린다”고 했습니다. [2024+NYC+스타트업+서밋+(3) * ESR켄달스퀘어=2014년 글로벌 물류부동산 투자사인 ESR과 합작해 설립. APAC 지역기반(중국·일본·한국·호주·인도 등)의 국내 최대규모 물류투자 플랫폼. 김동연 지사는 미국 유엘 솔루션즈(UL)와 한국 첨단 자동차·배터리 시험센터 설립을 위한 또다른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유엘 솔루션즈 글로벌 지역 총괄 토드 제임스 데니슨 수석부사장 등 본사 임원이 참석했습니다. 유엘 솔루션즈는 향후 1천억 원까지 투자해 ‘첨단 자동차·배터리 시험센터’를 설립할 계획입니다. 시험센터가 들어서는 곳은 평택 오성 외국인 투자지역이며, 이곳에 첨단 모빌리티 및 EV(전기차), ESS(에너지저장시스템)전용 배터리의 성능, 신뢰성, 안전성 평가에 특화된 테스트 기반을 구축합니다. [뉴욕+증권거래소+방문(4)] * 유엘 솔루션즈= 1894년 설립된 안전 과학 분야의 글로벌 리더. 유엘 솔루션즈 시험소에서는 ESS용 배터리에 대한 화재 안전성 평가 테스트(UL9540A)를 포함, 4,000개 이상의 규격에 따라 테스트가 진행. 김동연 지사는 친환경 미래차 도입에 있어 ‘안전 인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5월 비공개로 미국 캘리포니아 유엘 솔루션즈 프리몬트 시험센터를 방문해 유엘 솔루션즈의 한국 투자의향을 청취했습니다. 이후 지난 6월 방한한 제니퍼 스캔론 유엘 솔루션즈 회장을 만나 적극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협약식에서 “앞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 경기도가 최대한 지원하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토드 제임스 부사장은 “새로 설립하는 전기차 시험센터를 통해서 전기차 부품, 배터리, 충전시설 등의 안전과 성능을 더욱더 철저하게 관리할 것”이라며 “산업 안전만을 위한 시설이 아니라 한국 제조업체가 수출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도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엘 솔루션즈의 한국 첨단 자동차·배터리 시험센터가 성공적으로 설립될 경우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도내 전기차, 배터리 관련 기업의 R&D 및 해외인증 취득을 지원하고 국내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래차 안전성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 ‘바이(Buy)경기도’ 뉴욕의 월가(街)에 오늘 태극기가 걸렸습니다. 김동연 지사의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뉴욕증권거래소 측이 정문의 성조기 옆에 나란히 태극기를 게양한 것입니다. 뉴욕증권거래소는 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 등 세계 증시의 주요 지표를 산출합니다. 월가의 상징인 세계 최대 규모의 증권거래소입니다. 그런 만큼 뉴욕의 관광 명소 중 하나입니다. 마침 여러 한국인 관광객들이 이곳을 들어서려는 김동연 지사를 발견하고, “김동연”을 연호하거나 “김동연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김 지사는 뉴욕에서 만난 한국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거나 셀카촬영 요청에 반갑게 응했습니다. 김 지사를 정문 앞까지 나와 맞이한 뉴욕증권거래소의 크리스 테일러(Chris Taylor) 부사장은 “세계 금융의 역사에 있어 역사적인 장소이고, 상징적인 장소에 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이 1789년에 취임을 했는데 저희 증권거래소는 불과 3년 뒤인 1792년 생겼다. 나라의 역사와 함께 탄생한 독특한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지금은 48개국의 기업들이 상장해 있는데, 한국 기업도 10개 회사가 상장이 되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한국의 경제 규모를 고려하면 더 많은 기업이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해야 한다. 앞으로 더 많아지면 좋겠다”고 희망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에 경기도의 22개 스타트업들과 함께 왔는데, 언젠가는 그들도 여기에 상장이 되는 날이 오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크리스 테일러 부사장은 “좋은 목표가 될 것”이라면서 “해외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이라면 여기에 상장을 했을 때 자본에 대한 접근성도 높고 주목도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긍정했습니다. 그는 “한국의 성장에 항상 놀란다”면서 “인프라도 좋고, 깨끗하고, 기술적으로도 너무나 발전한 놀라운 나라”라고 평가했습니다. 크리스 테일러 부사장과 약 30분간 면담을 마친 김동연 지사는 유튜브 경제채널인 삼프로TV의 미국방송(‘글로벌 머니톡’)에 출연해 인터뷰를 했습니다. 삼프로TV는 지난 9월부터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내에 설치한 스튜디오에서 ‘글로벌머니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김 지사 인터뷰 진행자는 국제미디어 저널리스트인 레미 블레어(포덤대 겸임교수)였습니다. 김 지사는 뉴욕 증시 투자자들을 향해 ‘바이(Buy)경기도’‘바이(Buy)코리아’를 기조로, 경기도의 매력을 차분히 설명했습니다. 인터뷰는 영어로 진행됐습니다. ■ ‘스타트업 천국’을 위한 전략 김동연 지사는 뉴욕증권거래소 방문을 마치고, 인근에서 열린 ‘2024 NYC 스타트업 서밋(코리아 스타트업 포럼 뉴욕)’에 참석해 개회사를 했습니다. 행사는 UKF(United Korean Founders, 한인창업자연합)가 주최했습니다. UKF는 서부 실리콘밸리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이기하 대표와 동부 뉴욕 ‘눔’ 정세주 대표가 합심해 만든 비영리단체입니다. 미주지역 내 한인 기업가의 창업생태계 조성 지원을 목적으로 합니다. NYC 스타트업 서밋은 한인 투자자와 스타트업 각계 리더가 모여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협업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서밋에는 김 지사의 미국 방문에 동행한 도내 기업 중 10개사가 투자자들에게 기업홍보를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김 지사는 개회사에서 “저는 경기도를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들려고 한다”고 다시금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세 가지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바로 공간(클러스터링/Clustering), 연결(네트워킹/Networking, 세계화(글로벌라이제이션Globalization)였습니다. 클러스터링은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공간의 확장’입니다. 이와 관련 김 지사는 “경기도는 판교를 중심으로 <판교+2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판교 허브를 포함한 경기도 전역 20개 이상 지역에국내 최대의 창업 혁신공간 20만 평을 조성하고 있는데,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심장’ 판교가 가진 강점과 역량이 경기도 곳곳에서 발휘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트워킹은 창업생태계 연결을 통한 ‘기회의 확장’을 의미합니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조성하는 벤처·스타트업 클러스터에는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 민간 지원기관이 함께 하고, 더 나아가 산학연, 그리고 해외 네트워킹까지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글로벌라이제이션은 스타트업 기업들을 위한 ‘무대의 확장’입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도내 스타트업들의해외시장 진출 기회, 현지화, 투자유치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해외 스타트업들의 경기도 진출, 아웃바운드뿐만 아니라 인바운드까지 돕는 노력을 계속해서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지사는 지난달 경기도가 개최한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과 어제 UKF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간의 스타트업 상호진출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등을 사례로 들었습니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얼마나 다이내믹한 곳인지’ 다음과 같이 설명하면서 개회사를 마무리했습니다. “판교가 속한 성남시는약 50년 전 서울에서 가장 가난했던 사람들이 강제로 이주를 당해 천막을 치고 살았던 곳입니다. 그 당시 허허벌판이었습니다. 쫓겨난 이들이 생존을 위해발버둥 치던 그곳이지금은 ‘혁신의 심장’ 판교를 안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그때 그곳(성남) 천막에 살던 소년이이제 경기도지사가 돼서, 여러분 앞에 서서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50년 전 황무지가 ‘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가 되었습니다.앞으로는 50년까지 갈 필요가 없습니다. 10년 후 뒤돌아보았을 때오늘 이 자리가 담대한 ‘혁신동맹’의 큰 걸음이 되었음을 알게 될 것이고, 우리가 만들 것입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위험구역 설정에도 불구하고 납북자가족모임이 파주에서 대북전단을 살포를 예고한 가운데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18일 오후 대북전단 살포가 우려되는 임진각 망배단 인근 지역을 찾아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김성중 부지사, 파주시 대북 살포우려 지역 찾아 대응상황 점검 1] 경기도는 현재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 소속 수사관 50명으로 특별수사반을 구성, 연천군, 파주시, 김포시 3개 시‧군내 대북 전단 살포가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경찰, 시군 공무원과 공조해 24시간 현장 순찰을 하고 있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15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이같은 대북전단 살포를 방지하기 위해 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 3개 지역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한다고 밝힌바 있다. [김성중 부지사, 파주시 대북 살포우려 지역 찾아 대응상황 점검 2] 특별수사반은 대북전단 살포 행위 발견 시 해당 물품은 압수하고, 인적사항을 확인 후 수사를 통해 검찰에 송치하게 된다. 이밖에도 대북전단과 관련된 물품의 준비, 운반 행위도 단속할 계획이다. [김성중 부지사, 파주시 대북 살포우려 지역 찾아 대응상황 점검 3] 김성중 부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추진하겠다”면서 “현장 초동 대응을 위해 도민의 제보가 가장 중요하다.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발견하신 도민들은 112를 통한 제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위험구역 설정 지역은 대북 전단 살포 행위만 금지되는 것으로 통행 등 주민 일상생활에 아무런 제한이 없다고 설명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성수 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에 안양 냉천지구 원주민들의 ‘권익 보장을 위한 적절한 조치’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은 10월 18일 경기도의회에서 냉천지구 원주민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과 관련한 경기주택도시공사의 비례율 부풀리기 의혹 등 각종 문제점을 지적하며 원주민들의 권익 보장을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성수 의원 뿐만 아니라 안양냉천지구비상대책위원회, 냉천공정개발을위한모임, 시민단체 가온소리 등 냉천지구 원주민 들이 함께 참석해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불거진 문제점에 대해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등 현장 소통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GH는 지난 10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양 냉천지구 사업의 비례율이 122%를 달성했다고 밝히며 공공주도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다고 자평한 바 있다. 하지만 김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냉천지구 원주민들은 GH의 비례율 부풀리기 의혹, 개발 이익을 원주민들에게 환원하지 않는 행태 등을 고발하며 GH의 주장을 차례로 반박했다. 특히 원주민들의 희생을 담보로 110%의 비례율을 달성했다에도 냉천지구에서 발생한 개발이익을 원주민들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분양에만 골몰한 GH의 행태를 비판했다. 그뿐만 아니라, 냉천지구에 조성하고 있는 91세대의 행복주택과 관련한 GH의 업무 지연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하고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GH는 토지와 주택 모두를 매입해야 한다는 국토교통부 유권해석에도 불구하고 ‘안양시가 토지를 매입해야 한다’는 억지 주장을 거두지 않고 있다”고 GH의 업무 지연을 비판한 김성수 의원과 냉천지구 원주민들은, GH가 속히 토지 매입에 나서 일각에서 떠도는 ‘GH가 행복주택분 토지를 무상으로 수용하려 한다’는 의혹을 불식시킬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기자회견에 참여한 냉천지구 원주민들과 김성수 의원은 GH에 ‘지금이라도 원주민들이 개발이익을 누릴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 ‘즉각 행복주택분 토지 매입에 나설 것’, ‘잘못된 사업 추진을 바로잡기 위해 원주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 등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전반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경기북부 대개발’ 업무보고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는 18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경기북부 대개발’ 업무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특별위원회는 이한국 위원장을 비롯해 윤종영 부위원장·윤충식·이석균·임광현·정경자 위원 등 국민의힘 소속 위원과 오석규 부위원장·박재용·이인규 위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위원이 참석해 집행부로부터 ‘경기북부 대개발’ 에 대한 분과별 업무보고를 받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경기북부 지역 발전을 주제로 심도 깊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북부 대개발’은 3-ZONE 클러스터, 9대 전략산업 벨트를 추진전략으로 설정하고 5개 분과별로 TF를 구성해 추진하는 경기북부 발전 계획으로 이날 균형발전기획실장의 총괄보고를 비롯해 분과별 추진사항이 상세히 공유됐다. 이한국 위원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여러 규제로 개발이 제한되어있던 경기북부의 발전을 위한 필수적 과제”며 “경기북부 대개발 계획과 더불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노력은 지속되어야 한다. 특별위원회도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경기북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지난 7월, 활동기간이 1년 연장되어 이한국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특별위원회 회의와 집행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가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 “구리시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들과 정담회 가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구리상담소에서 구리시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들과 어린이집 보육현안에 대해 정담회를 가졌다. 구리시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보육의 질적향상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등 보육현안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을 했다. 이은주 의원은 “어려운 보육환경 속에서도 영유아 및 가정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보육교직원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미래를 책임질 영유아 보육을 위해서 필요한 운영비 등이 계속해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주문하겠으며 교육과 돌봄의 격차완화를 위해서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도록 도교육청에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은주 의원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의 격차없는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구리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소통을 통해 필요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호동 경기도의원, ‘참여형 수업 강화를 중심으로 경기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이호동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참여형 수업 강화를 중심으로 경기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 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참여형 수업 강화 및 학생들의 미래 사회 대비 역량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의 주제발표를 맡은 이지연 인하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에듀테크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며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제한된 인력과 자원으로 인해 공교육에서의 맞춤형 수업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존재한다”고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미래형 교수 학습 모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날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이병희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 장학관은 “학생들의 삶과 연계된 학습과 교과 간 통합을 통해 질문과 탐구로 학생의 주도성을 키우는 깊이 있는 수업을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학생들이 문제 해결과 탐구 과정을 스스로 주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이현숙 모던문화예술협회 대표는 “문화 예술교육이 창의적 사고 협업, 비판적 사고를 종합적으로 발전시키고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디지털 리터러시와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최정미 광교1마을교사회 대표는 “STEAM 교육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며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탐구실험 교육, 디지털 도구 활용, 안전한 환경 조성, 지역사회 협력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 토론자로 나선 서정분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5호점 센터장은 “돌봄센터가 맞벌이 및 취약 계층 아이들에게 돌봄과 체험 학습을 제공해 협동심과 사회성을 키우며 평등한 성장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좌장을 맡은 이호동 부위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 강화를 위해 학생 주도형 참여 수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으로서 이러한 교육적 변화에 발맞추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학습에 참여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김호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의원, 한찬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 경기도교육청 한근수 교육협력국장 등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