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 “교통은 도민의 기본권, 사각지대 반드시 해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은 9월 3일 고양시 일산서구청 3층에서 ‘경기도 행복택시 도입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일산서구통장협의회장과 고양시 법인택시 관계자가 참석해 주민들의 불편 사례와 제도 도입의 필요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주민들은 버스 배차 간격이 길거나 정류장 접근이 어려운 지역, 외곽 마을 등에서 겪는 불편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교통 대책을 요구했다. 행복택시는 주민이 버스요금 수준만 부담하고 나머지 요금은 보조금으로 지원받는 수요응답형 교통복지 서비스다. 경기도는 현재 이천·안성·포천·가평·양평 등에서 경기복지택시를 운영 중이며 남양주·파주 등에서는 공공형택시, 가평·양평·연천 등에서는 농촌형택시가 시행되고 있다. 김완규 의원은 “교통은 도민 모두가 누려야 할 기본권이지만 고양 서구 곳곳에는 여전히 교통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며 “행복택시는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제도로 단순한 시범사업이 아니라 생활 속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교통복지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주신 의견을 정책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교통 불편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 이후 김완규 의원은 교통불편을 직접 체감하기 위해 ‘일일택시 기사 체험’에 나섰다. 법인택시연합회 이귀훈 회장이 운전하는 택시에 통장협의회 백운선 회장과 함께 탑승해 장월 정류장에서 일산시장까지 이동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완규 의원은 “오늘 체험을 통해 1000원 복지택시 제도 도입의 필요성과 과제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불편까지 꼼꼼히 살피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황세주·김용성 의원, 중도장애인 지원방안 모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 부위원장와 김용성 의원는 3일 경기도의회에서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와 정담회를 열고 중도장애인 지원을 위한 제도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는 사고·질병 등으로 후천적 중증 장애를 갖게 된 중도장애인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재활과 자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김창호 협회장은 “예기치 못하게 장애를 안게 된 당사자와 가족이 겪는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특히 척수장애인의 경우 대부분이 중증으로 이들에게 삶의 자신감을 되찾게 해주는 프로그램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일상생활 훈련, 사회 적응 활동, 직업재활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당당히 학교와 직장, 지역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중도장애인 지원센터’ 가 경기도에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또한, ‘대전광역시 중도장애인사회복귀지원센터’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퇴원 초기 단계부터 활동지원사가 1대 1로 생활 전반을 지원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황세주 부위원장은 “중도장애인은 의료적 치료 이후에도 일상생활 적응, 심리·정서 회복, 직업·학업 복귀, 가족 지원 등 다층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며 “어느 하나라도 제대로 뒷받침되지 않으면 고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전 사례처럼 척수장애인 등 중증장애인의 전환재활 모델을 직접 살펴보고 경기도형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성 의원도 “중도장애인 지원은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일”이라며 “중도장애 당사자와 가족이 사회 속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제도와 현장을 함께 바꿔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조례 제정과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경기도가 중도장애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정을 바로잡기 위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쇄신위원회를 구성한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망쳐놓은 도정을 바로 세우고 경기도민이 진정한 주인인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쇄신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은 전국적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으나 경기도에서는 승리하지 못했다.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석패했고 경기도의회에서도 더불어민주당과 동수를 이루는데 그쳤다. 제11대 경기도의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의정활동 결과가 당지지율과 앞으로의 선거결과를 결정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이에 경기도 의회 국민의힘 전반기 대표단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쇄신위원회’를 구성해 신보수·자유의 가치를 분명히 하고 경기도민을 위한 책임 있는 도정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목표를 설정해 활동하고자 한다. 쇄신위원회는 먼저 의회를 쇄신할 것이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의회의 비판·견제 기능을 복원할 것이다. 의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의원 교육·연구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릴 것이다. 의정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무처 조직을 쇄신할 것이다. 도민들의 목소리를 귀 담아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채널을 확대할 것이다. 둘째, 경기도정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민선7기 도정에 대한 냉철한 평가를 바탕으로 문제점과 대안을 모색할 것이다. 특히 전문가들의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객관성을 확보할 것이다. 민선8기 경기도정의 3대 비전, 120개 정책과제, 406개 공약을 비판적으로 분석·평가해 경기도정이 도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임성을 높일 것이다. 셋째, 경기도정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통해 국민의힘 고유의 비전과 도정 쇄신안을 만들어낼 것이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쇄신위원회’를 통해 능력 있는 정책정당, 도민의 민생을 책임지는 집권여당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by박옥분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여성지방의원협의회 상임대표 선출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는 지난주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6·1지방선거 여성 당선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여성 지방의원협의회' 총회도 열린 가운데 4기 대표단을 선출하는 자리에서 3선의 박옥분 의원이 민여협의 전국 상임대표로 선출됐다. 이번 제8대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597명의 여성 당선자를 배출했고 지난 제7대 지방선거에서 705명에 비교해 소폭 감소했다그 광역의원 25.47%, 기초위원 37%를 기록했다. 박옥분 의원은 제9, 10, 11대 경기도의원에 잇따라 당선된 3선의 현역 여성정치인으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장, 경기도의회 민주당여성의원협의회 대표를 역임하고 특히 여성단체에서 시민활동가. 경기도당 여성국장등에서 여성정치세력화에 활동을 하다가 정치에 입문해 차곡차곡 이력을 쌓아 누구보다 여성정책 및 여성정치 분야의 전문가로 손꼽힌다. 또한 박 의원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 시절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를 만들어 전국최초 “경기도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로 설립하게 됐고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을 최초로 제안했으며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급식노동자의 처우개선과 학교급식실 환경개선에 노력하는 등 교육공동체의 차별없는 노동환경 조성에도 이바지해왔다. 당선 소감에서 박 의원은 “한국정치에서 여성의 정치참여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고 당내상황이 비상하고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느낀다”고 말하고 “각 시·도 여성의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해, 여성정치참여 확대와 여성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여성지방의원협의회는 ‘더불어민주당 당규’ 제33조에 따라 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교육 및 정책연구·개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공식 기구이며 상임대표, 부대표 및 임원으로 구성된 여성 지방정치인의 구심점이 되는 기구다.
by2022 상반기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대축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최종현 의원이 좌장을 맡은 ‘가정어린이집의 현실과 개선방안을 위한 토론회’가 6월 3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하는 ‘2022 경기도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가정어린이집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조장곤 법무법인 여율 대표 변호사는 영아들에게 안전 제고 및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가정어린이집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가정어린이집의 감소하는 상황과 문제 사례를 보여주며 가정어린이집에 대한 현행법 및 제도상의 문제를 지적했다. 아울러 주택임대차보호법의 유연한 적용이나 관리 감독에 상응하는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규정에 따른 대출을 시행하는 등 여러 개선 방향에 대해서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박경훈 법무법인 누리 변호사는 여러 가정어린이집에 대한 정책들을 실무적인 입장에서 지적하며 가정어린이집은 부동산 정책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음을 언급했다. 또한 관리·감독은 철저히 하되, 과다한 규제와 지역마다 서로 다른 정책 등은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이미영 유성어린이집 원장은 실제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겪은 고충과 부동산 정책의 문제점을 언급했다. 가정어린이집은 임대차보호법과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에서 제외되어 아무런 보호를 받지 못하는 점, 어린이집 주택을 담보로 받은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만 대출이자를 어린이집 운영비에서 차감하도록 하는 점 등을 지적하며 다양한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김영숙 달과별 어린이집 교사는 저출생 문제와 더불어 부동산 가격의 급상승은 가정어린이집의 폐원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보육 정책도 다양성과 특수성을 인정해 제도적·정책적으로 보완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교사의 처우개선과 좋은 보육환경을 함께 만들어줄 것을 언급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권은희 경기도 보육정책과 보육기반팀장은 가정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가정어린이집의 높은 폐원율의 원인으로 저출생과 코로나19, 그리고 급등한 부동산 가격을 꼽았다. 또한 관련 법 개정과 31개 시·군의 보편적 정책 적용을 위한 노력을 언급했다. 좌장을 맡은 최종현 의원은 “아이가 자라는 데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안정적인 보육환경”이며 “아이 키우기 행복한 경기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생활 수칙에 따라 최소 참석인원으로 진행됐으며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영철 경기도 소통협치국 국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by이제영 의원, ‘도심 속 작은학교의 행복한 미래’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제영 의원은 6월 30일 성남 한국잡월드 한울강당에서 ‘도심 속 작은학교의 행복한 미래’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와 경기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도심 내 작은 학교의 운영실태와 우수사례를 알아보고 향후 실질적 운영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주제발표에서 권순형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은 학생수 감소에 따른 도심 내 소규모 학교의 증가추세를 분석하고 도내 오리초, 한솔초 등의 학교 소규모 현황과 원인, 전망 등을 설명하면서 도심 속 작은학교의 강점과 가치를 초점을 맞춘 지원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토론자로 나선 경기연구원 이용환 선임연구위원은 도심 속 작은학교 운영에 있어서 교육공동체를 바라보는 ‘가치’의 변화가 선행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교육자치의 실질적 분권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박순석 청솔중학교 교장은 학교현장에서 진행중인 작은학교 교육활동 사례를 소개하면서 교육 과정과 결과의 평등을 지향하는 정책들이 마련돼야 한다고 했다. 또한, 신우영 오리초등학교 교장은 일반 학교 및 소규모가 진행된 학교에서 대두되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소규모 학교에 활성화를 위한 제안과 학교를 미래형 공동체 생활 문화 공간으로 만드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송근후 한국방과후학교학회 부회장은 교육 공급자와 수요자가 함께 구성된 교육공동체 중심의 ‘개방-공유-소통-협력’을 기반으로 한 학교 경영이 필요하다고 했으며 방안으로 도심속의 작은학교 자체로서의 혁신모델, 도심 속 작은학교에서 다양한 특성화 학교로의 전환, 도심 속 작은 학교에서 미래 대안학교로의 전환을 언급하면서 ‘교육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끝으로 좌장을 맡은 이제영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와 사회이동에 따라 도심 속 작은학교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은 학교의 교육과정과 행정업무, 교원 등 운영과 함께 중앙부처, 도교육청 등 관련 부서의 체계적인 지원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면서 “현재 작은 학교 운영실태의 장·단점을 잘 살펴보고 향후 지역의 실정과 학교의 상황에 적합한 도심 내 작은학교 모델이 정착될 수 있도록 도정활동에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오리초, 백현초, 한솔초, 청솔중 학교장을 비롯해 교사,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학년 대표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으며 성남교육지원청 김영호 미래국장의 축사와 함께 도교육청 관련 공무원이 참석했다.
by제11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현충탑 참배와 함께 본격 활동 시작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현충탑 참배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을 비롯한 대표단은 1일 오전 인계동에 위치한 수원시 현충탑을 방문해 헌화와 분향 등을 하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및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현충탑 참배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의 첫 공식 일정이었다. 참배에는 남종섭 대표의원을 비롯해 조성환 수석부대표, 안광률 정책위원장, 황대호 수석대변인, 박세원 정무수석, 고은정 기획수석, 김동영, 김철진, 명재성, 신미숙, 오석규, 이재영, 전석훈, 최민 부대표 등 대표단 14명 전원이 참석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참배를 마친 후 방명록에 “오직 경기도민만 바라보겠습니다”고 적고 11대 의회 전반기 대표단 운영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여·야가 협치해 민생에 전념하라는 도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항상 기억하겠다”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오직 도민만 바라보고 도민의 민생을 살릴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by道의회, 도·도교육청과 ‘화합’ 상징하는 ‘통합 국기 게양대’ 설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가 30일 도의회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등 3개 기관 간 화합과 협력을 상징하는 ‘경기융합타운 통합 국기 게양대’ 건립을 완료하고 첫 게양을 실시했다. 이번 통합 게양대 설치는 기관별로 국기 게양대를 마련하는 당초 계획을 따르기보다 ‘소통과 화합’이라는 경기융합타운의 건립 취지를 담아내야 한다는 의회의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의회는 이날 오후 도와 의회를 잇는 4층 테라스 전면부에 설치된 ‘경기융합타운 통합 국기 게양대’에 국기 등을 처음으로 게양했다. 게양대 위치는 당초 출입로 의사당 앞, 의회 1층 등 다양한 장소가 고려됐으나, 청사 외부에서 눈에 가장 잘 띄는 최적의 장소를 모색한 끝에 4층 테라스로 최종 결정됐다. 설치된 깃대는 총 7개로 국기와 의회·도·도교육청기, 브랜드기를 상시 게양하는 기본용 6개, 필요시 상징기 등을 임시 게양하기 위한 예비용 1개로 구성됐다. 의회는 이날 국기와 도의회기, 도청기 등 3개 깃발을 게양했으며 민선 8기 경기도정을 상징하는 브랜드기가 확정되는 대로 해당 기를 추가하는 한편 교육청의 경기융합타운 입주 이후 도교육청기와 상징기를 게양할 예정이다. 통합 게양대 설립을 위해 의회는 지난 1월 공문을 통해 개별 국기게양대 설치 사업 재검토를 양 기관에 요청하고 지난 2월과 4월 의회사무처장 주재로 3개 기관 회의를 잇따라 개최해 통합 게양대의 필요성과 상징성을 알리는 등 적극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어 기관 간 합의에 따라 설립 시기와 장소를 확정하고 설치 공사를 주도적으로 추진해왔다. 의회는 이날 통합 게양대 설치를 마치고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추후 지속적 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올 하반기 중 야간용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계삼 의회사무처장은 “이번 통합 국기 게양대 설치에는 도의회, 도청, 도교육청이 삼위일체로 협력하겠다는 의지가 깃들어 있다”며 “경기도의회는 기관 간 화합을 이끌어내 도민 행복을 위해 앞장서는 대의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회·도·도교육청 등 3개 기관은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담아 ‘사람’을 뜻하는 시옷자 형태로 배치됐으며 기관 간 업무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외광장과 1층 로비 등 상당 공간을 공유하는 ‘결합건축’ 방식으로 통합 설계됐다. ‘대한민국국기법 제8조’에 따르면 국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청사 등에는 국기를 연중 게양해야 한다.
by장현국 의장 등 제10대 의회 후반기 의장단, 30일 퇴임 [금요저널] 장현국 의장과 진용복·문경희 부의장 등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임기 마지막 날인 30일 의회사무처 전 직원을 만나 격려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의장단은 이날 오후 의회 4층 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도민권익담당관, 의사담당관, 언론홍보담당관 등 총 6개 담당관실과 의회운영위원회, 특별위원회 등 13개 상임위원회를 일일이 방문하고 직원 한명 한명과 악수하며 간략한 덕담과 함께 작별 인사를 나눴다. 이어 청소원 대기실, 청원경찰 및 방호직원 안내실을 찾아 청사 관리와 운영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데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장 의장은 “의장단 임기 2년 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직원 여러분께서 열성을 다해 지원한 덕분에 경기도 곳곳에 ‘디딤돌’을 놓을 수 있었다”며 “제11대 의회에서 도의원들이 도민만 바라보며 의정에 충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회사무처 직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의장단은 이날 오전 의장 접견실에서 이계삼 의회사무처장, 담당관 및 수석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갖고 의회사무처 직원 일동이 수여하는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by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연구회. 경기도의회 우수 의원연구단체 선정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연구회가 2021년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연구활동 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연구실적을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연구회는 우리 사회에서 자녀 돌봄공백 문제가 사교육 시장 확장, 여성 경력단절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의 부상 및 초저출산 시대의 인구감소로 출산·보육에 대한 국가적 책임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아이들이 안심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돌봄공백문제 개선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엄교섭 의원 등 14인 의원이 설립한 연구단체이다. 연구회는 지난 2021년 5월부터 4개월간 경기도 내 24시간 긴급한 돌봄지원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고 24시간 아이돌봄센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기 위한 ‘경기도 24시간 아이돌봄센터 건립을 위한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이를 통해 정책 개선방안 마련, 관련 조례를 제정하면서 연구성과의 우수활용 사례를 인정받았다. 연구회 회장으로서 표창장을 받은 엄교섭 의원은 “우리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건강한 성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도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자 했었다”며 “연구를 위해 함께 해온 연구회 회원, 연구수행단체 모두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개발에 힘써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연구회의 성과는 민선 8기 경기도정의 토대가 되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서로 돌보는 경기도’를 목표로 하는 맞춤형 복지·안전망의 로드맵을 구축하려는 경기도의 정책방향에 순풍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구회 회장인 엄교섭 의원 대표발의로 제정된 ‘경기도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근로시간이 일정하지 않거나, 야간보육이 필요한 한부모가정 등 수요자 중심의 보육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24시간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24시간 아이돌봄센터의 설치 및 운영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센터의 기능, 대상, 지도·감독 등을 포함하고 있다.
by경기도의회 도시환경연구회, 최우수 위원회연구단체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는 임창열 도시환경위원장 직무대행이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의원연구단체인 ‘도시환경연구회’가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 퇴임식에서 ‘최우수 위원회연구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위원회연구단체는 도내 특정 분야 현안 해결을 위해 연구용역 등 연구 활동을 추진해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조례 제·개정안 등 자치입법 활성화를 위해 상임위 위원들이 구성하는 단체로 이번 시상식에서는 2021년 연구추진 단체 중 우수한 연구 활동을 한 연구단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도시환경연구회는 2021년에 ‘그린뉴딜 특화형 스마트시티 조성방안 연구’를 추진했으며 문헌조사, 현장실태조사 및 토론회를 통해 국·내외 스마트시티의 사례를 분석하고 경기도 제3기 신도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제를 도출했다. 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임창열 도시환경위원장 직무대행은 “도시환경연구회가 최우수 위원회연구단체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차원에서의 특성화 정책 패키지 및 신규사업 발굴,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반영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채널이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by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사무직원·상담관 한마당 [금요저널] 경기도의회는 30일 지역상담소 사무직원 및 위촉상담관 워크숍을 열고 소통과 함께 경기도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사무직원 29명과 위촉상담관 18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최호균 현장소통팀장은 워크숍 시작에 앞서 “제11대 경기도의회의 엔진이 새로이 가동되는 시기다”며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님들이 경기도 발전과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전개하는데 밑거름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2년여를 맞이한 시점에서 지역상담소 사무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상담관과 직원 상호간 신뢰의 조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했다. ‘보도자료 작성법’을 시작으로 ‘민원 응대’, ‘포스트 코로나 맞이 웃음 강연, 함께웃어요’등 힐링·소통 강의를 진행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생활밀착형 의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특강과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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