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계일 의원, 경기도민장학생 선발 심사 참여 “청년의 꿈 응원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은 8일 경기도민회 장학회가 주관한 ‘2025년도 장학생 및 특기생 선발심사위원회’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도내 청년 인재 선발에 힘을 보탰다. 이번 선발심사에는 총 1,523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학업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431명과 체육·예능 분야의 특기생 50명 등 총 481명이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최근 경제적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들의 열정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심사를 맡은 안계일 의원은 “학업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이 경제적 제약 없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심사 과정에서는 공정성과 형평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도내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경기도민회 장학회를 포함해 청소년과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는 데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민회 장학회는 1986년 설립된 장학재단으로 도내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교육 기회의 균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경기도 출신 대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주고 공간을 제고하기 위해 ‘푸른미래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거비 부담 완화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생활·자치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그간 안계일 의원은 경기도민회 장학회가 추진하는 장학금 사업과 푸른미래관 운영 등 청년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주거 안정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으며 더 많은 도내 학생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과 지원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인천시의회, ‘맨홀 사고’긴급 현안 보고 청취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최근 계양구에서 발생한 맨홀 작업 노동자 사망 사고에 대한 빠른 수습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인천시의회는 8일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환경공단으로부터 지난 6일 발생한 맨홀 작업 노동자 사망 사고 관련 긴급 현안 보고를 받았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해당 사고 피해자 2명은 지난 4월 공단이 발주한 ‘차집관로 GIS 데이터베이스 구축 용역’을 위해 지하관로 조사에 나선 노동자로 원청 소속이 아닌 각각 하도급의 재하도급, 재재하도급 업체 소속으로 알려졌다. 공단은 최초 계약업체가 다른 업체에 재하도급을 주는 것을 금하고 있지만, 이처럼 불법 재하도급이 이뤄진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인천환경공단 김성훈 이사장은 “원도급 업체로부터 안전관리계획서와 밀폐공간 작업계획서 지하시설 출입허가 등의 서류가 오기를 기다리던 중이었는데, 공단과는 계약 관계도 아닌 재하도급·재재하도급 업체 인력이 허가 없이 현장에 들어갔다가 일어난 사고”고 해명했다. 공단은 계약업체가 하도급을 주는 것 자체도 불법일뿐더러 원도급 업체가 공단에 하청·재하청 사실을 신고하지 않으면 공단은 알 도리가 없다고 설명했다. 결국 사고의 원인이 원청업체의 불법적인 하도급에서 비롯됐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종득 의원은 “원청이 계약을 위반해 하도급을 줬다고 해도 공단에서 관리·감독에 소홀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석정규 의원도 “공단이 원청업체에 책임을 떠넘기는 듯한 모양새인데, 원청의 수준 평가를 제대로 했는지부터 따져봐야 할 것 같다”며 관련 자료를 요구했다. 정종혁 의원은 “재발 방지책 마련과 함께 피해자 지원 대책을 원청업체에만 맡기지 말고 공단 측에서도 꼼꼼히 챙겨 달라”고 주문했다. 또 이순학 의원은 “공단에서 발주한 모든 용역에 하청·재하청 사례가 있는지부터 조사하라”고 강조했다. 조성환 의원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공단이 처벌받을 수 있는지 물었는데, 공단 측에서는 도급기관이 아닌 재재하도급업체에서 발생한 사고인 까닭에 그 가능성을 낮게 본다고 답했다. 회의를 주재한 산업경제위원회 문세종 부위원장은 “안전수칙이 하도급·재하도급 업체에 전달돼서 지켜졌는지도, 용역 금액이 어떻게 배분됐는지도 알 수 없는 등 의문점이 많은 사고”며 “우선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지원은 공단과 이사장이 직접 나서달라”고 말했다. 이어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반복되더라도 ‘우리는 몰랐다’는 답변으로 피해 가는 일이 없도록 개선책을 마련해 상임위에서 추가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보고에는 인천환경공단을 관장하는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문세종 부위원장을 비롯해 조성환·김종득·석정규·정종혁·이순학 의원과 신정숙 계양구의회 의장도 함께 보고를 청취했다. 공단에서는 김성훈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자리했다.
이인애 의원, 식품알레르기 유아동을 위한 급식 시스템 개선방안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인애 의원은 10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시 식품안전과, 고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식품알레르기 아동 자조모임 학부모 대표와 식품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유아동의 급식에 대한 안전망 구축을 위한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식품알레르기 아동 전담 급식 도시락 배포, 알레르기 전문 전담 영양사의 배치, 알레르기 유발 식품에 대한 정보 제공의 범위 확대 및 지속적인 계도 및 홍보 활동 강화 등 다양한 방안들을 통해 타 시의 롤모델이 될 수 있는 고양시만의 특화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심도 있는 방안들이 제시됐다. 현재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식재료가 표시된 표준식단표를 제공하고 있지만 해당 식단에 따른 식자재는 개별 구매하고 있고 직접 조리 원칙에 따라 이 상황들을 모두 점검하고 통제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식품알레르기를 가진 유아동에 대한 세부적인 케어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입장이다. 식품알레르기 아동 자조 모임 학부모 대표는 “제도적 지원이 없으면, 아이는 사회 활동에서 배제되어야 하고 해당 정보에 대해 고지 및 케어 받아야 할 권리들이 부당한 특혜로 인식되는 시선도 있다”며 “식자재 구입 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없는 식자재를 시중에서 구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므로 이에 대한 관계 기관의 폭넓은 정보 제공 등도 보완책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고양시 식품안전과 박상희 과장은 “이 문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일선 유치원 및 어린이집들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나가고 자발적으로 노력할 수 있도록 계도할 것”이지만, “인센티브제의 도입 등 고양시 전체가 함께 변화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변화가 함께 이루어져야 확실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고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김운진 센터장은 “환경의 변화 등으로 알레르기 증상을 가진 유아동의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필요성은 분명하다”며 “알레르기 전문 전담 영양사에 대한 예산 지원, 관련 종사자들의 처후 개선, 지속적인 교육, 유기적인 소통 등이 함께 정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인애 도의원은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의 현장에서의 고충과 제도적인 한계도 충분히 알고 있지만, 아이의 목숨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 우선 시행해야 할 것”이라며 “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 및 조례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지역구 도의원과 직접 만나 주민의 각종 민원 상담·해결부터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할 수 있는 곳으로 평일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영봉 의원, 경기도 산악자전거코스 개발 조성 필요성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영봉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지난 9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산악자전거 전문 대표자들을 만나 산림레포츠 종목 중 하나인 산악자전거 길 조성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산림복지 진흥법 개정에 따라 산림을 기반으로 한 도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 행복 추구를 위해 경기도 내 산악자전거 길 개발 조성 경기도 주최의 산악자전거 대회 개최 마련” 등을 요청했다. 이에 이영봉위원장은 “산악자전거를 즐기는 도민 및 동호인들의 증가로 도내에도 산악자전거 코스 개발 조성에 깊이 공감한다. 타지역 벤치마킹과 사업 타당성을 함께 조사해 도민들이 누구나 안전하고 즐겁게 산림복지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논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한별 의원, 수원지역 학부모공감협의회 임원진과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의원은 9일 경기도의회 의장실에서 염종현 의장을 비롯한 학부모공감협의회 경하진 대표, 이고은 부대표, 강지원 부대표, 이윤경 총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공감협의회 운영의 어려운 점을 비롯한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이고은 학부모공감협의회 부대표는 “지난 30개월 간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학부모의 학교 출입이 통제되어 자연스럽게 학교와 학부모 간의 교류가 없게 됐고 이로 인해 학교와 학부모 간 서로 소통하는 법을 잊어버린거 같다”며 “요즘 대부분의 학교가 학부모회 구성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학교는 학부모회 위원 수 채우기에만 급급하고 학부모들은 학교가 알아서 하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정말 학교와 아이들의 교육활동을 위한 학부모회가 구성되고 운영될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경하진 학부모공감협의회 대표는 “학부모들이 가장 가기 쉽고 가까운 곳이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학교시설 개방에 관한 학교장의 권한과 책임이 너무 커서 학교시설 개방에 소극적이다”며 “학부모들이 학교 및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학교 내 공간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학교시설 개방을 요청했다. 염종현 의장은 “우리는 코로나를 극복하면서 중앙정부의 획일적인 통제보다는 지자체만의 고유한 정책 및 대처방안이 빛을 발했다는 것을 피부로새삼 느꼈다”며 “앞으로의 교육도 지역특색에 맞는 미래인재 양성에 초점을 두고 ‘지역과 주민’, ‘지역공동체와 학교’가 소통할 수 지역중심의 교육공동체를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염 의장은 “코로나 공백으로 인한 학교와의 소통 부재 및 학교시설개방 문제에 대해 전적으로 공감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우리 아이들이 보다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늘 앞장서서 희생하고 있는 봉사자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담회를 주최한 장한별 의원은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만을 위해 어떠한 대가도 바라지 않고 봉사를 하는 유일무이한 분들이 학부모임에도 불구하고 행·재정적 지원이 매우 열악하다”고 말하고 “심지어 일부 학교에서는 봉사자인 학부모의 교육을 위해 편성된 예산마저 교직원의 교육비로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도교육청 조직개편으로 학부모참여지원을 담당했던 학부모시민협력과마저도 학부모 관련 업무와 무관한 대외협력국에 통·폐합됐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장 의원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마음으로 움직이는 학부모 활동을 하는 경기 지역 모든 학부모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정담회 자리에서 나온 교육현안들을 꼼꼼히 살펴 해결방안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부모공감협의회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자’는 취지로 2021년 7월 수원시 권선구 초등학교 학부모회 임원진들이 만든 권선구학부모협의회에서 시작되어 안전한 등굣길 행사를 비롯해 학교폭력예방교육 등 아이들의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오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인규 의원, “Wee클래스 전문상담사와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이 3월 9일 오후 5시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Wee클래스 전문상담사 30명과 함께 처우개선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교육청 해당 부서인 생활인성교육과 관계 공무원과 도의회 전문위원 등이 배석했다. 이인규 의원은 “Wee클래스 전문상담사가 전문자격을 갖춘 전문가로 채용되어 학교 현장에서 벌어지는 학교폭력 등 위기 상황에 대한 관리와 즉각적이고 전문적인 대처와 상담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임금 교섭 구조에서는 10년째 처우개선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황이다”며 Wee클래스 전문상담사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Wee클래스 전문상담사의 전문성과 특수성 인정의 필요성 및 처우개선, 학교 현장에서 자율연수 배제 및 임금차별 등의 철폐, Wee프로젝트 정착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해 달라는 요구, 교사가 아니더라도 ‘상담전문가’로서 정당한 대우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이인규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Wee클래스 전문상담사들의 중요한 역할 수행에 대한 새로운 인식개선을 통해 현실적인 처우개선과 상담전문가로서 긍지를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정당한 대우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오늘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Wee클래스 전문상담사들에게 현실적이고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 앞으로도 Wee클래스 전문상담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필요한 경우,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청라영상·문화복합단지사업 관련 감사 실시 여부 검토 및 후속조치 권고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청라영상·문화복합단지 사업 관련해 인천시 감사관실의 감사 실시 여부 검토와 그에 따른 후속조치를 권고했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9일 개의한 상임위원회 회의를 통해 청라영상·문화복합단지 사업 관련 소위원회의 활동 종료를 의결했다. 경제자유구역청의 청라영상·문화복합단지 사업자 공모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시민 여론에 따라 공모과정 전반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9일 구성된 해당 소위원회는 올 1월 12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우선협상대상자의 재무건전성과 도덕성 논란, 사업신청자격 적격 여부, 평가단계의 공정성 의혹 등에 대해 꼼꼼히 살펴봤다. 이날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소위원회 활동결과를 보고한 이순학 소위원장 은 세 차례에 걸친 회의로 도출된 투자 및 책임준공 확약과 불이행 시 대응계획 수립 법률해석이 대립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 자격요건 검증결과 제출 공정한 평가기준 설계 매뉴얼 정립 관내 기업 유치 등 지역사회 기여계획에 대한 이행 확약 항간에 확산되는 논란과 의혹들을 즉각 해명할 수 있는 공청회나 사업설명회를 통한 시민소통경로 운영 등의 권고사항을 제시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향후 조치사항으로 시의회와 경제자유구역청의 보고 및 협력체계 확립, 사업신청에 대한 무효 또는 취소사유 발생 시 즉시 이행, 인천시 감사관실의 감사실시 여부 검토와 그에 따른 후속조치 등을 각각 권고했다. 이순학 위원장은 “청라영상··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에는 수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염원이 담긴 만큼 사업수행에 대한 걱정과 우려도 크다”며 “소위원회 활동은 종료됐지만,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산업경제위원회와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살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라영상·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인천 서구 청라동 1-820 일원 18만8천㎡에 사업비 약 1조5천억원을 투입해 영상·문화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13일 경제자유구역청의 평가위원회를 통해 더 이앤엠 컨소시엄이 케이티 컨소시엄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시민사회와 지역사회의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되면서 소위원의 구성배경이 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완규 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고양 일산TV 발전 방향 모색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및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 업무를 담당하는 경기도 및 고양시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 조성 과정에서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향후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연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완규 의원은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는 대규모 투자 유치는 물론 글로벌 물류 허브 조성, 산업 진출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에 큰 장점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테크노밸리 조성에 있어서 기존 산업과의 유기적인 연계 및 신규 취업 기회 제공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함께 논의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는 일산 서구 대화동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으로서 메디컬·바이오, 미디어·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군이 집중된 곳이다. 고양시는 일산 테크노밸리를 포함한 'JDS지구' 26.7㎢ 부지를 경제자유구역 최종후보지로 선정하고 미래산업 신성장거점으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김완규 의원은 “특히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규제 완화 및 세제 혜택 등을 누릴 수 있어 일산 테크노밸리에 더욱 우수한 기업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가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료원 공공성 강화 및 운영정상화를 위한 ‘병원 정상화 TF운영위원회’ 첫 회의 진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동규의원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제1중회의실에서 경기도의료원 공공성 강화 및 운영정상화를 위한 ‘병원 정상화 TF운영위원회’ 발족식 및 첫 회의를 진행했다. 그리고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의원은 위원회 위원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은 병원 정상화 TF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김동규의원을, 위원으로 왕성옥 제10대 경기도의원, 박병석 공주대 교수, 석승한 원광대 교수,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 유정하 회계사, 박성훈 국가경쟁력컨설팅 대표, 유창훈 서울시립병원정책본부장, 류영철 보건건강국장, 이희영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임승관 안성병원장, 백남순 포천병원장, 정고진 의료원운영본부장, 이원섭 의료원노조 지부장을 위촉했다.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경기도의료원 소속 병원의 모든 관계자들이 지난 3년간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서 최일선에서 코로나 대응에 최선을 다했으나, 코로나 이후 의료원 재정 등 여러 문제에 봉착해 이러한 티에프가 운영되게 됐다면서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했다. 김동규의원은 TF운영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이 위원회가 경기도의료원의 재정적자 등을 질책하기 위한 티에프 위원회가 아니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바람직한 공공의료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위원회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위원회에서 여러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경기도형 공공의료 선도모델을 도출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황세주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의 일원으로 근무를 한 경험과 당시 의료원 개선을 위한 과거의 사례를 언급하면서 이번 첫 회의에서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과거의 사례와는 달리 경기도의료원의 새로운 공공의료 모델의 희망을 보게 됐다고 했다. 향후 위원회는 경기도의료원의 정상화를 위해 재정, 시설 등 운영 전반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책을 제시하고 연구용역 수행을 위한 적정 과업을 도출해, 하반기에 연구용역 후 경기도의료원 공공의료 발전 모델을 제시하기로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윤경 의원, 다문화가족의 정보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콘텐츠 제작 현황 추진 상황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은 지난 7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경기도청 최영묵 가족다문화과장 외 관계자들과 경기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콘텐츠 제작 추진 상황에 대해 보고받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는 지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던 다문화가족의 정보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문화 콘텐츠 제작’ 사업 정담회에 이어 후속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자 마련됐다. 이날 담당부서는 현재 다문화가족이 필요한 정보는 60.9% 이상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습득하고 있으며 31개 시·군 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콘텐츠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결혼이민자가 더 필요로 하는 정보로 자녀교육, 취업정보, 기타순으로 추가 조사됨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다문화가족의 자녀교육 부분은 경기도에서 이미 실시하고 있는 자녀 방문학습지원, 취학준비 학습지원 등이 있으니 차순위인 취업정보 요구에 맞춰 다문화가족에게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취업정보 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정윤경 의원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서비스기반 조성을 위해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야 한다”고 말하고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영봉 의원 의정부역 2구역 재개발 추진 사업 관련 지역 주민 민원 청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영봉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지난 8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역 2구역 재개발 추진 사업 관련 지역 주민을 만나 민원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참석자는 “ 의정부역 2구역 재개발 추진 준비위원회에서 의정부시 의정부동과 호원동 일대 주민들에게 노후화된 주택과 열악한 주거환경이 토지 등 소유주들에게 많은 불편과 자산가치 하락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선전하며 재개발 추진 및 동의서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이 지역은 최근에 노후 수도관이 교체되고 정리된 주택과 도로 교통 주차시설이 잘 정비되어 살기 좋은 동네로 자부하고 있고 투기지역으로 비춰지는게 마음이 아프다”며 “주민들이 현 상황을 제대로 알 수 있게 계도를 통해 무분별한 재개발 사업을 막아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간절히 바란다”며 다음과 같이 요청했다. 재개발 감언이설에 현혹되지 않도록 정비구역 지정 동의서와 조합설립 동의서 중복 사용 방지에 철저한 검증 필요 재개발추진사업 정비면적이 당초보다 줄어든 사유 설명 도로 공원 등이 정비사업에 포함되는지 여부 설명이에 대해 이영봉위원장은 “도시정비사업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함에 깊은 공감과 동의를 표하고 의정부시 담당부서에 의정부역 2구역 재개발 추진사업과 관련된 일체의 자료를 요구해 사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후 향후 논의를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청년지원사업 본격 추진. 청년행정인턴 모집 [금요저널] 경기도의회는 다양한 직무경험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및 역량강화를 통한 청년 실업문제 해소에 일조하기 위해 청년행정인턴을 모집한다. 이번 청년행정인턴은 공고일 기준 만19세부터 34세까지의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년이면 경력·자격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도 소재 대학 재학·휴학·졸업생도 신청가능하다. 신청기간은 3월 9일부터 3월 17일까지로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신청하면 된다. 청년행정인턴은 근무기간 동안 실무부서에 배치되어 부서별 단위사무, 정책자료 수집·조사·분석 및 연구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하게 되고 도정 및 의정활동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경기도의회에서 주관하는 각종 교육 및 토론회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경기도의회에서 처음으로 모집하는 청년행정인턴은 청년들에게 공공부문의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추후 공공부문 취업 시 인턴근무 기간이 유사경력으로 인정되어 청년들의 경력관리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청년들이 의회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새로운 기회를 탐색하길 바라며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사업을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