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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자 의원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은 21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2026년도 복지국 예산심사에서, 경기도가 국비 사업을 이유를 대며 도민 복지예산을 대규모 삭감했다”며 “이제 경기도는 ‘재정 종속형 지자체인가?”라고 질타했다. 보 도 자 료 보 도 일 시 2025. 11. 21 배포 즉시 매 수 참고자료 사 진 담당부서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2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국비 매칭 이유로 도민 복지예산 삭감?…경기도 재정주권 상실”강력 비판 정경자 의원 “경기도, 예산이 없는게 아니라 도민에게 쓸 돈 없다”정경자 의원은 “국비가 아무리 좋아도 도민 삶을 해치는 매칭이라면 ‘아니오’라고 말할 줄 알아야 한다”며 “지금처럼 중앙정부 정책을 무조건 따라가는 수동 행정이라면, 경기도는 영원히 재정 종속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정경자 의원은 “도민의 삶이 우선이어야한다. 앞으로 경기도는 국비 매칭 때문에 도민 복지가 희생된다면 그 매칭 자체를 재검토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한편 정경자 의원은 사회복지 인권 보호 지원사업 확대,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주간이용시설, 노인상담센터, 노인복지관 운영비 등 주요 복지 현장 예산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도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고 소통 부족 문제를 강하게 꼬집었다.
이애형_의원_당뇨병_학생의_학교_안전망_조성을_위한_지원_근거_마련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당뇨병 학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소관 상임위인 교육행정위원회를 원안 통과했다.이번 개정안은 도내 당뇨병 학생의 혈당관리 및 응급대응 체계의 필요성을 반영해 마련된 것으로 △당뇨병 학생에 대한 의료비 지원 △당뇨병 학생 재학 학교에 대한 학교보건 보조인력 운영비 지원 △보건·담임·체육·영양교사 등에 대한 직무교육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이애형 위원장은 “학교 보건실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당뇨병 학생에 대한 개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는 물론, 갑작스러운 저혈당 또는 고혈당 쇼크와 같은 위급 상황 발생시 적절한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당뇨병 학생들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 속에서도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이애형 위원장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내 학교에 재학중인 1형 당뇨병 학생 수는 75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조례안 통과 후 이 위원장은 “학생이 안전하게 학습할 권리는 교육당국이 마땅히 보장해 주어야 할 기본권”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도내 당뇨병 학생이 체계적인 지원속에서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날 소관 상임위를 통과한 개정조례안은 오는 27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지역균형발전위원회에서 균형발전 및 생활 인프라 개선 제안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1월 2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에 참석해, 동두천시를 포함한 경기도 저발전 지역의 균형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구체적인 제언을 했다. 이번 회의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근용 도의원, 손임성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이금숙 신한대학교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동두천시에서는 송내 복합주차센터 건립사업에 대해 보고하며 해당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현 의원은 동두천 송내 복합주차센터에 대해 “단순히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와 주민 생활의 질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천 지역 사례를 언급하며 “부천의 오래된 주차센터들이 오랜 기간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생활 인프라 역할을 해왔으나, 시대적 변화에 따라 복합 기능을 추가하며 주민 편의를 증진시키는 방향으로 발전했다”며 이러한 경험이 동두천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지역화폐 연계 주차 요금 감면 △지상 1층 상업공간 활용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환승주차장 도입을 통한 교통 편의 향상 등 동두천 송내 복합주차센터가 수행할 구체적인 역할을 제안하며 주민 중심의 정책 실행을 촉구했다. 또한, 부천의 사례를 통해 주차센터가 지역 경제의 거점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단순한 주차 공간 제공을 넘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상업 및 문화 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송내 복합주차센터가 동두천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의 참석자들은 송내 복합주차센터가 지역 상권과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번 위원회에서는 경기도 내 6개 저발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이 심의됐으며 총 4,375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중 동두천에는 약 2,722억원이 할당되어 송내 복합주차센터를 포함한 주요 사업들이 추진될 계획이다. 박상현 의원은 “부천의 사례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동두천을 포함한 경기도 전역에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균형발전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경기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미숙 의원, 임태희 교육감 만나 ‘경기평생교육문화원’ 추진 의지 재확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21일 임태희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을 만나 ‘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에 대한 경기도교육청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신미숙 의원은 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의 주요 상황을 공유하고 화성특례시와 경기도교육청 간 협력 방안과 앞으로의 추진 과제에 대한 심도깊은 의견을 나눴다. 신미숙 의원은 “화성특례시는 경기도 내에서도 초·중·고 학생수 대비 문화 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복합공간 조성이 필요하다”며 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에 있어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 사업이 지체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화성특례시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은정 의원, 경기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로 감사패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은 22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 경기사회적경제센터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경기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고은정 위원장은 “사회적경제는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대안이자, 단순 경제적 이익을 넘어 지역 공동체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활동”이라며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토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고은정 위원장은 “이번 정기총회는 경기도 사회적경제의 저변 확대를 위해 중요한 자리”며 “이 자리에서 논의된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귀담아듣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 사회적 가치 활성화 기본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2024년 경기 사회적경제 박람회, 공정무역 포트나잇, 착한가격 착한소비 선포식, 경기 ESG DAY 등에 참석하며 경기도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사회적경제는 단순한 담론이 아닌 도민의 일상에 변화를 가져오는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가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는 2025년 활동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기총회에서 수여된 감사패는 사회적경제의 발전과 도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헌신을 기리는 상으로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가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의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단된 ‘K-컬처밸리’ 사업과 관련해 아레나를 포함한 일부 우선 개발 지역에 대해 민간기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힌 경기도가 고양시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주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지난해 7월 이후 네 번째 주민간담회로, 사업계획이 구체화되면 주민들과 다시 소통하겠다는 약속에 따른 것이다. 경기도는 22일 오후 고양시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경기도,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 및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경기도 공식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돼 누구나 보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간담회는 K-컬처밸리 사업화방안 예비용역 결과와 사업추진계획 발표, 그에 대한 고양시민의 질의와 경기도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중 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K-컬처밸리 사업은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한류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경기도는 이 사업을 새로운 비전, 새로운 방식, 그리고 새로운 속도로 추진할 것”임을 강조했다. 박수룡 경기주택도시공사(GH) 균형발전처 부장은 사업화방안 예비용역 결과의 주요 내용에 대해 “가장 신속한 방안으로서 민간이 건설·운영을 모두 맡는 민간공모를 우선 추진하되, 공모에 실패할 경우를 대비하여 공공이 건설하고 민간이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며 “아레나의 조속한 건설을 통해 상암동의 포화 상태인 공연·방송․미디어 시설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사업추진계획 발표에서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K-컬처밸리 개발사업의 단계별 추진 전략을 제시하며, “아레나를 포함한 T2부지 개발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 주민간담회 열고 K-컬처밸리 사업 의견수렴] 이계삼 실장은 “민간기업 공모는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약 120일간 진행 예정으로, 공모시기와 기간은 민간기업의 의견협의를 통해 조정될 수 있으며, 연내 착공 및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면서 “T2부지를 우선 개발 후 나머지 부지(T1, C, A)는 마스터플랜 용역을 통해 단계적으로 개발 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민간공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공모 조건 완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용적률·건폐율 상향, 아레나 구조물 장기임대, 지체상금 상한 설정 등 민간사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다만 아파트나 오피스텔 같은 주거시설의 입지 제안은 원형 유지 방침에 따라 허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으로 이계삼 실장은 ‘책임있는 자본 확충을 위한 약 6천억 원 규모의 도유재산 현물출자’, ‘투자여건 개선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사업의 지속화를 위한 경기도 및 고양시의 지원 조례 제정’, ‘인허가 등 지원을 위한 민·관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등에 대해 설명하며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아레나 철골 구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GH에서 올해 1월부터 현장 유지관리를 진행 중이다. 또한, 고양시는 한류천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타당성 검토를 추진하고 있으며, T2부지의 전력사용 협의가 완료된 가운데, 나머지 부지의 전력 확보를 위해 경기도, 고양시, GH, 민간사업자가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설맞이 산본 전통시장 방문, 상인들 애로사항 경청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1일 군포 산본 전통시장을 방문해 설맞이 장보기를 직접 체험하며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산본 전통시장 방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주최로 설맞이 사랑 나눔 장보기 및 보증지원 홍보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정윤경 부의장은 “우리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자 도민의 따뜻한 정이 살아 숨 쉬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언제나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 주시는 상인 여러분 덕분에 군포시가 더욱 활기차고 따뜻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를 더욱 활성화해, 상인들의 경제적 안정과 발전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상인회 관계자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하는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사용범위를 넓혀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정윤경 부의장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는 상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현장에서 더 많이 듣고 소통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는 자재비와 공과금 등 필수 운영비에 한 해 최대 5년간 6개월 무이자로 사용 가능하며 이자, 보증료, 연회비가 없는 전국 최초의 ‘3無 카드’로 최대 50만원 캐시백과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정윤경 부의장은 그동안 산본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을 활용한 여러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윤경 부의장 이외 경기신용보증재단 시석중 이사장, 산본 전통시장 상인회 김장곤 회장,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군포지부, 농협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하나은행 등 기관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진경 의장,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와 소통의 시간 “어르신 복지 향상에 최선, 주어진 책임 다하겠다” [금요저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를 찾아 관내 어르신들의 고충을 경청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설 연휴에 앞서 시흥지역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직접 살피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지난 21일 시흥시 소재 엘림양로원 방문에 이은 두 번째 소통 행보다. 김 의장은 이날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김연규 회장 등을 만나 노인회 운영에 따른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각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특히 이 자리에서 가파른 고령화에 대응할 지역사회의 촘촘한 지원 체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고령화 시계가 빨라지는 가운데 지역사회 안에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체계가 마련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와 적극 소통하며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흥에서 많은 어르신이 편안한 삶을 영위하셨으면 한다”며 “시흥시 출신 경기도의회 의장으로서 지역을 꼼꼼히 살피며 주어진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노력으로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경기도, 협력의 끈 조율 [금요저널] 정경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은 지난 21일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와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경기도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송기태 상임대표, 김정태 이사, 강민수 정책위원장, 이민선 투쟁위원장, 한동국 사무처장을 비롯해 김연섭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 과장, 임정애·이태윤 팀장 등 40여명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특히 경기 남부에 비해 북부지역에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이 적게 선정되는 문제에 대해 논의가 집중됐다. 또한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는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 위탁 운영기관인 누림센터가 북부에도 위치한 만큼, 북부에서도 남부와 동일하게 설명회와 접수를 진행해 수행기관들의 참여 장벽을 낮춰야 한다는 요구도 전달했다. 이어 고용장려금을 자부담 항목으로 포함한 공모사업 공고문에 대한 내용도 언급됐다.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는 "시험지에 칸이 있으면 넣고 싶은게 수험생의 당연한 마음“이라며 공고문에 해당 내용이 있다면 그 부분을 반영하겠다고 보여지는 것이 당연하다. 자부담이라는 항목 안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해달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 체험홈 운영과 관련해 예산의 유연성 확보 방안과 예산 증액 요청 △최근 도입된 '보탬e시스템'의 현장 혼란 문제 개선 △경기도 직접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선발 시 고용자와 근무처 간의 적합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도 논의됐다. 김연섭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고 최대한 반영하겠다"며 문제 해결 의지를 보였다. 끝으로 정경자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일부 단체와의 형평성 논란에 강한 의문을 품으며 모든 경기도 정책에 공정성과 객관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든 단체가 동등한 기회를 보장받아야 하며 형평성을 확보하는 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선택적 행사 참여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도지사는 특정 행사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 도내 다양한 현안과 관련된 모든 행사에 균형 있게 참여해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지역 간 형평성을 제고하고 장애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용욱 의원, 경기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구심점 공로 인정받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은 22일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협의회로부터 경기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협력적 관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용욱 의원은 제11대 전·후반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사회적경제가 사회적·경제적 양극화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는 대안임을 강조해왔다. 이 의원은 “사회적경제는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경제활동으로 이윤 극대화를 추구하기보다 사람과 함께 하는 가치를 중시한다”며 “느릴지언정 더불어 성장하며 사회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에서 저의 정치철학과 맞닿아있다 느껴 사회적경제 영역을 활성화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원 정책 근거 마련과 예산 확보 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경기악화와 정부의 사회적경제 지원 정책 삭감 기조라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경기도 사회적경제의 발전을 위한 뜻에 협력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 경기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과 지원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중간지원조직 및 사회적경제기업과 늘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욱 의원은 경기도의회에서 자타공인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의원은 의정활동의 꽃인 조례 입법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본조례 △경기도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원 조례 △경기도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조례 △경기도 마을기업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경기도 사회적경제 지원 정책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을 위한 예산은 소셜벤처가 아닌 사회적경제 전통 조직에 집중되어야 한다고 제언하며 경기도가 사회적경제 조직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살피고 있다. 또한 이 의원은 ‘백 번의 논의보다 단 하나의 실효적인 정책’을 강조하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 의원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음 목표로 ‘사회적경제 조직별 실무협의회’를 조직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담을 것”이라며 “효과적인 조직 구성을 위해 관계부서와 지속적인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경기복지재단, 정치인 자리 놀이터로 전락”비판 [금요저널] 경기복지재단 이사장으로 또다시 비전문가 출신의 정치인이 거론되자, 고준호 의원이 강력한 비판을 쏟아냈다. 고준호 의원은 “경기도지사의 인사 논란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김동연 지사의 인사가 도민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정치적 목적을 위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고준호 의원은 “복지재단의 방향성 부재, 전문성 부족 문제, 그리고 반복되는 인사 의혹은 경기도의회에서 이미 여러 차례 강하게 지적된 사안”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최근 전문성과는 무관한 정치인을 대표이사로 앉히겠다는 논의는 복지재단을 도민의 복지가 아닌 정치인들의 ‘자리 놀이터’로 만드는 행태”고 비판했다. 이어 “작년부터 논의되어 온 통폐합이야말로 최선의 해결책임을 증명하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고준호 의원은 “경기아트센터, 경기문화재단, 경기복지재단 대표 자리에 줄줄이 전직 국회의원들이 거론되는 현실이 단순 우연인가? 낙선한 국회의원들을 억대 연봉의 고위직에 임명하며 정치적 배경만을 기준으로 한 인사를 반복하는 모습에 도민들은 분노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김동연 지사가 흩어진 대권 세력을 결집하기 위해 도민의 기관을 정치적 도구로 전락시키려는 것이 아니라면, 이번 인사 과정과 그 배경을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며 “앞으로도 철저히 추적해 인사의 합리성과 공정성을 끝까지 확인하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고준호 의원은 지난 12월 6일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들의 신임 병원장 임명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를 언급하며 “파주병원 병원장의 3번째 연임은 기존 문제를 개선하기는커녕 답습하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다 도민의 삶과 직결된 의료와 복지 영역을 이렇게 정치적 거래로 전락시켜도 되는가”고 강하게 비판했다. 고준호 의원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경기도정의 현 상황도 같다”며 “대권 준비를 위한 인사,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하용 의원, 용인시 보라동 건강마당근린공원 안전정비사업 및 보행환경개선 관련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은 21일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용인시 푸른공원사업소 동부공원관리과, 기흥구청 교통과 등 관계 공무원과 함께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일원 건강마당근린공원 안전정비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정담회는 정하용 의원이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중 건강마당근린공원 안전정비사업 관련해 △보라동 건강마당근린공원 유수지 정비 △어린이 승하차 베이 조성 △수목식재 및 노후화된 시설물 교체 논의하는 등 용인시 관계부서와 적극행정 지원을 위해 만들어진 자리이다. 정하용 의원은 “해당 공원은 시설 노후화 및 여름철 집중호우 시 반복적으로 흙쓸림 피해가 발생하는 곳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재해방지시설을 설치하고 배수 능력을 개선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용인시 푸른공원사업소 동부공원관리과와 기흥구 교통과가 협의해 건강마당근린공원은 이르면 상반기까지 재해방지시설 설치와 인도 확장 후 추가 예산을 확보해 어린이 승하차 베이를 조성해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정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건강마당근린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보행 편의가 개선되고 노후 및 협소한 구간에 대한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들을 면밀히 파악해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살피며 추가 재원 확보 및 지원을 통해 용인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