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진 의원, FTA 대응 산업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철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산업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6월 27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2009년 제정된 기존 조례가 당시의 통상 환경을 전제로 하고 있어, 이후 다자·양자 FTA 확대, 공급망 재편, 디지털 통상 등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최근 미·중 갈등, 유럽연합의 공급망 규제, 일본 수출 규제 사례 등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차원의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조례 개정의 핵심은 △FTA 이행으로 피해를 입은 산업에 대한 지원 근거 확대 △도지사의 산업 실태조사 및 정책 수립 권한 명시 △컨설팅, 교육, 연구용역, 홍보 등 다양한 지원 수단 명문화 등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향후 수출입 애로사항 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중소·중견기업의 피해 예방 및 회복을 위한 다각적 지원이 가능해진다. 김철진 의원은 “글로벌 통상 질서의 변화 속에서 경기도와 도내 기업이 안정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지방정부 차원의 대응 체계를 갖추는 것은 시급한 과제”며 “이번 개정으로 도가 산업 위기 시 대응 속도를 높이고 지원 범위를 넓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통과를 계기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중소기업 통상 대응 컨설팅 사업, 교육훈련 프로그램, 정보제공 플랫폼 구축 등의 후속 실행계획 수립을 촉구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통상 대응 체계를 위해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철진 의원은 교육과 과학기술 분야를 아우르는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경기도 고교생 대상 AI·반도체·드론 교육을 포함한 ‘경기형 RISE+DX’ 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례 통과 역시 지역 경제와 산업 전반을 고려한 포괄적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이혜원 의원,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보훈 정책 확대해야”…지역개발채권 면제 보훈단체 확대 추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은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 지역개발기금 설치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3월 11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 및 양평지부와의 정담회에서 제기된 주요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당시 정담회에서는 지역개발채권 매입 의무 면제 및 수중·수변 정화활동에 대한 지원 필요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혜원 의원은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보훈단체에 대한 제도적 예우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이를 제도화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조례안은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및 ‘특수임무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단체를 지역개발채권 매입 면제 대상에 포함하는 한편 자동차 등록 시 채권 매입 의무가 면제되는 대상자에 ‘특수임무 부상자’ 와 ‘상이등급으로 판정된 보훈보상대상자’를 추가했다으로써, 국가유공자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를 강화하고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혜원 의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을 제도적으로 예우하는 것은 지방정부의 마땅한 책임”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보훈의 가치와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한별 의원,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며. 학생들의 꿈 실현 기회는 축소” [금요저널] 지난 민선 4기 이재정 교육감의 핵심 정책으로 학생 스스로의 도전과 꿈 실현을 지원해 호평을 받아왔던 ‘경기꿈의학교’가 경기도의 예산 지원 중단으로 내년도 사업추진에 큰 차질을 겪게 됐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의원은 12일 경기도가 도교육청의 ‘경기꿈의학교’ 사업에 대한 내년도 지원예산 전액을 삭감하기로 밝힌 것을 비판하며 꿈의학교 지원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했다. 지난 2015년 출범한 경기꿈의학교는 학교와 마을의 연대·협력을 통한 교육생태계 기반 마련을 통해 ‘학생 스스로 기획하며 도전과 성찰을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을 목표로 시작됐다. 시행 초기에는 200개 학교 개설에 학생 9천여명이 참여했었으나, 해마다 참여 학생과 학교 수도 꾸준히 늘어 올해는 2천 개가량 학교 개설에 학생 3만 1천여명이 참여했고 운영예산 또한 53억원에서 197억 7천만원으로 출범 초기에 비해 4배 가까이 규모가 늘어나기도 했다. 마을과의 연대를 통한 교육활동인 만큼 이 사업에는 경기도와 지자체가 함께 예산을 분담하고 있는데, 올해 예산 중 경기도는 52억 5천만원, 시·군은 53억원을 투입해 사실상 절반 이상의 예산이 도와 지자체로부터 나오고 있다. 따라서 만약 경기도의 예산이 전액 삭감된다면 도내 31개 시·군들도 잇따라 예산 지원을 중단할 가능성이 높아, 경기꿈의학교 운영이 큰 타격을 입고 대폭 축소될 것으로 우려된다. 장한별 의원은 “2023년도 경기꿈의학교 예산 지원에 대한 경기도의 계획을 묻는 자료요구 결과, 도 교육협력담당, 예산담당 부서에서는 세수 부족을 사유로 경기꿈의학교 예산을 전액 삭감할 계획이라고 밝혀왔다”며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지원을 강화해도 모자랄 형편인데 세수 부족을 사유로 가장 먼저 아이들의 교육예산을 축소하겠다는 경기도의 안일한 태도에 놀람을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한별 의원은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경기도에서 정작 학생들은 꿈을 실현할 기회를 잃을 처지에 놓이게 됐다”며 “꿈의학교가 계속해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김동연 도지사께서는 경기꿈의학교 운영에 많은 관심을 가지셔서 적극적으로 예산 편성에 나서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사권 독립에 이은‘자치분권 2탄’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대한민국 지방 의정의 선도모델, 전국 최고의 광역의회를 선언했다. 인천시의회는 12일 의회 본관 중앙홀에서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인사권 독립에 이어 장장 7개월간의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전국 최초로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비전하우스를 완성한 기념으로 ‘VISION 2026 인천광역시의회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의 핵심은 ‘대한민국 지방 의정의 선도모델, 전국 최고의 광역의회 2026’이라는 인천시의회가 앞으로 추구해야 할 미래 비전을 도출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그동안 인천시의회는 지방의회 독립이라는 선언적 의미에 그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300만 대도시 인천’의 위상에 걸맞은 새로운 의회상을 정립하고 의정 철학 발전 방향이 담긴 비전·전략을 수립해 시민들의 의정 공감과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조직 발전 모멘텀을 확보하고자 이번 비전 선포식을 준비해 왔다. 이에 지난 3월 의회 사무처 비전·전략 추진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4월에 변주영 의회 사무처장을 추진단장으로 3개 반 총 12명의 ‘비전·전략 추진TF’를 구성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어 추진단은 온·오프라인 전문교육과 내·외부 환경 분석을 실시했고 폭넓은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인천시민 80%가 가입한 인천e음 소통 플랫폼을 활용해 시민 2만5천479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또 시의원, 인천시·인천시교육청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설문조사를 통해 맞춤형 비전·전략과제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는 물론 해외 선진사례 분석, 전문가 컨설팅 등의 과정을 거치는 등 체계적으로 접근했다. 특히 이번에 발표된 ‘VISION 2026 인천광역시의회 비전’에는 신뢰·소통·협력·투명성·혁신의 핵심 가치와 미션·비전, 3대 핵심 전략이 들어 있다. 3대 핵심 전략에는 시민의 의정 참여 기회 확대 및 인천형 스마트 선진의회 실현 시민과 함께 연구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입법 지원 강화 지방자치2.0 실현을 위한 전략 중심적으로 조직화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의회는 이날 비전 선포식을 기점으로 다음 단계인 내년 8월까지는 전략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9월 본격 시스템 운영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인천시의회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신뢰와 만족도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허식 의장은 “‘VISION 2026 인천광역시의회 비전’을 통해 향후 우수한 조직·인적·정보자산 확보로 시민 여러분들이 보다 행복하고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늘 선포식을 시작으로 비전 전략 달성을 위한 3대 핵심전략과 10개 전략과제, 39개 세부실천과제 이행을 위한 전략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일궈내 대한민국 지방 의정 선도모델, 전국 최고의 광역의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변주영 추진단장은 “이번 비전 선포는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자치의 패러다임이 자치단체 중심에서 주민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권한과 책임이 더욱 강화된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를 인천시의회가 선도해 나가는 방안을 담았다”며 “지방의회의 책임과 위상이 높아진 만큼 의회의 인적자산, 정보자산, 조직자산의 재정비로 제도적 기반을 다져 인천시의회가 시민대표기관으로서 역할과 위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비전 선포식에 앞서 의장 접견실에서 ‘제9대 인천시의회 개원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허식 의장은 지난 100일 동안 시의원들과 함께 이룬 성과와 앞으로 인천시의회가 시민들을 위해 하고자 하는 약속을 발표했다. 허식 의장은 “지난 100일간 40명의 시의원은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함께하는 의정, 행복한 시민, 더 나은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의원연수·교육프로그램의 시행과 도시계획 신속통합기획 연구회’ 등 17개 연구단체를 구성해 의정활동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도시개발사업과 해양산업 클러스터 관련 특별위원회 2개를 설치해 지역의 주요 관심 사업을 점검·추진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그는 “인천시 부동산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해제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켜 소중한 시민들의 재산권 수호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40명의 의원과 141명의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300만 시민의 행복을 위한 실질적 결과물을 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창식 의원, 별내중학교 신축공사 사업 계획 청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창식 의원은 지난 30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경기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시설과장에게 남양주시 별내4 중학교 신축공사 사업에 대한 계획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별내4중학교 별내동 1039번지 상에 지상 4층, 연면적 10,949m² 규모로 2022년 11월 착공해 2024년 2월 준공해 2024년 3월 개교를 예정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남진희 교육시설과장은 “별내4중학교 신축공사는 학급 수 37학급으로 별내택지개발지구 내 중학교의 과대 과밀학급을 해소하고 미래 교육 및 학생 중심의 교육 과정에 적합한 다양하고 친환경적이며 지역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복합형 교육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하며 “적기 개교를 위해 최선을 다해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창식 의원은 “별내 지구 중학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적기에 개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의 역량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허원.김일중 도의원, 이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허원 도의원과 김일중 도의원은 11일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이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발전을 위한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정담회는 변화하는 교육 현장의 상황을 공유하고 학교내외의 여러가지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으며 허원 도의원, 김일중 도의원, 이천교육지원청 노교명 행정과장 등 3명, 조명철 위촉상담관이 참석했다. 이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이천시 도시개발에 따른 교육환경 마련을 위한 도지초교 등 7개 학교 증축에 대한 보고를 마친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경기도의회의 적극적 협력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일중 도의원은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이천교육지원청이 교육자치를 위해 본래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허원 도의원은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이번 정담회를 통해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이천교육지원청, 지자체가 다함께 교육정책을 만들어가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성남·윤충식 도의원,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와 정담회 가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 윤충식 의원은 11일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 회원들과 정담회를 진행했다.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 지정옥 회장을 비롯해 14개 읍면동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지역의 여러 현안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시간을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가졌다. 이날 지정옥 회장은 “진실·질서·화합을 3대 이념으로 모든 국민이 함께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을 전개함으로써 밝고 건강한 국가 사회건설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인사말을 전하며 사업추진 현황 및 계획 지역현안 논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김성남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사회 만드는데 앞장서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원해결을 위해 어디든지 달려가 소통 하겠다”며 “필요한 지원이 있다면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윤충식 도의원은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건강한 대한민국 건설에 노력해 주심을 감사드린다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은 물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저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염종현 의장, 11일 美미시간 남서부 한인회장 및 경제개발공사 임직원 접견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1일 미국 미시간주 남서부 지역 한인회와 미시간경제개발공사 임원진을 만나 도의회와 미시간주 간 교류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염 의장 취임 후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접견이 실시된 것은 지난달 23일 베트남 하남성 대표단 방문 이후 이날이 두 번째로 코로나19로 장기간 중단됐던 지방의회 차원의 공공외교 활동이 본격 전개될 전망이다. 염 의장은 이날 의장 접견실에서 정윤경 의원과 함께 테레사 정 미시간 남부 한인회장, 박용문 세인트루이스 한인회장, 백현미 클락스빌 한인회장, 임병우 성결대학교 교수와 미시간경제개발공사 에릭 슈레플러 부회장, 앨런 웨버 디트로이트 지회장, 레이첼 도날드슨 국제투자유치과장을 접견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019년 말 이후 전면 중단된 도의회와 미시간주의회 간 자매결연 체결 등 교류 추진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미시간 남부 등 미주 한인회에서 의회를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특히 정부와 민간 합작기관으로서 미시간주 내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활동 중인 MEDC 임원진이 한국기업 유치 차 경기도를 방문했다가 접견에 참석하면서 기관 및 지역 간 실질적 협력방안이 다뤄졌다. 염 의장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를 간략히 소개하고 한국과 미국 간 관계의 중요성을 설명한 뒤 경기도와 미시간주 의회 간 교류협력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경기도의회는 전 세계 각지의 의회와 밀접한 교류를 하고 있으나 도의회와 미시간주의회는 아직 협력관계를 체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2019년 양 기관 간 우호협력을 위해 테레사 회장을 주축으로 한 현지 한인회와 레이첼 과장께서 노력해줬으나 코로나 등으로 논의가 진전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 의원은 “양 지역 의회 간 자매결연 체결은 제가 2018년 논의 첫 단계부터 2019년 말까지 현지 한인회와 소통하며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던 사안”이라며 “세계 각국이 코로나에 따른 국경 페쇄조치를 해제한 만큼, 이번 접견을 계기로 구체적 협력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한인회와 MEDC는 전방위적 협력을 약속하며 기관별로 가능한 협조사항을 강구하기로 했다. 테레사 정 회장은 “경기도와 미시간주 의회 간 우호 증진 시 의회와 MEDC 간의 인재교류, 연구진행 등 폭넓은 교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한인회가 기관 간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충실한 중간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에릭 슈레플러 부회장은 “미시간에 우수한 한국 기업을 유치하고 지원하려면 MEDC와 경기도, 경기도의회 간 관계가 무척 중요하다”며 “경기도의회가 기존에 타 국가 입법기관과 맺은 성공적 협약사례를 꼼꼼히 살펴보고 양 지역 의회 간 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책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염 의장은 “경기도의회와 미시간주의회가 교류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좋은 점을 배우고 정책에 반영한다면 양 기관 간 큰 시너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성공적 파트너십을 위한 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는 지난 2018년 10월 도의회와 미시간주의회 간 자매결연 체결을 공식 제안한 이래 2019년까지 테레사 정 미시간 남서부 한인회장, 임병우 성결대 교수 등과 함께 기관 간 교류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눠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제4기 의정모니터 및 ′22년도 행정사무감사 사무보조자 위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는 11일 제4기 의정모니터와 행정사무감사 사무보조자에 대한 공동 위촉식을 가졌다. 경기도의회 의정모니터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31개 시군에서 지원한 도민들을 성별, 세대별, 지역별로 균형있게 선발해 대표성을 확보한 도민 모니터링단이다. 이번에 출범하는 제4기 의정모니터는 제11대 도의회 전반기까지 2년간 활동하며 다양한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 건의를 하게 된다. 함께 위촉하는 행정사무감사 사무보조자는 11월 4일부터 2주간 진행하는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상임위원회별로 민간 전문가 등을 위촉해 8주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한 사무를 보조하고 의정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식은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과 의정활동 지원이라는 공통 역할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의정모니터와 행정사무감사 사무보조자의 위촉식과 교육을 합동으로 진행한 점이 특징이다. 위촉식과 교육 후 참석자들은 경기도의회 신청사를 관람하며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의 유리돔과 유리벽 등 청사 설계의도에 담긴 열린 의회 구현의지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새롭게 구성된 제4기 의정모니터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사무보조자분들께서 경기도의회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행복을 위해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제18회 선인장페스티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2년 제18회 선인장페스티벌’ 행사에 참석해, 관련 행사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영농조합법인 선인장연구회와 코엑스가 참여하는 선인장페스티벌은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우수성 홍보와 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행사로 올해 18회째를 맞이했다. 선인장페스티벌의 올해 주제는 ‘새로운 시작, 선인장 다육식물의 설렘’이며 특히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개발한 우수한 선인장과 다육식물 품종들을 전시하고 현장판매와 함께 다육식물 화분 심기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튜버와 함께 하는 Live 방송’ 실시간 온라인 소통 이벤트 진행 희귀 선인장·다육식물 QR코드 해설 제공 대형 벽면 인테리어 조형물 전시 선인장·다육식물 그림전과 민화전 전시 선인장·다육식물 대형 전광판 홍보영상 등이다. 행사에 참석한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선인장페스티벌은 세계 최고의 경기도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선인장 다육식물 수출이 고소득 창출로 이어지도록 정진하길 바라며 경기도 농업 발전을 위해 애써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인장과 다육식물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경기도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으며 어려움을 건의하면 농가현장을 위해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민규 서울시의원, 동작뉴스 청소년기자단 의회 참관 격려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최민규의원은 지난 4일 ‘동작뉴스 청소년기자단’ 소속 학생기자 13명의 서울시의회 참관을 환영하고 활동을 격려하고자 일정을 함께 했다. 서울시의회는 시민과 소통하는 투명한 의회를 구현하고자 본회의장을 견학하며 의회 운영 및 의정활동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의회에 참관한 ‘동작뉴스 청소년기자단’ 학생들은 서울시의회 의장선출 및 본회의 안건처리, 자유발언 등 다양한 의회활동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입법과정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최 의원은 동작뉴스 청소년기자단과 일정을 함께하며 입법·예산심의 등 시의회의 주요 기능과 시정질문·5분 발언 등 의정활동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최 의원은 “동작구의 소중한 인재인 동작뉴스 청소년기자단의 시의회 방문이 기쁘고 반갑다”고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며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키우는 귀한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청소년기자단 학생들과 소통하며 동작구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으로 들어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며 “동작뉴스 청소년기자단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마스코트 ‘소원이’ 한류 퍼레이드 참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대표 마스코트 ‘소원이’가 2022 한국문화축제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에 참가해 의회 알리기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한국문화축제’는 한국 문화와 세계를 잇는 글로벌 대표 한류축제다. 8일까지 서울 광화문 및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렸다. 소원이는 ‘제5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 진출작 자격으로 축제기간 내 ‘우리동네 캐릭터 홍보부스’를 통해 도민과 만났다.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열린 홍보부스에선 포토존, 굿즈 전시 등 경기도의회를 알리는 행사가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K-콘텐츠를 총망라한 ‘The K-퍼레이드’에 참여했다. ‘제5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 진출작과 역대 수상작이 참여하는 이번 퍼레이드는 종로5가에서 출발해 광화문광장까지 이어지며 축제 피날레를 장식했다. 염종현 의장은 “소원이가 경기도의회를 대표해 이번 축제에 참여해 무척 자랑스럽다”며 “국내외 많은 한류 팬에게 의회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소원이를 통해 많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