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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자 의원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은 21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2026년도 복지국 예산심사에서, 경기도가 국비 사업을 이유를 대며 도민 복지예산을 대규모 삭감했다”며 “이제 경기도는 ‘재정 종속형 지자체인가?”라고 질타했다. 보 도 자 료 보 도 일 시 2025. 11. 21 배포 즉시 매 수 참고자료 사 진 담당부서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2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국비 매칭 이유로 도민 복지예산 삭감?…경기도 재정주권 상실”강력 비판 정경자 의원 “경기도, 예산이 없는게 아니라 도민에게 쓸 돈 없다”정경자 의원은 “국비가 아무리 좋아도 도민 삶을 해치는 매칭이라면 ‘아니오’라고 말할 줄 알아야 한다”며 “지금처럼 중앙정부 정책을 무조건 따라가는 수동 행정이라면, 경기도는 영원히 재정 종속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정경자 의원은 “도민의 삶이 우선이어야한다. 앞으로 경기도는 국비 매칭 때문에 도민 복지가 희생된다면 그 매칭 자체를 재검토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한편 정경자 의원은 사회복지 인권 보호 지원사업 확대,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주간이용시설, 노인상담센터, 노인복지관 운영비 등 주요 복지 현장 예산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도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고 소통 부족 문제를 강하게 꼬집었다.
이애형_의원_당뇨병_학생의_학교_안전망_조성을_위한_지원_근거_마련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당뇨병 학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소관 상임위인 교육행정위원회를 원안 통과했다.이번 개정안은 도내 당뇨병 학생의 혈당관리 및 응급대응 체계의 필요성을 반영해 마련된 것으로 △당뇨병 학생에 대한 의료비 지원 △당뇨병 학생 재학 학교에 대한 학교보건 보조인력 운영비 지원 △보건·담임·체육·영양교사 등에 대한 직무교육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이애형 위원장은 “학교 보건실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당뇨병 학생에 대한 개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는 물론, 갑작스러운 저혈당 또는 고혈당 쇼크와 같은 위급 상황 발생시 적절한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당뇨병 학생들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 속에서도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이애형 위원장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내 학교에 재학중인 1형 당뇨병 학생 수는 75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조례안 통과 후 이 위원장은 “학생이 안전하게 학습할 권리는 교육당국이 마땅히 보장해 주어야 할 기본권”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도내 당뇨병 학생이 체계적인 지원속에서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날 소관 상임위를 통과한 개정조례안은 오는 27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진경 의장, 2일 ‘대만JC 잉거구 지부 방문단’ 접견 …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 [금요저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2일 도의회를 찾은 ‘대만JC 잉거구 지부 방문단’을 만나 JC를 포함한 민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의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자리에는 김 의장과 최민 의원, 대만JC 잉거구 지부 천친푸 회장 등 20여명의 방문단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대만JC 잉거구지부에서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경기도의회는 1956년 개원한 최대 광역의회로 제11대 156명의 의원이 1,410만 경기도민을 위해 활발히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민 의원께서 지역구인 광명에서 활발히 활동해 주신 덕분에 이렇게 기초 지역 간 교류를 넘어 광역 차원의 만남이 이어질 수 있었다”며 “경기도의회에서도 JC는 물론, 민간 교류와 협력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천친푸 회장은 “JC 잉거구지부가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매우 기쁘다”며 “우리 지부 회원 중에는 현직 의원도 있는 만큼, 앞으로 양 기관의 의원 간에도 교류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대만 잉거구는 대만 최대 인구 도시인 신베이시의 29개 구 중 하나로 약 9만명이 거주하며 요업 중심지로 잘 알려져 있다. 대만 JC 잉거구지부는 1983년 광명 JC와 국제자매 관계를 맺고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병숙 의원, 영통 푸르지오 주민 편의와 환경 개선 위해 관계 기관 적극협력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은 11월 29일 영통푸르지오 입주예정자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했다.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주민 생활편의와 환경 개선을 위한 현안 등이 논의됐다. 간담회에는 이병숙 의원과 영통푸르지오 입주예정자협의회 김흥수 회장을 비롯한 임원단과 수원시 공동주택과장과 공동주택팀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특히 영통푸르지오 단지 내 조경 문제와 관련한 입주예정자들의 의견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우리 단지가 높은 분양가에 비해 조경, 특히 수목의 수량과 품질이 인근 단지 대비 현저히 낮다”며 “여름철 그늘을 제공하고 겨울철 경관을 위한 최소한의 녹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수원시장의 1천만 그루 나무 심기 공약에 부합하는 조경 재검토를 요청한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이병숙 의원은 주민 의견에 깊이 공감하며 “주민 생활환경 개선은 도시 발전의 핵심 요소”며 “입주민들의 요구를 수원시와 시공사에 적극 전달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미 지난 6월과 7월에도 간담회에 참석해 시공사와 입주예정자 간 소통을 중재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또한, 이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쾌적한 주거 환경은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품격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병숙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입주예정자들이 제기한 문제를 면밀히 검토하고 수원시와 협력해 녹지 조성과 관련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이 의원은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생활 편의와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영통푸르지오 트레센트 및 파인베르 단지는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이병숙 의원은 입주 과정에서의 불편 해소와 주거 품질 보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초록우산 ‘모두의 자립’ 토크콘서트 참석… 청년 지원 격차 해소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은 11월 30일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열린 초록우산 자립활동가 청자기와 함께하는 ‘모두의 자립’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자립준비청년과 쉼터퇴소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자립준비청년 및 쉼터퇴소청소년 당사자들로 구성된 DY팀이 진행을 맡았으며 초록우산 이수경 부회장, 여인미 초록우산 경기지본부장,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 경기도의회 장민수 의원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정경자 의원은 행사에서 “자립준비청년과 쉼터퇴소청소년은 가정 내 보호가 어려운 상황에서 국가의 지원을 받아야 할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소관 부처와 제도적 차이로 인해 지원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며 “쉼터퇴소청소년이 부모가 있다는 이유로 지원받지 못하는 상황은 기초생활수급제도의 비수급 빈곤층과 유사하며 기존 복지제도가 현실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점도 개선해야할 점”이라고 밝혔다. 토크콘서트 이후 정 의원은 청년들과 함께 부스를 둘러보며 ‘청년들의 자립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인생네컷 코너에서 사진 촬영에 참여하는 등 청년들과 소통하며 행사를 함께했다. 또한, 19세부터 39세까지의 경기도 청년을 대상으로 자기 이해 교육 및 소모임 네트워크 운영을 지원하는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의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 일환인 마인드 포레스트 홍보부스에도 방문해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표했다. 끝으로 정경자 의원은 “자립준비청년과 쉼터퇴소청소년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모든 청년이 소외되지 않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이케아 강동점 입점으로 위협받는 하남 소상공인 생존권 보호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은 소상공인 피해를 방지하고 대형 유통업체와의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하남지역 소상공인 피해 방지 및 상생협력을 위한 촉구 건의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2025년 상반기 서울시 강동구에 입점 예정인 대형 가구 유통업체 이케아로 인해 하남지역 소상공인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건의안은 소상공인의 생존권 보호와 대형 유통업체와의 공정한 상생 협력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소상공인 피해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 이케아 강동점과 하남지역 소상공인 간 상생협력을 위한 실무 협의체 구성 등이 포함되어 있다. 윤 의원은 “소상공인은 지역 경제의 근간이지만, 대형 유통업체의 확장은 이들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경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중앙정부가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건의안에 대한 도의회와 관계 기관의 전폭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석균 의원, 경기교육 정책토론회를 통해 생존수영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은 29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컨퍼런스룸에서 생존 수영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석균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 조성환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통해 생존수영 교육의 중요성과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석균 의원은 "초등학생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생존수영 교육이 매우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현재 생존수영 교육 운영 방식에 많은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이를 개선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발제자로 나선 전영한 원명초등학교 교사는 외국의 사례와 함께 생존수영의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 내실화의 걸림돌 및 해결방안을 심도있게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생존수영 예산의 72~74%가 버스임차료인 반면 수영장입장료, 강사비, 보험로 등 실제 생존수영에 필요한 예산사용은 19~21%로 예산의 대부분이 부대비용에 사용되고 버스섭외 및 수영장확보, 안전사고 등 담임선생님의 업무는 과중되고 있는 현실이 문제로 제기됐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토론을 맡은 김순혁 교장선생님과 김동권 경기도 체육건강과장은 개별인증제, 이수인증제 등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생존수영을 이수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으며 생존수영에 참여하고 있는 자녀를 둔 신정은 학부모는 수영장 수심 문제와 일반 수영강사의 한계점을 지적했다. 또한, 공공수영장 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신현수 남양주도시공시 체육문화운영처장은 생존수영의 단기 운영에 따른 강사 및 안전요원의 대규모 채용 필요성과 이로 인한 비용 증가, 생존수영 기간 동안 수영강습 정지로 인한 일반 이용자의 민원 등 교육협조와 시설운영의 괴리를 설명하는 등 토론자들의 열띤 토론으로 정책토론회의 열기가 한층 고조됐다. 이에 이석균 의원은 "예산사용의 적정성 판단도 살펴봐야 하지만 생존수영 미참가 학생들의 사유 중 2차 성징에 따른 동급생에 대한 노출기피 등 수행하는 학생의 입장에서 좀 더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석균 의원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생존수영 교육은 학생들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로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한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번 논의를 통해 생존수영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예산 확보와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70여명 이상의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관련 자료와 토론회 영상은 경기도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DMZ생태평화관광 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DMZ생태평화관광 연구회’ 가 28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공유하천 임진강 생태관광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에는 오준환 회장을 비롯한 김옥순 의원, 김창식 의원, 윤종영 의원, 이채명 의원, 백현종 의원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책임연구원인 대진대학교 장석환 교수는 “남북이 분단된 상황이지만 DMZ는 관광자원과 수자원 가치가 높아 경기도의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를 위한 대안지역이다”고 강조하며 “‘물관리기본법’ 이나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등에서 남북협력 증진을 위한 법안 개정이 어렵다면, 경기도 차원에서의 조례 제개정을 통해 남북협력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 교수는 “DMZ는 외국인들도 방문하고 싶어하는 장소로 VR·AR기술을 활용해 6·25전쟁 전후 역사와 자연의 회복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하도록 한다면, 관광과 환경보호가 조화를 이룰 수 있다”고 제안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이채명 의원은 “현재 남북교류협력기금의 용도가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에 한정되어 있다보니 활용도가 낮아 예치금이 방치되고 있다는 이유로 기금 폐지하자는 주장이 있다”고 말하며 “기금의 용도를 확대해 VR·AR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임진강 역사 관광콘텐츠의 발굴 등에 활용할 수 있다면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오준환 회장은 “경기북부 DMZ의 생태관광 개발을 위해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사업예산을 확보해 DMZ 생태관광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며 “남은 기간 동안 남북교류협력기금 용도 확대 및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한 정책적 제안을 검토해 달라”고 당부하며 중간보고회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미숙, 김영희, 이병숙, 이경혜 의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여성위원회 수석부위원장에 임명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김미숙, 김영희, 이경혜, 이병숙 경기도의원을 여성위원회 수석부위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수석부위원장에 도의원 4명이 대거 임명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수석부위원장 5명 중에 4명이 현직 도의원인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도의원 4명을 수석부위원장으로 임명한 배경은 국회와 도의회의 네트워크로 법률과 광역 조례의 뒷받침을 고도화할 수 있다는 것이 도당 여성위원장인 김남희 국회의원의 설명이다. 또한 성평등문제, 젠더갈등, 사회적 약자 돌봄 등에 대응할 수 있는 법·제도적 효능성이 높아질 것이란 것도 임명 배경이다. 수석부위원장에 임명된 김미숙 의원은 재선 의원으로서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에서 도민과 여성 건강권 확대를 위한 바이오산업 정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영희 수석부위원장은 오산시의회 의원 출신으로 지난 지방보궐선거에서 당선됐고 교육기획위원회에서 경기교육 발전에 주력하고 있다. 이경혜 수석부위원장은 기획재정위원회와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기획재정 및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병숙 수석부위원장은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11월29일 민주당 대회실에서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김남희 여성위원장은 발대사를 통해 “더 열심히 여성당원 동지들과 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해 뛰겠다”며 “배려받는 존재가 아니라 당당히 보장받는 존재임을 실현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주당의 전통은 투쟁에서 시작됐으며 그곳에 항상 여성이 있었다”며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연대를 당부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여성위원회는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쟁의 역사 속에서 새로운 역할을 다짐하며 경기도 지역 여성의 권익 신장과 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더불어민주당, 경제과학진흥원 파주 이전 반대는 지역 상황 외면”고준호 의원 일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12월 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파주 이전과 관련해 입장을 다시 한번 명확히 밝히며 지역 균형 발전과 경기 북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전 계획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고준호 의원은 "지난 2년 동안 헛돌던 경과원의 파주 이전이 김동연 지사의 9월 11일 '민선 8기 경기북부 발전 선제적 추진방안 발표'에 따라 본격화되고 있다"며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되는 것은 환영하지만, 경기도민에게 희망고문이 되지 않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과원 파주 이전은 단순히 특정 지역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경기도 전역의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결정"이라며 "특히 개발에서 소외되었던 경기 북부 주민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준호 의원은 전석훈 의원이 11월 12일 미래과학협력위원회에서 열린 경과원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경과원 파주 이전 시 심각한 문제 발생. 전면 재검토해야"라는 경과원 이전 반대 발언에 대해 비판하며 "경과원 이전은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한 중대한 결정으로 정치적 이해 관계를 떠나 대승적인 판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고준호 의원은 "북부 주민들의 현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경솔한 발언에 유감"이라며 "정당 간 대립이나 당리당략이 운정과 파주의 발전을 가로막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고준호 의원은 "운정 주민들이 오랜 시간 염원해 온 중요한 사업인 경과원 이전을 끝까지 챙기겠다"며 "파주시민들의 믿음에 부응하는 정치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준호 의원은 지난 9월 11일 김동연 지사의 '민선 8기 경기북부 발전 선제적 추진방안 발표' 직후 "파주 발전 가속화. 경기북부 핵심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경과원 이전을 환영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재영 의원, ‘경기 통큰 세일 부천시 14개 전통시장과 골목상점가 등 총 18개소, 도비 1억 6천 5백만원 교부’ 환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은 중동 시장 상인들과의 대화에서 ‘경기 통큰 세일’ 사업에서 총 18곳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1억 6천 5백만원의 예산이 확정된 것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 ‘민생회복 렛츠고 프로젝트’인 ‘경기 통큰 세일’에 선정된 부천시 관내 전통시장 14개소와 골목상점가 3곳, 부천시 소상공인연합회로 총 18개소가 각각 최대 1천만원에서 5백만원의 마케팅 비용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재영 의원은 전통시장도 전략적인 홍보가 필요한 시대라며 이번 ‘경기 통큰 세일’ 이 다양한 세대가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재영 의원은 아직 주차장 부족 문제와 낙후된 시설 등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이 남아 있다며 서민경제 활성화와 시장상권 보호를 위해 도의원으로서 관련 예산확보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재영 의원은 11월 13일부터 12월 16일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되는 ‘경기 통큰 세일’에 많은 도민들이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재영 의원은 이번 통큰 세일이 차갑게 얼어버린 민생경기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을 것을 기대하며 ‘‘통큰세일’알리기 챌리지’를 추진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미숙 도의원, 게임 과몰입 예방 예산 증액 촉구 [금요저널] 김미숙 경기도 의원이 11월 25일 열린 제37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예산 심의에서 게임 과몰입 예방 예산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증액을 촉구했다. 또한 뷰티산업 예산이 당초 목적과 다르게 사용될 가능성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예산 집행 과정을 철저히 감시할 것임을 경고했다. 김미숙 의원은 게임 과몰입 예방 사업 예산이 전년 대비 대폭 삭감된 것에 대해 강한 문제의식을 제기하며 "WHO에서 게임 이용 장애를 질병 코드로 등록한 만큼, 게임 과몰입 문제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게임 과몰입으로 인해 학업에 지장을 받거나 심각한 경우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공공기관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해 예방과 상담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미숙 의원은 이어 "노인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도 중요하지만,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게임 과몰입 상담 예산 확대가 더욱 시급하다"며 "이는 사회적 비용 절감 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투자"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미숙 의원은 뷰티 예술 산업 지능화 전문 인력 지원 사업 예산과 관련해,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사업이었으나 미래과학협력위원회로 이관된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해당 사업이 뷰티산업 활성화라는 명목으로 예산을 편성했지만, 실제로는 뷰티 예술 경연대회 개최 등 행사성 사업에 치중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미숙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자료 제출 요구에 제대로 응하지 않았던 만큼, 예산 집행 과정을 예의주시할 것"이라며 "사업 목적에 맞게 예산이 제대로 사용되는지 철저히 감시하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