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

인천시의회 유승분 의원, 청소년 디지털 나눔 활동 격려

유승분 의원 의정활동 (사진제공=인천광역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유승분 의원(국- 연수구3)이 채드윅국제학교(Chadwick International, CI)를 찾아 디지털 세대 간 격차 해소를 위해 활동해 온 학생들을 직접 격려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유승분 의원은 지난 8월 18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채드윅 국제송도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인천시 노인계층 디지털 소외현상 해소 간담회’의 후속으로 13일 채드윅국제학교를 방문해 테드 힐(Ted Hill) 총괄교장과 교직원, 학생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ㄱh 14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1대1 어르신 디지털 교육을 주도했던 채드윅국제학교 김지안- 변규리(12학년) 양이 참석해 활동 내용을 공유했다.학생들은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발전할수록 오히려 어르신들이 소외되는 경우를 많이 봤다”며 “교육을 통해 세대 간 이해를 넓히고 디지털 격차를 줄일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유승분 의원은 “학생들이 단순한 봉사를 넘어 실제 현장의 문제를 인식하고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스스로 교육자료를 제작- 운영했다는 점이 매우 인상 깊다”며 “배움은 앎을 실천하는 것인 만큼 이런 청소년 활동이 제도적 지원과 연계돼 지속 가능한 시민교육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채드윅국제학교 측은 “학생들이 지난해부터 복지관을 찾아 매주 1데1 실습 중심으로 스마트폰, 키오스크, 온라인 쇼핑, 카카오톡 등 실생활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교육자료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테드 힐 총괄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세대 간 이해를 넓히고 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며 “이런 의미 있는 활동을 학교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유승분 의원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글로벌캠퍼스와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그는 “인천에는 세계적 교육기관이 모여 있지만 지역사회와의 교류가 아직 활발하지 않다”며 “국제학교와 글로벌 대학이 함께 사회공헌형 프로그램을 추진해 인천시민과 상생하는 교육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이에 채드윅 교직원들은 “현재 일부 비어 있는 공간을 활용해 지역주민 대상 영어 및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며 “학교의 장점을 살려 시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싶다”고 화답했다.유 의원은 “좋은 아이디어는 실행될 때 의미가 있다”며 “학교- 의회- 지역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교육의 연속성과 확산성을 높이자”고 제안했다.이어 “이러한 교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언론과 정책적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시의회 유승분 의원, 송도국제도시 종합병원 조속 건립 촉구

유승분 의원 의정활동 (사진제공=인천광역시) [금요저널]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종합병원이 없어 시민의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다.이에 인천시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송도 종합병원 건립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유승분 의원(국- 연수구3)은 14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송도국제도시는 국제업무, 연구개발, 교육기능을 갖춘 인천의 대표 도시로 발전했지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의료 기반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송도의 인구는 지난 2020년 18만6천여명에서 올해 8월 기준 22만6천여명으로 5년 만에 4만명 이상 증가했다.그러나 종합병원은 단 한 곳도 없어, 응급의료 공백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실제로 송도 내에서는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부평이나 길병원 등 원거리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례가 많으며 이 과정에서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유승분 의원은 “병원 하나 없는 도시는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생명과 직결된 위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현재 추진 중인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사업은 800병상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으로 시민의 기대가 크지만, 진행은 지연되고 있다.당초 내년 개원을 목표로 했으나 설계 변경, 인허가 지연, 공사비 상승 등으로 일정이 불투명한 상태다.유 의원은 “이미 여러 차례 준공이 미뤄진 만큼 더 이상의 지연은 시민이 납득하기 어렵다”며 “인천시는 구체적 일정과 실행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송도 1공구의 국제병원 부지(약 8만7천 평) 역시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점이 함께 지적됐다.이 부지는 2006년 외국계 병원 유치를 위해 조성됐으나 사업 무산 이후 활용되지 못했다.2013년 비영리종합병원으로 전환 추진이 이뤄졌지만, 최근 국내 의료기관의 사업계획 제출 이후에도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유 의원은 “20년 가까이 방치된 부지를 더 이상 계획만 세우고 실천하지 못하는 행정의 상징으로 남겨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그는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과 국제병원 부지 활용은 별개의 사안이 아니라 시민의 건강권 보장이라는 동일한 목표 아래 놓여 있다”며 “행정은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결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송도 종합병원이 건립되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는 물론 인천 남부권의 의료 불균형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바이오- 헬스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연구개발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끝으로 유승분 의원은 “송도 종합병원 건립과 국제병원 부지 활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며 “인천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조속한 추진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행정이 실행으로 응답할 때 시민의 신뢰가 회복된다”며 “시의 적극적인 결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인천시의회 박판순 의원,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 교육기관 추가 지정 필요성 제기

박판순 의원 의정활동 (사진제공=인천광역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판순 의원(국- 비례)이 14일 열린 ‘제304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 교육기관을 추가 지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날 박판순 의원은 “2025년 기준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기관은 전국 79개소로 인천보다 인구가 적은 대구와 울산은 3개가 지정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 교육기관 추가 지정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인천지역 장애인들은 10년 가까이 활동지원사를 쉽게 매칭 받을 수 없다는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반면, 활동지원사가 되어 취업을 원하는 시민들은 교육을 쉽게 받을 수 없다는 어려움 또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그는 또 “현장에서는 활동지원사가 실질적으로 부족하며 시민들이 활동지원사 교육을 받고자 할 경우 인천시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교육을 받기도 한다”며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아울러 “2026년 행정 체제 개편을 앞두고 인구수요 또한 달라질 것”이라며 “장애인 활동 교육기관 또한 지역적 수요 즉, 접근성을 감안한 추가지정에 대해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했다.끝으로 박판순 의원은 “인천시는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기관에 대한 지도- 감독의 기능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인천시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기관의 경쟁을 통해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인천시의회 신영희 의원, 백령도행 신규 선박 도입 시급

신영희 의원 의정활동 (사진제공=인천광역시) [금요저널] 인천 백령도의 대표 관광 자원인 두무진 유람선이 노후화로 운항 중단 위기에 놓임에 따라 인천시의 신규 선박 도입과 재정 지원을 통한 관광 기반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영희 의원(국- 옹진군)은 14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두무진 유람선은 백령 관광의 핵심 기반이자, 지역경제를 유지하는 중요한 인프라지만 현재 운항 중인 ‘백령1호’ 와 ‘백령2호’는 2001년에 진수된 노후 선박으로 선령 연장을 통해 간신히 운항을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두 선박의 연장 운항은 각각 내년 12월과 오는 2027년 2월에 종료될 예정으로 이 시점을 넘기면 운항이 불가능하다”며 “지금 신규 유람선 도입을 준비하지 않는다면 두무진 관광의 중단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현재 두무진 유람선은 ‘두무진관광영어조합법인’ 이 29t급 선박 2척으로 연간 약 6만명의 관광객을 수송하며 연매출 약 1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그러나 노후화로 인해 안전 위험이 증가하고 유지관리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문제 인식 속에 옹진군은 ‘두무진 유람선 관광브랜드화 사업 및 기본계획 마스터플랜 용역’을 통해 50t급 신형 유람선 1척의 신규 건조 필요성을 확인했다.총사업비 약 19억9천만원 규모의 건조 사업을 인천시에 공식 건의했으며 시와 군이 각각 50%씩 분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운영 법인은 자체 자금 조달이 어려워 약 10억원 규모의 시 재정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점도 함께 덧붙였다.인천시의 2024년 말 발표한 기본계획에 따르면 올해 i-바다패스 도입 이후 두무진 이용객과 매출은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관광 수요가 확대되는 시점에 선박 운항이 중단된다면 지역 관광산업 전반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제기된다.또한 백령- 대청 일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됐으나, 북한의 반대로 지정 절차가 중단된 만큼 인천시는 국제 브랜드 확보 지연을 자체 관광 인프라 강화로 극복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놨다.두무진 유람선 교체는 인천을 해양관광 중심도시로 발전시키는 실질적 기반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새로운 유람선이 도입되면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가 개선되고 숙박- 음식- 교통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두무진은 인천 해양관광의 상징이자 백령 주민의 삶과 직결된 자산이기 때문이다.신영희 의원은 “두무진 유람선의 교체와 신규 도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며 “인천시가 책임 있는 자세로 재정 지원과 행정적 결단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시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인천 해양관광의 신뢰를 지키고 백령관광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담보하는 길임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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