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진 의원, FTA 대응 산업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철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산업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6월 27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2009년 제정된 기존 조례가 당시의 통상 환경을 전제로 하고 있어, 이후 다자·양자 FTA 확대, 공급망 재편, 디지털 통상 등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최근 미·중 갈등, 유럽연합의 공급망 규제, 일본 수출 규제 사례 등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차원의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조례 개정의 핵심은 △FTA 이행으로 피해를 입은 산업에 대한 지원 근거 확대 △도지사의 산업 실태조사 및 정책 수립 권한 명시 △컨설팅, 교육, 연구용역, 홍보 등 다양한 지원 수단 명문화 등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향후 수출입 애로사항 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중소·중견기업의 피해 예방 및 회복을 위한 다각적 지원이 가능해진다. 김철진 의원은 “글로벌 통상 질서의 변화 속에서 경기도와 도내 기업이 안정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지방정부 차원의 대응 체계를 갖추는 것은 시급한 과제”며 “이번 개정으로 도가 산업 위기 시 대응 속도를 높이고 지원 범위를 넓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통과를 계기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중소기업 통상 대응 컨설팅 사업, 교육훈련 프로그램, 정보제공 플랫폼 구축 등의 후속 실행계획 수립을 촉구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통상 대응 체계를 위해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철진 의원은 교육과 과학기술 분야를 아우르는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경기도 고교생 대상 AI·반도체·드론 교육을 포함한 ‘경기형 RISE+DX’ 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례 통과 역시 지역 경제와 산업 전반을 고려한 포괄적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이혜원 의원,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보훈 정책 확대해야”…지역개발채권 면제 보훈단체 확대 추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은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 지역개발기금 설치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3월 11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 및 양평지부와의 정담회에서 제기된 주요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당시 정담회에서는 지역개발채권 매입 의무 면제 및 수중·수변 정화활동에 대한 지원 필요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혜원 의원은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보훈단체에 대한 제도적 예우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이를 제도화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조례안은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및 ‘특수임무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단체를 지역개발채권 매입 면제 대상에 포함하는 한편 자동차 등록 시 채권 매입 의무가 면제되는 대상자에 ‘특수임무 부상자’ 와 ‘상이등급으로 판정된 보훈보상대상자’를 추가했다으로써, 국가유공자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를 강화하고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혜원 의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을 제도적으로 예우하는 것은 지방정부의 마땅한 책임”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보훈의 가치와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독도의 날 기념,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일본의 독도 침탈야욕 강력 규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21일 경기도의회 1층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독도의 날’을 기념해 일본의 독도 침탈야욕을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또한,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일본의 과거 주변국들에 대한 침략과 반인륜적 범죄행위에 대한 반성과 동북아의 안정과 상생을 가로막는 팽창주의 정책 폐기를 촉구하고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전 세계에 알림과 동시에 경기도 차원의 올바른 독도 인식 교육을 강화할 것을 결의했다. 사무총장인 임창휘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독도사랑·국토사랑회 기자회견은 김태희·이채명 의원이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회장인 김용성 의원을 비롯해 김동규·김옥순·김종배·김철진·오지훈·유종상·이병숙·이재영·장윤정·정윤경·최효숙·황세주 의원 등이 참석해 뜻을 함께 했다. ‘경기도 독도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앞장선 김용성 회장은 “이번 행사는 122번째 ‘독도의 날’을 기념해 영토주권 수호와 역사 바로 세우기 등을 위해 마련됐다”며 “독도는 누가 뭐라 해도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분명히 밝히며 한·일 양국이 성숙한 미래지향적 관계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잘못된 역사에 대해 일본의 진정한 사과와 반성이 있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앞으로도 역사를 직시하고 바르게 성찰함으로써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에 맞서 독도 지키기를 실천하기 위해 국토사랑 실천과 함께 국내외에 독도 홍보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6년 9월에 창립된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독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독도를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함께 하겠다”는 격려와 함께 일본의 독도 침탈야욕 규탄에 동참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영토주권 수호와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 추진을 위해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건립뿐만 아니라 일본의 독도침탈야욕 규탄 일본대사관 앞 1인 시위, 일본의 학교 교과서 역사 왜곡 규탄 기자회견, 도내 문화재 내 친일인사 흔적 삭제 촉구 기자회견, 독도문화탐방, 독도와 위안부 사진전, ‘다케시마의 날’ 폐지 촉구 성명, 중국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광현 도의원, 대한민국 도전 페스티벌 “모범의회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임광현 의원이 지난 10월 1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도전 페스티벌’ 행사에서 “모범의회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임광현 도의원은 가평의 설악면 어비산길 농수로 보 철거로 인한 주민불편 신고를 접수, 현장점검 후 가평군에 신속한 농수공급요청으로 주민 생활불편 해소에 앞장섰으며 ‘경기아트센터 북부지원본부’ 제안, 체육관련 전문가들과 경기도 체육분야 위탁사무 조정방안 모색, 하절기 폭우·폭염 대비-관계기관 정담회 개최 등 사회적 귀감이 되는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수상하게 됐다. 김호일 도전한국인본부 총재이자 대한노인희 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1년 동안 남다른 업적과 공헌으로 엄정한 심사 끝에 오늘 수상자가 되신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더욱 열심히 헌신하고 봉사해 우리 사회를 밝게 만들고 나라를 발전시키는데 원동력이 되어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 국민의힘 홍문표 국회의원, 조영관 도전한국인본부 상임대표 등도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임광현 도의원은 “모범의회상에 선정해 주신 심사위원회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경기도민과 지역구 주민들에게 보다 더 뛰고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도전한국인본부와 ㈔선진화운동중앙회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행사는 올해 10회째로 대한민국 도전 정신을 확산하고 어려운 역경을 이겨낸 자랑스러운 한국인을 대상으로 국제교류발전대상, 모범의정상, 노인복지문화대상, 모범의회상, 문화예술인대상, 특별공로상, 대한노인회장상, 도전한국인상 등 여러부분으로 수상자를 발굴·시상해 오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시개발구역 인근 교육환경 개선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이 좌장을 맡은‘도시개발구역 인근 교육환경 개선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가 10월 19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 1층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2022경기교육정책토론회’일환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도시개발구역 인근 교육환경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효과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개최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황종대 광명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광명시 도시개발 및 재생 사업 현황에 대해서 제언했다. 먼저 서울도시계획으로 함께 넓어진 광명시는 재정비촉진사업으로 체계적으로 도시 기반이 확충됐다고 언급했다. 또한 광명 및 소하동 개발계획을 언급하곤, 주거 마련 방식이 다양화되어 산발적으로 이루어지던 도시개발이 소규모·공공기관 도입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도시 및 주거 여건에 맞춰 다양한 개발이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언급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노말희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행정과 사무관은 학생 수와 교실 같은 학생배치시설의 보유현황을 파악하는 과정인 학생 배치에 관해서 설명했다. 이어서 학생 수가 변동하는 주택공급과 도시 및 주택개발사업 같은 외부적인 요인들이 학생 배치계획에 직접적으로 작용한다고 제언했다. 무엇보다 도시개발을 할 때, 학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내도록 하는 학교나 학교 주변의 모든 요소를 일컫는 교육환경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따라서 광명 도시정비사업별 통학구역과 협약이 이행된 지역의 학교시설 중·개축 현황을 소개했다. 이에 학생 배치를 위한 발전과제로 적정한 학교 용지확보, 기존 학교 배치 시 학교시설 중축, 주변 개발에 따른 교육환경 보호를 제시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김리영 고양시정연구원 도시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은 유사한 생활권 내, 여러 사업지에서 순차적으로 정비사업이 진행되는 광명 도시정비사업을 언급하며 학생 배치와 교육환경 보호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사업 유형에 따라 학생 배치계획이 다르므로 유형별 특성을 파악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교육환경을 신경 쓰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이 설립되면서 조합과 시와 협의하며 개발사업과 학생 배치를 이해하자고 제안했다. 나아가 혹여나 발생할 수 있는 지연에도 상호이해와 논의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정재도 서강대학교 법학연구소 연구교수는 교육환경평가제도가 재건축·개발 사업을 지연시켜, 학교시설 중·개축이 늦춰진 사례가 있다며 사업시행자와 교육환경 간의 조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교육감의 교육환경평가서 승인에 대한 대법원판결에 따르면, 재개발 사업과 교육환경권 보호가 충돌하는 상황에서 교육환경권 침해를 방지하고 교육환경평가제도가 재산권과 교육환경권을 조화롭게 실현할 수 있다며 판단했다. 이어 최근 교육환경법 개정으로 승인 절차가 완화됐지만, 학교의 중·개축 지연이 부실 공사의 범위에 포함하는 등 여러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남지현 경기연구원 도시주택실 연구위원은 대단위 도시개발이 진행되면서 학생 배치 문제가 뒷전으로 밀려 학습권 침해 우려가 있다고 제언했다. 첫째 학생 수 변화에 따른 수요예측을 하도록 법제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둘째 민간사업시행자의 체비지에 학교 용지가 포함되는데, 이를 교육청이 매입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며 민관협력 개발의 경우에도 학교 용지를 필수적으로 확보하도록 법제 개정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셋째 지자체가 교육환경영향평가 심의과정에 투명하게 참여해 조정자 역할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각 지역의 미래 학생수요를 고려하고 생활SOC시설들을 활용해 대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좌장을 맡은 최민 의원은“교육환경에 대한 고민은 의무다, 아이들이 어떤 피해도 받지 않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토론회는 임오경 국회의원,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2 하반기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 “공공기관 노동이사제의 현황과 운영방향 모색”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승현 위원이 좌장을 맡은‘공공기관 노동이사제의 현황과 운영방향 모색’정책토론회가 10월 2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2022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일환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공공기관 노동이사제의 현황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효과적인 운영 방향 모색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개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상준 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공공기관 노동이사제는 노동조합·노동이사·노사협의회로 산업별 노사관계에 기반한 노동 참여 제도인데,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위해 이해관계자가 서로 견제해 전략적 의사결정과 경영활동이 이루어진다고 제언했다. 이에 노동이사의 정체성·관계·활동과 더불어, 불가능한 임금 협상 상황처럼 공공기관 노사관계의 태생적 한계와 이사회의 역할이 제한적이라는 공공기관 지배구조의 특징을 언급하며 노동이사 선출 절차 등 제도 관련 쟁점을 강조했다. 이에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 사례를 제시하며 노동이사의 역할과 책임·노동조합과 관계·활동을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김강식 전 경기도의회 의원은 노동이사의 노동조합 조합원 자격 유지, 직원 겸직, 권한의 범위, 활동 지원 사항처럼 개선해야 할 사항을 언급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조례 개정을 통해 해결하려 했지만, 아직 도입 기간이 짧아 충분한 평가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세부적인 제도적 사항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노동이사제는 노동자가 공공기관 경영에 참여해서 경영의 투명성을 제공하고 이에 따른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므로 임직원과 노동자 대상으로 경영 전문성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과 홍보 확대를 제안하며 노동이사제의 인식개선과 운영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 토론자인 김재욱 경기도공공기관 노동이사협의회 의장은 노동이사제의 개념·도입 배경·현황을 소개했다. 특히 전국공공기관노동이사협의회와 경기도공공기관노동이사협의회의 현황을 소개하며 활발한 활동 내용을 제언했다. 더불어 현재 펜데믹과 디지털 혁명으로 노동 사회가 변화 중이지만, 그에 걸맞은 고용 및 노동정책은 제시되지 않아, 여러 측면의 변화를 촉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에 노동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노동의 공공성 강화에 노동이사제가 중요한 역할로 이바지할 것이라며 노동이사가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는 전문역량을 보유하고 발휘해야 한다며 여러 발전 과제와 내·외적 활동을 제안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김종우 경기도공공기관 노동조합총연맹 의장은 경기도 공공기관 노동이사제가 비자발적·강제로 도입되어 현장에서 갈등과 반목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여러 쟁점을 언급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이어 도민·경영자·노동자끼리 견제를 위한 감시구조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사회에 참가한 노동자들을 노동조합에 탈퇴시키는 것은 과도한 제한이며 현재 노동이사는 불명확한 지위로 노동자의 집단의사를 이사회에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제언했다. 또한 노동이사가 노조원의 지위를 가지고 이사회에 참가해도 문제없고 우리나라 법령 체계상 노동조합 내 과반수 추천 방식도 합법이며 무엇보다 노동조합이 없는 환경에서 노동이사의 존재는 오히려 노동조합의 설립을 방해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개정 공운법을 반영해 소환제도를 도입하는 등의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안치권 경기도 공공기관담당관은 공공기관 노동이사제는 협력적 노사관계를 통한 자율책임 경영 제도라고 강조했다. 시행 초창기라 부족한 점이 존재하지만, 조례 개정과 노동이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공공기관·경기도와 더불어, 노사 모두 서로 협의하면 운영 활성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좌장을 맡은 정승현 위원은 “경기도 노동이사제는 공공기관의 공공성 강화와 투명한 경영을 위해 도입된 만큼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며“현재 노동이사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홍보를 중심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노사가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문화가 형성될 수 있는 부분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토론회에서 나온 좋은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토론회는 김철민 국회의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곽미숙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영철 소통협치국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완규 의원, 고양시 덕이동 ‘뻥 뚫린 대중교통 사업’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이 20일 오전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덕이동 뻥 뚫린 대중교통 사업’ 실무 담당자와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김완규 도의원을 비롯해 박경태 고양특례시 버스정책과장과 정현석 고양특례시 버스노선팀장, 송이섭 고양상담소장이 배석한 가운데 88-A·B 노선과 명성운수 66번 계통분리에 관한 내용을 점검하고 추진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뻥 뚫린 대중교통 사업’은 지난 18일 열린 덕이동 주민총회에서 높은 찬성률로 가결된 만큼 덕이동 마을주민들의 관심이 뜨거운 사업이다. 김완규 도의원은 “이번 실무 담당자 정담회를 시작으로 덕이동 주민들의 숙원 교통사업이 빈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꼼꼼히 점검하며 진행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주민의 숙원을 적극 해결하고 고양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오석규 도의원,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한·중 우호 공헌 대상 수상 영예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도의원은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중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의 미래 성장 발전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공동발전을 위해 한·중우호공헌대상조직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2022년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한중 우호 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 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오석규 도의원은 관광학 전공 후 관광기업에 재직한 경력과 대학에서 관광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관광 분야 후학을 양성하는 등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관광학계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며 한국·중국의 문화·관광 교류에 공헌을 한 점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오 도의원은 “한국·중국의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라고 주어진 영광스럽고 의미있는 상이라 생각한다”며 “코로나19의 종식으로 다시 한·중 양국 간 활발한 문화관광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오석규 도의원은 중국 국영 관광기업의 한국지사법인에서 상무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1,390만 도민을 위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축하하고 지난 30년간 한·중 우호관계를 회고함으로써 향후 양국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며 정치·경제·교육·문화·사회·체육 등 각종 분야에서 지대한 공로가 있는 인사들의 헌신과 열정을 기념하고자 개최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자형 의원, 학교 시설미화원과의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은 19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학교 시설미화원의 근로환경 개선과 합리적인 근무시간 기준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한상섭 조직국장, 초·중·고 시설미화원, 도교육청 노사협력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악한 근무조건 및 환경, 강도 높은 노동 등을 포함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에 따라 방안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한상섭 조직국장은 “학교의 청결과 위생을 책임지고 있는 시설미화원의 근무시간을 대변기·소변기 세척시간으로 계산하다보니, 학교 현장에서는 높은 노동강도와 저임금의 결과를 초래했다”며 “학교면적 뿐만 아니라 학생 수까지 고려한 합리적인 근무시간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개선을 요구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학교마다 상이한 추가 청소구역 설정, 휴게실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문제를 제시하고 재계약을 위해 실시하는 체력검증이 강화되어 고용단절에 대한 불안감을 크게 느낀다고 전달했다. 이자형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시설미화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학교에서 직접 고용하는 채용방식으로 변경하고 1일 기준 평균 청소량을 조정해 최대 8시간까지 근로시간을 늘리는 방식으로 취업규칙을 개선한 것은 바람직하다”며도,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해주신 교육청 노사협력과에서는 방학 중 근로시간과 임금, 시설미화원 실질적인 배치기준, 합리적인 근무시간 기준 마련을 위해 개진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구체적으로 실현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자형 의원은 “시설미화원도 경기학생을 위한 소중한 교육공동체인만큼, 맡은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및 사기진작을 위한 방안마련에 도교육청과 소통하고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이날 정담회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안계일 안전행정위원장, 경기도 적십자 봉사원 격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위원장이 20일 의왕 부곡체육공원에서 진행된 ‘2022년 경기도 적십자 봉사원대회’에 참석해 봉사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서 안계일 위원장은 꾸준히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건네준 적십자 봉사원들을 격려하고 감사 인사와 함께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전수했다. 안계일 위원장은 “그동안 우리 주변 이웃에게 우리의 부족했던 손과 눈길을 대신 내준 적십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 이어질 적십자 여러분들의 따듯한 봉사 정신에 큰 기대와 앞선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오늘은 경기도 대한적십자 봉사원분들의 화합의 날이다 즐겁게 즐기고 새롭게 단결해 휴식을 취하고 새로운 봉사의 나날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오늘 행사에는 이소영 국회의원,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오병권 경기도행정1부지사, 윤성호 대한적십자사 부회장,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회장 등을 비롯해 경기도 적십자 봉사원 2천여명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심항공교통이 미래 인천 혁신산업 동력으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이용창 의원이 인천의 도심항공교통 상용화가 안전하고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용창 의원은 20일 항공우주산학융합원 대강당에서 경인방송 주최로 열린 ‘도심교통대혁명, UAM 상용화를 위한 인천의 전략’ 시민대토론회에 인천시의회를 대표해 패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의 도심항공교통 체계 구축 전략을 점검하고 전문가와 시민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각계 전문가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일반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첨단항공우주기술연구소 문우춘 소장이 기조발제자로 나서 ‘인천도심항공모빌리티의 발전 전망’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 이용창 시의원을 포함한 패널들이 세계 시장을 예측하고 인천의 교통·환경 문제와 UAM 선도도시로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언 및 토론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이용창 의원은 “인천만의 특성을 살린 UAM 실증도시 조성 인프라 구축 및 로드맵 제시, 사회적 수용성 및 시민 공감대 형성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후 “인천시와 함께 내년에 예정된 1차 실증사업과 2024년 실증도시 선정을 위한 2차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UAM 상용화 정책 현황 및 쟁점 사항을 파악하고 필요한 정책을 개발해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UAM이 인천의 미래 혁신산업의 중심 동력으로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의회 의원으로서 인천의 UAM 상용화가 안전하고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입법 활동을 비롯한 예·결산 심의 등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원길 경기도의회 의원, 사우회다지소리 보존에 나서 [금요저널] 홍원길 경기도의원이 사라져가는 김포 고유의 장례문화, ‘사우 회다지소리’ 지킴이로 나섰다. 홍원길 의원은 20일 김포지역의 대표적인 장례문화인 사우 회다지소리 보존회와 경기도의회 김포상담소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속적이고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약속했다. 사우 회다지소리는 죽음을 맞아 장례를 치루는 장엄한 의식을 다룬 것으로 김포지역 고유의 민속 장례 의식요와 그 제례를 말한다. 지난 1998년 제6회 경기도 민속예술경연대회 최우수 수상했으며 이용헌 회장을 비롯해 30여명의 사우회다지 소리 보존회 회원이 묵묵히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이용헌 회장은 “사우 회다지소리는 100여명이 참여하는 우리 고유의 장례문화 예식이다 마을에서 지원하는 장례문화였기에 아직까지는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파트 문화, 장례식장 문화 등으로 인해 현재는 마을에서 지원하기 곤란한 부분이 많다 그렇기에 참여가 저조해 현재는 30여명 정도가 남아서 명맥을 지키고 있다 언제 사라질지 모른다”며 사라져 가는 장례문화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보존회원으로 활동하는 이오택씨 역시 “예전에는 봉사의 개념으로 마을 행사에 참여했다 그러나 지금은 봉사는 싫어하고 명맥은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저조한 참여율을 만회할 수 있는 방안이 사우 회다지소리 보존의 가장 큰 문제라고 밝혔다. 홍원길 의원은 “현재 지원규모가 너무 작다 공연 시에는 100여명이 동원되어야 하는데, 현재 지원규모로는 연습 한 번 하기도 힘들다”며 “전통 장례문화가 사라지지 않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홍의원은 “원래 장지에 도착해 하관하고 난 뒤, 봉분을 다지는 과정에서 부르는 노래가 회다지소리이다. 선 소리꾼 한 사람이 소리를 메기면 나머지 사람들이 뒷소리를 받아 회를 다진다”며 “제가 보존의 선창을 메기고 시민들이 뒷소리를 받아 김포 유일의 장례문화가 보존되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우선 도의회 차원의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김포문화재단 및 김포문화원 관계자도 참석해 사라져 가는 김포 장례문화 보존에 대한 시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