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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 열어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는 2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7회 우수의정대상 및 2025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및 우수 위원회 등 시상식을 개최했다.시상식에는 김진경 의장을 비롯해 정윤경·김규창 부의장, 최종현·백현종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지방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이번 시상에는 44명의 도의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김 의장은 각 의원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축하를 전했다.이어서 2025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및 우수위원회 시상식도 열렸다.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기관 사업 이행에 관한 점검과 합리적인 개선을 제시하는 등 도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24명의 도의원과 4개 상임위원회가 감사패를 수상했다.김진경 의장은 “2025년은 말 한마디, 선택 하나가 더욱 무겁게 다가오는 한 해였다”라며 “그러나 분명한 사실 하나는 오늘 수상하신 분들을 비롯해 의원님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도민을 위한 책임에 최선을 다해주셨고 오늘의 상은 그 헌신에 대한 값진 보답”이라고 의미를 전했다.이어 “이제 제11대 경기도의회의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고, 무엇을 더 이루냐보다 어떤 자세로 임기를 마무리할지가 더 중요하다”라며 “지금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역할은 바로 제11대 의회가 시작한 일들을 책임있게 매듭짓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이 18일 2025년 한 해 동안의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행정위원회가 선정하는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이서영 도의원이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동하며, 제도 개선과 현장 점검을 병행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지속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이서영 도의원은 2025년 한 해에만 총 8건의 조례를 대표발의하며, 학생 건강과 학부모교육, 학교 운영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입법 성과를 거뒀다.특히 정책의 신설보다 이미 시행 중인 제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둔 ‘실효성 중심 입법’을 이어왔다.이서영 도의원은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도 현장의 문제를 구조적으로 짚는 질의를 통해 교육행정 전반의 개선을 촉구했다.학교폭력 대응과 관련해 매년 수백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음에도 감소 효과가 미미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정확한 원인 진단과 맞춤형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아울러 복도 CCTV 설치 확대 필요성을 통계로 제시하고, 학폭대책심의위원회 처리 지연 문제, 통학로 전 구간에 대한 안전 실태조사 필요성 등을 제기하며 학생 안전 정책의 보완을 촉구했다.또한 교권 보호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며 단순한 통계 감소만으로는 정책 성과를 판단할 수 없다고 지적했고, 교권보호위원회 구성에서 교사 전문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구조적 문제도 짚었다.이와 함께 청소년 디지털 중독 실태에 대한 선제적 예방대책,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체계화, 교원 연수 기회 불균형 해소 필요성 등을 제기하며 미래 교육 환경에 대한 정책적 방향을 제시했다.이서영 도의원은 학교 경비원과 시설미화원 등 교육 현장을 지탱하는 노동환경 문제에도 주목했다.BTL학교 경비원의 급여 격차와 근무시간 현실화 문제, 학교 시설미화원 피복비와 혹서·혹한기 보호장비 지원 실태를 지적하며, 교육 현장의 안전과 운영이 특정 직군의 희생 위에 놓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더불어 경기도교육청 민간위탁 사업 확대에 따른 감독·평가 공백 문제를 구조적으로 짚으며, 책임 있는 행정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이서영 도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조례를 만드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그 조례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끝까지 확인하는 일이라고 생각해 왔다”며,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현장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으려 했던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라고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 학부모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행정을 만들기 위해 마지막까지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석을 앞두고 8일 안양남부시장을 찾아 지역 상권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이날 김동연 지사는 강득구 국회의원, 봉필규 안양남부시장 상인회장 등과 함께 전통시장 내 상점 곳곳을 찾아 과일, 채소 등 각종 추석 명절 물품을 손수 구매하며 시장 물가 현황을 꼼꼼하게 살폈다. [김지사전통시장방문1] 특히 김 지사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상점을 찾아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우,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김지사전통시장방문2] 김 지사는 이날 상인들에게 “전통시장에 특별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각 시장에 맞게끔 무엇이 필요한지 살펴보고 지원책을 펼치겠다”라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의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김 지사는 “정부의 지역화폐 예산 삭감은 경기도는 물론, 각 지역에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 소비자들에게 고통이 될 것”이라며 거듭 우려의 목소리를 전하기도 했다. [김지사전통시장방문3] 그러면서 “지역화폐가 소비 진작과 상권 활성화 등에 효과가 큰 사업인 만큼, 앞으로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충분히 논의가 이뤄진 후 다시 반영되길 바란다. 경기도 역시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지사전통시장방문4] 전통시장 방문에 이어 김 지사는 안양시 만안구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좋은집’을 찾아 위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유미숙 좋은집 원장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힘쓰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아이들에게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김지사전통시장방문5 한편, 도는 지난 1일 비상 경제 대응, 추석 물가 부담 완화, 취약계층 지원, 철저한 방역·안전 체계 확립, 교통편의 증진 등의 내용을 담은 ‘2022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의회 이병길·정경자 의원, 남양주시에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지원 요청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과 정경자 의원은 8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남양주시 문화교육국 담당자들과 사단법인 민들레학교 이양현 대표에게 보호종료아동 문제에 대한 민원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호종료아동이란 부모나 보호자에게 양육되지 못해 양육원 등 보호시설에서 거주하다가 법적 보호 기간이 종료되어서 시설을 퇴소한 아동들을 말한다. 인원은 전국에 2017년부터 2021년까지 1만 2256명이 있다. 이 자리에서 민들레학교 이양현 대표는 “보호시설을 퇴소하면 의지할 수 있는 곳이 없는 아동들이 많다”고 하면서 “이러한 아이들이 주거 안정의 불안, 자립 훈련 부족 등의 다양한 문제를 안고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어, 지자체의 심리적·정서적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병길·정경자 의원은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이들이 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정책적인 방안을 마련하려고 노력하겠다”고 하며 “이러한 상황을 남양주시에서 잘 파악해, 남양주시 보호종료아동들이 통합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며 남양주시에 요청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허원 의원 모가자치정원 조성 계획 정담회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허원의원은 8일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모가자치정원 조성 계획에 논의하는 정담회를 가졌다. 허원의원은 “모가자치정원 조성을 추진하는데 많은 경험이 있는 도청 공원녹지과의 조언을 듣고자 마련했다”고 인사했다. 당일 정담회에는 도청 공원녹지과, 시청 환경시설팀, 모가면장, 모가면 이장단협의회장이 참석했다. 모가면장은 사업개요, 사업 배경 및 필요성, 기본계획과 주변 입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도청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주변과 어우러진 기본 계획 수립을 강조했다. 기 조성된 공원을 벤치마킹해서 시행 착오 줄이기,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높이기를 주문하고 절차 이행 과정 사례 등을 공유했다. 허원의원은 “원활한 모가자치정원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해 도청 공원녹지과와 모가면은 수시 소통해 달라”고 당부했다. 모가자치정원은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일대에 23년~25년, 총 사업비 70억원 중 국비 49억 지원으로 조성 추진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 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는 평일 10:00~오후 6시 운영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한별 의원, 영신여고·영신중학교 현안 사항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의원은 7일 영신여자고등학교와 영신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현안 및 교육환경개선 사항에 대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장한별 의원을 비롯한 윤영미 영신여고 교장, 박진식 영신중 교감, 고경아 영신여고 운영위원장, 안영은 영신중 부위원장, 강관희 영신중 학부모회장, 김광섭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지원과장, 차광일 백혜련의원실 선임비서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현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학교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영미 영신여고 교장과 박진서 영신중 교감은 학교 주변 아파트 건축으로 인한 임시통학로 확보 등을 언급하고 학교 건물 누수 해결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장한별 의원은 “비만 오면 학교가 수영장이 되었어요. 양말이 젖으면서 수업을 듣는다는 학생의 말이 계속 귓가에 맴돈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가 되도록 건물 누수 해결방안을 조속히 마련해달라”고 교육 관계 공무원에게 당부했다. 함께 참여한 고경아 학교운영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의 민원에 한걸음에 달려와 주시고 이렇게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진심을 전했다. 장 의원은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마련하는 것이야말로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의 역할이자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고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이날 정담회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옥순 의원,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와의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옥순 의원은 7일 경기도의회 사무실에서 열악한 급식실 종사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합리적인 인력배치 기준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임병순 수석지부장, 김진희 사무국장, 김진모 조직국장, 한승현 조직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급식실 종사자의 열악한 근무환경, 강도 높은 노동 등을 포함한 급식실의 현안을 청취하고 이에 따른 방안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한승현 조직국장은 “학교 급식실 종사자의 인력부족 해소 및 복지를 위해 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대체인력 제도는 인력풀이 협소하고 장기적으로 고용을 보장하지 않아 쉽게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며 “강원·충북교육청처럼 지역청 단위로 예비인력을 무기계약직으로 채용·운영하는 방식을 고민해야 한다”고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김옥순 의원은 “타 지역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대체인력 제도는 급식실 종사자 간 소속감, 동질감 저하로 연결되어 급식실 종사자 간 갈등이 생길 우려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급식실 조리사를 배치기준에서 제외하는 방안, 퇴직자를 촉탁직으로 채용하는 방안 등 급식실 현장에 맞게 인력배치기준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옥순 의원은 “학교급식은 단순히 먹는 급식의 역할을 벗어나 학교 안에서의 문화, 교육, 생활이 되고 실질적으로 학생의 건강, 성장 및 행복지수까지 다양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급식실 종사자의 배치기준 개선과 처우개선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청, 학교, 학부모와 소통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용욱 의원, 2022년 추석맞이 파주시 전통시장 장보기 및 시장 상인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용욱 의원은 ‘2022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8월 26일에는 법원읍 시장을, 9월 2일에는 봉일천 시장을 방문했다. 무 이용욱 의원은 직접 추석맞이 장을 보며 전통시장의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용욱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 따른 시장 상인의 어려움을 시장 내 129개 점포, 148명의 상인을 모두 만나서 들은 것은 아니지만, 상인들로부터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경기도의회의 전폭적인 지원이 절실히 필요함을 느꼈다”고 말하며 전통시장 이용자와 상인을 위한 공영주차장, 공중화장실 등 전통시장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윤준섭 북서센터장, 파주시 법원읍 조윤옥 읍장 및 파주시 일자리경제과 상권유통팀 김재용 팀장 등이 함께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민선 8기 경기도정과 11대 경기도의회 출범 후 첫 ‘경기북부 도의원 협의회’가 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의회는 민선 8기 출범에 발맞춰 경기북부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더불어 의회-집행부 간 협력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경기북부 도의원 협의회 간담회(220907)]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장으로 임상오 도의원(동두천2, 국민의힘)을 선출하고, 이한규 행정2부지사를 비롯한 북부청사 실·국장과의 상견례와 경기북부 지역 현황 브리핑 등이 진행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의회 정윤경, 최효숙, 김옥순 도의원 2022년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학교숲 조성사업 관련 보고 받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 최효숙 의원, 김옥순 의원은 6일 경기도의회 도의원들의 요청으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행정과장, 교육시설1팀 관계자들과 2022년 학교숲 조성사업 대상학교 2차 선정 결과 및 예산 지원 계획 관련 보고 받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김성진 팀장은 “수목과 식물 식재, 자연학습장, 휴식 공간 등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금정초, 왕곡초, 산본중, 용호고 등 4개 학교에 725,000천원의 학교숲 조성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앞으로 본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동절기 전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교육기획위 최효숙 의원은 “녹지량이 적거나 미세먼지가 심한 지역의 환경개선을 도모함으로써 학교숲이 학생들에게 정서 함양 및 자연 친화적인 배움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아이들을 위한 숲 환경인 만큼 공사 후 보여주기식 사업이 되지 않도록 별도의 사후관리 계획까지 수립해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교육행정위 김옥순 의원은 “앞으로 학교숲 조성사업 대상 학교를 점차적으로 늘려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복지사각 해소 대책 촉구 기자회견 가져 [금요저널] “생활고와 질병 등의 고통을 겪으면서도 사회와 단절된 채 세상을 등지는 비극이 더 이상 발생해서는 안된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6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복지사각 지대 해소를 위한 현실적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보건복지위는 “대한민국은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성장했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경제적 · 신체적 · 정신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기본적인 생활조차 유지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며 “위기에 처한 사람들은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언제라도 적절한 지원을 받아야 하지만, 제도적 장벽 등으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끊거나 잃는 비극적인 일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수원에서 생활고와 투병 끝에 세 모녀가 자살로 세상을 떠나는 비극적이고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 이러한 비극이 되풀이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사회복지 현장 인력 부족이 지적되고 있다” 며 “일선 읍면동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인력은 2022년 기준 2,065명에 불과해 위기가구 발굴에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고 덧붙였다. 보건복지위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는 발굴뿐만 아니라 적절한 지원이 핵심 문제임에도, 현행 복지제도의 여러 가지 제약과 한계 등으로 인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도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복잡하고 까다로운 복지지원 및 수급 제도는 위기가구의 신청 자체를 꺼리게 하거나, 자격 탈락 등으로 적절한 지원의 높은 장벽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수급자가 되기 위해서는 소득과 재산 산정, 근로 능력 평가 등 복잡한 행정절차를 거쳐야 하고 이러한 과정에서 수급자가 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가난을 증명해야 하는 제도 앞에서 겪는 수치심과 모욕감 등으로 인해 수급자 신청을 포기하는 사례도 많다”고 말했다. 보건복지위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도민이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마련을 위한 세 가지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체계적 실천을 촉구했다. 첫째, 사회복지사, 사회복지공무원 등 읍면동별 전문 사례관리 인력을 추가 배치해, 위기가구를 구석구석 촘촘하게 살필 수 있는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인력을 대폭 확충할 것. 둘째, 내 지역의 위기 이웃을 내가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 돌봄 체계인 “우리동네 돌봄단” 을 구성 · 운영해, 지역의 인적 안전망을 확충하고 민간서비스를 강화할 것. 셋째, 경기도형 긴급복지 기준 완화를 통해 위기 사유를 확대시키고 소득 · 재산 기준을 완화해, 도민의 복지권을 보장하고 복지제도의 저변을 확대 할것.보건복지위원회 기자회견에는 최종현 위원장, 김동규 부위원장, 김재훈 부위원장, 이제영 의원, 이인애 의원, 이혜원 의원, 박옥분 의원, 김미숙 의원, 박재용 의원, 황세주 의원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영기 경기도의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고천초 이전 신설 관련 사항 논의 [금요저널] 6일 오후, 경기도의회 의왕상담소에서 김영기 경기도의원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학생배치팀과 고천가구역·고천나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따른 고천초등학교의 이전 신설의 진행사항 및 추가 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학생배치팀은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안전 펜스 및 방음판넬, 통학로 유도 표지판 등을 설치해 이전 신설 공사 기간 동안 학생들의 주 통행로와 공사차량의 운행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영기의원은 “학생들에게 학업에 공백 없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생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의 대책을 고민하고 논의할 자리를 더욱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영기의원은 다음 달 24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교육행정 효율을 위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정책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정책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