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진 의원, FTA 대응 산업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철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산업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6월 27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2009년 제정된 기존 조례가 당시의 통상 환경을 전제로 하고 있어, 이후 다자·양자 FTA 확대, 공급망 재편, 디지털 통상 등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최근 미·중 갈등, 유럽연합의 공급망 규제, 일본 수출 규제 사례 등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차원의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조례 개정의 핵심은 △FTA 이행으로 피해를 입은 산업에 대한 지원 근거 확대 △도지사의 산업 실태조사 및 정책 수립 권한 명시 △컨설팅, 교육, 연구용역, 홍보 등 다양한 지원 수단 명문화 등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향후 수출입 애로사항 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중소·중견기업의 피해 예방 및 회복을 위한 다각적 지원이 가능해진다. 김철진 의원은 “글로벌 통상 질서의 변화 속에서 경기도와 도내 기업이 안정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지방정부 차원의 대응 체계를 갖추는 것은 시급한 과제”며 “이번 개정으로 도가 산업 위기 시 대응 속도를 높이고 지원 범위를 넓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통과를 계기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중소기업 통상 대응 컨설팅 사업, 교육훈련 프로그램, 정보제공 플랫폼 구축 등의 후속 실행계획 수립을 촉구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통상 대응 체계를 위해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철진 의원은 교육과 과학기술 분야를 아우르는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경기도 고교생 대상 AI·반도체·드론 교육을 포함한 ‘경기형 RISE+DX’ 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례 통과 역시 지역 경제와 산업 전반을 고려한 포괄적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이혜원 의원,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보훈 정책 확대해야”…지역개발채권 면제 보훈단체 확대 추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은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 지역개발기금 설치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3월 11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 및 양평지부와의 정담회에서 제기된 주요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당시 정담회에서는 지역개발채권 매입 의무 면제 및 수중·수변 정화활동에 대한 지원 필요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혜원 의원은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보훈단체에 대한 제도적 예우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이를 제도화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조례안은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및 ‘특수임무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단체를 지역개발채권 매입 면제 대상에 포함하는 한편 자동차 등록 시 채권 매입 의무가 면제되는 대상자에 ‘특수임무 부상자’ 와 ‘상이등급으로 판정된 보훈보상대상자’를 추가했다으로써, 국가유공자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를 강화하고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혜원 의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을 제도적으로 예우하는 것은 지방정부의 마땅한 책임”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보훈의 가치와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광민, 이재영 의원, 경기도교육청 6급 핵심 인재와의 만남 가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광민 의원,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이‘경기도 내 공립학교의 교육행정 현안 해결 논의를 위한 간담회’가 24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각급 기관에서 교육행정직의 역할 및 6급 핵심 인재 양성과정 소개를 비롯한 경기도 내 공립학교의 교육행정 현안 해결 논의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준인원 산식에 신설 학교 소요 인력을 추가하고 회귀분석 변수를 다양화하는 지방교육행정기관 지방공무원 총액인건비제 개선 “공공기관의 소방 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개정 제안으로 학교 소방 안전관리자 선임 제도 개선의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이재영 의원은 “간담회 자리를 통해 교육행정 사각지대를 살펴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이러한 자리를 자주 만들어 효율적인 정책지원을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광민 의원은 “행정실장님들이 학교의 전반적인 살림을 책임지고 있음에도 그간 논의 과정에서 소외되어왔던 것 같다 이번 기회를 통해 행정 실무자들의 소통 중요성을 알았고 앞으로 실무 그리고 현장을 살펴보는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밝히며 간담회를 마무리 지었다. 두시간에 걸친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기도 공립학교 지방공무원의 역할 및 애로사항과 관련한 문제점을 들어볼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하남시에서 민생정책 발굴을 위한 ‘경기도 시·군 현장 정책 투어’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은 24일 하남시를 방문해 민생정책 발굴을 위한 ‘경기도 시·군 현장 정책 투어’를 개최했다. ‘경기도 시·군 현장 정책 투어’는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체계 정비 등 민생 현안에 대해 경기도의회와 도내 기초지자체가 공동 대응하기 위해 계획된 것으로 18일 의정부시에 의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이다. 이날 오전 하남시청에서 차담회를 시작으로 정책협약식을 개최했고 하남시 주요 현안 점검을 위해 수석대교와 K-스타월드 현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브리핑을 실시했다. 이날 체결된 ‘상생교류정책협약서’는 한류문화 확산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민의힘과 하남시가 함께 노력하고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정영 수석부대표, 김민호 법제수석부대표, 윤태길 윤리특별위원장, 서정현 법제부대표, 이상원 부대표, 김성수 예결위 부위원장과 이현재 하남시장, 염준호 부시장 등 하남시 주요 공무원이 참석했다. 곽미숙 대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맺은 정책협약이 경기도의회와 하남시 간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교류의 폭을 확대해 하남시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교섭단체 차원의 현장정책투어를 통해 의원들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시·군의 목소리를 경청해 도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에서 지역 민생정책 발굴을 위해 직접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 하남시에 대한 경기도의 지원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현장방문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건설교통위원회는 제 282회 임시회 기간 중 2022. 10. 19.~20 1박 2일 일정으로 옹진군 덕적면 일원을 방문해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기관의 업무 분야를 점검했으며 시 해양환경과, 인천도시공사, 옹진군 덕적면사무소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특히 다가오는 제283회 정례회 및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지 실태를 파악하고 사업의 진행경과 등을 청취해 예산편성 등 주요 계획 수립 시 관련 사항을 참고·반영하고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오전에 덕적면 능동자갈마당을 방문해 주민들과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을 함께하고 관계자 및 현장수거 주민들로부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쓰레기 집하장으로 이동해 옹진군 덕적면장으로부터 쓰레기 집하장처리 및 운영현황을 보고 받았다. 지난 해 인천시 해양쓰레기 수거량은 5,200톤, 2022년 9월 현재 3,241톤으로 이중 덕적도는 214톤 가량을 수거했다. 건설교통위원들은 덕적면 서포리, 북리 등 총 세 곳의 집하장에 대해 관리실태, 반출주기 등을 점검하며 해양쓰레기 적치로 인한 미관 저해, 악취 발생 등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오후에는 덕적면에 위치한‘우리집’으로 불리는 영구임대주택에 인천도시공사 관계자와 함께 방문해 사업 경과보고를 받고 관리 협약 내용 등을 살펴보았다. ‘우리집’은 총 대지면적 2,415㎡, 건축면적 618㎡로 지상 2층 건물이며 덕적면에 입주자 모집 공고일 3개월 이전부터 주민등록이 등재된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자격을 한정해 현재 29세대 모두 입실한 상태로 입주민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입주민들은 주차장 확보 등에 대해 건의사항을 제시했으며 관련 건의 타당성 및 실현가능성 등에 대해 인천도시공사에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건설교통위원들은 사회주택의 공급을 계속 확대해 나가는 공급의 취지는 좋으나, 입주자격 등에 대한 철저한 검증, 주거 실태 조사 등이 필요하며 주거 서비스, 사회복지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함으로써 주체적의 참여의식과 주인의식을 고취시켜 효율적인 주거복지 정책의 실현을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한민국 대표 중소기업 종합전시회인 ‘지페어 코리아(G-FAIR KOREA) 2022’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4․5홀에서 열린다. 올해 25회째를 맞이한 지페어 코리아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우수상품 전시회다. 올해는 국내 중소기업 500개 사가 참가하며 코로나 입국 제한이 완화돼 30여 개국, 200여 명 내외의 국외 구매자(바이어)가 직접 전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330여 명의 국내 구매자 등 총 750명의 구매자가 기업을 맞이한다. [(참고사진)지페어2021+(1)] 이번 전시회는 ▲생활용품관 ▲건강용품관 ▲주방용품관 ▲식품관 ▲뷰티용품관 총 5개의 품목관으로 구성되며 디지털전환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강화 흐름에 발맞춘 유망에너지, 소재·부품·장비 선도기업이 참가한다. 또한 새싹기업 투자유치설명회(스타트업 피칭데이) 및 투자상담회, 실시간 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 참가기업 제품 설명회 등 참가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마케팅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참고사진)지페어2021+(2)] 일반 참관객을 위한 즐길거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전시장 중앙에는 참가기업 제품을 체험전시실 형식으로 연출한 지-쇼룸(G-Show Room), 유명요리사가 직접 참가제품을 요리해 시식할 수 있는 지-푸드존(G-Food Zone)은 물론 퍼스널컬러 체험, 포토부스, 경품이벤트 등 색다른 행사가 참관객을 만날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류광열 도 경제실장은 “지페어 코리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국내외 판로개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페어 코리아 2022’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전시팀(031-259-6120)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는 가상/증강현실(VR/AR) 통합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 피칭) ‘2022 엔알피(NRP) 데모데이’를 25일부터 26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엔알피(NRP, New Reality Partners)는 경기도가 지난 2017년부터 확장현실(XR) 기업육성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이다. 올해는 엔터테인먼트, 공연/전시, 헬스케어, 관광, 교육, 안전/캠페인, 의류/패션, 유통 분야의 실험과 도전을 소개한다. [NRP+데모데이+포스터]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선발된 엔알피(NRP) 7기수 20개 기업을 포함해 가상현실/증강현실/메타버스 지원기업 총 35개 팀이 참여한다. 대표적으로 패션분야 확장현실(XR) 실시간 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를 개발하는 ‘㈜슈퍼빅’, 고양어린이박물관 전시실을 연계해 가상현실(VR) 놀이동화와 증강현실(AR) 놀이스튜디오를 구축하는 ‘이루후 스튜디오’, 대표적인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 적용되는 게임콘텐츠 ‘푸 파이터스(Poo Fighters)’를 개발한 ‘㈜루다게임즈’ 등이 참여한다. 자세한 기업 정보는 엔알피 데모데이 누리집(www.nrp-demoday.or.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관람등록을 통해 관심 기업과 상담(비즈미팅)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 피칭) 뿐만 아니라, 가상현실/증강현실/메타버스 분야의 전문가 기조 강연도 진행된다. 1일 차에는 확장현실 전문 사회자(모더레이터) 김종민 프로듀서와 함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김가은 선임연구원, SK 최민혁 프로듀서, 넷마블 김주한 실장이 산업 동향을 전망한다. 2일 차에는 김범주 유니티 코리아 에반젤리즘 본부장이 ‘엔데믹 시대, 메타버스 의미와 활용방안’에 대해서 강연하고, 가상현실 기기 회사인 에이치티씨 바이브(HTC VIVE)와 피코(PICO)가 자사의 확장현실/메타버스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동시에 진행된다. 오프라인 데모데이는 광명시에 위치한 유플래닛(U-Planet) 내 아이벡스(IVEX)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참여는 유튜브 채널(경기콘텐츠진흥원 계정)과 데모데이 누리집(www.nrp-demoday.or.kr)에서 가능하다. 사전신청 없이도 참여할 수 있으며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상담(비즈미팅)은 다음 달 20일까지 가능하다. 송은실 도 미래산업과장은 “현실과 가상세계의 연계가 활발해지고 있다”면서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가상과 현실에 가교를 이어가는 경기도 확장현실/메타버스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카카오톡 데모데이 채널(‘NRP’ 검색) 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미래콘텐츠팀(031-8064-1778)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민 10명 중 9명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활동이 안전한 도민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인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만 18세 이상 도민 1천 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단속 활동 성과’에 대해 조사한 결과, 특사경 단속 활동이 민생안전에 도움이 될 것이냐는 물음에 88%가 동의했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활동+성과조사+결과_1] 경기도는 2018년 11월 민생범죄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특사경을 민생특별사법경찰단과 공정특별사법경찰단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도민건강이나 실생활과 관련된 식품, 환경, 하천, 동물보호 관련 분야,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도민 경제생활과 관련된 대부업, 부동산투기, 사회복지법인 관련 분야 수사를 맡고 있다. [2022년+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활동+성과조사+결과_2] 올해 가장 성과가 높았던 특사경 활동 분야로 전체 응답자의 16%가 ‘하천·계곡 불법점용 행위 단속’을 지목했다. 이어 환경오염 단속(14%), 식품범죄 단속(10%), 청소년 술·담배 대리구매 단속(9%), 부동산투기 단속(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중 92%는 특사경 활동 확대·강화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반대는 5%에 그쳤다. 단속 강화 분야로는 ▲환경오염(18%) ▲부동산투기(13%) ▲청소년 술·담배 대리구매(13%) ▲동물보호(10%)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비리(9%) 등을 꼽았다. 응답자의 92%는 ‘특사경 단속 분야 불법행위 목격 시 신고 의향이 있다’고 했다. 도 특사경은 누리집(www.gg.go.kr/gg_sprcial_cop) 또는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불법행위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도는 도민 신뢰 향상 및 범죄행위 예방을 위해 2021년 6월부터 전국 최초로 특별사법경찰단 민생범죄 통계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누리집(gg.go.kr/gg_special_cop)에 공개하고 있다. 응답자들은 도 특사경의 민생범죄 통계 중 범죄자 처분 결과(41%), 범죄 발생 장소(37%), 범죄자 전과 및 재범현황(32%), 범죄자 범행동기(25%), 시‧군별 범죄 발생 건수(16%), 범죄자 연령대(14%) 등의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93%는 이러한 민생범죄 통계가 도민의 알권리 보장 및 범죄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민경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도민 여론을 반영해 깨끗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하천·계곡 분야와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환경오염 분야 등 지속적·선제적 단속을 실시하겠다”며 “충분한 사전 계도와 홍보에도 적발되는 불법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조사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조사 결과는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가 파주시에서 2024년 경기도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를, 2025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경기도는 최근 경기도체육진흥협의회(위원장 김동연 도지사) 심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2024년과 2025년에 열리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개최지를 파주시로 최종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청+광교청사+전경(1)(11)] 이는 2017년 이후 한 해에 종합체육대회를 한 개최지에서 모두 열었던 ‘단년도 동시 개최 방식’을 2023년부터 ‘양해연도 분산 개최 방식’으로 변경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7월 3주간에 걸쳐 대회 유치 신청 공고를 진행했으며, 파주시가 단독으로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2019년에 ‘2021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확정됐으나, 코로나19로 대회를 취소했다. 도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경혜 도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현장실사단을 구성, 9월 6일 파주스타디움을 방문해 경기장·시설운영 부문에서부터 교통, 숙박, 예산, 자원봉사 확보 등 파주시의 행·재정적 인프라를 평가했다. 현장실사단은 50만 파주시민을 비롯한 공공기관, 유관단체 등 파주시의 대회 유치 열망이 높고 2021년 대회 개최를 위해 준비한 경험과 기조성한 시설, 인프라 등이 완비돼 있어 2024~2025년 성공적인 대회 개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실사단은 개최지 선정 이후 숙박시설 및 자원봉사자 확보 등 주변 시군과 연계하고 관계기관 간 협업시스템 구축을 통해 차질 없는 대회 준비를 주문했다. 김현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 9월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이 전면 해제되면서 체육 환경에도 다시 활기가 돌고 있다”면서 “1천360만 경기도민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24~’25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 > 구분 경기도체육대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4년 파주시 성남시 ’25년 ’23년 선정 예정 파주시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10월 4일부터 14일까지 경기북부 지역 대형공장 19곳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예비전원 불량 등 총 10건의 불량사항을 확인, 조치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경기북부 대형공장 소방특별조사는 최근 공장이나 복합상가 등 대형건축물에서의 연이은 화재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을 고려, 관계인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자율점검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북부소방재난본부, 대형공장 소방특별조사 통해 불량사항 10건 확인] 특히 대형공장의 경우 가연물이 많은 데다, 평소 소방 및 피난·방화시설 등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대형 화재 시 많은 사상자와 사회·경제적 피해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조사는 경기북부 10개 시군 소재 연면적 1만㎡ 이상 대형공장 중 건축물 구조 취약 정도, 근로자 수, 노후 정도, 공장·주택 밀집 정도 등을 고려, 총 19곳을 표본으로 선정해 이뤄졌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수행 및 자체 점검 이행실태, ▲공장 내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무허가 위험물 저장 및 취급 여부 등이다. 조사 결과, 주경종(화재경보기) 작동 불량, 경계구역 일람도 미비치, 예비전원 불량 등 총 10건의 불량사항을 확인했다. 해당 결과에 따라 미비점에 대해서는 보완할 수 있도록 지도했으며, 위법 사항의 경우 경중에 따라 과태료, 행정명령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번 표본조사에서 제외된 대형공장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는 등 화재 안전관리를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고덕근 본부장은 “대형공장 화재는 많은 인명·재산 피해를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평소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소방특별조사로 관계인들이 소방 안전관리에 더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올해 상반기 중 경기북부 소규모 공장 221곳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벌여 72건의 불량사항을 적발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의회 여야가 도·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불발을 놓고 남 탓 공방을 벌였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21일 오후 도의회 4층 야외테라스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추경 처리 불발의 원인을 서로에게 넘기며 비난했다.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이 21일 도의회 4층 야외테라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민주당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국민의힘 위원들의 일방적인 퇴장으로 파행됐다”며 “양당이 각자 삭감안을 본회의에 제출하기로 합의했는데 특별한 이유도 없이 예산안 심의 도중 퇴장한채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이번 추경 심사에서 어떤 합리성과 타당성도 찾아볼 수 없는 심사기준으로 이해할수 없는 행태를 보였다”며 “사춘기 아이의 가출처럼 아무런 이유도 없이 도의회를 떠나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은 민생을 살리고자 하는 노력에 찬물을 끼얹으며심술만 짠뜩 부리고 있다”며 “아이 같은 생떼는 그만 쓰고 책임 있는 교섭단체 일원으로 복귀하라“고 촉구했다.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21일 도의회 4층 야외테라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2 반면 국민의힘은 곧바로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파행의 원인은 민주당이 제공했다”며 “계수조정 과정에서 200억 원을 꼼수 증액시키려하다가 우리 당 위원들이 지적하자 적반하장으로 반발하며 파행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꼼수로 증액시킨 200억 원을 국민의힘이 승인해주지 않으면 교육예산 3400억 원을 삭감하겠다고 했다”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학교와 학생들에게 관련 기자재를 시급히 보급하자는 취지를 정략적인 이유로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파행으로 귀결된 데 대한 책임이 민주당에게 있음을 분명히 밝히며, 도민께 사죄하고 당리당략에서 벗어나 순리대로 처리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도의회는 예결위의 거듭 파행에 제363회 임시회에서 추경을 처리하지 못하자 이날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처리하기로 했으나 양당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아 정회를 선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지난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한 제18회 선인장페스티벌이 6만 8천여명이 관람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온라인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우리 선인장 품종의 수출 성과와 선인장페스티벌 전시관, 유튜버와 함께하는 소비자 소통 이벤트가 많은 인기를 끌었다. [1.+선인장페스티벌+관람] 전시장에선 선인장 다육식물 대형 벽면 조형물,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힐링쉼터,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 개발품종을 전시했다. 전시식물의 정보를 QR코드로 제공해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했다. [2.+선인장페스티벌+관람2] 특히 더불어 선인장 다육식물 그림전과 민화전 전시, 선인장 다육식물 화분심기 체험행사, 판매장 운영 등 관람객 직접 참여행사들의 인기가 높았다. [3.+선인장페스티벌+관람3]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개최하는 새로운 시도를 보여 호평을 받았다”며 “선인장 다육식물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4.+선인장페스티벌] 도시민에게는 즐거움을 농업인들에게는 지속적인 시장 확대와 소득향상의 효과가 나타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